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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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4월 2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B조
깐짜나부리, 중환자, ilovebooks, 돌이, 분홍쟁이, poison, 인삼밭에그아낙네, 물방울, 시뮬, Forgettable.,
이매지, 또다른세상, 필리아, 연향, 설해목, 베짱이세실, 穀雨(곡우), 휘문, 한수철, 문플라워 (총 20명)

 

* 예술, 정치, 고대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칼럼을 쓰면서 <타임스>, <가디언> 등 미 유스의 언론사에서 저널리스트로 활동한 저자 톰 녹스의 팩션입니다. 고대 유적지 괴베클리 테페에 관한 호기심에서 쓰여진 이 소설은 수개월의 현장 답사를 통해 꼼꼼히 쓰여졌다고 하는데요, 방대한 고고학적 지식과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긴장감 넘치는 플롯으로 영국에서만 10만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의, 한 번 잡으면 결코 놓지 못하는 매력과 함께 알라딘 신간 평가단을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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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인간의 '잔혹성'에 관한 흥미로운 고찰
    from 고요한 책꽂이 2010-04-09 01:39 
    책을 처음 접했을 때, 그 책의 대략적인 이미지를 결정하는 것은 '제목'과 '표지'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을 처음 접한 내 느낌은 그리 좋지 못했다. <다빈치 코드> 같은 류의 소설임을 너무도 확연히 드러내는 제목과 표지를 보자, 그 책을 사실 그다지 재미있게 읽지 못했었던 나는 이 책을 읽어야 하나... 하는 약간의 주저를 느꼈다. 무엇보다 거슬렸던 건 표지 한가운데 있는 '뱀 그림'. '레드박스'
  2. 저널리스트로서, '납득 가능한 하나의 스토리'에 접근하기.
    from 꿈꾸다. 꿈꾸어지다. 2010-04-10 13:43 
    책의 표지를 보고 바로 떠오른 생각. ‘아, 또 이건가.'    양각되어 광택을 내는 ‘창세기 비밀’이라는 거창하고도 무내용해 보이는 제목, 다윗의 별과 뱀의 형상. 표지는 ‘다 빈치 코드’ 이후로 양산된 팩션 소설의 전형을 의심케 하고 있었다. 뒤표지에 나와 있는, 르 몽드를 비롯한 각국 언론들의 찬사도 왠지 하이프가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심지어 르 몽드인데) 하지만 다양한 수사의 찬사들 위에 붉은색 글씨로 써 있는 ‘인
  3. 가시밭, 덩쿨장미의 기나긴 가시가지까지도, 사랑
    from 내가 눈을 떴을 때 2010-04-10 13:45 
      당연한 얘기겠지만 장편소설은 단편소설과 다르다. 비근한 예를 들어본다면 단편소설이란, 괴이쩍은 느낌으로 흐느끼고 있는 것 같은 어느 숲속에 어쩐지 고유의 적막인 양 외따로 서 있는 검은 뼈 같은 느릅나무 우듬지의 해, 붉은 틈-허공에 마치 귀조(鬼鳥)처럼 붙, 굳어 있었던 이름 모를 검은 새를 우연히 올려다보며 까닭 모를 두려움에 떨던 언젠가의 늦여름 오후를 문득 떠올리게 된 어느 첫새벽
  4. 그래서, 정말로 왜 죽였는데?
    from silvia 2010-04-10 20:33 
    오랫만에 읽는 추리소설이다. <창세기 비밀>이라는 제목에서도 책의 이야기를 약간은 짐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창세기에 뭔가 우리가 혹은 아브라함에 뿌리를 둔 삼대 종교의 상식에 반하는 비밀이 있다는 건데, 그 비밀이 무엇일까? 세상을 창조했다는 기록에 비밀이 숨겨져 있다면 그것은 창조론을 반박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진화론? 여기까지 왔다면 얼추 맞추었다고 할 수도 있겠다. 이 이야기는 잔혹한 인신공희의 형식을 한 살인사건과 괴베클리 테베라
  5. 도대체 인류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4-11 00:09 
    우리가 아는 인류의 역사는 이렇다. 동굴에서 살며 수렵과 채집을 해오던 신석기인들이 먹을 것을 따라 이동해오던 습성을 버리고 농경사회로 정착하면서 한 곳에 거주하기 시작했다. 이후 마을이 생겨나고 공동체 사회가 발달하며 종교가 생겨났다. 하지만 15년 전 터키 동남부 시리아 국경 근처에서 한 고대 유적이 발견되고 그 이후 발굴이 계속되면서 어쩌면 이 순서가 틀렸을지도 모른다는 주장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너무나 방대한 면적의 이 유적은 현재 15
  6. 철저하게 대중을 노린 팩션
    from Baker street 221B 2010-04-11 21:07 
     <다빈치 코드> 이후 역사적 사실을 소설에 가미한 팩션의 전성시대가 열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어쩐지 자극적인 소재로 독자를 낚는 것 같았고, 스토리도 죄다 고만고만해서 팩션류에는 별다른 관심이 가지 않았다. 그러다 신간평가단 도서로 만나게 된 <창세기 비밀>. '그닥 좋아하지 않는 팩션에 종교적 색채까지 묻어 있다니 어쩐지 난감하군'이라고 생각하며 책장을 넘겨갔다. 제법 두꺼운 책
  7. 인류와 종교의 근원이 모두 까발려진다!
    from 雨曜日::: 2010-04-14 11:03 
    인류의 기원과 종교에 대한 고고학적 소재를 지닌 이 작품은 인간의 호기심에 있어서 단연 으뜸인 자신을 알고자하는 본능 탓인지 책장을 여는 순간 손에서 놓을 수 없게 된다. 특히 인류 최고(最古)의 사원(temple)으로 추정되는 터키의 동남부 시리아 접경지역인 샤늘르우르파 인근 '괴베클리 테페(Gobekli tepe)'의 거석(巨石)발굴이란 고고학적 사실에 기초한 팩션(Faction)이라는 측면에서 잠자던 인문학적 지식욕까지 발동하게 한다. 중세
  8. 창세기 비밀속에 담긴 인간의 잔혹한 본성에 다가가다
    from 날고싶다. 2010-04-14 18:52 
    대학교 2학년 때 <신들의 지문>이라는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 그때까지는 고고학에 무지했던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바로 성경에 반하는 내용이라 미국에서 판매가 금지되었다는 점에서였다. 호기에서 시작된 <신들의 지문>은 나를 고고학이라는 또다른 분야에 입문시켰고, 그때부터 꽤 많은 서적을 읽었다. 그래서, 역사는 진보의 사선 화살표가 아니라, 음파곡선처럼 낮고 높음을 반복하는 것이라는 것을 어렴풋이 깨달았다. 이
  9. 신은 존재하는가
    from 책과 더불어 소통하기 2010-04-15 17:49 
              평소 하드보일드문학을 자주 접하는 편이 아니다. 섬뜩하고 괴기스러운 내용도 그렇거니와 광기에 대한 본능을 자극하는 것도 그렇다. 하지만 이런 자극적이고 거친 내용을 좋아하는 메니아층이 꽤나 두껍다. 대개 추리물이나 판타지물에 압도적으로 자주 결합되어 사용된다. 즉각적이고 직접적인 행동심리에 중점을 둔 스타일은 현재의 주류적 문화관을 반영하기 때문이다.
  10. 인간의 진화는 바람직한 것이였나?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04-16 21:49 
    인간의 진화는 환경에 적응해 더 잘 살기위한 발전이였는가 아니면 원죄(이브가 금단의 열매인 '선악과'를 따먹은 것)로 인한 벌을 받은 결과인가..   역사시간에 배웠던 수렵채집에서 농경생활로의 변화가 진화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좀 다른 시각으로도 해석될 수 있구나 싶었다. 과일을 따먹고, 짐승을 잡아 배를 불리던 단순한 생활에서 정착을 하고, 농사를 지으면서 집단을 이루는 삶이 초창기 인류에겐 엄청난 스트레스 일수도 있었
  11. 공상과 사실의 접점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0-04-16 21:57 
    칙릿 만큼이나 잘 안 읽히는 장르가 팩션이다. 사실과 공상의 하이브리드는 긍정적으로는 장르의 진화로 볼 수도 있겠으나 저자의 관점에 의해 역사적 사실이 공상의 소품이 된다는 점에서 개인적으로 그다지 환영하는 장르는 아니다. 흔한 일은 아니지만 읽는 과정은 지루했으나 막상 다 읽고 나서는 "음, 재미있군" 싶은 소설이 있는데 이 소설이 그러하다. 『창세기 비밀』은『다빈치코드』이후 크게 유행했으나 지금은 기세가 한풀 꺾인 팩션인데 구체적으로 서스펜스
  12. 지적인 팩션의 이야기 속으로!
    from 꼭.꼭. 숨은 다락방 2010-04-16 23:28 
     얇은 책 한 권을 읽을래?, 두꺼운 책 한 권을 읽을래? 라고 물어본다면 나는 언제나 후자다. 얇은 책보다는 늘, 두꺼운 책을 선호하는 나에게는 책이 두꺼울수록 읽고 싶은 마음이 동한다.(물론, 재밌는 책에 한해서만 그렇다.) 저녁에는 책 읽을 시간이 줄어들다보니 으레 아침에 책을 들고 짬짬히 지하철 안에서 보다보니 요즘은 페이지 수가 많은 책이 버거울 때가 있다. 특히, <창세기 비밀>은 팩션이라는 이름아래 고고학 뿐만 아니라
  13. 살육의 역사를 파헤치다
    from 깐짜나부리님의 서재 2010-04-16 23:37 
    인간은 식량을 충족시키기 위한 목적이 아니면서 동족을 죽이는 유일한 종족이다. 정치나 이데올로기의 문제만으로 수많은 의미 없는 살상을 감행할 수 있다는 것은 인간이 지닌 내면의 악함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많이 인용된다. 제의적 이유로 벌어지는 살인도 마찬가지다. 특히 합리적 사고방식이 팽배한 오늘날에는 제의적인 이유로 벌이는 많은 일들이 비난의 대상이 된다. 하물며 제의적 이유로 벌이는 살인이야 말할 것도 없다. 톰 녹스의 <창세기 비밀>
  14. 인류의 시작과 인간의 잔인함에 대한 고찰
    from 연향, 책향기에 빠지다。 2010-04-16 23:48 
    인간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인간으로 태어났다면 누구나 이런 의문은 마음속 한편에 두고 살아갈 것이다. 정말 에덴동산이 있었을까, 아담과 이브가 우리의 근원이었을까, 라는 의문을 안 가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정확한 정답은 없으니 답답한 마음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런 우리에게 <창세기 비밀>의 작가는 논리적으로 그러나 소설적인 감각으로 말하고 있다. 터키의 괴베클리 테페에서의 유적을 빌미로 해서. 그리고 이 소설
  15. 이야기 발상은 기발했으나 뭔가 2% 부족한 느낌!!
    from 異安 2010-04-17 01:05 
    나는 팩션이란 장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뭐랄까. 순수한 창작물이란 느낌이 덜 들기 때문일 수도 있고 역사를 혹은 진실을 왜곡할 수도 있다는 생각때문이다. 그래서 의도적으로 팩션소설은 피해왔다. 특히나 내가 잘 모르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둔 팩션의 경우에는 더더욱 읽기를 피한다. 진실과 허구를 구분할 지적 능력이 되지 않으니 피할 수 밖에.....   요즘 하루도 빠짐없이 읽고 있는 것이 바로 성경이다. 종교를 갖고
  16. 창세기에마저 비밀이?!
    from 한 쪽 문이 닫히면 다른 쪽 문이 열린다 2010-04-17 20:57 
    인류의 시초에 대한 호기심은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 또 앞으로 우리가 가게 될 곳은 어디인가에 관한 의문은 인류가 숨을 쉬는 한 계속 연구될 과제일 것이다. 인류의 시작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등장하는 것 중 하나인 성경. 한 때 성경을 조금 읽긴 했지만, 믿음이 부족한 나에게는 (불경스럽지만) 성경마저 권력의 부산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종종 들 때가 있다. 이렇게 성경 파헤치기를 소재로
 
