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illie's Wheelie
게임 리뷰를 하기 위해서 플레이를 완료하였어요. 스팀의 모든 미션을 완료하기도 하였고, 모든 싱글 플레이 스테이지를 완료하기도 하였어요.
레이싱 게임인데, 레이싱 게임에서 장애물을 건들었을때 튕겨져 나가는 거리가 다른 게임보다 더 크게 하고, 트랙을 이탈하면 즉시 사망 판정으로, 체크 포인트로 되돌리는 게임이여서 난이도가 높은 게임이에요. 게임에서 나오는 많은 장애물들은 좀 평범하지만, 게임내의 장애물을 버튼으로 on/off 하여서 진행하는 것은 좀 흥미로웠어요. 단지 이런 장애물의 경우 다른 유저와 같이 하면 있는 위치에 따라서 서로 on/off를 바꾸어서 하고 싶을 텐데, 이럴때 어떻게 플레이되는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다른 사람이 on/off를 바꾸면 내가 즉시 죽는 위치로 변경되기도 하므로, 이런 경우 협력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지? 아니면 각자 장애물의 위치는 따로 나오는지 궁금했거든요. 협력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면 혼란스러울 듯 보여지기도 하고요.
트랙에서 점프해서 앞으로 전진해야 하는 곳에서 바닥이 장애물로 on/off 되도록 되어 있는 곳이 많은데, 여기서 on 해놓고 바닥을 밟았을때 다른 유저가 on/off를 바꾸어서 off 시켜버리면 즉시 사망이거든요.
그러나 이 게임은 아직 사람들이 PVP를 많이 하지 않아서...보통 외국 게임들은 PVP게임이라도 패키지 게임처럼 소프트웨어를 파는 경우가 많아요. 한국에서는 PVP게임이라면 부분유료 게임이 당연하다고 느끼겠지만, 외국에서 기본 게임을 파는 경우가 많고 인기가 많아지면 DLC로 캐쉬 아이템을 파는 경우가 좀 있는데, 이런 유형에서 사람들이 PVP에 많을까? 라는 부분이 걱정되었는데, 아직 이 게임에서 PVP를 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앞의 부분은 확인하지 못했어요.
아마도 이 게임도 PVP를 하는 사람들이 적어서 이런 사람들을 유입하기 위해서 100% 할인게임으로 이벤트를 한 것 같지만, 제가 너무 빨리 게임을 진행해서 아직 그런 유저들이 PVP로 나오기 전에 싱글플레이에서 게임에 적응중인것 같긴 하네요. 이 게임이 난이도가 좀 높은 게임이기도 하여서요.
자동차 대신 햄스터가 햄스터볼을 타고 하는 게임으로 점프등을 해야하는 액션 게임의 형식을 많이 가져온 레이싱 게임이에요.
이 게임 이후에 책블로그로 돌아가기 위해서 리뷰할 새로운 게임은 선정하지는 않았어요.


● 100% 오렌지 주스
제가 싫어하는 온라인 보드 게임이에요. 이런 게임에서 주사위의 위력이 너무 강하고 운을 게임에서 조절하려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게임회사를 신뢰할 수 없는 상황이 되고 난 뒤에는 이런 게임은 그냥 신경을 안쓰고 있어요.
100% 할인 게임 이벤트에 나와서 게임을 다운로드 받았지만, 플레이는 늦게 하고픈 그런 게임이고 제가 게임을 직접 선택해서 한다면 거의 선택할 확률이 없는 게임이기도 하여요. 그런데 NPC들의 트롤링이 너무 심하고 운도 조절하는 느낌을 받기도 해서(아직 그렇다고 확정할 만큼 표본을 모으지는 못했기에 확정적으로 말할수는 없어요) 이 게임은 100% 할인 게임으로 구했지만, 게임을 중도 포기하여 평가못함으로 결정하였어요. 게다가 책 블로그로 돌아가기 위해서 플레이하는 게임 수도 줄여야 하는 것도 작용하였어요. 플레이하는 게임수도 줄텐데 내가 싫어하는 유형의 게임을 해야 할까? 이런 느낌이 작용하였어요.

특히 NPC들의 트롤링이 너무 강해서 1대 3으로 싸우는 느낌을 받기도 하여요. 그리고 DLC로 캐릭터를 파는데, DLC 캐릭터의 고유 카드가 너무 강해요. 게다가 주사위 운이 이미 승리자를 정해놓고 게임이 진행된다는 느낌도 강하고요. 내가 승리자가 아닐때는 먼저 적 보스와 심하게 많이 만나게 해서 보스 HP를 다 줄인 다음에 승리할 캐릭터에게 보스 막타치게 해서 경험치를 몰아주어 승리하게 만들는 등. 이 게임의 주사위 의존도가 매우 심한데 그 주사위 확률을 못믿겠어요 느낌이에요.
NPC들이 트롤링이 너무 심한데, 예를들어서 이 게임에서 레벨업을 하는 곳은 스타팅 포인트에요. 경험치만 모은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치를 모으고 스타팅 포인트에 가야 해요. 다른 사람의 스타팅 포인트는 정확한 주사위 숫자가 필요하고 자신의 스타팅 포인트는 어떤 숫자가 나와도 그 자리를 지나갈때 멈출 수 있어요. 사실 이런 게임룰도 재미보다는 운빨 게임이 되게 만들고 주사위 운을 더 높인 형태라서 마음에 들지는 않더라고요.
이 게임은 레벨 1에서 시작해서 레벨 6이 되면 끝나는 게임인데, 먼저 레벨 6에 도달한 플레이어가 승리자에요.
