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츠 논증의 극명한 논리적 모순은 다음과 같다
 

바이츠가 논증하려고 한 것은 예술은 최소한의 원리에 있어 혁명적 변화에 늘 열려 있다는 점이다.
이는 예술이 반드시 늘 팽창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일부 예술적 전통은 변화보다는 균형에 가치를 둘 것이다.
예를 들면 중국의 고전주의 화가는 혁신보다는 기존의 것에 대한 접근법, 전통적 패러다임에 더욱 가치를 둘 것이다.
실제에 있어 혁신은 어떤 전통 안에서는 단념이 된다.
예술은 예술로 간주되기 위해 독창적이 되어야 하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실천, 혹은 실천에 대한 우리의 개념은 반드시 변화, 팽창, 혹은 진기함을 수용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이런 경우에 관해 바이츠는 논증하기를
조건들이 혁신의 폭에 한계를 정할 것이기 때문에 예술의 상태를 결정하기 위한 일련의 필요조건들에 이르는 시도는 변화, 팽창, 혹은 진기함의 영속성 가능성을 제공하는 것처럼 예술의 실천에 대한 개념과는 모순이 된다.

바이츠 논증의 극명한 논리적 모순은 다음과 같다.
1. 예술은 팽창될 수 있다.
Art can be expansive.

2. 그러므로 예술은 반드시 변화, 팽창, 그리고 진기함의 영속적 가능성을 위해 열려 있어야 한다.
Therefore, art must be open to the permanent possibility of
change, expansion, and novelty.

3. 어떤 것이 예술이라면 반드시 변화, 팽창, 그리고 진기함의 영속적 가능성을 위해 열려 있어야 한다.
If something is art, then it must be open to the permanent
possibility of change, expansion, and novelty.

4. 어떤 것이 변화, 팽창, 그리고 진기함의 영속적 가능성에 열려 있다면 그것은 정의될 수 없다.
If something is open to the permanent possibility of change,
expansion, and novelty, then it cannot be defined.

5. 예술이 정의될 수 있다면,
Suppose that art can be defined,

6. 그러므로 예술은 변화, 팽창, 그리고 진기함의 영속적 가능성에 열려 있지 않을 것이다.
Therefore, art is not open to the permanent possibility of
change, expansion, and novelty.

7. 그러므로 예술은 예술이 아닌 것이다.
Therefore, art is not art.

더욱이 여기서 모순을 이끌어내는 데 있어 5번은 오류로 보인다.
예술이 정의될 수 있다는 가정 자체가 예술 개념에 모순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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