 
2010-04-10 20: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0-04-17 00: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침묵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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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4월 2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A조
꿈꾸는섬, 비밥416, 삶의향기, poptrash, 디드, Jude, 아나르코, 들풀처럼, 시야, 진환씨, 아이리시스,
북스강호, 서란, 구름산책, 햇살찬란, 로네리, tiktok798, hnine, 자운, Q (총 20명) 


* 얇은 책이지만 자신 있게 보내드렸습니다. 지크프리트 렌츠의 <침묵의 시간>입니다. 하인리히뵐, 귄터그라스 등과 전후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손꼽히는 렌츠의 이 책은 그가 여든의 나이에 쓴 연애 소설이라고 합니다. (어머!) 이 책이 처음 출간됐을 때, 렌츠를 한물 간 작가라고 폄하한 비평가들은 거장이 빚어낸 아름다운 러브스토리에 주목하며 지난 평가를 수정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읽다 보시면 책의 두께는 얇지만 렌츠 특유의 절제된 문장이 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음을 발견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첫 책, 즐겁게 읽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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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침묵속에 묻어야 할 금단의 사랑
    from 서란의 책놀이터 2010-04-06 17:53 
    '크리스티안, 살다 보면 백마디 말보다 침묵이 효과적일 때가 더러 있네. 내 말 무슨 뜻인지 알겠나?' 이제 막 시작된 자신의 사랑에 대하여 침묵해야 하는 19살의 학생, 자신보다 연상인 아름다운 영어선생님과의 순수한 사랑을 갑작스런 영어선생님의 죽음으로 인해 가슴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을,침묵의 시간으로 대신하는 소설은 황순원의 <소나기>를 보는 듯 했다. 사랑의 가장 절정인 순간에 선생님의 죽음으로 인해 '순수하고 애절함' 이 더 배가 된
  2. 짧지만 아름답고 강렬했던 지난 여름의 사랑 이야기
    from 미스터리 2010-04-06 21:25 
        독일문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문학은 어렵다는 선입견을 조금은 해소해 주기는 하였지만, 그래도 남녀 간의 사랑과 이별을 이렇게 어렵고 고급스럽게 다룰 필요가 있었을까 하는 생각은 듭니다(대중적인 오락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의 순수한 버전이라고 할까요?). 『독일어 시간』, 『아르네가 남긴 것』의 노작가(1926년 생. 『침묵의 시간』은 작가가 2008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노작가의 러브 스토리?
  3. 침묵을 택하는 순간
    from 내 인생은 진행중 2010-04-06 21:53 
    읽기에 앞서 책 표지에 필기체로 쓰여져 있는 글씨부터 눈에 들어왔다. Love, Christian, is a warm bearing wave. 나중에 보니 이 문장은 슈텔라가 크리스티안에게 남긴 마지막 편지 내용이었다. 크리스티안, 사랑은 따스함을 머금은 물결이야. (144쪽) 고등학생 크리스티안과 그의 학교 영어 선생님인 슈텔라 사이의 짧은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을 80대의 노장 소설가가 썼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고
  4. [침묵의 시간] 망설임까지 아련한 사랑의 기억.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4-07 12:50 
  5. 금지된 사랑속에 애틋한 사랑의 영원성
    from 북스강호의 알라딘서재 2010-04-08 11:16 
    처음 책을 받고나서 읽기전 저 엣지있고 패션화보 같은 모습의 청년이 누굴까 싶었다. 바로 이 책의 남자 주인공 '크리스티안'이 아닐까 싶다. 그는 자신의 영어 선생님 '슈텔라'를 뼈속까지 사랑했으며 그 사랑의 아픔에 눈물을 멈추지 않았던 순수남이었다. 하지만 그런 순수함에는 그녀의 육체까지 탐하며 에로틱마저 갖춘 이중적인 면모의 저돌적 사랑의 주체자였다. 이것은 시대가 바뀌었다 해도 분명 금지된 사랑 혹은 위험한 사랑으로 치부될 수도 있으
  6. 침묵 속에 참사랑이 존재한다.
    from 시간의 끝에 여행은 시작된다 2010-04-10 15:08 
      침묵이 주는 그 묘한 효과는 봄바람처럼 살짝 볼을 건드리고 지나치는 것 같지만, 내면은 폭풍이 쓰리고 간 자리에 “침묵의 시간”이 주어지는 것 같다. 노년의 작가가 얇은 연애소설을 썼다. 침묵만큼이나 조용하지만 그 여운은 어느 연애소설을 웃돈다. 학생과 선생이라는 금단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대체로 사랑이 두 가지 스타일로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순간의 사랑, 한때 열정적으로 사랑한 것과 있는 듯 없는 듯 그것이
  7. 영원의 모래시계안에, 안치하다.
    from 융유루루루융님의 서재 2010-04-11 00:57 
      선생님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간혹 망설임이 좋아. 선택의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으니까.    
  8. 침묵과 영원한 사랑의 상관관계에 대하여
    from 하늘의 아치 2010-04-11 20:11 
    ‘사랑은 영원하다.’, 과연 영원한 사랑이 존재하는 걸까? 왠지 요즘 시대와 걸맞지 않은 말이지 않은가! 지고지순한 사랑보다 자판기에서 원하는 음료를 뽑아 내 듯 가벼운 사랑이 흔한 시대이다. 전자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을 뿐 아니라 왠지 전자보다 후자가 쿨하고 멋져 보인다. 지크프리트 렌츠의 『침묵의 시간』은 영원한 사랑을 간직하는 방법에 대해, 영원한 사랑에 도달하기 위한 여정을 다룬 작품이다. 이야기는 여교사 슈텔라 페테
  9. for you I bestow
    from I CAN'T KILL YOU 2010-04-12 10:09 
    마리 A.에 대한 회상 - 베르톨트 브레히트    1 푸르렀던 9월의 어느 날 어린 자두나무 아래서 나는 말없이 그녀를, 그 고요하고 창백한 사랑을 우아한 꿈을 꾸듯 품에 안았다. 우리 머리 위로 아름다운 여름 하늘에는 오랫동안 보아 온 구름 한 점 떠 있었다. 아득히 높은 곳의 새하얀 구름은 내가 올려다 보았을 때, 이미 사라져 버렸다.   2 그 날 이후 많은 세월이 소리없이 흘러
  10. 사랑은 따스함을 머금은 물결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0-04-14 01:23 
