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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남극 클레어 키건 지음, 허진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124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2위)
할매 황석영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170
 - 종합 3위(인문학 1위)
인생에 가장 가까운 것 제임스 우드 지음, 노지양 옮김, 신형... 서재 선호 지수 : 1130
 | 책, 산타, 커피 by 자목련 | 2025.12.11 서랍에서 산타를 꺼냈다. 밤마다 별이 반짝인다. 밤새 켜져 있는 줄 알았는데 몇 차례 시도를 해 본 결과 5시간 켜지고 자동으로 꺼진다는 걸 알았다. 5시간의 기준은 뭘까, 깊은 밤이 유지되는 시간이라는 걸까. 제품을 만든 이만 알 수 있을 터. 누군... |
 | 오늘 읽기 2025.12.11.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by 파란놀 | 2025.12.18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5.12.11.《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투시타 라나싱헤 글·로샨 마르티스 그림/류장현·조창주 옮김, 책공장더불어, 2013.10.3.06:40 첫 시골버스가 안 들어온다. 또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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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의식은 알고리즘이 만들어 낼 수 없다‘는 주장
- blueyonder
이제는 노벨상 수상자인 로저 펜로즈[1]는 이 책에서 ‘의식’이 어떻게 존재하는지에 대해 길고 다양한 예를 들어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있다. 전반부의 튜링 기계와 수학에 대한 얘기는 좀 어렵고 지루했으나 펜로즈의 박식함과 스타일을 엿볼 수 있었다. 이후의 물리 얘기는 좀 더 읽을 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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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무엇이 나를 채워주는가
- hnine
우리는 자신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남의 말이나 글의 의미를 따지며 곰곰히 생각하는 만큼 우리는 우리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제대로 생각하며 살고 있는 것일까. 나의 어떤 결정을 내가 내리고 있나, 아니면 주위에 의해 결정지어지는가.이 책은 '나는 자연인이다' 같은 숲속 생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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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기나긴 하루
- 곰돌이
박완서 작가님의 책을 읽고 나면, 유독 말수가 적고 이렇다 저렇다 말씀하시는 법이 없는 우리 외할머니의 가슴에 담아둔 이야기가 더 궁금해진다. 윤이 반질반질하게 나는 이야기라도 하나 있으면 꺼내볼까 싶지만, 그렇고 그런 얘기밖에 없어 구지레하게 느끼기라도 할까 봐 그러실까, 아니면 백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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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제 3세계 국가 게임에 도전해보려고요.
- firefox
오늘은 2개의 게임의 밸런스 평가가 동시에 종료되었어요.● Metro Manager LA먼저 시뮬레이션 게임처럼 느껴졌던 Metro Manager LA에요. 이 게임은 시뮬레이션 게임이라기 보다는 보드 게임에 가까워요. 보드 게임으로 저는 분류할 것인데, 블루마블처럼 보드 게임으로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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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센트럴파크 옆 양목장 부근의 ㅆㄴㄹ
- Falstaff
. 작가 로버트 네이선은 1894년에 뉴욕의 저명한 세파르딤 유대인 가문의 자제로 태어났기는 한데, 단언하노니, 네이선의 작품은 한 권도 더 읽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세파르딤 유대인? 이슬람은 무려 4세기 동안 이베리아 반도를 지배했다. 이를 북북 갈면서 반도 수복과 무어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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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자기계발]태도
- 호시우행
기억하세요. 우리의 인생을 결정짓는 것은 '무엇을 하는가?'가 아닙니다. '어떤 사람인가'예요. 기술은 시간이 지나면 낡습니다. 하지만 올바른 태도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깊은 가치를 드러냅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사진, 책표지)책의 저자 김을호는 명지대학교 교육대학원 교육학과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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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이사
- 마힐
오늘 이사를 했다. 11년을 살았던 이곳 북경의 왕징 아파트에서 근처 외곽의 작은 아파트로 옮겨갔다.몇 일 전, 이삿 짐을 꾸리던 중에 아주 오래 전에 썼던 일기를 발견했다.공교롭게도 그때, 부모님의 이사에 관한 글이었다. <우리집은 참 이사를 많이 했다.내 기억 속으로 울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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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저 한강은 알고 있을까?
