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순화

 
미술비평의 근거들 중 하나로 순화Sublimation란 것이 있으며 이는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1856-1939)가 제안한 것이다.
순화는 고상해지기를 바라는 데서 근거하는 것으로 미술품을 통해서 숭고한 느낌을 갖게 됨을 말한다.
프로이트는 미학에 관련된 에세이를 많이 썼는데 특히 <문명과 이에 따른 불만들 Civilization and Its Discontents>에서 순화에 관해 논했다.
인생이 너무 많은 고통, 실망, 불가능한 업무들로 가득하다면서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그는 세 가지를 제안했다.

1. 강력한 관심의 전환으로 우리의 불행에 대한 근심을 덜어준다.
2. 대용이 되는 만족감으로 불행을 던다.
3. 도취하게 만드는 물질들이 우리로 하여금 불행에 둔감하게 해준다.

프로이트는 이런 종류의 것들을 필요불가결하다고 본다.
그는 고통을 더는 데 자신이 창안한 리비도 전치the libido-displacements를 추가 방법으로 제안한다.
이는 우리의 정신적 장치가 허락하는 것으로 이것에 의해 많은 적응력이 생긴다고 보는 것이다.
리비도 전치가 본능적인 목적들을 외부세계에 의해 좌절되지 않게 해준다고 믿는다.
본능의 순화가 이런 문제에 조력을 제공한다면서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그것의 성공은 사람이 정신적 그리고 지성적 업무로부터 쾌를 획득하기 위해 어떻게 자기의 능력을 충분히 증가시킬 수 있는지를 알 때 엄청나다.
이때 숙명은 그에게 조금밖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이런 류의 만족은 자기의 환상을 구현하는 창작에서 예술가가 갖는 기쁨 혹은 과학자가 문제를 풀거나 진리를 발견하는 것과도 같이 우리가 언젠가 분명히 초심리학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특별한 성질을 지녔다.
그때까지 우리는 그것이 우리에게 "더욱 고상하고 훌륭한" 것처럼 보인다고 비유적으로 말할 수 있을 뿐이지만 전체의 원시적 본능들을 만족시키는 것과 비교해서 그것의 강도는 완화되고 흐트러진다.
그것은 물리적으로 우리를 압도하지는 않는다.
그렇지만 이 방법의 취약한 부분은 일반적으로 적용할 만하지 못하다는 점이다.
그것은 충분한 정도에서 매우 일반적으로 발견되지 않는 특별한 타고난 재능과 성질들을 미리 가정한다.
그리고 이런 소수에게조차 그것은 고통에 대항해서 완전한 보호를 보장하지 않는다.
그것은 숙명의 화살들에 대항해 이겨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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