    어쩌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침묵 속에 머물고 지켜져야 할지 모릅니다 (153쪽)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할 지 아직도 모르겠다. 깊은 밤을 무색하게 하더니, 깉은 울림, 먹먹함이 온몸을 잠식해버렸다. 그리곤 생각을 하고, 표현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진정 '침묵'해야 할 시간인 것일까? 때로는 아주아주 소중한 것은 오히려 가슴 깊은 곳에 뿌리내려 안으로 안으로 옹골지게 여물어야 하는 것!   오랜만에 연달아 책을
  11. '내 마음을 움직인 그 부드러움'
    from 紅익人間 飮酒歌舞 2010-04-14 11:20 
     그저 사랑이야기? 학생과 여선생의 사랑이야기라면, 언뜻, 아슬한 느낌이 따라오지만, 이 책 속의 주인공은 독일의 13학년(우리나이로는 성인인 20살?) 학생과 여선생이기에 그 위험함은 덜해진다. 그리고 어쩌면 쪼금은 뻔한 사랑이야기, 너무도 자연스레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들…. 이리라 생각하겠지만, 이야기는 선생님의 죽음부터 시작된다. 
  12. 슬픔은 사랑을 아는 사람들의 것이다.
    from 삶의 향기 2010-04-14 23:48 
    ‘첫사랑’ 이라는 단어에 떠오르는 감정들은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달콤할 수도 씁쓸할 수도 아플 수도 있지만 공통적인 것도 있다. 누구에게나 첫사랑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는다는 것이다. 물론 결과에 관계없이. 처음 <침묵의 시간>이라는 책을 들고선 좀 당황했었다. 요새 읽었던 책들과는 다르게 가벼운 무게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만큼 작가의 역량을 확인 할 수 있을 거란 기대가 되었다. 짧은 이야기 속에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히
  13. 그대에게도 청춘시절의 사랑이 있는가
    from 문학가게 2010-04-15 19:36 
    백발의 노인에게도 젊은 날의 아침이슬같은 사랑이 있을 것인데... 오-래전에 원로  가곡 작곡가들 탐방기사를 쓸 기회가 있었는데 그들은 내일모레 팔순을 넘보는 나이에도 프레쉬한 연애를 꿈꾼다고 말했었다. 20대의 나이였던 나는 잘 이해할 수 없는 말이었다. 팔순의 노인들에게 현실의 사랑이 어렵다면 과거 청춘의 풋풋하고 아련한 사랑의 추억을 떠올린다고 무슨 흠이 될까. 북독일 출신의 작가 지그프리드 렌츠가 2008년에 내놓은 노벨라 <침묵의
  14. 쉿, 잠깐만 조용히
    from 신체강탈자의오후 2010-04-16 05:41 
    지금은 까마득한 어린 시절, 나는 일기를 썼다. 한 바닥, 두 바닥, 세 바닥. 대학노트를 까맣게 채운 일기는 오직 한 곳을 향하고 있었다. 한 여자아이를. 그러니까 나는, 짝사랑을 하고 있었다. 밥을 먹고 수업을 듣고 책을 읽고 TV를 보고 자습을 하고 이빨을 닦으면서도 나는, 짝사랑을 하고 있었다. 매일 아침 눈을 뜨는, 모든 도시의 모든 소년들처럼. 몇 마디 말, 새침한 눈빛, 흘리던 웃음과 작은 손짓을 딛고 나는 높이 날아 오른다
  15. 물새섬으로 흘러든 꽃들에 관하여.
    from 氣集愛 2010-04-16 10:43 
        소년은 무엇을 응시하고 있는 걸까. 그를 감싸안은 손은 결코 얼굴 보이지 않을, 그만의 『침묵의 시간』.     나는 그 침묵이 기리는, 얼굴과 표정이 궁금하다.  게다가 이는 하인리히 뵐, 귄터 그라스 등과 함께 전후 독일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이자,『독일어 시간』으로 이미 우리에게 친숙한 지크프리트 렌츠가 여든에 쓴 연애소설이란다.  
  16. 침묵 속에서 태어난 사랑의 영원성 ㅡ.
    from 『끌림, 그리고...』 2010-04-16 23:49 
    누구나 하나씩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한 기억들 ㅡ. 너무나도 소중해서 결코 남들에게는 누설 할 수 없는, 누설해서는 안 되는 기억들 말이다. 그런 기억들은 누설해버리면 모든 것이 한 번에 사라질 것 같은 느낌마저 들기에 더더욱 꼭꼭 숨겨둘 수밖에 없다. 그렇게 사람들은 소중한 기억을 묻어둔다. 침묵의 시간 속으로 ㅡ.   『침묵의 시간』은 “우리는 눈물로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 자리’라는 것은
  17. 아름다운 사랑은 '침묵하는 사랑'?
    from 자운님의 서재 2010-04-24 20:23 
    그림같은 풍광의 발트해 연안 작은 도시, 오가는 이들이 모두 고개 숙이고 웃음띠며 인사할 듯한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비밀스런 짧은 사랑 이야기...  고등학교 13학년인 크리스티안과 여자 영어선생님인 슈텔라의 알듯 모를 듯한 동화같은 사랑, 그러나 슈텔라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그 사랑은 영원한 침묵의 시간 속에 저장되고 만다. 사실 나이를 따지고 보면 슈텔라 선생이 연상이라는 단순한 사실외에 그들의 애정을 금기시할 수만은 없을 듯 하
  18. 우리가 입을 다물어야 하는 그 순간에 대해
    from 아비시엔 2010-05-13 13:13 
    이상하게도,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한 나라에 대한 이미지와 그 나라의 문학이 정확하게 일치하지 않을 때도 종종 있다. 이를테면 이런 거다. 독일 사람들은 이성적일 것만 같은데도 과 같은 낭만적인 소설이 등장한데다 이게 엄청난 인기를 끌기까지 했다. 제목에서부터 낭만이 느껴지는 이라는 책도 있고, 헤세의 (혹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서는 ‘지’보다는 ‘사랑’에 가치를 부여하기도 한다. 그에 반해 예술적이고 낭만이 넘칠 것 같은 프랑스에서는 과 같은 시니
 
 
비로그인 2010-04-06 15:35   좋아요 0 | URL
정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4-06 16:46   좋아요 0 | URL
재밌게 읽고 계시죠? ^-^

hnine 2010-04-06 16:08   좋아요 0 | URL
넵! 방금 다 읽었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4-06 16:47   좋아요 0 | URL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뻔했습니다. ;

들풀처럼 2010-04-06 17:24   좋아요 0 | URL
마감일을 알기 전에는 책을 펼치지 않는다는..희한한 고집 ^^;
이제 읽어야 겠습니다. ㅎㅎ 고맙습니다. ^^

로네리 2010-04-06 21:45   좋아요 0 | URL
책 잘 읽었습니다. 이런 소설은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햇살찬란 2010-04-06 22:08   좋아요 0 | URL
책 잘 보았어요~ 서평은 잠시 미루고 곱씹어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판타지수학여행 상, 하 / 도둑맞은 달>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5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18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B조 


책마음, 그린나라, 가시장미, 두공주와, 하늘바람, 유진사랑, 순오기, 나야나!, 책향기, 고흥아줌마
무우민네, jym63, 빈이네, 떠연맘, 엘리자베스, 마이공주, 울보, 줄리아, 청색안개, 홧팅도치 (20명) 

