게쎄마니
<성지 이야기>(도서출판 지와 사랑) 중에서
게쎄마니는 올리브 산 북쪽 기슭을 가리킨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데리고 가끔 들리시던 곳으로 키드론 골짜기 건너편 동산이다.
기도를 마치신 뒤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데리시고 키드론 골짜기 건너편으로 가셔서 거기에 있는 동산에 들어가셨다. 【요한의 복음서 18:1】
그들은 게쎄마니라는 곳에 이르렀다. 【마르코의 복음서 14:32, 마태오의 복음서 26:36, 루가의 복음서 22:39】
예수님께서는 게쎄마니에서 밤을 새워 피땀을 흘리면서 기도하셨고, 아직 동이 트지 않았을 때에 대제사장이 보낸 사람들에 의해서 체포되었다.
그곳에는 1500년 또는 2000년 묵은 늙은 올리브나무가 서 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그곳에서 기도하셨을 거라고 짐작하고 그곳에서 기도를 드렸다.
게쎄마니에는 ‘만국 교회’, ‘스테판 순교 기념교회’ 등과 가톨릭 여러 종파의 성당들이 있다.
만국 교회는 예수님께서 피땀을 흘리며 기도한 큰 바위를 둘러싼 곳에 있는 아름다운 예배당으로 1919년에 12개국에서 모금한 돈으로 건립한 것이라고 한다.
러시아풍의 막달라 마리아 교회가 가장 우아한 모습을 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