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Ecclesia
성경은 교회를 하나님의 백성, 양의 우리, 경작하는 밭, 하나님께서 거처하시는 집, 성전, 우리의 어머니, 그리스도의 몸, 그리스도의 배필 등에 비유했다.
교회를 상징하는 것으로 배가 있다.
배의 돛대mast는 보통 선장을 상징하지만 기독교 미술에서는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단순히 돛단배만 표시하면 '선교', '전도', '사도 바울의 선교 항해', '성 유다'를 상징하게 된다.
방주(배)와 무지개(창세기 7:8~9)는 '하나님의 약속', '인간과의 계약'을 상징한다.
카타콤(로마의 지하묘지)에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선지자들 요나, 다니엘, 노아 등이 그려져 있으며, 그리스도의 기적을 상징하는 오병이어(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도 그려져 있고, 죽음으로부터 부활한 라자로가 그려져 있다.
카타콤 예술가들은 새로운 도해iconography(아이콘은 이미지란 뜻이다)를 새로운 예술적 형태로 변형시키려고 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방인의 예술이 기독교 예술로 그대로 옮겨졌음을 알 수 있다.
카타콤에는 '선한 목자 the Good Shepherd'의 모습도 있는데 인류를 사랑하는 것을 상징하는 이것은 이방인 예술로부터 받아들인 가장 널리 알려진 주제들 가운데 하나이다.
예수는 자신을 가리켜서 선한 목자라고 했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착한 목자는 자기 양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
목자가 아닌 삯꾼은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리가 가까이 오는 것을 보면 양을 버리고 도망쳐 버린다.
그러면 이리는 양들을 물어 가고 양떼는 뿔뿔히 흩어져 버린다.
그는 삯꾼이어서 양들을 조금도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착한 목자이다.
나는 내 양들을 알고 애 양들도 나를 안다.
이것은 마치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과 같다.
나는 내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바친다.(요한복음 16: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