안녕하세요~ 유아/어린이/청소년 신간평가단 운영자 인사 드립니다~ ^^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님, 초등 자녀를 둔 학보님, 이보다 약간 더 고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님 등등...
연령대가 다양하다보니, 본인에게 해당치 않는 도서를 받을 가능성이 어느 카테고리보다 많은데요,
이 점 미리미리 양해의 말씀 드릴께요~ 어느 한 조로 특정 연령대 도서가 쏠림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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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판타지로 수학을 만나다~
    from 줄리아님의 서재 2010-04-07 13:05 
    판타지 수학여행이란 책 제목만으로도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책을 좋아하는데.. 특히 수학에 관한 책은 신경써서 챙겨줄려고 노력하는편데요.. 판타지 수학여행이라니?^^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에게 좋은 책 선물이 되어주겠구나 싶었고, 엄마의 마음 한편으론 판타지 수학여행을 통해서 수학의 재미를 알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아이에게 읽어보라고 권했던 책입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판타지 소설을 읽어보질 않았어요. 판타지 소설들.
  2. 판타지로 수학여행을 한번더~~
    from 줄리아님의 서재 2010-04-07 13:10 
    판타지 수학여행 1에 이어서 판타지 수학여행 2를 연결 해서 읽었습니다. 책 읽을때 느끼는 것이지만, 한참 재미난 책이 있거나, 장면이 있을때 빨리 2권을 읽고 싶어지잖아요? 그 점을 이 책이 이야기 해주는거 같습니다. 판타지 소설의 특징상 모험과 재미가 있는데,, 이 책은 그 점이 느껴지고요. 책을 읽는 중간중간 수학적 계산법이 등장하는데 그 점도 마음에 들어요. 아이에게 의도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이 책을 읽으면서  수학적
  3. 달에 대한 많은걸 알려주고 사람의 욕심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from 내가 좋아하는 책 2010-04-08 14:42 
    책 제목을 보며 아니 하늘에 있는 달을 과연 누가 가져 갔을까?... 책 표지에 사다리에 올라서서 달을 따기위해 팔을 뻗고 있는 아저씨를 보며 책내용이 더 궁금해지게 합니다... 더구나  일본에서 50년 동안 사랑을 받고 있다니 내용이 더욱더 궁금해 집니다.. 달에 대한 이야기는  달에서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을거란 이야기만 들어봤는데 달의 무늬가 참 다양하더라구요...  토끼부터 해서
  4. 도둑맞은 달 : 생각을 이끌어내는 그림책
    from ♥책과 노니는 집♥ *^^* 2010-04-09 10:51 
    <도둑맞은 달> 까만 하늘에 둥근 보름달이 너무 가지고 싶었던 한 남자.. 높다란 사다리를 만들어 하늘끝으로 올려놓고 닿을 수 없으리라 생각했던 달을  마침내 따왔다.  차갑디 차가운 우주의 신비를 보물상자에 넣고  날마다 모습이 변해가는 신비로움에 한껏 취했지만  도둑은 그만 욕심을 이기지 못하고 남자의 보물상자를 훔쳐낸다. 무엇이 들어있을까 즐거운 마음으
  5. 하늘을 올려다봐 오늘밤에도 달이 떳네.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04-09 16:09 
      달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감성과 과학 메시지가 공존하는 책을 읽으며 난 그림책도 시대에 맞추어 진화하고 있구나 생각했었다. 한데 이게 웬일인가! 다 읽고나서 그제서야 작가의 글을 읽노라니 1963년에 처음 출간되어 50여년간 꾸준한 사람을 받아왔단다. 오랜동안 아이들과 함께한 아주 멋진 책임을 뒤늦게 확인하며 뭐라하는 사람도 없건만 혼자서 괜히 벌쭘해졌었다.   밤하늘을 올려다봐. 달이 떠 있지.  
  6. 무한한 달에 대한 상상력과 과학상식
    from 나야나! 2010-04-10 01:00 
    달을 소재로 한 동화들은 많이 있다. 읽다보면 Eric Carle의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와 유사한 부분들이 나온다.(물론 어떤 작품이 먼저인지는 모른다. <도둑맞은 달>이 63년도 작품이면 Eric Carle보다 앞선다) 긴 사다리, 달을 따오고, 그 달이 변화하는 과정.(이것도 표절???  ^-^) 그만큼 달에 대한 이미지나 변화하는 매력을 어느 장소나 어느 시대나 공유하는
  7. 판타지 세계로 수학여행을 ?
    from 책마음♪♬ 2010-04-10 11:24 
    <판타지 수학여행1> 처음 책제목을 보면서 판타지 소설과 수학을 접목시켰을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왠지 신선할것 같으면서도 과연 어떤 방법으로 수학을 녹여놓았을까 하는  호기심+ 의구심이 동시에 찾아왔고 요즘 아이들이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기에 이런 접근도 꽤 괜찮은 반향을 불러올듯 했지만 학교에서 돌아온 작은아이가 표지를 이리저리 살펴보고, 프롤로그를 읽은 후...약간 실망스럽다는 듯 첫느낌을 말하기에 그럼 두루두루 다양
  8. 조금 아쉬웠던 판타지 수학여행
    from 책마음♪♬ 2010-04-10 11:26 
    <판타지 수학여행 2> 1권에 이어 2권도 어제 다 읽어버렸다. 읽지 않으면 궁금할것 같고, 끝까지 읽어가자니 자꾸만 움직이고 싶었었던 책.  계속 갈까? 여기서 그만둘까? 책장을 덮을까 말까를 수차례 반복했던 조금 아쉬웠던 그런 느낌... 이 느낌을 뭐라고 표현할길이 없어 고민하며 나보다 먼저 읽은 큰아이의 느낌을 들어봤는데,, " 재미는 있지만 높낮이가 너무 확연한 차이를 보여 판타지와 수학의 어울림이 불편한 느낌이었어요. "
  9. 달! 가지지 않아도 가질 수 있답니다.
    from 도서관 2010-04-11 14:20 
    우연이었을까? 어젯밤 EBS 장학퀴즈에 이런 문제가 나왔다.(정확하지는 않지만 기억을 더듬어 보겠다) 다음중 위성을 가지고 있는 행성은? (4개중 3개를 찾는 문제)  1. 지구    2. 화성    3. 금성    4. 목성  앗싸! 바로 도둑맞은 달에서 본 내용이 문제에 나왔던 것이다.  
  10. 도둑맞은 달..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04-11 18:33 
    밤 하늘에 외로이 떠있는 달을 보며 우리 인간들은 참 많은 상상과 꿈을 그리며 동경을 하곤 합니다.. 그런 달을보며 우리 인간들은 달 정복 이라는 야심찬 꿈을 꾸며 달에 우주선을 타고 탐험을 하기도 하지만 우리 인간들에게 동경의 대상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달.. 그런 달을 다양한 각도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만드는 책이 이 <도둑맞은 달>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이 책은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하다는데 전 잘 모르고
  11. 멋진 메세지와 독특한 구성이 돋보이는 책
    from 행복한책 2010-04-14 00:23 
    1963년 미소의 냉전시대에 출간된 이 책은 오랜 세월이 지나 1988년 다시 출판되어 50년 동안 일본인의 사랑을 받는 책이라 합니다. 책의 소개글을 읽고는 과연 어떤 매력이 있기에 이 책이 50년이나 사랑을 받을까가 궁금해지는데  책을 읽고 나니  과연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달을 소재로 한 책은 달의 과학적 특징이나 달의 문화적 의미를 들려주고 있어 구성에 있어 이제껏 보았던 책들과는 다른 독특함
  12. 달에 대한 여러 이야길 해볼 수 있어요~
    from 줄리아님의 서재 2010-04-14 15:56 
    도대체 이 책의 매력은 무엇일까?..정말 오랜시간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데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에서 50년간 사랑을 받은 도서라고 해요.. 그 말을 보자마자,, 들었던 생각이 바로 도대체 이 책의 매력이 무엇일까?였답니다..^^ 그만큼 사랑받은 책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리고 차근차근 책을 읽어나갔습니다.  책속에서 만난 달은 정말 여러 모양의 달이 있었어요. 제 둘째 아이가 이제 8개월 되어서 아이에게 동요를
  13. 달을 통해 사람을 보는 것 같아요. 달이 있어야 할자리!!
    from 빈이네님의 서재 2010-04-14 16:19 
    달이 있어야 할 자리를.. 달이 왜 그곳에 있어야 하는지를 다양한 일러스트를 통해 이야기해 주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한편의 이야기 같지만 어떻게 보면 작은 책 한권에 여러가지 이야기를 담았다고도 볼 수 있어요~ 처음 달을 너무 사랑해서 길고 긴 사다리를 만들어서 달을 따낸 사람이야기.. 그 달을 너무 소중히 여겨 오히려 다른 사람이 훔쳐가게끔
  14. 첫번째 마테아 마키카를 부셔라!
    from 빈이네님의 서재 2010-04-14 16:22 
    수학을 이용한 판타지 소설... 1권을 읽지 않았다면 2권을 이해하긴 조금 어려울 지 모르겠습니다. 1권의 이야기가 주인물들의 성격과 사건의 배경을 소개했다면 2권의 이야기는 본격적인 사건의 진행과정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1권을 소개할때 말씀드렸던 7개의 마테아 마키카중에 바로 첫번째를 부수는 과정이 바로 2권에 등장하기 때문이지요~ 솔직히.. 우리의 역사와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15. 판타지 동화와 수학의 접목이 돋보이네요
    from 빈이네님의 서재 2010-04-14 16:22 
    판타지 수학여행.. 제목을 보았을때.. 수학여행? 수를 이용한 여행? 아니면 혹시.. 학창시절 떠났던 수학여행? 궁금증을 느끼며 책을 펼쳐더랩니다. 저는 어느쪽에 더 가능성을 두었냐고요. 바로 후자에 가까웠지요~ 이유는 바로 피빛으로 얼룩진 제목의 글씨체와도 관계가 있는듯 하지만 이 책은 바로 수를 이용한 여행이 더 맞는 것 같아요~ 책은 7가지 룡에 의해 형성된 어느 별 인간들간의 관계도를
