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하나 가득.
개포 개의 평북 방언, 강이나 내에 바닷물이 드나드는 곳.
설레는 이리저리 움직이는.
당손 장손.
밤물 밤에 들어오는 밀물.
떠들어온 떠받들려 들어온.
왕구새의 자리 왕골을 엮어 만든 자리. 왕구새‘는 왕골의 함남 방언.
쥐두미 주둥이.
표表이리라고 표시이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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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둑 크게 쌓은 둑.
꼭두마리 꼭대기‘의 평북 방언.
괘력曆 벽 따위에 거는 달력이나 일력.
흐늑이는 느리고 부드럽게 흔들리는,
비파행瑟瑟行 중국 당나라의 시인 백거이가 지은 88구의 칠언고시. 비파를 타는 한 여인의 영락한 삶을 감상적으로 읊은 노래이다.

괴이고 ‘괴고 (쌓아올리고)의 평안, 강원 방언.
닭이채 닭 채.
헝젖 ‘헝겊‘의 평안, 함경 방언.
민지 미늘, 낚시 끝에 있는 작은 갈고리.
같지 않은 가시지 않은,
등어리 등.
횃대똥 ‘활개똥‘의 황해 방언, 힘차게 내깔기는 물똥.
조사 주사主祀, 조상의 제사를 받들어 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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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안쪽에 있는 방. 보통 안방을 가리킨다.
웃간 웃방, 안방 다음에 있는 방.
맡웃간 맡웃방, 웃방 다음에 있는 방.
방 다락방.
허텅 ‘헛간‘의 평북 방언,
고방 광.
째듯하니 빛이 선명하고 뚜렷하니,

수잠 깊이 들지 않은 잠.
밤물 밤 여물,
깃 외양간에 까는 마른풀.
복물 복을 가져다주는 물반동이 보통 동이의 절반 정도 되는 자그마한 동이.
옹패기 ‘옹배기(옹자배기)의 평북 방언,
자깔자깔하는 여럿이 모여서 조금 낮은 목소리로 떠들며 이야기하는,
살기 ‘살쾡이‘의 평안, 함남, 강원 방언.
곱새담 짚으로 엮은 이엉을 얹은 담.

육보름날 음력 열엿샛날.
냇내 ‘연기‘의 평북 방언.

뻐젓한 버젓한‘의 센말.
뿔사납게 볼썽사납게.
눈빨기 ‘눈 흘기기‘의 평북 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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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고 파이고,
호리낭창하였습니다 키가 크고 날씬하였습니다.
해오라비 ‘해오라기‘의 방언.
그제는 그때에는,
복밥 복을 가져다주는 밥.
무새 물을 들인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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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고기 늪에 사는 물고기.
천에 ‘피라미‘의 평북 방언,
토박한 거친,

초상 초승, 음력으로 그달 초하루부터 처음 며칠 동안,
뇌옥 감옥.
성천강城川江 함흥의 서남부를 흘러 동해로 유입되는 강, 하류 유역에 함흥평야가 펼쳐져 있다.
백모관봉白冠 흰 관모 모양의 봉우리, 정상에 흰 눈이 덮인 산의 모습을 가리키는 말로, 백석이 함흥에서 쓴 다른 수필 「무지개 뻗치듯 만세교에 이 산이 백운산을 가리키는 것으로 나온다.
회담 석회를 바른 담.
좀말 아주 작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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