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 이론을 혼용하게 되면 시간 자체는 150억 년 전에 시작되었으며 미래 언젠가에는 종말을 맞게 된다.
그러면서도 다른 류의 시간 안에서 우주는 경계가 없고, 창조된 것도 아니지만 멸하지도 않으며, 그냥 존재할 뿐이다.
1905년 아인슈타인은 사람들이 우주적 시간 개념을 버린다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고 빛에 대한 속도를 측정할 수 있을 것이며 빛은 1초에 18만 6천 마일의 속도로 나아간다고 했다.
지상에 있는 시계와 비행기 안에 있는 시계를 비교하면 극히 미세하더라도 비행기 안에 있는 시계는 지상의 시계보다 느리다.
우리가 지구를 4억 번 돌게 되면 우리 인생은 1초가 길어지는 만큼 비행기 안에 있는 시계는 지상의 시계보다 느리다.
아인슈타인은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시간은 공간과 나눠서 생각할 수 있는 우주적 숫자가 아니라고 했다.
오히려 지난 시간과 다가올 시간은 단지 방향들directions에 불과하고 마치 위와 아래, 왼쪽과 오른쪽, 전진과 후진과 같으며 공간-시간space-time이라고 부른다.
아인슈타인이 1915년에 공식화한 일반 상대성 이론에 따르면 중력gravity은 단지 공간-시간 내에서 일어나는 힘이 아니고 물질mass과 물질 속에 있는 에너지에 의해 생겨나는 공간-시간의 방향이라고 했다.
포탄과 유성들이 공간-시간 내에서 똑바로 전진하려고 하나 공간-시간이 평편하지 않고 구부러졌기 때문에 그것들을 구부정하게 전진하게 되는 것이다.
또 지구가 똑바로 나아가려 하지만 태양의 물질에 의해 생겨난 굽어진 공간-시간 때문에 지구는 구부러지게 전진하면서 태양의 주위를 돌게 된다.
빛도 마찬가지로 똑바로 나아가려고 하나 태양 근처의 굽어진 공간-시간 때문에 별들의 빛이 태양 근처에 도달해서는 구부러진다.
1919년 영국 물리학자들은 그해 일식을 관측하여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확인하며 공간-시간이 평편하지 않고 물질과 그 속에 있는 에너지에 의해 굽어졌음을 알게 되었다.
아인슈타인의 발견은 우리로 하여금 공간과 시간에 관한 개념들을 바꾸어놓게 만들었다.
우리는 더이상 시간과 공간이 영원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었다.
지구의 중력은 우리를 지구의 중심으로 잡아당기고 태양의 중력은 지구가 궤도 밖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끌어당기고 있다.
아인슈타인의 이론에 따르면 우주는 수축되고 있거나 팽창하고 있다.
하지만 아무도 그의 주장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 않은데 1929년 에드윈 허블Edwin Hubble이 은하들galaxies이 우리로부터 멀어져가고 있음을 발견한 이래 사람들은 우주에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감지하게 되었다.
우주가 팽창하고 있는 것이다.
아인슈타인은 나중에 이런 사실을 자신이 발견하지 못한 데 대해 "내 생애에 가장 큰 실수였다"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