  16. 욕심을 버리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10-04-14 17:19 
    사랑하는 사람에게 달을 따다 줘 ~ 별을 따다 줘 ~ 이렇게 말하는 건 어디까지나 사랑의 정도를 시험하는 재미라고 생각했어요. 실제로 달과 별을 따올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을까?  귀하고 소중한 존재일수록 나 혼자만 보면 안되고 모두 함께 소유하고 함께 즐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그런데 욕심을 부리기 시작하면 조용한 평화에 금이 가기 시작해요. 아름답고 좋으면 그냥 바라보면서 즐거워 하는 것에서 끝나야 하는데, 내 것으로 만들어
  17. 달의 다양한 이야기!
    from 그린나라님의 서재 2010-04-15 00:35 
      << 도둑맞은 달 >>   아들이 달을 참 좋아하는데 밤하늘에 별보다 더 좋아하는 달에 대한 이야기 이 책으로 다양하게 볼수 있었어요.   달에는 여러가지 무늬가 있어서 거기에 무언가 있을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림으로 보니 정말 다양한 무늬가 있네요~ 세계 여러나라 <달>이라는 말에 대해, 그리고 달에 대한 전설이나 이야기,
  18. 과연 어떤 여행이 전개 될까?...
    from 내가 좋아하는 책 2010-04-15 13:16 
    한국 최초의 판타지 수학소설인 <판타지 수학여행 1>을 읽기전에 아직까지 판타지 소설을 읽어 본적이 별로 없는 나로써는 참 흥미로웠습니다... 과연 어떻게 수학을 재미있게 연결지어 이야기가 전개될지 참 궁금했지요.. 아직 우리아이들은 어려서 이책을 읽기엔 힘들듯 하여서  혼자 읽어 보았는데 내용이 빠르게 전개되어 있어서 책장이  술술 잘 넘어 갑니다... 수학하면 어렵다는 생각에 별로 좋아하지 않는 나로써는
  19. 상상력과 지식을 함께 제공
    from 책사랑님의 서재 2010-04-15 14:48 
     아이들 책의 주제나 소재로 아마 매우 인기있는 게 달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이하 유치원 어린이에게도 적합하고 초등학생에게도 유익한 책일 것 같네요. 동화가 전개되는 사이사이 달에 관한 지식적인 내용이 재미있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상상력과 지식을 함께 제공해 주네요. 두마리 토끼를 꽤 훌륭하게 잡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달에 관한 지식적인 내용도 꽤 깊이가 있습니다. 4학년 첫째가 있어서 달에 관한 책을 꽤 많이 봤다고
  20. 약한 필연성, 수학개념은 언제 나올까
    from 나야나! 2010-04-15 16:02 
    장황한 타이틀이 제법 붙어서 기대를 했는데, 책디자인부터 좀 실망스러웠다. 제1권 운명적 만남. 처음에는 배경이나 인물에 대한 이해를 해야 했기에 좀 헤맸다. 수학에 대한 말은 많이 나오지만 본격적인 것은 언제 시작될까하는 생각으로 초반엔 지루했다. 제네시스의 등장이나 모험을 떠나야하는 필연적 이유가 왠지 약한 느낌이다.  가로, 세로, 대각의 어느 방향이든 합이 15가 되는 마방진을 방진(方陣)으로 설명하는 글이 나
  21. 수학환타지 여행이란,,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0-04-15 23:52 
    판타지 소설 과연 어떤 판타지가 들어있을지 궁금하다 표지를 보고는 솔직히 알 수가 없다, 제목이 수학여행이란 말에 의아해했었다 책장을 넘기면서 글을 쓴이가 수학선생님이란것을 알고 그제야 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말았다, ㅎㅎ 수학여행이란 내가 생각하는 그 수학여행이 아니라, 수학 우리가 공부하는 그 수학을 재미나게 여행하면서 배운다는 의미였다 나만 몰랐나 ,, 이야기는 시작된다, 인간계와 신계사이에 존재하는 그곳 에서 일이 벌어진다 신들
  22. 달은 어떻게 저 하늘 위에 있을까요??
    from 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2010-04-16 00:08 
    달을 따러 간 남자 그 남자는 달을 너무너무 좋아해서 달을 따오기로 마음먹고 사다리를 만들어 달을 따다가 상자에 넣어 두고 자기 혼자만 보고 즐기고 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도둑이 나타나서 그 상자를 훔쳐갔답니다 그런데 도둑이 상자를열어보니 상자속에는 아무것도 없었다지요 왜그랬을까요?그래요 그믐이었던거예요 그믐에는 달이 사라지잖아요, 그런데 몇일후 상자를 발견한 한아가씨가 상자를 열어보니 초승달이 보이더라구요 여자는 그곳에 줄을 매어 하프를 만들어 연주
  23. 상권보다는 재미
    from 나야나! 2010-04-16 09:41 
    <1권 운명적 만남> 상권 초반엔 인물과 배경에 대한 탐색으로 스토리에 대한 매력이 없었는데, 후반에 여행을 떠나기 시작하면서 흥미가 생겨났었다. 그래서 하권을 기대했다. 본격적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흥미로웠다.  단지 말이 겪한? 유치한? 부분(특히, 중반의 아벨 나오는 부분)이나 표현이 잔인한 부분때문에 좀 언짢았다. 다른 표현은 없을까? 수학적인 것은 2진법을 10진법으로 바꾸는 것, 그것을 1
  24. 선택받은 자들의 수학 여행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0-04-16 11:35 
    제목만 보고는 학창시절의 수학여행을 떠올렸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그런 생각을 했다는 것이 황당해서 웃음이 나왔다. 수학여행이란 수학의 원리와 개념을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서 만나는 여행을 말한다. 거기에 판타지가 가미되어 있어서 더욱 묘한 분위기를 풍긴다. 어렵게만 생각되던 수학이 다양한 사건을 풀어가는 열쇠가 되니 흥미로울 수 밖에 없다. 글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추리를 하게 된다. 그런 과정이 바로 수학문제를 풀어가는 과정이다.  
  25. 흥미진진 재미있네요..
    from 내가 좋아하는 책 2010-04-16 12:00 
    판타지 수학여행 1 상권에 이어서  바로 잡은 판타지 수학여행 하권.... 역시 흥미진진한 내용이 전개 됩니다...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는 하권...상권에 비해 더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되어 읽는 즐거움이 더해 줍니다... 인물들의 과거가  나오면서 그 인물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을 잡기 위해 쫓아가고 잡히지 않기 위해서 달아나는 모습이   박진감 넘치
  26. 분명하지 않은 이끌림 속으로 ...
    from 사랑이 가득한 집 2010-04-16 20:38 
    상상속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꼬리에 꼬리가 물리듯 벌어지는 에피소드, 내용을 짐작하기 어려운 두근거림, 판타지 소설이 주는 매력이다.신과 벌이는 한 판 승부, 인간의 끝없는 용기와 지혜로움, 선과 악의 대결과 같은 뻔한 내용이지만 이야기에 빠져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게 된다.중간중간 나오는 사랑이야기에 감미로움을 느끼고, 신과 같은 통찰력을 보이는 인물 앞에서 혼란스러움을 느끼게 된다. 이름도 생소하고, 이야기도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복잡했지만
  27. 수학과 만난 판타지 소설
    from 행복한책 2010-04-17 02:38 
    처음 책 소개를 봤을때 수학 판타지는 도대체 어떤 식으로 이야기가 전개될지가  궁금했습니다. 특히 작가가 대치동에서 수학을 가르치는 수학강사이자 인터넷 수학 강의를 하는 분이라니 수학적 내용하나는 확실 하겠군! 이라는 느낌이 확 들었으며 새로운 장르의 책을 만날 수 있는 기대에 책장을 넘겼습니다. 바람과 공기 등을 통해 자연현상을 알아맞추고 기후변화를 파악하는 랜드마스터인 조슈아는  레미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28. 판타지 + 수학의 절묘한 조화..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04-18 02:29 
      머리 아프고 골치 아프다고만 느꼈던 수학의 새로운 접근이었던 <판타지 수학여행>이었다.. 어른 아이 할것 없이 두루 좋아하는 판타지에 조금은 안 어울릴듯한 수학을 가미해 조금은 색다른 그런 이야기였던것 같다.. 복잡한 수학의 세계를 맛 봄으로서 새로운 수학의 맛을 볼수 있지 않았나 싶다.. 우주의 창조주이며 주신이었던 제네시스 모든 만물을 창조하고 우주의 균형을 이루려면 7이라는 수의 필요성을 느껴 여섯용을 
  29. 달에 얽힌 과학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알찬 그림책!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0-04-18 10:41 
    달을 보며 어릴적 토끼가 방아를 찧고 있다고 들려주던 우리 어릴적 옛이야기와는 달리, 요즘은 달에 관한 새롭고 다양한 이야기 그림책도 많이 눈에 띈다. 그런데 그림책 속의 달은 여러 모습으로 등장을 하긴 하지만, 대부분 달에 얽힌 설화나 창작으로 구성된 이야기 위주로 전개되는 책이 대부분인 듯 하다.   그런데, 이 책은 참 많은 이야기와 지식, 그리고 메시지를 담은 구성으로, 하나의 그림책 속에 많은 생각들이 담겨 있어서 흥미롭
  30. 판타지 속 수학은 어떤 모습일까?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0-04-18 12:05 
    한국 최초의 수학 판타지 소설로 불리는 '판타지 수학여행' 1권은 선택 받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리고 2권은 각기 다른 성격의 사람들이 모여서 구체적인 모험을 펼친다. 저마다의 아픔을 갖고 있는 인물들은 그저 판타지 속의 멋진 인물들이 아니라 그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봉인된 힘을 풀기 위해 여행을 떠나면서 다양한 사건과 부딪치게 되고 그 문제를 풀어가는 방식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져 있다. 그 문
