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나와 인드라

 
인도에는 특기할 만한 두 신이 있었다.
하나는 바루나Varuna로 하늘에 거주하는 신으로 자연의 질서와 정의를 실현시키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고,
다음은 인드라Indra로 전쟁의 신인데 인드라는 매년 용을 살해하여 하늘로부터 물창고를 열어 땅을 적시는 비를 내리는 임무를 맡았다.
인드라는 농사와 직접 관련이 있었다.

이 두 신에 관한 내용이 기원전 1천 년경에 쓰여진 인도인의 경전 릭-베다Rig-Veda(veda of hymns 찬송의 베다)에 기록되어 있다.
릭-베다에는 신을 찬양하는 1천 개 이상의 글이 적혀 있다.
이 찬송들은 브라만이 섬기는 신에게 바치는 기도문들인데 릭-베다가 중요한 이유는 인도인들의 종교와 아리아인들의 문화를 아는 데 결정적인 자료가 되기 때문이다.

인도에는 많은 사람이 거주했는데 기원전 400년경 약 25,000,000명이 살았으며 이는 당시 세계 인구의 사분의 일에 해당했다.
기원전 1천 년경부터 힌두Hinduism가 종교의 우량품종으로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고 불교와 자이니즘은 힌두교의 두 개신교들이었다.
불교가 대중화되기에 적당했기 때문에 오늘날까지 전래되고 있다.

오늘날까지 전래되는 종교가 과거 도태된 종교보다 더욱 고상하다든가 지성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동,식물이 유량품종만 살아남지만 이는 환경에 적응했다는 뜻이지 반드시 가장 훌륭한 품종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마찬가지로 종교도 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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