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쿤은 정상과학을 퍼즐풀이에 비유했다.
퍼즐을 푸는 놀이에는 규칙rule이란 것이 있기 마련인데 과학자들은 패러다임으로부터 유도한 공약에 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정상과학이 고도로 결정적인 성격의 활동이라고 하더라도 전적으로 규칙에 의해 결정될 필요는 없으며 지침을 터득하면 퍼즐을 풀 수가 있다.
재능 있는 과학자에게는 과거에 풀지 못했거나 제대로 풀지 못한 퍼즐을 푸는 데
성공할 것이란 확신이 있고, 가장 위대한 과학적 정신을 가진 대가들은 거의 이런 류의 미결된 퍼즐들에 전문가들로 헌신해왔다.

정규적인 연구에서 패러다임의 기본 이론과 상치되는 결과를 얻는 경우 이론의 성립 여부가 의심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의 능력 여부가 의문시되는 것이 상례이며,
성급하게 패러다임에 문제가 있다고 보는 과학자는 "연장을 탓하는 목수" 격이 된다.
쿤은 결론으로 "규칙은 패러다임에서 파생되지만 패러다임은 규칙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조차 연구의 지침이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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