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빈센트 반 고흐는 화가가 되기로 했나.
빈센트 반 고흐는 할아버지 아버지의 대를 이어 목사가 되려고 했습니다.
7년 동안의 아트 딜러의 생활을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접고
그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목사가 되려고 신학교 입시시험 준비에 열심을 다 했습니다.
그러나 머리가 명석하지 못해 시험을 치룰 자격을 얻지 못햇습니다.
그래서 그는 평신도로서 할 수 있는 전도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전도자가 되기 위해서는 선교본부가 정한 일정한 교육만 받으면 되었지요.
그는 전도자가 되어 벨기에인들의 탄광으로 파송되었습니다.
그러나 전도자가 되기에는 그의 성격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는 그럴 필요도 없는데 자신의 몸을 혹사했습니다.
열정이 과해서 자신의 몸을 여윈 모습이 되도록 혹사하자 동생 테오는 물론 선교본부에서도 그가 전도자로 접합하지 않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목사도 전도자도 될 수 없게 되었지요.
그때 반 고흐는 렘브란트의 성화를 봤습니다.
그는 그림을 통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사-전도자-화가
여기에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모두 자신을 헌신하며 가난하고 소외된 자들을 위해 살겠다는 고상한 생각입니다.
이것을 아는 것은 반 고흐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자, 문제는 그의 성격입니다.
그는 본래 순진하고 감성이 섬세하며 남에게 동정심이 많았습니다.
자신이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는 데 주저하지 않았고
일단 행동으로 옮기게 되면 열정적으로 끝까지 지속하면서 중단하지 않았습니다.
한 마디로 융통성이 없는 것이지요.
달리 말하면 약아빠지지 않아서 입니다.
그러나 그의 주변 사람들은 이런 반 고흐가 부담이 되었습니다.
지나치게 격정을 갖고 대하니까 부담스러운 거지요.
특히 자유로운 사고를 가진 폴 고갱에게는 여간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자유를 원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반 고흐는 사람들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것으로 보여지고 실재로 그렇게 느껴지게 됩니다.
반 고흐에게 가까운 친구가 없었던 것은 이런 부담 때문이었지요.
그를 이해한 유일한 사람은 네 살 어린 그의 동생 테오뿐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