- stella.K
요즘 부쩍 작가들의 앤솔러지 작품집들이 많아진 것 같다. 그런 걸 보면 뭔가 작가들의 활동 패턴이 변화되고 있는 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예전엔 작가 단독으로 장편이든 작품집을 냈다면, 몇 년 전부터는 계간으로 서너 명의 작가의 단편을 묶어 책을 내기도 하고, 이렇게 한 가지 소재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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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2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12월 17일 수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10시 48분, 현재 기온은 1.6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일요일에 페이퍼를 쓰고 며칠 쓰지 못했더니 수요일이 되었어요. 이번주가 되면서부터는 12월 후반이 되어서인지 날짜가 더 빨리 가는 것만 같습니다. 어제는 비가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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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경영전략] 리더의 혁신 사례
- 호시우행
당신은 이 책을 통해 인터넷, 배너, 자막 기술, 드론, GPS, NFC, 비행 모드와 같이 오늘날 널리 쓰이는 기술의 피벗 과정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양자 컴퓨팅, 로보틱스, 지속 가능성의 흐름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 - '역자 서문' 중에서(사진, 책표지)책의 저자 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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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간밤에읽은책 | 멀리도 가까이도 느긋한 여행 - 잘 쉬는 ...
- 하나의책장
멀리도 가까이도 느긋한 여행 - 마스다 미리장르 : 에세이 · 여행에세이 · 해외여행에세이 · 외국에세이출판사 : 북포레스트 (2025)키워드 : 마스다 미리 여행에세이, 혼자 여행, 느긋한 여행, 해외여행 에세이 추천, 여행 힐링 에세이여행은 멀리 가서가 아니라 천천히 바라볼 때 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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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리뷰] How To Read 하이데거 : 던져진 존재에서...
- 겨울호랑이
존재자의 존재는 존재자가 바로 그 존재자로 존재할 수 있게끔 하는 그것이다.(p25)... 유의미한 사물들은 다른 유의미한 사물들과의 연관성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바로 그러한 사물들의 존재 방식을 이룬다. _ <How To Read 하이데거>, p26 존재자(Seien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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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거짓으로 살지 말라 / 로드 드레허 / 드러커마인드
- 이하라
#거짓으로살지말라 #로드드레허 #드러커마인드 #인문 #전체주의 #연성전체주의#단단한맘_하하맘_서평단 @gbb_mom @wlsdud2976 @happypress_publishing ♥<단단한 맘님과 하하맘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협찬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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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1796) 볕이 좋은 겨울날
- 무진無盡
빛나는 것은 햇빛 때문만은 아니다.때를 알고 모든 것을 내려놓을줄 아는 계절이 함께 있기에 더 빛나는 순간을 맞이한다.사람사는 모습도 이와 다르지 않기에 내가 빛나기 위해서는 내 안에 다른 이들이 들어올 틈을 내어주고 더불어 빛나고자 하는 마음의 넉넉함이 있어야 한다. 너와 내가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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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정아은 작가 1주기를 맞아
- 건수하
오늘은 내가 연중 가장 많은 문자를 받는 날이다. 프로필에 비공개 설정 해뒀음에도 직장의 최종보스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하지 않는' 케이크 이모티콘을 카톡으로 보내줬다.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요즘은 생일도 비밀이 아닌데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라고 적어보냈다. 뭐야 내 주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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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바람이 차다
- 꼼쥐
계절은 언제나 발치에서부터 시작된다. 하루 중 내가 가장 아끼는 시간. 새벽의 등산로에서 밟히는 흙의 감촉은 뒤꿈치에서 시작되어 가슴을 거쳐 정수리에 이른다. '오늘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떨어졌나 보네. 흙이 꽁꽁 얼어 딱딱해진 걸 보니.'라거나 '오늘은 기온이 많이 올랐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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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2025.12.11.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5.12.11.《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 투시타 라나싱헤 글·로샨 마르티스 그림/류장현·조창주 옮김, 책공장더불어, 2013.10.3.06:40 첫 시골버스가 안 들어온다. 또 왜? 멍하니 겨울빗길을 50분 즈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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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2025.12.10. 이상한 손님 (백희나)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5.12.10.《이상한 손님》 백희나 글·그림, Storybowl, 2024.5.2.집에 한껏 쌓은 책을 읽는다. 읽고서 말결을 가다듬고 느낌글을 추스른다. 오늘은 큰아이가 국을 한 솥 끓인다. 느긋이 고맙게 누린다. 겨울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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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 doll772kr
The Story of the Little Mole who knew it was none of his business-holzwarth & werner-어린이라면 한번은 꼭 봤을 유명한 동화책의 원서 목장에 사는 동물들의 관련 어휘가 나오는 원서아이들이 좋아하는 소재(똥)의 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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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피라미드 - 헨닝 망켈
- hellas
발란데르의 초년병 시절부터 되짚어오는 사건의 단편들.구성이 흥미롭고, 시리즈물을 한번 환기하는데 좋은 방법인 것 같다.캐릭터 이해에도 도움이 되고.그나저나 몸으로 부딪히는 타입의 형사라보는 내내 고단해지는 기분이 들곤 한다.북유럽의 일상적 우울감도 더해지고.낯선, 잘 알지 못하는 일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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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바타 불과 재 보았다
3시간 반 러닝타임이 짧게 ...
