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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 1위(에세이 1위)
끝나지 않은 일 비비언 고닉 지음, 김선형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80
- 종합 3위(소설/시/희곡 1위)
이야기꾼들 보후밀 흐라발 지음, 송순섭 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070
| 4월 산책(202404) by 잠자냥 | 2024.04.20 4월에는 책을 열심히(?) 사지는 않았다. 기대별점 이벤트로 모은 적립금 쓸 생각에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사고는 했는데 뭐랄까 열광적으로(?) 사게 되지는 않더라. 읽을 책이 쌓여 있기도 하고, 도서관에서 열 권 왕창 대출해온 책들도 있기도 하고 이... |
| 이장욱의 인생네권 by 서곡 | 2024.04.26 https://www.aladin.co.kr/events/wevent.aspx?EventId=265210&idx=2#dw 이장욱 작가의 '인생네권'과 신작 두 권은 아래와 같다. 인생네권 다 우리 나라 소설집이다. 둘은 올해, 나머지 둘은 작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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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 머리쓰기&글쓰기
✒️ 나의 관성적 말투, 시선, 행동이 타인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조심스러움, 최소한의 인간성. 시민과 장애인을 갈라치기하여 정치적 지지층을 형성하는 인간 이하의 인간성.📖 ˝당신은 ‘정상인‘입니까? 그럼 특권층입니다.˝📖 이 사건을 두고 교사의 노동권과 학생의 인권이 대립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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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시절이 하 수상하니 - 꼼쥐
인생을 살다 보면 딱히 노력을 하지 않아도 빛이 나는 시기가 누구나 있게 마련이다. 운이 좋았을 수도 있고, 음으로 양으로 쌓였던 내공이 마침내 도래한 시대의 유행 시기에 끝 간 데 없이 분출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늘 술이나 처먹고 방귀나 뿡뿡 뀌던 자가 대통령으로 대접받는 경우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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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이스크림은 달콤하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은 녹는다.’ - scott
매년 주기적으로 책의 날이 있는 달이면 독서 인구층은 점점 줄어 들고 있고 1년에 책 한 권 안 읽는 비율이 50퍼센트를 넘어섰다는 발표를 하고 있다. 종이책, 전자책에 모두 포함해서 2024년은 역대 최저치를 찍었다.세계적으로 독서 인구층이 점점 줄어 들고 있는 추세 속에 한국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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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디네센의 꿈꾸는 사람들 - 서곡
잠자고 있던 책을 꺼내 깨운다. 카렌 블릭센 필명 이자크 디네센 소설집 일곱 개의 고딕 이야기 중 꿈꾸는 사람들을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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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세상의 모서리
구부정하게 커버린
골칫거리 outs... - singri
세상의 모서리구부정하게 커버린골칫거리 outsider (ah ah)걸음걸이, 옷차림이어폰 너머 playlist음악까지 다 minor넌 모르지떨군 고개 위환한 빛 조명이어딜 비추는지느려도 좋으니결국 알게 되길The one and onlyYou are my celebrity잊지마 넌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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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어느 작가의 오후 / F. 스콧 피츠제럴드 무라카미 하루키 - 구름모모
한정판으로 북마크까지 움켜쥐면서 읽는데 특색있는 북마크가 독서 속도를 높여준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직접 엮은 단편소설이며 에세이이다. 디 에센셜 시리즈 중의 한 권으로 이 작가의 소설과 에세이를 읽었기에 이 책은 특별해진다. 작품들을 알고 있기에 그의 문체가 반가워진다. 더불어 무라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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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민태기] <판타레이> 중에서... - bookholic
(9)나는 이 ‘잃어버린 고리’를 ‘판타 레이’라는 개념에서찾고자 한다. ‘판타 레이’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Heracleitos)의 유명한 언명으로 “만물유전(萬物流傳)”, 즉 “모든것은 흐른다”라는 뜻이다. 모든 사물은 고정되어 변하지 않는것이 아니라 마치 흐르는 유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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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024-118] 사랑으로 가득 찬 태도의 힘 - 모찌모찌
한 사람을 평가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바로 태도입니다. 그 사람의 따스한 눈빛과 경청의 모습만 보아도 진실한 사람임을 단번에 알 수 있습니다. 한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는 오랫동안 영글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 태도는 단숨에 만들어지지 않습니다.한 사람의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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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정으래비 - 산책
좋은 희곡을 만나는 것은 언제나 그렇듯이 행복합니다. 다만, 주위에 희곡만을 놓고 거리낌 없이 이야기를 주절거릴만한 상대가 없다는 이유로 이러한 행복은 자유롭게 공유하지 못하는 것이 못내 아쉬울 뿐입니다.최기우의 희곡 <정으래비>는 ‘사농공상도, 반상 귀천도 없는‘(20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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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리 앞에 놓여있는 지독한 삶의 딜레마 - 페넬로페
대다수의 사람들은 별 생각 없이 국가, 사회, 도덕, 법률이 정해놓은 길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그 길이 자신의 신념과 맞는지,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하는 순간 삶은 피곤해진다. 결론도 나지 않으며 다른 대안을 찾기가 쉽지 않다. 작가 이언 매큐언의 표현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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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대가 그립다 3
(김정한)
떠날 거니
떠날 거... - 루피닷
