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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에세이 1위)
빛과 실 한강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384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1위)
바움가트너 폴 오스터 지음, 정영목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70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2위)
첫 여름, 완주 김금희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980
 | 지루함이 뭡니까? by 다락방 | 2025.04.21 금요일 퇴근 후에 달리고 싶었는데 그 날 너무너무 피곤해서 달리기를 패쓰했다.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서 달려야지, 했는데 일어나자마자 비가 오는게 아닌가.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다시 침대에 드러누웠다가 다시 일어났는데 얼라리여 날이 개었다. 토요일 오... |
 | 내게로 온 책들 20250426 by 쎄인트saint | 2025.04.26 나에게로 온 책들 20250426 #우리가지혜라고부르는것의비밀_딜립제스테외_김영사 #기기묘묘방랑길_박혜연_다산책방#배우다_DJ래피_힘찬북스#내가만난1%의그림과대화_김주영_아이템하우스#그림으로읽는논어_김정숙_토트 #망치의개그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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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극히 통속적인 독자는
- 꼼쥐
순수한 아름다움에는 3할의 슬픔과 6할의 슬픔, 그리고 잡다한 불순물이 1할쯤 섞여 있다는 것을 나는 최근에야 알았다. 순도 100%의 기쁨이나 100% 슬픔을 지닌 아름다움은 이 세상에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비로소 알았다. 뿐만 아니라 각자가 속한 연령대에 따라 아름다움이 발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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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공진화(共進化 Co- Evolution)의 문을 열며
- 마힐
2025.04.25제목: 공진화(共進化 Co- Evolution)의 문을 열며인간은 언제나 질문하는 존재였다. 신화의 시대부터, 철학의 시기, 그리고 종교의 장까지 질문은 인간 존재의 핵심이었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종종 삶과 죽음을 가르는 의미를 지녔다. 스핑크스의 수수께끼, 백설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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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백수린의 고요한 사건 ft. 칸딘스키
- 서곡
'2017 올해의 문제소설 - 현대 문학교수 350명이 뽑은'(한국현대소설학회) 중 '고요한 사건'(백수린)에 관한 글로부터 옮긴다.Mild process, 1928 - Wassily Kandinsky - WikiArt.org악스트 7호에 발표된 백수린의 '고요한 사건(2016)'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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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4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4월 25일 금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1시 06분, 현재 기온은 10.1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번 페이퍼가 일요일이었는데, 벌써 금요일 밤이 되었습니다. 이번주도 잘 지내셨나요. 매일 페이퍼를 썼으면 좋겠는데, 4월엔 마음대로 잘 되지 않았어요. 날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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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필립 로스] <샤일록 작전> 중에서...
- bookholic
(81-82)네가 그런 사람이니까, 네 외모는 사랑 넘치는 할아버지면서동시에 대량 학살범이 되는 일이 그리 어렵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할 뿐이다. 네가 그 두 가지 역할을너무나 잘 해냈기 때문에 난 네게서 눈을 뗄 수 없어. 변호사들은 다르게 생각하고 싶을지 몰라도, 네가 미국에서 감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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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떻게 극단적 소수가 나라를 망하게 하는가!
- 이하라
부제가 [우리의 민주주의가 한계에 도달한 이유]인데 영어 제목과 부제도 [Tyranny of the Minority: Why American Democracy Reached the Breaking Point] 이다. 저자는 둘 다 하버드대 교수이자 정치학자이며 본서는 근래까지 국내 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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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지난 5권에서 스토리상 등장하는 몬스펫들이 몇 개 있...
- 즐라탄이즐라탄탄
지난 5권에서 스토리상 등장하는 몬스펫들이 몇 개 있었는데, 그들이 힘을 합쳐서 목욕탕을 만드는 장면이 나온다. 나는 여기서 어떤 세부적인 스토리보다도 몬스펫들이 자기들끼리 힘을 합쳐서 의미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나름대로 의미있게 느껴졌다. 이와 관련해서 몬스펫을 다루는 핸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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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민이 주도하는 개헌 운동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오늘은 아빠가 철마다 읽는 계간지 <녹색평론 2025년 봄 호>,통권 189권을 이야기해줄게. 지난 녹색평론이출간되고 이번에 출간되는 사이에 가장 큰 일은 아무래도 12.3 계엄령, 친위쿠데타, 내란이 아닐까 싶구나.그래서 이번 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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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파친코』부터 『세이노의 가르침』까지 – 4월 넷째 주, ...
