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알라딘 신간 평가단 담당자입니다.
자꾸, 세트도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네요.
인문 A조의 두번째 서평 도서는, 문학동네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세트도서인
<키워드 한국문화> 시리즈입니다.
국내 최고 인문학 석학이 들려주는 두 시간짜리 강의를 책으로 옮긴 시리즈물로,
이후에도 지속 출간될 도서의 1차 출간분입니다.
아래 도서들 중 읽고 싶은 책을 댓글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지난 번에 <굿바이 사교육>을 받으셨던, 인문 A조 분들이 <키워드 한국문화>의 서평 대상자이십니다.
B조 분들께는, 다른 재미있는 책을 보내드릴 예정이니,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말아 주시고요.
자 그럼, 다섯권 공개 들어갑니다.
신청하는 책과, 보고 싶은 이유도 같이 적어주시면 좋겠고요,
1분당 1권씩만 신청해 주시면 되요!
마감된 도서는 신청이 불가하니, 앞에 신청된 도서들을 잘 봐주시고요,
혹시나 마감된 도서를 신청하시거나, 마감때까지 신청하지 않으시는 분들께는
잔여도서가 무작위로 배포됩니다.

세한도 / 박철상
<세한도>에서 추사 김정희와 관련된 새 자료를 공개하며 기존의 연구를 바로잡고, 새로운 연구 성과를 더했다. 박철상 선생이 평생을 바쳐 연구한 추사 김정희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김정희가 편지 한 통 한 통을 보낸 날짜까지 치밀하게 고증했으며, 김정희가 제주도로 유배되기까지 어떻게 심문을 받았는지, 그날의 현장까지 모두 되살려냈다.
1. 역관 이상적, 운명을 만나다
2. 끝없는 고난, 유배객이 되다
3. <세한도>의 탄생
4. <세한도>, 그 황량함의 정체
5. <세한도> 감상하기
6. <세한도>를 그린 사연
7. 오디세이 <세한도>
8. <세한도>이야기를 마치며

정조의 비밀편지 / 안대회
신료들의 마음을 움직일 줄 아는 노련한 현실 정치가, 인간 정조의 통치 기술과 막후정치의 실체가 드러난다. 정조어찰을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해설하고 그 맥락을 자세히 설명한 최초의 안내서이다. 심환지에게 보낸 비밀편지 297통과 그 이후 발견된 50여통을 포함한 350통과 다른 신하에게 보낸 어찰, 그리고 친족에게 보낸 어찰을 검토한 결과를 반영하여 현재까지 가장 포괄적으로 어찰을 분석하였고, 그런 바탕에서 비밀편지의 특징을 분석하였다.
1.『정조어찰첩』의 출현
2. 국왕의 비밀편지
3. 수신자 심환지와 비밀편지 왕래 과정
4. 어찰과 정치가 정조
5.『어찰첩』에 드러난 정조의 인간적 면모
6. 편지의 문장과 언어
7. 만년의 병세와 독살설
8. 비밀편지가 남겨둔 비밀

구운몽도 / 정병설
성진과 팔선녀의 이야기가 한가득 펼쳐진 낭만적 사랑과 아름다운 인생에 대한 이야기. 저자는 근 이십 여년 간 구운몽도를 찾아 한국 방방곡곡은 물론 전 세계를 돌아다닌 끝에 이 책을 집필했다. 주로 성진과 팔선녀가 현세에서 다시 만나는 극적인 장면을 보여주어 옛 선인들이 지녔던 낭만성에 새삼 놀라게 하고, 궁궐에 둘러졌음직한 병풍 그림부터 소박한 민화풍 그림에 이르기까지 작가의 개성 또한 확연히 드러나는 점의 특성을 보여준다.
1.『구운몽』은 고전인가
2. 그림으로 읽는『구운몽』
3. <구운몽도>의 배경
4.『구운몽』의 미학
5. <구운몽도>, 낭만과 조화의 세계

왕세자의 입학식 / 김문식
조선의 왕실교육을 전문적으로 연구한 김문식 선생은 왕세자가 성균관에 도착하여 학생복으로 갈아입은 다음부터 입학식을 마치고 성균관을 나올 때까지의 과정을 그린 『왕세자입학도첩』 속 그림들을 통해 왕세자의 입학식을 일목요연하게 소개한다. 격이 낮은 서쪽 계단을 이용해 오르내리고, 책상을 사용하지 못하고 바닥에 엎드려 책을 읽어야 했던 그림들 속 왕세자의 모습을 통해 장차 왕위에 오를 왕세자일지라도 유학을 배우는 한 학생으로서 스승에 대한 예절을 체득하고, 나아가 이런 수련을 통해 학문과 덕망을 갖춘 성군으로 성장했음을 엿볼 수 있다.
1. 왕세자의 입학식 풍경
2. 입학례, 조선 왕실 역사의 축소판
3. 여섯 장의 그림으로 남은 왕세자의 입학식
4.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마음
5. 풍악을 울려라
6. 왕세자 입학식의 의미

조선인의 유토피아 / 서신혜
옛사람들이 꿈꾼 세상, 그들이 살고 싶어한 세상을 안견의 몽유도원도 등 이상향을 묘사한 그림을 통해 재구성했다. 억압이 없는 무위의 통치, 누구나 땀 흘려 일해 먹고 사는 세상을 바랐던 옛사람들의 꿈을 되짚었다. 그러나 옛사람들이 꿈꾼 세상은 별다를 것이 없었다. 옛사람들은 한유의 「제도원도시」에 그려진 무릉도원을 이상향이라 여겼고, 이는 곧 노자의 무위무치 사상과 연결된다. 여기서 ‘무위’라 함은, 그저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억압과 수탈 같은 부정적인 통치가 없다는 뜻이다. 곧, 학정이 없으며, 누구나 땀 흘려 열심히 일해서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세상이면 족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 안평대군이 꿈꾼 세계<몽유도원도>
2. 옛사람들이 그린 이상향의 모태, 도연명의「도화원기」
3. 이상향, 그 다양한 이름들
4. 바라는 세계, 그 구체적 메커니즘
5. 실제로 새 세상을 건설한 사람들
6. 꿈꾼 데에서 나아가
신청해주실 인문 A조분들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특별한리더, 북대, 책냄새, 넙치, 푸른바다, 아이리시스, luck0602, 붉은돼지, 비의딸, 몽자&콩자, izone3, 박영필,
마구웃짜, 간서치, 로드무비, 심술보, allnaru, 차좋아, 사이프러스, Arm (총 2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