그대가 그립다 3(김정한)떠날 거니떠날 거니 하며가을바람은 자꾸 묻는데창가에 서서꼼짝않고 울고 있다난,떠날 거니떠날 거니가을비는 또 묻는데허공에 대고 고개만 가로저었다난,오늘도내 호흡 속에 사는널 내려놓지 못하고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이 지독한 비린내 나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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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독서-1172] 모두의 깃 & 깃허브 - 쉽게 시작하는 ... - 주한길
"모두의 깃 & 깃허브"는 개발자뿐만 아니라 협업 환경에서 작업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혼자 개발하는 경우도 많지만, 최근에는 협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러한 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 중 하나가 바로 git과 github이다. 파일이나 소스 코드의 버전을 효율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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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우리 집에 살인마가 살고 있다 - 꼬마요정
디킨스에 따르면 살인마 선장은 샤를 페로의 푸른 수염놈의 핏줄일 것이라 한다. 신부를 죽이는 게 핏줄이라는 데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지만, 어쨌든 가풍임에는 틀림없는 듯. 무슨 코미디도 아니고 신부가 “고기는 어디 있나요?” 물었더니 거울을 보라는 건… 복수 방법이 참 서글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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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동백이 붉디붉은 것은 - 향기로운이끼
새해가 돌아오면 춥고 긴 겨울을 견뎌내고 붉은 동백꽃이 피기 시작한다. 동네 공원에하나둘 피어나는 동백꽃이 얼마나 예쁜지 일부러 꽃을 보러 찾아 가기도 한다.동백꽃이 피기 시작하면 춥고 삭막했던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는 신호같아서 반갑다.기나긴 겨울을 보내면서 삭막해진 세상에 선명하고 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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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돈의 권력 - 이하라
[돈의 권력]이라는 제목도 그렇고 ‘화폐의 힘이 만들어낸 승자독식의 세계’라는 부제도 그렇고 많은 부분에서 껄끄럽기도 하고 혹하게도 만드는 책이었다. 다만 경제 관련 책을 읽을 때면 전문적 이야기들에서 주눅이 드는 편이라 다소 망설이기도 했지만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가 직시해야 할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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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와 당신의 한국어 - 노을
이 책은 한국어를 지도하는 한국인 한국어 선생 19명의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우리는 긴 역사 동안 한국어를 외국어로서 바라봐 본 기억이 없습니다. 한국어는 한국인들만 사용하는 언어였고 그래서 한국어를 외국어로서 바라본다는 것은 생소한 경험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한국어를 할 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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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책 이야기> 나의 인생 네 권 - 페크pek0501
지난 23일인 ‘세계 책의 날’을 맞이하여 알라딘에서 ‘내 인생 네 권’의 이벤트를 진행 중이어서 나도 참여해 보기로 한다. 내가 읽었던 천 권 가까이 되는 책 중에서(과장해서 말함.) 최고의 책을 어떻게 네 권만 뽑으란 말인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현재 생각나는 최고의 책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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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무튼, 메모] 정혜윤 - ilovebooks
정혜윤 PD의 책을 처음 만난 건 내가 30대일 때였다. 첫 아이를 낳고 산후우울증 비슷한 것을 겪으며 무언가 돌파구를 찾고 있을 때였다. 라디오 PD라는데 라디오는 잘 듣지 않는 사람이라 그녀의 책이 내게 잘 맞는구나~ 싶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내가 나이를 먹고 그녀의 옛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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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영화감상 일흔일곱번째.- 범죄도시 4 - 갈매미르
장이수가 영화를 살렸다는 평이 많다. 1탄의 장첸(윤계상) 이후 4탄의 백창기(김무열)까지, 잔혹한 범죄자들이 계속 이 영화의 잔혹성을 띄워주면서 긴장감을 조성한다. 그 때 경찰과 범죄자를 오가며 어수룩한 얼굴로 영화관에 웃음을 주는(실제로 얼굴을 보자마자 웃는 사람들이 많았다.)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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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호러의 세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피오나
호러 소설을 쓰다 보면 사람들에게 듣는 단골 질문이 있다. 바로 "귀신을 믿나요?"라는 질문이다. 나는 유물론자라서 내 눈으로 직접 본 것만 믿는다. 가위에 눌린 적도 있고, 분신사바를 혼자 했을 때 기이한 경험을 하기도 했지만 귀신을 '본'적은 없다. 그리고 가위눌림과 분신사바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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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영]리더십의 본질은 불변이다 - 호시우행
내가 정의 내린 ‘리더의 본질’은 이렇다. ‘리더는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지위나 권력을 누리기보다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서로가 인정하는 행복한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다.’ 이를 바탕으로 본질에 충실한 리더십을 발휘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하는지 내 오랜 경험에 비추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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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소 머니전략 - Investor우기ya
수소와 관련한 도서. 왜 수소가 주목받을 수 밖에 없는지 국가별 안보의 입장 + 신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보완 에너지 측면에서 다루고 있다.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 자체는 평이한 편이다. 뒤에 부록처럼 수소 밸류체인과 관련한 기업들을 정리해놓았는데 ,그 부분이 도움이 될 듯 하다 .수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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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한자말] 백지 白紙 (10 +) -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 알량한 말 바로잡기 백지 白紙 백지에 낙서를 하다 → 흰종이에 끄적이다 백지 답안지 → 하얀 길눈종이 / 텅 빈 종이 음악은 백지다 → 노래는 하나도 모른다 / 노래는 깜깜하다 / 노래는 어둡다 백지로 돌아가서 → 처음으로 돌아가서 백지로 돌리고 싶다 → 처음으로 돌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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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영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 숲노래