- 하나의책장
한 주의 책 DIGEST4월 넷째 주, 책이 남긴 사유와 울림■ 이번 주 <간밤에읽은책> 돌아보기월요일 |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해방이라는 단어가 감추고 있는 이중성.아버지라는 존재가 남긴 그림자 속에서 기억과 진실, 가족과 사회를 되돌아보게 만든 작품이었습니다.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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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시 쓰기와 글쓰기
- 감은빛
시작은 달리기 이야기로우리 동네 의료협동조합에서 올해도 건강실천단 활동을 한다. 올해가 3년차인가? 일단 나는 3년째 참여하고 있다. 첫해는 달리기 모임, 두 번째였던 작년에는 하루 시 한 수 읽기 모임이었다. 그리고 세 번째인 올해는 무려 3개의 모임에 참여한다. 작년에 이어 하루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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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콜라보하라
- 바이올렛의서재
#도서협찬<인문 고전 필사와 섀도잉을 콜라보하라>출판사 : 미다스북스지은이 : 조희전장르 : 자기계발🌟 인문 고전 필사와 영어 섀도잉의 이로움✏️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고 ‘인문 고전을 필사하면서섀도잉도 한다고? 어떻게?‘하는 궁금증이 생겼었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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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양심
- 쎄인트saint
〈 Today’s Book 〉 『양심』 : 도덕적 직관의 기원 - 패트리샤 처칠랜드 / 씨아이알(CIR) (2024) “공감은 인간이 양심에 부합하는 바를 결정하는 데 있어 늘 상존하는 요인이다. 인간을 비롯한 고도로 사회적인 모든 포유류의 공감적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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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인생문장
- 메오
인공지능 세상에서 살아갈 학생에게는 두 가지가 필요하다. 먼저 인공지능을 잘 사용할 수 있는 능력, 곧 뛰어난 프롬프트를 생산하는 능력이다. 두 번째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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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생문장
- 메오
최근 발표된 세계경제포럼 일자리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들은 가장 필요한 역량으로 ‘비판적 사고‘를 꼽았다. 쉬운기술이 중요하다는 건 이론의 여지가 없지만, 단지 편리하다는 이유로 또는 기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교육에 기술이 적용돼서는 안된다. 철저하게‘교육의 목적‘에 기여하는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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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책상 위 미술관
- Conan
작년말에 요일별로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책상 위 미술관 이라는 일력을 와디즈 펀딩을 통해 구매했습니다.오늘은 ‘조르즈 쇠라‘의 ‘풀베는 사람‘ 입니다.매일 새로운 그림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찾아보니 알라딘에서는 구할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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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빛과 실> 북향정원이라니~~~
- 은하수
처음 책을 받았을 땐 생각보다 너무 작고 아담해서 약간 아쉬웠지만(책 크기가 '흰'보다 작다. '흰'을 처음 구입했을 때도 작은 크기에 다소 실망했었는데...), 내가 생각하기에 다행인 건 표지가 양장본이 아니라는 것이었다. 작은 책인데다 시詩와 짧은 에세이들이 여럿이라 호다닥 금방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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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여행은 구도의 길 - 정호승 시집 [여행]
- kinye91
여행 하면 즐거움을 떠올린다. 설렘.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는 기대. 망설임. 그런데 정호승 시의 여행은 그러한 것들과 거리가 있다. 정호승 시에서 여행은 삶의 진리를 찾아가는 구도의 여정이다. 결코 쉽지 않은, 그러나 가야만 하는 길. 하여 이 시집을 읽으면서 삶은 여행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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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506년부터 1516년까지 글라루스(Glarus)에서
- livrebuch
롤프 데콧, 『간추린 독일 종교개혁사』, 김영식 옮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23(5). 그[츠빙글리]는 베른, 빈, 바젤에서 1506년부터 1516년까지 공부했으며 글라루스(Glarus)에서 본당 신부로 사목했다. 1516년부터 1518년까지 아인지델른(Einsiedeln)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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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빌트하우스(Wildhaus)에서 태어난
- livrebuch
롤프 데콧, 『간추린 독일 종교개혁사』, 김영식 옮김, 가톨릭대학교출판부, 2023(5). 취리히 개혁 운동의 주동자는 1484년 1월 1일에 토겐부르크(Toggenburg)의 빌트하우스(Bildhaus)에서 태어난 훌드리히 츠빙글리(Huldrych Zwingli)였다.(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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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빈의 도시개혁 / 1848 혁명
- 서곡
'도시는 기억이다' 중 작년 4월에 읽은 오스트리아 수도 빈(비엔나)에 관한 글로부터 옮긴다. 도시의 발전과정이 흥미진진했다.1848년 10월 빈오스트리아에서의 1848년 - Daum 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63XX11200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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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느닷없는 마음
- 먼데이
이번주는 온라인 결제와 택배 반품의 연속이었다. 오늘 아침에도 택배기사로부터 반품 수거문자를 받고 모닝홈트를 한 후에 반품물건 상자를 현관문 앞에 놓아두었다. 아마도 오늘 오는 택배기사는 반품 수거와 동시에내가 그제 주문한 물건을 배송해 줄 것이다. #1. 느닷없는 마음1 : 스탠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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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내게로 온 책들 20250426
- 쎄인트saint