  31. 달을 내버려 둬.
    from 생각까지 예뻐지는 책 속으로.. 2010-04-18 12:56 
    보름달이 뜨면 '엄마, 저기에 토끼가 떡방아를 찧고 있어?' 묻기도 하고 '달님, 동생 생기게 해주세요' 라고 자신의 소원을 빌기도 하는 달은 보는 이에 따라 여러 가지 형태로 다가온다. 그건 달이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달을 바라보는 사람의 마음에 있다. 즉 보고 싶은대로 보고자 하는 사람의 바램과 그 보다 강한 욕심때문이다. 제목만 보고는 '저 멀리 있는 달이 없어졌다고? 누군가 달을 훔쳐 갔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여러 가지
  32. 본격적인 모험이 시작되네요^^
    from 행복한책 2010-04-18 13:44 
    처음 수학 판타지라는 조금은 낯선 장르의 환타지를 만나 조금은 헤매면서 1권을 읽고 2권을 다시 만났습니다. 사실 1권에선 수학 환타지의 느낌보다는 환타지만의 느낌이 강해 이 책이 내세우는 수학적 환타지의 독특함을 강하게 느끼진 못했지만 환타지의 일반적 정석인 신과 인간의 만남 그 안에서 제네시스에게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조슈아의 모험이 더욱 강하게 다가왔는데 2권에선 제법 수학 환타지의 느낌이 솔솔 나기 시작했습니다. 제네시스는 우주을
  33. 판타지+수학의 절묘한 조화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04-18 16:29 
      上권에서는 우주의 창조주였던 제네시스의 선택을 받은 5명이 서로 만나는 과정을 그렸었다면 이번 下권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이들이 한 팀으로  똘똘 뭉쳐 어려운 난관들을 헤쳐 나가는 모습들을 그리고 있다.. 제네시스의 힘을 다시 되찾아 주기 위해 이들은 수학 이라는 연결 고리들을 아주 잘 풀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판타지라는 다소 무리한 배경과 함께 수학을 접목 시키다 보니 약간은 좀 허술하게 이야기를 끌
  34. 판타지가 강한 수학으로의 여행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04-18 20:33 
    권을 통해 어느정도 익숙해진데다 모험 내용이 더욱 풍성해지며 판타지의 요소가 좀 더 강렬해졌다. 우주를 다스리는데 필요한 언어인 수를 만들고 모든 만물을 창조한 천룡 제네시스는 우주의 균형을 이루기 7이라는 숫자가 필요함을 인지하곤 여섯 용들을 만들었었다 하지만 되려 그 지위를 노린 여섯 용들에게 봉인당해버렸다.   7천년이 흐린후 어린 소녀에 의해 봉인이 풀리지만 분산된 자신의 힘을
  35. 신비한 대륙의 일곱 신들 이야기
    from 두공주와님의 서재 2010-04-18 20:39 
      며칠 앞으로 다가온 아이의 수학여행을 생각해서였나 제목만으로는 학창시절 수학여행에 얽힌 모험담쯤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다 한참을 뭐지 싶은 마음에 내용을 가늠하느라 허비해야만했다. 수학여행이라는 한 단어가 아닌 수학 + 여행이었던것이다.   그렇게 내 예상을 빗나갔던건 내용뿐만이 아니었는데 책의 형태또한 다소 허술하게 느껴졌다. 그렇게 다소 실망감을 안겨준 첫인상을 뒤로한채 판타지 세계로 빠져들었다.&
  36. 판타지 소설과 수학의 운명적 만남!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0-04-18 22:25 
    학창시절 가장 어려웠던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수학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다른 과목들은 그래도 암기를 하거나 공식을 외우면 어느 정도 이해했던 반면, 수학은 기초가 없으면,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면, 용어와 개념의 이해가 체계적으로 잡혀있지 않으면 참으로 어려운 과목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그런 수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이란 많지 않은 듯했다. 그런데 참 색다른 방법으로 수학의 개념과 용어를 이해하는 책이
  37. 드디어 본격적인 수학여행의 모험이 시작되다!
    from 즐거운 무우민네 책세상 2010-04-18 22:52 
    수학은 암기나 노력으로 어찌 될 수 있는 과목이라기보다는 정말로 개념과 용어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것 같다. 기초가 잡혀있지 않으면 그만큼 이해하기도 어렵고 응용력도 떨어져서 문제를 대면할때 어렵게만 느껴지기도 했던 과목이었던 것 같다. 아이의 수학능력이 많이 걱정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참 다양한 교재로 아이들의 수학을 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것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많이 등장해서 눈길을 끄는데, 그 중 하
  38. 달을 도둑맞지 않았나, 가끔은 하늘을 올려다보자
    from 엄마는 독서중 2010-04-18 23:31 
  39. 소원을 말해봐!
    from 도서관 2010-04-18 23:52 
    책 겉표지의 용그림을 보는 순간 혹시 무협소설? 한 권도 읽어본 적은 없지만 왠지 그런 느낌이 들었다. 종이 질 또한 외국도서에서 많이 볼 수 있는 paperback 재질이다.  제1권 운명적 만남(상)을 보면서 메모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낯설고 생소한 단어들이 너무 많아 정리를 해놓지 않으면 자꾸 앞부분을 다시 들춰보게 됐다.    머라이즈아일랜드, 모라비아대륙, 코스모그라드, 블랙스톤, 제
  40. [ 판타지 수학여행1] -- 수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
    from jym63님의 서재 2010-04-19 22:19 
    아마도  '수학여행'이라는 단어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다녀오는 수학여행을 생각하지 않을까? 나 역시도 그렇게 생각을 했고, 해리포터를 너무나 좋아했던 6학년이 된 딸아이도 역시 친구들과 다녀올 수학여행을 생각했다.  [판타지 수학여행1]  이 책은 그런 수학여행이 아니라 대부분 학생들이 싫어하는 '수학mathematics)'를 소재로 한 이야기이다. 해리포터 영화를 보면 영화 속으로 풍덩 빠져서
  41. 첫번째 마테아마티카를 파괴하다
    from 도서관 2010-04-20 01:45 
    하권에서는 본격적으로 마테아마디카를 찾아나서는 모험이 시작된다. 제네시스에게 선택받은 5명의 구성원도 그들 나름의 역할 분담이 이루어져 제법 단단해진 팀웍을 보여준다.  랜드 마스터였던 조슈아는 비록 나이는 어리지만 팀의 리더이다. 힘든 결정을 내려야 할때면 누구할 것 같이 그의 결정을 따른다. 빠른 상황판단과 결단력을 가진 그이지만 여전히 옛 연인인 아띠를 잊지 못해 괴로워 한다. 하지만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했
  42. [와출판사] 판타지 수학여행 1.상 - 수학의 세상으로 출발~
    from 그린나라님의 서재 2010-04-21 02:21 
    << 판타지 수학여행 1. 상 >>   요즘 판타지를 많이 봤더니 이번 책도 제목 부터 끌렸다. 수학여행? 아니면 수학과 관련된 여행? 제목부터 약간 아리송 했던 이 책은 저자를 보고 수학과 관련된 판타지 이야기라는것을 알수 있었다. 두명의 저자가 수학과 관련된 멋진 우리만의 판타지 이야기를 들려줄거란 생각에 기대를 많이 하고 이 책을 펼쳤다. 처음엔 늘 그렇듯 배경 설명이 있는데 조금 지루한
  43. 수학의 세상에 빠지다!
    from 그린나라님의 서재 2010-04-21 02:38 
    << 판타지 수학여행 1.하 >>   상편에 이어서 판타지 수학여행 본격적으로 그 모험이 시작되고 있다. 앞편에서는 각 인물들이 모여지기까지의 배경설명이라면 이번은 모험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5명의 활약을 볼수 있다. 랜드마스터인 조슈아가 앞장서서 처음부터 잘 짜여진것 같은 팀은 아니었지만 서서히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가 재밌을까 걱정도 좀 했는데 하편을 읽으면서
  44. 다섯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10-05-04 00:01 
    다섯명의 선택 받은 사람들. 레스터왕국의 랜드마스터 조슈아, 자유를 얻고 싶은 애니스, 잘못 된 역사를 바로 잡고 싶은 사학자 헤론 탈레스, 장애가 있는 천재 수학소년 카이, 모험을 떠나는 왕녀 프리실라. 다섯명이 모두 모여 조사관으로 제니스 왕국에 들어가게 된다.    이단 사교 집단의 도난 사건을 해결하고 신임을 얻어 무사히 통과하게 된다. 아벨의 도움으로 무사히 배를 타게 되었다. 배가 가라앉지  않고 무
  45. 수학을 환타지 소설로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10-05-04 00:02 
    수학여행이라는 책 제목으로는 무슨 내용인지 알 수 없었다.  수학에 관한 내용을 좀 더 환상적인 소설로 쓴 것이라는 느낌만 있었다. 사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서 수학을 환타지로 써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읽으면서 수학적인 내용이 그리 많이 녹아있지는 않다고 생각되었고 쉽지 않은 수학 용어가 나오기도 했다.      창조 이야기는 필독서,교육서로
  46. 달은 매일 모양이 바뀌어요.
    from 마이공주의 서재 2010-05-04 00:02 
     달의 모양이 바뀌는  것을 참 재미있게 표현해 놓은 책이다. 책을 읽고는 어떻게 이리도 예쁘게 표현했을까, 도둑 맞은 달이라는 표현이 그럴 듯하다고 생각했다. 옛날 사람들이 생각하는 달, 달에 대한 다른 나라 사람들의 생각, 이야기 노래 등이 있다고 한다.   달을 무지 좋아하는 남자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달을 따와서 상자에 넣고 매일 들여다 보았다.  매일매일 모양이 바뀌는 달을 흐
 
