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이 상징주의 그 이상으로 확장되려면
 

 물리학이 상징주의 그 이상으로 확장되려면 과학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필요하고 신비주의가 지식이 되기 위해서는 신비주의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요구된다.
과학에서 발견되는 존재론이 두 학문의 간격을 좁혀줄 수 있다고 본다.

윌버는 "과학이 무엇이냐"라고 물어서는 안 되고 "과학적인 방법과 그 영역이 무엇이냐"라고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과학을 과학의 방법the method of science과 과학의 영역the domain of science으로 나눠서 이해했다.
그는 과학의 방법은 사실, 데이타, 또는 자료를 긍정하거나 논박함으로써 지식을 축적하는 것이며, 과학의 영역은 단지 사건이나 현상들의 종류를 탐구하는 것으로 보았다.
방법은 인식론에 속하고 영역은 존재론에 속하는 것으로 보았다.

윌버는 과학적 방법을 일반적인 과학으로서 어던 가정에 대한 전제를 기구를 사용하든 경험적으로 실험하든 그렇게 해서 얻은 지식으로 보았으며, 근원적으로 지식이 경험적인 유용함이나 반박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고 했다.
다시 말하면 경험한 지식을 과학적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윌버는 그러한 과학은 방법에만 관심을 둘 뿐 과학과 비과학을 나누는 객체-영역들object-domains을 포함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윌버가 말한 과학과 비과학은 물리학과 형이상학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경험적으로 실험할 수 있는experientially testable 것들과 실험할 수 없는 독단적인 선언들dogmatic pronouncements을 말한다.
경험적으로 실험할 수 있는 것들은 경험을 공개하여 확인하거나 반박할 수 있지만 독단적인 선언들은 "내가 너희에게 그렇게 말하기 때문이다"라는 식이어서 경험적으로 실험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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