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탐구하는 데 있어 가장 큰 오류는어떤 현상은 불가능하다고 미리 단정 짓는 것이다."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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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치의 실수도 하지 않는 것보다 중요한 건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사는 것이다." - P-1

인정 욕구, 성취 중독, 번아웃, 불안에서 벗어나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해 일상의 행복과 균형을 회복하는 법 - P-1

내 삶에 관대함을 가져다주는 ‘자기자비‘의 힘 - P-1

이서현(서늘한여름밤)대학과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임상심리 전문가가 되고자 대형 병원에 들어갔지만 자신이 원하던 삶이 아니라는 자각에 입사 100일 만에 직장을 그만두었다. 퇴사이후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삶의 방향을 모색하며 그림일기를 차곡차곡 그려나갔고, 이 그림일기들을 모아 생애 첫책 《어차피 내 마음입니다>를 출간했다. 이후 《나에게 다정한 하루》, 《마음의 구석》(공저), <우리의 사랑은 언제 불행해질까》 등 일상의 크고 작은 파도에 휩쓸려 힘겨워하는여린 마음들에 위로가 되어주는 에세이들을 꾸준히 쓰고그렸다.
지난 수년간 단행본 출간, 팟캐스트 운영 등을 하며 현장에서 많은 독자 분들과 소통하다 보니 ‘마음의 근력‘을 체계적으로 키우고 싶어 하는 분들이 많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이런 분들에게 보다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싶다는삶의 소명을 발견했다. 이후 코칭 심리 박사과정에 도전해광운대학교 코칭심리연구소 선임연구원 등으로 일했으며, ‘여성 부적응적 완벽주의자들의 정신적 웰빙 증진을위한 코칭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현재는 심리학자로서 심리 코칭을 하고 있으며, 리다이브 코칭심리센터 대표로 활동 중이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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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아비를 사람이라 오해하는 일도충분히가능할 것 같다 - P-1

너는 먼저 돌아가 있어. 나는 난보쿠선에서 레몬 열차로 갈아탈게. - P-1

사물함 검사를 마친 선생님은 말했지 몇 대만큼 잘못했느냐고 - P-1

이름은 이렇게나 가벼워끝에서 끝까지 무리 없이 왕복한다 - P-1

게 되네? 아이들은 웅성인다 잘 들어보면 죄송하다는 말이다 쭈그려 앉아 깨진 접시 조각을 하나씩 줍는다 안녕 나의 흘러내리는 잼 안녕 나의 가능했던 주말 아침 안녕 나의 유일무이... 아이들은 어느새 접시 주변에 모여 있다 - P-1

계속해서 반복되는 장면들이 있어 그것을 상영한다.
고 말할 수도 있어 그것이 상영된다고 말할 수도 있어그렇지만 이렇게 말해볼 수도 있다 아무도 동전을 넣지않는 뽑기 기계 아무도 끌지 않는 쇼핑 카트 쓸모를 잃은 사물들은 쓸모없이 그 자리에성씨를 모르겠는 이름들•다녀왔어」 부분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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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재의 시는 도약하고 착지하는, 또 비약하고 추락하는 움직임을 계속해서 생성해내기 위해 뜀틀을만드는 것 같다. 이 움직임은 모든 것에 절망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이 내일과 자기 자신을 함께 데리고 가는 방법일 것이다. 떨어진 것을 주워 올리고, 또 떨어진 것을 다시 주워 뛰거나 걷거나 서게하면서, 이미 항상 깨져 있는 미래를 그런 채로도 잠시 잠깐 날아오르게 하는 지난한 매일. 이러한 날들속에서는 그 어떤 미래도 덩그러니 놓이지 않는다. - P-1

너희를 다 구할 때까지 여기 있을게 - P-1

노미는 할머니였다 할머니가 된 노미를 모두 어려워했다 노미는 여전히 노미일 뿐인데 노미는 자신에게 연결된투명한 줄을 잡았다가 놓았다 노미가 장난을 치면 모두난감해하네 그래서 노미는 슬퍼 노미는 쓸쓸해 나는 노미의 곁에서 노미의 손을 잡았다가 놓았다 노미의 손은 차갑고 노미의 손은 돌아가지 않는 문손잡이구나 노미는 여전히 궁금한 게 많은 노미일 뿐인데 아무도 노미의 궁금함에 귀 기울이지 않고 그저 노미에게 건강하라고 건강하라고 투명한 줄을 노미에게서 빼앗으며 이제 노미는 건강할 수 없는 노미구나 그렇게 노미는 상자가 되다니는 사 - P-1

마음이 좋아진 내가 서서히 일어나 돌과 함께 걷는다돌이 깨지 않도록 천천히 걷는 내 발걸음을 그러거나 말거나 상관 않는 돌이 그늘 밑에서 기지개를 켜더니 잘 준비를 마쳤다는 듯 눈을 완전히 감아버린다 나는 돌이 녹지 않도록 고개를 숙인 채로 살금살금 그림자와 함께 돌을 데려간다 - P-1

땀을 닦고 나면 내 손에는원목 의자원목 테이블원목 찻잔원목 티스푼원목 티백원목 물 - P-1

이 절벽은 가뿐하다. - P-1

찻잔의 둘레를 재려다 깊이에 빠진 소녀처럼

노을은 언제나 밑에서부터 차오르고 있었다 - P-1

허수아비를 사람이라 오해하는 일도
충분히
가능할 것 같다 - P-1

부르는 치치에게서 온 나나 말씨의 문자를 나나는 힘주어 읽는다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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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때는 쏙! 갈 때는 뿅!
느릿한 쑥과 빠릿한 뽕으로 불후의 노랫말만나보면 시들하고 헤어지면 그리웁고‘ 같은절묘한 대구를 표현하려 했으나 뜻대로 되지않았다. 부디 어느 날 쑥 나타난 이 책이뿅 사라지지 않고 쭉 한 자리 지키기를. - 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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