레벨 5에 도달하고 레벨 6도달 조건을 만족한 유저가 있다면 이 유저가 자신의 베이스에 도달하지 못하도록 막아야 하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내가 승리가 될 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면 NPC들은 내가 승리자가 못되도록 하려고 트롤링을 시전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트롤링 이후에도 정확하게 다른 유저의 베이스에 도달하도록 주사위 운도 조절될 가능성도 있겠지요.
상대가 상대 베이스를 살짝 지나친 상태라면 다시 그 베이스에 도달할 때까지 모두 달려들어서 그 상대에게 PVP를 걸어서 승리한 뒤 경험치를 빼앗고 죽여서 딜레이 시켜야 해요. 이상태에서 모든 플레이어 위치 변경 카드를 내서 상대 베이스 앞으로 우승 조건을 다 갖춘 플레이어를 이동시켜주는 건 상대를 승리시켜주는 트롤링이지요. 그 카드를 낼 시점이 아니에요. PVP에서 다른 사람 유저가 이런 행동을 하면 욕많이 먹을 거에요. 채팅창에는 안올라오더라도요.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오래된 게임의 전략 패턴은 자연스럽게 모두 비슷하게 될 수 밖에 없어요. 스타크래프트에서 이미 알려진 빌드오더대로 다 비슷하게 하는 것처럼요. 즉, 그 카드를 내지 말아야 하는 데 내는 건 오래된 게임일수록, 전략이 이미 고정된 게임에서는 문제가 있는 플레이에요. 물론 그 전략이 기존 전략보다 더 좋은 것이라고 판정되는 경우가 오래된 게임에서도 게임초기처럼, 즉 빌드오더가 처음 만들어지는 시기처럼 발생할수도 있지만, 아무리 봐도 위의 플레이는 도저히 납득이 가지 않아요.
저는 사망사태였고 다시 살아나면 풀 HP이고 우승 조건을 채운 상대는 내 바로 뒤에 있어서 이번 턴에 앞지르고 내가 살아나면 그 다음턴에 PVP를 걸려고 했는데 트롤링한번에 상황이 바뀌었어요. 상대가 DLC캐릭터여서 PVP 걸어도 승리못할 확률도 높겠지만 이 방법 밖에 없었으니까요. 물런 그렇게 상대를 잡으면 내가 우승 조건이 만족되긴 하였어요. 상대를 못잡으면 상대가 우승하는 조건이고요. 이런 상황과 비슷하게 게임내에서 트롤링을 참 다양하게 하는구나 하고 느끼고 있어요. 한두번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었으니까요.
트롤링 + 주사위 운 + DLC 캐릭터들의 강력함 등이 겹쳐서 이 게임은 흥미가 전혀 안생겼어요. 더 하면 더 화가 날 것 같아서, 그냥 평가안함으로 하였어요.
이 게임의 100% 할인 이벤트도 PVP 유저가 줄어듬에 따라서 DLC 캐릭터를 구매한 사람들에게 패배해줄 NPC같은 플레이어들을 유입하려고 하는 이유가 크겠지요. 더 두면 DLC 산사람들이 서로 경쟁하다가 승리하지 못해서 이탈할 유저들이 발생할 것이니까요. 지금 이 게임을 할 시점은 아니라는 생각을 이런 이유로 하게 되었어요. DLC도 너무 많던데, 게임이 거의 종료되는 상황으로 넘어가기 직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 게임의 딜레마에요. 서버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금이 필요한데, 이런 자금을 지속적으로 얻을려면 부분유료 게임이나 DLC를 팔아야 하는데, 이게 게임의 퀄리티를 떨어뜨리고 뒤늦게 시작한 사람들은 많은 수의 유료 아이템이나 DLC를 사야 하잖아요. 게다가 그럼에도 이런 보드 게임들은 운으로 승패를 결정되고 게임회사들이 운을 조절해서 캐쉬 아이템을 팔겠다는 이상한 회사들도 최근에 많이 생겨서 믿기도 어렵고...그래서 이런 게임들은 서버 운영비를 어떻게 벌어들여야 하는지? 그리고 신규 유저들은 어떻게 계속 유입시킬지? 를 항상 고민해야 하는 게임인데, 보드 게임은 게임퀄티리티가 운빨 게임으로 높지 않고 회사의 윤리성. 운빨 조절을 하지 않아야 하는데, 하고픈 유혹도 많이 들것 같고, 비슷한 게임도 많이 나오며, TCG 게임과 경쟁관계에 있어서 TCG쪽으로 이탈도 많은 편일 것 같아요. 저는 TCG게임도 안좋아하지만 보드 게임은 더 안좋아하는 편이에요. 게임회사의 어려움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이 게임을 계속 하긴 어려울 것 같아요. 저랑 너무 안맞고 게임 퀄리티도 신뢰할수 없네요. 보드 게임은 싱글 플레이 게임이 아니라 PVP 게임이면 전혀 흥미가 안생겨요. 싱글 플레이 게임은 서버 운영비가 안들고 게임회사가 운을 조절할 어떠한 동기 유인도 없으니까요.
어쨌든, 게임의 엔딩을 안보고 그만두는 것은 게임의 심각한 결함이 있어서이고, 유료 게임을 100% 할인으로 받아도 못하겠다고 그만둔 것은 이 결함이 매우 심각하다는 뜻이에요. 리뷰 못함만 모아서 따로 포스팅을 작성할 때 이 게임이 언급될 거에요. 리뷰 못함에 걸린 게임은 언젠가 정식 리뷰로 등록시키기 위해서 다시 게임을 하게 될지도 몰라요. 그건 다른 흥미로운 게임이 없을때가 되겠지만요.
이 게임 이후에 Is It Wrong to Try to Shoot'em Up Girls in a Dungeon? 이라는 게임을 다음 리뷰 게임으로 선정하였어요. 책블로그로 돌아갈 만큼 플레이하는 게임수를 줄인 것 같네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