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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 뇌과학이 밝혀낸 만성 통증의 진짜 원인
다니엘 G. 에이멘 지음, 김성훈 옮김 / 흐름출판 / 2026년 7월
평점 :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뇌를 바꾸면 통증이 사라진다
뇌과학이 밝혀낸 만성 통증의 진짜 원인
다니엘 G. 에이멘, 김성훈 (옮긴이) 흐름출판 2026-07
우리는 왜 아픈가로 시작해서 통증을 벗어나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론과 실행. 두단계입니다. 간단하면서 명쾌합니다.
1. 원인: 통증은 몸만의 문제가 아니다
통증이 있으면 아픈 부위만 치료하지만 만성 통증은 그다지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뇌과학은 통증이 손상의 결과가 아니고 뇌가 해석하고 생성하는 신호라고 합니다. 통증은 몸의 자극만이 아니라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 불안 등에서도 옵니다. 몸의 이상을 알리는 경보 체계인 통증이 지속되면 다 나은 후에도 뇌의 통증 신호는 계속 됩니다.
2. 구조: 통증을 키우는 4가지 요인
통증이 계속 되는 4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의 원인만이 아닌 겁니다. 생물학적, 심리적, 사회적, 영적 요인입니다. 뇌 혈류 감소, 염증, 외상, 독소 등의 위험 요인이 통증 민감도를 높입니다. 트라우마, 과거의 상처, 스트레스는 신경을 긴장 상태로 만듭니다. 외로움, 고립 등은 통증처럼 뇌 부위를 자극하여 아픔을 일으킵니다. 삶의 목적 결여와 절망감은 통증에 대한 저항력을 낮춥니다. 알고 처리해야할 것이 산더미입니다.
만성 스트레스와 정신적 외상은 뇌만 망가뜨리지 않는다. 몸 전체도 함께 망가뜨린다. 아동기 부정적 경험은 면역 반응과 염증 반응의 발달을 방해해 지속적인 염증 상태를 초래할 수 있다. 만성 염증은 심혈관 질환에서 자가 면역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질병에 기여하기 때문에 아동기 부정적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신체적 통증을 더 악화시킨다.
128p,
3. 생각: 통증을 바꾸는 사고
뇌는 사용자의 생각에 따라 구조가 바뀝니다. MRI 검사는 구조만 보여줄 뿐이고, 뇌가 실제로 어떻게 작동하고 신호를 보내는지는 알지 못합니다. 부정적인 생각은 뇌에 위협 신호를 보내 통증을 지속합니다. 우리의 뇌는 생존을 위해 위험과 부정적인 요소에 반응하게금 진화했습니다. 그러나 언어와 사고 패턴을 교정하면 뇌를 재설계할 수 있습니다.
4. 기억: 몸이 붙잡고 있는 것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는 것은 뇌가 굳어진 기억 회로를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뇌는 과거의 통증 경험을 기억하고 저장하여, 작은 자극에도 과거의 통증을 재현해 냅니다. 정서적 응어리나 억압된 감정은 물질화되어 근육 긴장, 혈류 장애, 신경 과민으로 변화합니다. 이역시 치료하여 뇌에 입력된 통증 기억을 재구성할 수 있습니다.
5. 습관: 작은 행동이 뇌를 바꾼다
습관은 뇌의 구조에 깊숙이 뿌리 내리고 있다. 뇌는 패턴을 찾아다니는 기관이라서 에너지를 절약하고 처리 과정을 효율화할 방법을 끝없이 모색하는데, 한마디로 게으르기 때문이다. 어떤 행동을 반복하면, 뇌는 그 일을 계속 반복하게 된다. 이것이 습관이 강력한 이유다. 뇌는 자동화로 에너지를 아껴 더 복잡한 일에 쓰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자동화는 양날의 검이다. 좋은 습관은 더 건강하고 충만한 삶으로 이끌지만, 나쁜 습관은 우리를 통증, 스트레스, 부정적 감정의 굴레에 가둘 수 있다.
305p,
일상의 습관들이 뇌의 환경을 결정하고 통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습니다. 뇌를 살리는 11가지 습관법이 제시됩니다. (앗. 이것만 해도 책값을 뽑겠습니다) 수면 개선, 운동, 호흡법, 스트레스 관리 등입니다. 뇌는 변화하는 ‘신경가소성’이 있으니 오늘부터 시작하는 긍정적인 습관이 통증 회로를 약화시키고 치유 회로를 강화합니다.
6. 희망: 치유를 가능하게 하는 뇌의 힘
희망은 막연한 미래가 아니라 연습하여 습득할 수 있는 뇌의 기술입니다. 희망적인 태도를 취하면 뇌의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명확한 목표 설정, 작은 성공 경험의 축적, 긍정적 구조화로 희망의 스위치를 켤 수 있습니다. 번쩍번쩍!
7. 식사: 음식이 통증을 결정한다
먹는 것이 우리 몸을 만듭니다. 매일 먹는 음식은 뇌에 영향을 미치며 염증 수치와 통증 신호를 결정짓습니다.
정제당, 가공식품, 트랜스지방 등은 만성 염증을 일으키고 통증 회로를 자극합니다.
채소, 지방산, 단백질의 식단은 염증을 줄이고 뇌 세포를 보호합니다. 추가로 간헐적 단식을 하면 먹지 않는 시간 동안 뇌의 노폐물이 청소되고 통증 유발 물질이 감소합니다.
8. 자극: 빛과 전기로 되돌리는 통증 회로
습관, 희망, 식사만으로 충분하지 않지요. 우리 몸은 뭔가 치료행위가 들어가줘야 만족합니다. 뇌과학의 연구로 빛, 전기, 자기장 치료가 있습니다. 특정 파장 광선을 활용하는 빛 치료는 한번 해보고 싶은데 어디 가야할까요.
만성 통증이 있으면 병원을 전전하며 숱한 검사를 받습니다. 평균치를 측정하는 검사는 몸은 아픈데 평균값 내에 있으니 이상없다고만 합니다. 통증의 원인은 내 안에 있습니다. 아픈 통증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이고 그 안에 신호를 주는 뇌가 있습니다. 뇌의 잘못 작동하는 경로를 조정해야 합니다.
뇌에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재정렬하는 신경가소성이 있습니다. 강화, 가지치기, 재조직, 세포 생성의 기능입니다. 뇌와 협력하기 위해 생각을 전환하고, 뇌를 활성화하고 습관, 식사, 자극 치료법을 하면 됩니다.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 전부 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