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테인은 기원전 2천 년경부터 
 

크레테인은 기원전 2천 년경부터 문자를 사용했으며 기원전 6세기 후 그리스 본토에 살던 사람들이 그들의 문자를 가져다 사용하기 시작했다.
문화가 두드러지게 발달한 곳은 세 곳으로 크노소스Knossos, 파이스토스Phaistos, 말리아Mallia였으며 세 왕국 모두 같은 시기인 기원전 1700년경 멸망했다.
이후 그들은 다시 건물을 지었지만 본토에 거주하던 그리스인들이 침략해 파괴했다.
현재 폐허로 남아 있는 <미노스의 궁정 Palace of Minos>을 보면 기원전 1500년경 건축한 것으로 거대한 크기에 방들이 아주 많았다.
폐허라서 궁정의 전모를 알 수는 없지만 학자들은 아시리아와 페르시아인들의 궁정에 비해 인상적이지는 않을 거라고 말한다.
방들은 비교적 작았으며 천장이 낮았으므로 층층이 건립했더라도 건물 전체의 높이는 그리 높지 않았을 것으로 짐작한다.
많은 창고가 있었고 사람들이 작업할 수 있는 방들이 충분했으므로 궁정의 용도가 단지 왕족들만 거주하는 데 있었던 것이 아니라 주거지 외에도 정부의 업무와 교역을 담당한 장소로 사용했을 거로 학자들은 짐작한다.

현존하는 이집트 상형문자에는 크레테 선원들이 이집트로 교역하러 왔음이 기록되어 있다.
두 나라 사이에 교역이 가장 성행했을 때는 기원전 1500년경이었다.
크레테인들은 기원전 1550년 이전에 시리아와 교역했으며 남쪽으로는 시실리Sicily에가지 갔고 아마 그 이상까지도 갔던 것 같다.
크레테인들의 종교는 여러 면에서 시리아와 소아시아Asia Minor(흑해와 아라비아 사이의 지역)의 것들과 유사했지만 이집트인들의 종교와 더욱 유사한 점이 많았다.
크노소스Knossos에서 발굴된 벽화를 보면, 파손된 부분들을 근래 예술가들이 보와했으므로 전체의 장면을 볼 수 있는데, 곡예를 하는 듯한 황소의 등에 검은 피부의 여인이 반나체로 물구나무를 선 모습이 있다.
서꺼스장에서나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런 의식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오늘날 우리로서는 알 수 없지만 황소는 미노스 신화에 자주 등장한다.
학자들 중에는 황소가 지진을 상징하는 신이었을 거로 짐작한다.
약 1천 년이 지난 후 에베소Ephesus에 거주하던 그리스인들이 지진에 관한 의식을 거행했는데 바다의 신이 황소였으며 그들은 바다의 신 황소에게 검은 황소를 제물로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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