나에게로 온 책들 20250426 #우리가지혜라고부르는것의비밀_딜립제스테외_김영사 #기기묘묘방랑길_박혜연_다산책방#배우다_DJ래피_힘찬북스#내가만난1%의그림과대화_김주영_아이템하우스#그림으로읽는논어_김정숙_토트 #망치의개그림일기_김충원_진선출판사#유튜버다혹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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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황제를 위하여 2
- Bookbuff
완벽한 믿음이 완벽한 논리로,완벽한 논리는 (완벽하지는 못할지라도)상황을 유리하게 이끈다.우리 사회가 이리도 부화뇌동 하는 이유는어쩌면 진실된 믿음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황제의 말년에 종교가 중요한 화두로 다뤄진 것은 필연적인 일이다.아니면 그저 단순히 고집불통이 통하는 사회인 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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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어쩐지 이해할 만해 보이던 우상 숭배...
- 나귀님
개그맨 양세찬의 유튜브 영상 중에 함께 일하는 방송 관계자들의 사무실을 소개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대부분 여성인 직원들의 책상마다 갖가지 인형이며 소품이 빼곡하게 놓여 있었다. 그 숫자도 놀랍지만 그 가격은 더욱 놀라운데, 결국 '귀엽지만 쓸모 없는' 물건을 왜 이렇게 모으느냐는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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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재앙
- 교관
재미있다. 내 기준에 아주 재미있는 공포영화다. 영화는 아니니까 공포 드라마다. 구로사와 기요시의 차임 같은 분위기의 공포, 아주 음습하고 그늘지고 알 수 없는 일이 쥐도 새도 모르게 일어나서 사람이 죽어 나가는 이야기. 귀신이나 유령 같은 얼굴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점프 스케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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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학동네) 인도 야상곡
- 우주
줄리언 반스 덕분(?)에 <페레이라가 주장하다> 를 읽었다. 물론 반스선생께서 적극 추천해서는 아니었다. 이야기가 궁금했던 반, 작가 이름이 궁금했던 거 반..그랬다. 그런데 홀딱 반했다. 한 권 읽고 호들갑인가 싶어..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를 읽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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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숨은책 888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
- 숲노래
숲노래 어제책 / 숨은책읽기 2025.4.26.숨은책 888《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 모리카와 마치코 글 김정성 옮김 아름다운사람들 2005.8.8. 2005년 8월 11일에 서울 성균관대 앞에 있던 〈풀무질〉에서 《버마전선 일본군 위안부 문옥주》를 장만했습니다. 그날 책집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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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 오늘 새벽엔...
- 하나의책장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저자 이치조 미사키모모2021-06-21원제 : 今夜, 世界からこの戀が消えても소설 > 일본소설소설 > 세계문학 > 일본문학소설 > 테마문학 > 영화소설너를 잊어도, 나는 너를 다시 사랑할 거야.■ 책 속 밑줄나는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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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산악구조 평지구조
- 글을매일씁니다
일본의 수도는 끝없는 간토평야지대에 건설되어 시선의 끝에 산이 잘 걸리지 않는다. 광활한 빌딩숲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느껴진다. 한국의 수도는 북한산, 남산, 관악산 등 산능선과 함께 지어져서 시선의 끝에 산이 걸린다. 사진은 성북동 전경한국은 경사가 높은 언덕에도 집을 짓는다. 부자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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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영화) 우리가 빛이라 상상하는 모든 것
- 우주
안토니오 타부키의 책 한 권을 끝내고 어느 책으로 넘어갈까 하는 순간 <인도 야상곡>이 보였다. 인도를 무대로 한 영화를 볼 계획이었기 때문에, 재미난 우연이다 싶어서...책 속에 그려진 인도와,현재의 인도가 크게 다르지 않아서 살짝 충격...그런데 그것이 '인도'일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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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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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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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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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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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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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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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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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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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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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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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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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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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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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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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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