 
엘리자베스 2010-04-05 18:34   좋아요 0 | URL
아! B조군요. <로봇의 별>에 이어 또 다른 판타지 동화! 기대됩니다. 50년 동안 사랑 받아온 일본 최고의 그림책 또한 기대되구요...이제 다른 조 책 안부러워 할께요. 약속 꼬~옥

무우민네 2010-04-05 19:07   좋아요 0 | URL
앗..B조군요..^^ 좋은 책 기대됩니다..^^

순오기 2010-04-06 05:06   좋아요 0 | URL
위에 두 분과 같이 B조라 반갑네요.^^
그보다 약간 더 고학년의 자녀를 둔 엄마지만, 주로 놀기는 초딩들과 놀으니까 괜찮습니다.ㅋㅋ

지아네스 2010-04-06 08:47   좋아요 0 | URL
저도 B조네요~^^
이번 판타지 수학여행도 기대되지만
앞으로 도착할 책들을 생각을 하니 두근두근 설레입니다.ㅎㅎ

고흥아줌마 2010-04-06 11:15   좋아요 0 | URL
저도 B조네요...ㅎㅎ
반가운 책이 드디어 오는군요...
좋은 책들 만날것 생각하니 넘 신나요~~~

홧팅도치 2010-04-06 12:19   좋아요 0 | URL
오늘 책 받았어요...
감사합니다...기한내에 리뷰 올리겠습니다..^^

도토리 2010-04-06 21:05   좋아요 0 | URL
ㅎㅎ 저도 B조 입니다.^^ 아는 분들이 많아서 반갑습니다....
책은 퇴근하니 도착해 있네요^^ 처음엔 왠 책인가 했습니다. ㅋㅋㅋ

고흥아줌마 2010-04-06 23:07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책 받았습니다...

하늘바람 2010-04-07 11:54   좋아요 0 | URL
저도 B조네요 이제 계속인가요? 이번엔 A조이길 바랐어요

하늘바람 2010-04-07 11:55   좋아요 0 | URL
책 잘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레아레오 2010-04-07 12:52   좋아요 0 | URL
저도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10-04-07 13:47   좋아요 0 | URL
저도 B조네요~~반갑습니다.
벌써 받으신 분들 계시네요. 전 아직이네요

빈이네 2010-04-07 16:44   좋아요 0 | URL
음 저 b 조네요.. 어제 책 받았는데.. ㅎㅎ

두공주와 2010-04-07 17:11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청색안개 2010-04-08 15:07   좋아요 0 | URL
저도 책 잘 받았어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4-08 18:12   좋아요 0 | URL
아직 도착이 안된 분들께서는 댓글 남겨주세요~ ^^

이쁜엄마 2010-04-10 17:35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비로그인 2010-04-10 22:20   좋아요 0 | URL
저도 잘 받았습니다. 벌써 올리신 분이 계시니 마음이 급하네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4-12 09:13   좋아요 0 | URL
어린이 분야 서평단분들께서는, 정말이지 어쩜 이리도 부지런들 하신지...^^

즐거운상상 2010-04-12 17:07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 / 신통방통 곱셈구구>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5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18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청소년 A조 

건희채빈, sophiako, 백년고독, 클립통, 얼쑤, imsilyelim, 빼밀리, yung4444, 이슬, 낡은구두
쭌이맘, 빨강앙마, 엄마유치원, 흐르는강물, 제리맘, 후니미니마미, yeonv6, 동화세상, 나는 새, 희망으로 (20명) 