- 글을매일씁니다
아바타 불과 재 보았다3시간 반 러닝타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몰입감있는 시각의 향연에 언더독 서사와 상호구원 테마가 솜씨있게 블랜딩된 영화다. 돌비 사운드에 3D안경을 곁들여 참으로 좋았다오즈의 마법사가 컬러티비 시대를 충격적으로 뇌리에 남긴 것처럼 물보라 질감과 심해와 불, 눈표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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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지난 13권까지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 즐라탄이즐라탄탄
지난 13권까지 전국대회 출전권을 따내기 위한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었고, 오늘 시작하는 14권부터는 치열한 승부는 잠시 접어두고 경기 외적인 얘기들이 잠시 등장한다.북산의 안 선생님은 지난 경기가 끝나고 다행히 회복되어 자택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었는데, 전국대회 예선이 끝나고 얼마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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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생각의 지도
- 클라비르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함. <생각의 지도> 책은 영국의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아이들 수천 명에게 지금 가장 궁금한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 그 아이들의 질문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최고 전문가들에게 보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답변을 직접 받아 만든 책이라고 한다. 마음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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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나 올리브에게 / 전쟁 상실 연결된 존재들
- 구름모모
『긴긴밤』 루리 작가의 신작소설로 전쟁의 참혹함과 소중한 부모와 가족들과 갑작스럽게 헤어지는 예고되지 않은 슬픔과 불행을 나나 올리브라는 인물을 떠올리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연들을 통해서 펼치진 소설이다. 길을 잃고 가야 할 곳을 찾지 못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구전을 통해 전해진 올리브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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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예전 12월에는 분위기가 있었지
- 교관
2011년 12월 거리는 온통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물들었다. 이제 이런 모습은 볼 수 없다. 법적규제 때문이다. 캐럴도 마찬가지다. 거리에서 카페에서 12월 내내 들을 수 있었지만 이제는 그럴 수 없다. 겨울에는 겨울만의 느낌이 있다. 겨울에는 또 겨울만의 음식도 있다. 겨울에 먹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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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일곱 도시의 미술관을 따라 떠나는 예술 여정 - 『세계 일...
- 페넬로페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미술관 여행이라...이 점에서 끌렸습니다.카이로에서 뉴욕까지,일곱 도시의 미술관은 각각 어떤 매력을 지니고 있을지 기대하며저도 여행을 떠나보려 합니다.여행하듯 가볍고 즐겁게,세계의 도시와 미술관을 거닐며 만나는생생한 예술 이야기『세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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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틈새 영역 − Nischenfeld
- livrebuch
틈새 영역 − Nischenfeld <WELT>, 2025. 12. 17. https://www.welt.de/kultur/article693999a1c3b4893a9e2b4bd9/markt-fuer-fotografie-surrealismus-is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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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음지의 무속
- 바람소리
흔히 무당으로 대표되는 무속인들의 현실과 문제점, 대안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하고 있다. 무속인들이 벌이는 심각한 범죄행위에서부터 출발해 그런 문제들이 제대로 해결되지 않고 방치되는 현실을 들여다보고, 다양한 전문가들의 입을 통해 대안을 찾아보고 있다. 신문사 기자답게 전국을 돌아다니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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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회개로 돌아서게
- livrebuch
헤른후트 형제단, 『2025 말씀, 그리고 하루 - 2025 헤른후트 로중』, 김상기・홍주민 옮김, 한국디아코니아연구소, 2024(10). 2025. 12. 18. 목요일 그분은 오늘도 여전히 오셔서 사람들에게 죄에서 돌아서게 하는 방법, 오류와 어리석음에서 진리로 나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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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문학) 소란한 속삭임
- 우주
예산에 있는 책방이름과 닮은 소설 제목이 눈에 들어왔다. 예전 같았다면 그냥 지나쳤을지도 모르겠으나,'위픽' 시리즈에 급 관심이 생긴 터라(성해나 작가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었다) 메모해 왔다."아저씨 여기 지하철이에요""그런데요?""시끄럽다고요""그럼 시끄러운 사람이 나가요""아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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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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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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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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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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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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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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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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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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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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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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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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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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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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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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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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