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 서평도서를 받아보신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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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발송일 : 6월 9일
리뷰 작성 기간 : 6월 23일
보내드린 분들 : 인문 분야 서평단 전원  

(리뷰 제목은 가능한 책 제목 대신 별도의 문장으로 작성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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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타인의 통해 본 우리들의 초상화
    from 잡식성 귀차니스트의 책읽기 2009-06-15 00:56 
    내가 가진 소원 중에서 실현 불가능한게 하나 있다면 그건 다른 나라 가서 한 2년만 살다오는거다. 거의 실현가능성이 없지만.... 내 직업상으로는 노력만하면 일본쯤은 가능한데, 그 노력이란게 일본어능력이니 외국어라면 바보수준에 가까운 내 수준과 능력으로는 언감생신이다. 그래서 주변에서 제일 부러운게 남편따라 한 2년 나가게 된 여자들이라나? ㅎㅎ  이 책은 역으로 외국에서 우리나라에 와 짧게는 4년 길게는 10년도 넘게 살고 있는 사람
  2. 이방인의 눈으로 본 21세기 서울의 오늘
    from sweeter than day before 2009-06-15 11:37 
    제목에서 어쩔 수 없이 존 그레이의 그 유명한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예의 책과는 달리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는 남녀관계의 대한 책이 아닌 타인의 시선으로 보는 21세기 오늘날의 서울에 대한 스케치였다. 책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누구나 다 서울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의 시선이 아닌 다른 이들의 시선으로 보는 서울은 과연 어떨까라는 문제 제기에서
  3. 외국인의 눈을 통해 본 '우리', '한국인'
    from 글샘의 샘터 2009-06-15 15:39 
    제목이 좀 이상하다. 뉴욕에서 온 남자와 도쿄에서 온 여자도 있지만,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 이야기도 좋은데...  우리 나라, 한국인들은 너무 좁은 터에서 살다 보니... 스스로를 과대 포장해서 알게 되거나, 평가 절하하여 생각하는 분야도 많은 것 같다.  어떤 면에서는 피곤한 한국인의 성격. 그렇지만 또 다른 면에서는 매력적인 성격일 수도 있음을 여러 사람의 시선은 보여 준다.  한국적인 전통 가옥이나 낡은
  4. 정작 우리는 잘 모르는 서울이야기..
    from 나무샘님의 서재 2009-06-15 16:18 
    제목을 보면서 멋진 로맨스를 상상한 건 나뿐이었을까?  그런데 이 책 너무 정직하다. 제목 그대로 뉴욕에서 온 남자와 도쿄에서 온 여자를 포함해서 세계 곳곳에서 온 외국인들이 느끼는 서울과 한국 생활에 대한 담담한 인터뷰를 담은 책이다.   우리는 때로 자기 자신을 알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눈이 필요하다. 내가 생각하는 내 모습이 아니라, 남들에게 보여지는 내 모습이 더 궁금하고, 또 타인의 시각을 통해 자신도 잘 알지 못
  5. 같은 공간..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
    from 한 권의 책 2009-06-15 19:20 
    지금 서울이라는 같은 공간을 공유하고 살아가는 7명의 다른 사람들의 서울, 그리고 공간을주제로 한 인터뷰 모음집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에서 공간은 이야기의 중심이다. 서로 다른 국적과 직업을 가진 7명의 이 외국인들은 서울이라는 공간을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지금 그들이 서울에서 살고 있지만, 그곳을 종착지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서울은 그들에게 일상의 공간이기도 하지만 또한 여행의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 인터뷰의 흥
  6. 한없이 부러운, 그러나 서글픈.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09-06-16 16:42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    왠지 그 남자 작사, 그 여자 작곡, 혹은 뉴욕에서 온 남자, 파리에서 온 여자를 연상기킨다. 그래서 책을 열기 전에는 서울이라는 공간 안에서 뉴욕 출신의 남자와 도쿄 출신의 여자가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식의 스토리를 기대하고 책을 열었다. 그러나 낚였다는 느낌이 강하게 왔다. 그냥 서울에서 살고 있는 몇몇들의 신변잡기적인 삶의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을 빌려 기록하고 있을 뿐 새
  7. 경계선에 선 사람들과의 인터뷰
    from 근조 2009-06-17 17:32 
    어떤 목적이나 의도에서 이런 인터뷰를 시도했는지 잘 모르겠다. 분명한 것은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많은 외국인들 중 특히나 예술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시도, 기록해 한권의 책으로 발간되었다는 것이다. 어떤 리뷰어의 말대로 개나 소나 별의 별 내용을 기록해 책으로 내는 일본문화와 달리 우리 나라는 기록문화가 인색하다는 점에서 이런 시도는 환영받아 마땅한 일이다. 우리 나라에 온 외국사람들은
  8. 대도시 서울은 이방인들에게 어떤 곳일까?
