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리아가 성경에 처음 
 
알렉산드리아가 성경에 처음 언급된 것을 첫 순교자 스데반과 변론한 사람 중에 알렉산드리아인이 있었다는 사도행전 6:9에서 본다.
바울의 친구 중에 아볼로도 알렉산드리아인이었으며 바울이 자신이 로미 시민임을 내세워 황제의 재판을 받기를 원하자 로마로 호송되어 가기 위해 루기아무라 성에서 출발할 때(사도행전 27:6), 멜리데에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갔다.(사도행전 28:11)
알렉산드리아에는 기원전 280년대 등대가 세워졌는데 높이가 180m로 세계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이다.
낮에는 거대한 동경으로 빛을 반사했고 밤에는 불빛을 뿜어 뱃길을 인도했는데 15세기 초에 두 번에 걸친 대지진으로 등대가 부서지고 지금은 그 자리에 요새 성채가 구축되어 있다.

알렉산드리아는 이집트의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도시로 로마와 아테네와 더불어 당대 3대 도시로 꼽혔다.
오늘날에도 이집트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카이로에서 220km 떨어진 지역으로 이집트인은 이곳을 아랍어로 이스칸다리아Iskandaria라고 부른다.
알렉산드리아의 역사는 알렉산더 대왕의 등장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마케도니아의 완이 된 지 4년 되던 해 기원전 332년 이집트를 정복하고 자신의 이름을 따서 알렉산드리아로 명명한 뒤 거대한 항구 도시로 변모시켰다.
알렉산더 대왕이 323년에 열병으로 갑자기 죽자 부하 장군들의 왕위다툼이 있었고 톨레미Ptolemy 장군이 이곳을 수도로 삼고 톨리메 왕조를 세웠다.
이 도시는 약 950년 동안 이집트와 유럽을 연결하는 국제 도시의 역할을 했다.

원래는 상업도시로 번영했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이 건립되는 등 학문의 도시로 알려졌다.
당시 이곳 도서관에는 50만 권 이상의 파피루스 장서가 있었다.
이 도시에서 구약성경을 그리스어로 번역하는 학자 70명이 70개의 독방에서 각기 70일 동안 번역을 마치고 서로 비교해 보니 똑같았더라는 과장된 에피소드도 전해진다.
이것이 유명한 70인역이다.

알렉산드리아에는 성 마가 성당Church of St. Mark이 있는데 바울과 바나바가 결별한 후(사도행전 15:36-41) 아저씨 바나바를 따라서 이집트로 선교온 마가가 복음을 전해 창립된 교회로 알려졌다.
이것이 오늘의 곱틱Coptic 성당인데 교회 안에 주교들의 명단이 있고 첫 번째에 마가라고 기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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