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펼쳐 볼때면 언제나 설레입니다.
어떤 이야기가 어떤 그림과 함께
눈앞에 펼쳐질지 기대하게 되거든요.

누군가 애기밭을 깨워
자신의 생을 쭉 이야기 합니다.
또 딸자식이라 서운하다고 서운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야기에서부터 짠해집니다.

가난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전쟁으로 남편을 잃고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살아가다가
북에 살아 있는 남편과 통화를 하게 되지만
결국 주검으로 돌아온 남편,
ㅠㅠ

실화가 담긴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누군가의 한 생이 담긴 그림책,
잔잔하고 아름다운 그림이
애틋한 사연을 배가 되게 하네요.

한생을 살아가는 일이 참 애틋하고 안쓰러운
할머니를 꼭 안아주고 싶어집니다.
지금쯤은 남편과 손잡고 애기밭을 걷고 있을까요?
자세한 이야기는 그림책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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