    from 雨曜日::: 2009-06-18 12:26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에게 서울이, 그리고 한국의 면면이 어떻게 보여 지고, 이해되고 있는지에 대한 인터뷰 모음집이다. 사실 이러한 단상들에 대한 내용은 100만 명을 넘는 외국인이 거주하는 우리사회에서 더 이상 신선한 소재거리도 내용도 전해주지 못한다. 특정분야에 초점을 맞춘 전문적 진단도 아니고, 그렇다고 TV 연예프로그램의 말초적이고 통속적인 에피소드의 나열도 아닌 어중간한 내용으로 이들의 관심사에 그렇게 집중할 화제가 없다. 영어선생, 디
  9. 네가 모르는 서울에 대해 말해 주겠어~
    from 행복한 책 읽기~ 2009-06-19 11:27 
    우리 모두는 스스로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스스로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당연히 자기 자신이다. 하지만 얼굴이나 옷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러움이 묻었다면 거울을 보지 않고는 알수가 없으며, 스스로 깨닫지 못하는 습관이나 말투 등도 누군가가 말해주지 않으면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범위를 확장시켜 도시와 나라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미수다 라는 프로가 잡음도 많지만 긍정적인 면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 외국인들에게
  10. 미수다의 another version?
    from 행복바라기 2009-06-19 17:24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라... 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가 생각나는군.. (맞나? 반대인가? 암튼...) 그래서 난 당연히 연애서인가 보다. 금성..머시기보다는 압도적으로 얇은 책두께와 손에 잡히는 사이즈에 무지 반가웠는데(?).. 큭큭 보기 좋게 내꾀에 넘어갔다. 이 책은 그야말로 뉴욕에서 온 남자와 도쿄에서 온 여자의 이야기이다. 아~ 그러고 보니 도쿄에서 온 여자는 한 명이구나~ 미쿡이 세분? 암튼..
  11. 이방인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습
    from 느리미책세상 2009-06-21 13:42 
     [이방인들이 한국에서 살아가는 모습]   책을 보기도 전에 자꾸 제목이 거슬린다. 한참 많은 사람들이 읽었다고 하던 화성에서 온...이 연상되기도 해서 책읽기도 전에 약간의 편견이 생긴다. 우선은 그 편견을 접어 놓고 책을 휘리릭 넘기니 볼만한 사진들이 눈에 들어온다. 약간은 시선이 머물게 되는 도시 골목의 사진과 그리고 이방인이지만 어딘지 익숙해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 그들은 이미 한국에서 산지 몇년차라고 할만한 이방인들이기에
  12. 서울,서울,서울
    from 수처작주입처계진 2009-06-22 16:15 
    제목에서 말해 주듯이 이 책은 뉴욕에서 온 파란눈의 영어 강사 로버트 프리먼 그리고 도쿄에서 온 아티스트 곤도 유카코를 비롯한 이방인들이 바라 보는 서울의 이야기이다. 서울이란 도시의 역사는 600여년전의 조선 창업으로 거슬러 올라갈 만큼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도시이다. 그리고 현재 한반도의 중심이다. 지리적뿐만 아니라 정치,문화,경제등의 거의 모든면에서 대한 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실정이다. 바로 이런 서울을 자국민의 눈이 아
  13. 2%부족한서울이야기
    from 책무덤 2009-06-23 01:20 
    제목으로 낚이지 마시길~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여자>을 알고 있는 독자라면 제목만으로 남녀관계, 부부관계 이해를 돕는 자기계발서가 아닐까하고 집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제목 아래에 '누구나 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도 몰랐던 서울 이야기'라는 두줄을 확인하고 나면 약간은 젠체했던 민망함이 몰려온다. 아...일단 책의 크기가 만족스럽다. 손 안에 딱 잡히는 것이 전철이나 버스에서 읽기에 딱 적당하다.(사실 이 책은
  14. 이방인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
    from 책들이 꿈꾸는 곳 2009-06-23 22:00 
    이방인들의 눈에 비친 서울의 모습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는 서울이란 시공간 속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솔직담백한 서울얘기가 담긴 책이다. 일과 결혼 등의 이유로 서울에 머무르며 서울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는 그들은 지방에 살고 있는 나보다도 더 서울의 본모습을 잘 알고 있었다. 세계에서 손꼽을 만한 거대도시이자 한 나라의 모든 게 집중되어 있는 도시, 서울. 과연 그들이 느끼는 서울은 어떤 곳일까? 책 속에 등장하는 여섯 명
  15. 푸른 눈빛에 반응하는 서울은?
