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소포타미아인의 기록
 
메소포타미아인의 기록에 의하면 아카드의 왕 사르곤 1세Sargon I의 군대가 멜루하Meluhha에까지 진군했는데
오늘날 학자들은 멜루하가 인더스 강 계곡이라고 주장한다.
인더스와 갠지스 강 사이에 인도의 화려한 문명이 있었던 것이다.
인도인이 농경사회를 건설한 것은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인에 비해 늦은 편이었으며 고고학자들이 발굴한 유적들에 의하면 기원전 3700년경에 인도인들은 가축을 길렀다.
기원전 3000년경부터 인도인들은 한 곳에 안주했고 그때부터 문화를 갖기 시작했다.
그들이 흙과 구리를 사용하여 제작한 용기들을 보면 메소포타미아인들의 영향을 받았음을 알 수 있다.

인더스와 갠지스 강가에는 두 거대한 도시국가가 있었는데 하라파Harappa와 모헨조-다로Mohenjo-Daro였다.
두 도시의 크기는 인더스 계곡을 따라 1천 마일가량 되었다.
모헨조-다로 지역에서 구운 벽돌이 발견되었는데 당시 흙으로 벽돌을 빚어 태양에 말리는 것이 보통이었을 때 그들은 불을 지펴 벽돌을 구웠으므로 그들의 문화가 더욱 진전되었음을 알 수 있다.
돌이 귀한 그곳에서는 흙벽돌을 사용해 홍수를 막아야 했다.

그리고 도시의 구조를 보면 커다란 대로가 있었으며 대로를 가로지르는 많은 작은 길들이 있었고 길들을 연결하게 되면 도시의 크기와 모습이 어렴풋이 상상된다.
작은 집들이 나란히 모여 있는 가난한 사람들의 거주지가 따로 있었고 땅을 넓게 차지한 부유층은 2층 혹은 3층 집에서 살았다.
그리고 하수도시설이 있었는데 물론 훗날 로마인들이 건축한 하수시설에 비하면 형편없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 일찍이 건설한 것을 감안하면 그들이 매우 문명화된 도시를 건설했음을 알 수 있다.

그들의 문화를 하라판Harappan이라 부르는 이유는 인더스 강 유역의 도시 하라파에서 대부분의 유적이 발굴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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