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공화국>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실재 인물들이었고 트라시마쿠스Thrasymachus 역시 실재 인물로 칼케돈Chalcedon에서 온 소피스트로 수사학rhetoric을 가르치던 유명한 교사였다.
그는 아리스토파네스Aristophanes의 첫 희극 작품(기원전 427년)에서 소개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늙은이 케팔루스Cephalus, 플라톤의 형들 글라우콘Glaucon과 아데이만투스Adeimantus와 더불어 정의에 관해 논의하고 있을 때 트라시마쿠스가 듣다 못해 어린애들 같은 말도 안 되는 논의라고 빈정거렸다.
그러면서 그는 "정의란 힘 있는 자에게 유리한 것 그 이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소크라테스는 그의 말에 반박했지만 충분치 못했으며 이 문제는 윤리학과 정치학에서 근원적인 문제로 다시 등장하게 되었다.
세상에서 사람들이 욕구적으로 사용하는 말 외에 선과 악의 표준이 있을까?
만약 없다면 트라시마쿠스의 말이 옳을 것이다.
먼저 신이 선과 악을 구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람의 의지가 신의 의지와 조화로운 사람을 선량한 사람이라고 말한다.
버트란트 럿셀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제기했는데 "쾌락은 좋은 것이다 Pleasure is good"이란 말과 "눈은 희다 Snow is white"라는 말이 둘 다 사실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 하는 점이다.
전자는 윤리의 문제로 우리가 사실임을 증명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플라톤은 우리가 확인할 수 있다는 입장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