숲노래 우리말[영어]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 : 사람들끼리 서로 생각, 느낌 따위의 정보를 주고받는 일. 말이나 글, 그 밖의 소리, 표정, 몸짓 따위로 이루어진다. ‘의사소통’, ‘의사 전달’로 순화communication : 1.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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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환상문학과 관련있는 추리소설에 대한 얘기로 시작한다.... - 즐라탄이즐라탄탄
환상문학과 관련있는 추리소설에 대한 얘기로 시작한다. 따로 이쪽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이쪽 업계에 대해 간단하게나마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저자의 얘기에 따르면 이 분야는 도서 시장에서 그다지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아니지만 꾸준히 명맥을 이어 오고는 있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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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문명의 한복판에서 만난 코스모폴리탄 - 『헨리 제임스』 - 페넬로페
오랜만에 아르테의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를 만났습니다.이번 32번째로 이어 가는데 주인공은 바로 '헨리 제임스'.솔직히 그에 대해 잘 몰랐는데...알고 보니 세계 문학계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현대 소설의 아버지'로 인식되기도 한다는데...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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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050세대라면 현재 진행형인 이야기 - 라파엘坤
40대 중반, 나도 4050 세대에 들어갔다. 부모는 아니지만 자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막내아들이기에 저자와 공감대가 맞을 것 같았다. 여러모로 '어쩌다'는 아니더라도 부모님과의 동거하는 내용이 많이 비슷할 듯싶었다. 웹툰이기에 부담도 되지 않았고, 평점도 좋기에 책을 읽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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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사흘 그리고 한 인생 - 어쩌다냥장판
오르부아르 다음으로 선택한 책12살이 6살을 살해했다는 글귀에 궁금했다.어떤 이유였을지..솔직히 나비효과라는 생각이 들었다.레미의 아버지가 앙투안이 너무도 사랑했던 개를 총으로 쏴죽이지만 않았어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테니동물 키우는것을 반대하는 엄마때문에 앙투안은 레미의 강아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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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사회전체의 이익을 강조한 전국시대 사상가 묵자(墨子)입문서 - Dennis Kim
2013년 출판된 이래 개정판이 2015년 출판되어 2024년 현재 출판이력만 10년이 넘은 책입니다. 동양철학자 임건순 작가의 책으로 제가 읽은 2015년 개정판은 본문만 558쪽에 이릅니다. 잘알려진 유가책도 아닌데다 560쪽에 이르는 분량이기 때문에 중국 고대사상에 처음 접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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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정적 제거를 위한 보수파의 비열한 술수 - 노란가방
여전히 카이사르는 장발의 갈리아에 있다. 갈리아인들과의 싸움에서 여러 차례 큰 승리를 거두었지만, 여전히 그들의 반발은 잠잠해질 것 같지가 않은 상황이다.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서는 시간이 갈수록 점차 정돈이 되어 가는 느낌이지만, 콜린 매컬로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 전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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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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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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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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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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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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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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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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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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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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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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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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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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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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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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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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