    from 즐거움 그리고 확장 2009-06-23 22:10 
    책에도 첫인상이란게 있다. 책이니까 아무래도 겉표지가 우선 눈에 띈다.  제목은 물론이고 그림이나 색깔이 어떻게 책의 내용과 조화를 이루는지가 중요하다. 물론 모든 사람의 입맛에 맞출 순 없지만, 그래도 적정 수준이란게 있을 게다.  이 책, <뉴욕에서 온 남자 도쿄에서 온 여자>라는 제목은 부제를 참고하지 않는다면, 자칫 남녀간의 문제를 다룬 책으로 살짝 오해할 수도 있을 것
  16.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나를 되돌아 본다...
    from 문숙사랑의 서재 2009-06-23 23:55 
    책속에 등장하는 한국에 사는 외국인들의 면면은 다들 다르지만 공통점을 꼽아보자면 예술적 기질을 가지고 있거나 직업으로 삼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외국인들의 얘기들이라 말할 수 있겠다. 댄서, 영화관계자, 재연배우, 미술가, 직업은 영어교사지만 시를 쓰는 나름의 작가 등등... 원래 책을 고를 때, 2~3번 읽을 수 있고 더불어 소장가치가 있다면 좋겠단 느낌으로 선택하게 된다. 그렇기에 단순히 대담집류의 책을 고를때면 담긴 의견들이 무척
  17. 나를 바라보는 거울 ; 타인의 시각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09-06-24 11:27 
    * 나를 바라보는 거울 ; 타인의 시각  1970년대 공활(제도권 표현으로 하면 위장취업을 통한 의식화 작업)의 활동은 마르크스 책을 읽어나 토의하는 것이 아니고, 공순이(섬유 화학업계에 종사하는 육체노동 여성 근로자)의 생활을 그대로 연극으로 보여 주었다고 합니다. 연극이 진행되면서 연극을 관람하던 공순이들은 엉엉 운다고 합니다. 연극의 내용이 특별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 아니고 그들의 생활을 그대로 보여준 것에 불과합니다. 대부분의
  18. 서양인이 본 서울의 모습
    from 책에 진리를 심어보자 2009-07-09 01:22 
    서양인이 본 서울의 모습  <언더우드 부인의 조선 견문록>(이숲, 2008)의 저자  L.H.언더우드는 조선의 수도 한양을 방문하고 조선의 첫인상, 왕의 거동, 북한산 여행, 조선의 결혼 풍습, 무속, 단발령 등을 기록에 남겼다. 그녀는 이 땅에 첫발을 내디딜 때의 처음 느낌을 ‘지저분하다’는 부정적인 평을 가했지만, 나중엔 그녀만큼 조선 한양을 깊게 사랑했던 인물이 없을 정도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서울문화순
 
 
바람돌이 2009-06-13 01:02   좋아요 0 | URL
어디다 쓰야 할지 몰라서 그냥 여기다 써요.
서평단 책 잘 받았습니다. 지금 열심히 읽고 있구요. 근데 1기 서평단때는 없던 게 생겼더군요.
책 등에 큼지막하게 찍혀있는 <알라딘 증정>이라는 도장....
아 정말 솔직히 이 도장을 보는 순간 책에 대한 만행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공공도서관의 책도 아니고...
중고서적 판매와 관련된 문제가 이해가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책 받고 도장보는 순간 눈물 납니다.
이런 도장을 꼭 찍어야 한다면 책 날개 부분으로 옮겨주시던가 그게 안되면 도장디자인 수준이라도 좀 올려주세요.
따로 디자인 안하더라도 알라딘 로고도 있잖아요. 아니면 전 요 서평단 서재위에 저 강아지도 맘에 들어합니다.
이렇게 도장 만드는거 그렇게 돈 많이 드는거 아닐텐데 신경 좀 써주심 안될까요?
책도 예쁜 상태로 받고 싶어요. ㅠ.ㅠ

알라딘신간평가단 2009-06-15 09:52   좋아요 0 | URL
안녕하세요? 바람돌이님/ 도서의 정상적인 유통질서를 위해 서평단 도서를 포함한 증정도서에는 이를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증정표시를 하고 있습니다만, 도장 디자인에 대해서는 보내주신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