안녕하세요~ 유아/어린이/청소년 신간평가단 운영자 인사 드립니다~ ^^
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님, 초등 자녀를 둔 학보님, 이보다 약간 더 고학년의 자녀를 둔 학부모님 등등...
연령대가 다양하다보니, 본인에게 해당치 않는 도서를 받을 가능성이 어느 카테고리보다 높은데요,
이 점 미리미리 양해의 말씀 드릴께요~ 어느 한 조로 특정 연령대 도서가 쏠림 없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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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첫 도서,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과 '신통방통 곱셈구구'
    from sphia virus 2010-04-05 18:43 
      아직은 받지 못한 상황입니다만, 배송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어떤 모양의 책일지... 정말 기대됩니다.   그 제목은 1, "여우와 토종 씨의 행방불명"과 2, "신통방통 곱셈구구" 2권입니다.                 - 책 보내는 날짜 : 4월 5일(월), 오늘이었구요
  2. ■좋은책어린이 저학년 기획물, 20, '신통방통 곱셈구구' - 서지원, 조현숙
    from sphia virus 2010-04-06 20:55 
       며칠 전 소개했던 "알라딘 6기 신간 평가단" 발표 이후에, 처음으로 책 2권을 먼저 택배로 받았습니다. 그 가운데 첫 독서 후기인 셈입니다. 역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창작 동화책입니다. 곱셈 구구단 암기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던 아이들이 공감을 느끼고, 아주 좋아할 만한 책입니다.    특히 이 책은, "좋은책어린이" 출판사에서 '저학년문고 시리즈 20권'을 기획하여 완결한 알찬 책들
  3. 아이들이여 곱셈구구의 저주에서 풀려나라~~
    from 빼밀리 2010-04-07 10:58 
      아이들이 수학공부를 함에 있어서 처음으로 힘들어 하는 시기가 구구단을 외우는 시기라고 한다.  빽빽한 구구단을 보며, ‘이걸 언제 외우지?’했던 시간들.  지금의 아이들을 가진 부모들이라면 한번 쯤 경험이 있으리라.  나 역시 구구단 외우기에 있어서 힘든 시절을 보냈다.  학교보다도 아빠 앞에서 구구단을 외워야했고, 그러
  4. 곱셈구구를 위한 처방전.
    from 행복한 그림책여행. 2010-04-07 16:20 
      이책은 한마디로 창작동화로 변장한 수학동화이다. ^^ 워낙 이시리즈를 재미있게 봤던 규영이는 표지만 보고도 흥분의 도가니. 표지 뒷면에 수록된 시리즈들을 보고는 다 보고싶다고 난리다. 다 빌려달라는데~ 무슨수로. 초등수학의 시작이라고 할수있는 곱셈구구. 외우려면 머리아프지만 일단 외우고 나면 평생을 알토란 같이 써먹게 되는 그야말로 실용수학이 아닐런지.^^   어느날 아침 집안의 모든곳에서 곱셈 구구
  5. 곱셈 구구, 그까이꺼~
    from 신나는 세상 2010-04-07 17:00 
    수학을 싫어하는 내가 생각해도 곱셈 구구만큼 실생활에 빈번히 쓰이는 게 있을까 싶을 정도로 꼭 외워야 할 과제가 바로 곱셈표. 그런데 저학년 아이들이 외워야 한다면 이게 그리 쉬운 건 아니다. 아무 의미 없이 이뤄진 숫자의 조합과 X표시. 물론 의미 없는 숫자도 아니고 X가 틀렸다는 표시도 아니란 거 모르지 않지만, 명호는 곱셈구구가 우주에서 가장 어렵고 복잡한 주문 같은 것이라 여겨진다. 다른 건 다 잘하는데 요 곱셈 구구만큼은 잘 외워지
  6. [신통방통 곱셈구구]-곱셈구구의 저주를 물리쳐요~!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04-08 00:26 
    초등학생 시절 한 명씩 선생님 앞에 불려나가, 구구단을 외우던 생각이 납니다. 딸아이의 알림장에도 "구구단 외우기" 숙제가 오랫동안 적혀져 있었습니다. 바로 외우기, 거꾸로 외우기를 통해서 곱셈구구가 척척척 나올 수 있도록 담임 선생님은 아이들의 알림장에 늘 곰셉구구를 숙제로 내 주었었답니다. 곰셉구구 표에는 숫자들이 빼곡히 적혀 있습니다. 이제 겨우 덧셈을 배운 아이들에게 곱셈표의 숫자들은 참 미울 듯 싶네요. 예나 지금이나, 곰
  7. 구구단 오예~
    from 책이 미래다 2010-04-08 10:47 
    표지그림을 보고는 신통방통했습니다. 구구단을 신통방통 외우고 싶은 아이의 마음이 들어있다는 것을 단박에 알 수 있는 그림이니까요. 방문을 열고, 냉장고 안을 들여다 보고, 변기 뚜껑을 열고, 수도꼭지를 열고, 창밖을 내다봐도 온통 숫자가 쏟아져 나오고, 차려주는 밥, 국, 반찬이 모두 곱셈구구며 이 이는 사가 맛있군, 사 오 이십은 조금 짠 것 같아, 삼 칠에 이십일을 더 먹어요. 건강에 좋아요, 온통 곱셈구구를 위한 숫자들로
  8. 곱셈구구 어려워? 신비의 알약 줄게~
    from 도라지꽃 2010-04-08 11:23 
    요즘은 구구단 외우기위해 노래로도 하고 인도의 셈법도 배워보고 구구단도 모자라서 19단까지 외워야 한다고 하네요. 방송에서는 꼬마신동이 19단까지 척척 외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우리딸은 8살인데 아직도 7단에서 헤매는 자신이 한없이 작게 느껴지는 모양입니다.   그러고보면 내 기억에 초등 2학년쯤인가 부터 구구단을 외웠던 기억이 나고 외워도 외워도 외워지지 않아서 엄마 앞에서 진땀 흘렸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얼마나 힘들고 지겨
  9. 인간이 멸종될 수도 있다??
    from 빼밀리 2010-04-09 04:13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에도 나는 간식을 먹고 있다.  옛날 엄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전통부각.  예전에는 밥반찬으로 먹었던 것을 이제는 과자대용으로도 먹을 수 있게 만들어서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것이 먹으면 먹을수록 맛이 괜찮다.  이 부각이 만들어져서 내 책상에 올라오기까지 푸드 마일리지는 얼마나 될까?  푸드 마일
  10. 아이의 손에 이 책을 쥐어 주자!!!
    from 신나는 세상 2010-04-09 17:01 
    환경에 대한 책이 쏟아지는 것은, 지금이 위기라는 것을 대변하고 있다. 그럼에도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는 속도는 그것을 복구하거나 자연치유가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에 비해 너무나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리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생각만큼 변화되지 않는 것도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 집을 예로 들면, 직장을 다니지 않는 전업 주부인 나는 종량제 봉투를 아끼는 마음도 없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잠시 지금 내가 빌려
  11. 신나는 곱셈구구속으로..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10-04-10 00:26 
    어느 날 세상 가득 곱셈구구도 가득찬 아침을 맞는다. 냉장고를 열어도, 변기 뚜껑을 열어도 수도꼭지를 틀어도 온갖 숫자들과 x가 둥둥 떠나니는 모습을 보고 명호는 절로 꺄악!! 소리가 나온지만 다행스럽게 꿈이다. 하지만 명호는 그날부터 곱셈구구의 저주가 시작된다.   할머니의 집도 혼자 찾아갈 수 있는 똑똑한 아이 명호는 이상하게도 곱셈구구를 잘 외우지 못한다. 외우면 외울수록 뒤죽박죽이 되는 곱셈구구 과연 명호는
  12. 구구단 때문에 아홉 살 인생이 어두운 친구들에게
    from 편견없는 마음, 세상이 밝아진다 2010-04-10 08:34 
    대부분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수학을 그리 어려워하지 않는다. 말 그대로 손가락 발가락만 있어도 거의 해결이 되는 정도이기에... 그런데 구구단이 나오는 2학년이 되면 상황이 달라진다. 주변의 선행을 좋아하는 엄마들은 벌써 1학년 때 구구단을 다 외우게 했다고 하는데, 미리 하느라 엄마와 아이 모두 힘 드는 것 보다 때가 되면 자연스럽게(교과 과정이 아이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 조건을 고려해서 만들어졌다고 보기에) 조금의 노력으로 금방 깨칠 수
  13. 곱셈구구의 저주에 걸린 아이들에게 강추요~
    from 나는 새님의 서재 2010-04-10 11:48 
    개인적으로 평소 아이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을 쓰는 서지원 작가의 글이어서 반가운 마음부터 든 책이다.  '신통방통 곱셈구구'라는 제목으로 미루어 곱셈과 관련한 내용일테지 짐작하면서도 이번엔 어떻게 아이들의 고민을 해결할까 궁금하였다.  곱셈구구라 하니 어느새 초등 6학년이 된 딸아이가 2학년 무렵 '무조건' 외워대던 모습이 생각났다. 그 무렵엔 인도의 수학이 어쩌고 하면서 19단까지 외우는 것이 소리없는 유행처럼
  14. [서평]구구단은 식은 죽 먹기!!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0-04-10 23:40 
       이 책을 보니 생각난다. 나의 초등학교 2학년 시절.  부끄럽다기보다 추억으로 떠올라서 기분좋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곱셈구구를 못 외워서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나머지 공부를 명령받았고, 그 후 일주일동안 방과 후 나머지 공부를 했다  좋아하는 남학생이 짝꿍이였는데 구구단 못 외운다며 나를 놀렸던 아픈 기억도 난다. 유독 안 외워지던 7단. 왜 그렇게 안 외워지던지... <신통방통 곱셈구구
  15. 환경을 배려하는 최소한의 예우.
    from 행복한 그림책여행. 2010-04-12 01:02 
      작년에 아이와 기후체험전에 다녀온 이래로 환경책을 많이도 읽었나 봅니다. 아이는 환경문제에 관해 무척이나 신경을 쓰고 있는편이라서 평소에도 이런류의 책들을 유독 열심히 봅니다. 이책의 서두는 정말 재미있는 가정을 들어 호기심을 끌어내고 기발한 상상을 동원했는데 어째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까 약간 겁이 나기도 하네요. ^^   "지구에서 사람이 멸종되었다"는  서두는 과히 충격적이기 까지 합니다
  16. 우리 주위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해
    from 쭌이맘님의 서재 2010-04-12 21:54 
    발전이라는 것이 없으면 사람도 살아갈 수가 없겠지요. 환경이 점점 좋아지면서 생활이 더 편리해지고 윤택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에 따라 잃어버리는 것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정겨운 마을의 모습도, 들에 피던 꽃들도, 시끄럽게 지저귀던 새소리도...  이 책속에는 사라져가는 동식물에 대한 이야기가 적혀있어요.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던 동식물들의 생태와 함께 그것들이 사라져 가는 모습들을 적어 놓고 있답니다. 자연의
  17. 아이,어른 할것없이 환경 감수성을 높여주는 책임에 틀림없다
    from 책이 미래다 2010-04-13 11:05 
    우리가 사는 지구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환경에 대한 자각심이 그 어느때보다도 절실하다는 것은 아이티 지진, 해빙, 홍수와 가뭄 등 지구 온난화 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의 여러 뉴스를 접하고 있는 지금 우리의 현실이야기니깐요. 녹색연합에서 환경 현장을 다니고 환경과 생태에 끊임없는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에 이끌리고 어쩌면 이 지구의 주인이 사람이 아닌 자연이기에 지구생물종을 지키며  더불
  18. 신나는 곱셈구구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10-04-13 12:21 
    어릴적 시골에서 학교를 다닌 나는 교육적인 면에서는 그다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공부보다는 농사짓기가 우선인 시골에서 아이들의 교육에 신경을 쓴다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었을지 모른다.  물론, 그렇다고 지금의 머리나쁜 탓을 시골환경 탓으로 돌리거나 그럴생각은 없다.  그만큼 혜택이 없어 느렸던 만큼 자연으로부터 얻은 공부는 지금도 친구들과 얘기하다보면 웃음이 나올정도로 나만의 추억이니 그걸로 충분하다. 
  19. 원리와 특징을 잡아 외워보자 구구단!
    from 클립통 2010-04-13 13:36 
    초등 2학년 우리아이는 아직 구구단을 전부다 외우지 못한다. 되도록이면 빨리 구구단을 외우게 해야할텐데~라는 생각에, 마음만 조급할 뿐, 완벽하게 구구단이 암기되어 줄줄 척척 입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는 상태에서 이 책을 만나게 되었으니~ 지금 울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란 생각에 기쁨이 클 수밖에~~^^. 하지만, 한편으로는 곱셈의 원리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는 아이이기때문에, 이 책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될까~싶기도 했더랬다. 그래도 혹시나 더욱 쉽게
  20. 곱셈 구구의 저주에서 풀려나는 방법은?
    from 이슬의 책이야기 2010-04-14 10:00 
    명호는 꽤 똑똑한 아이다. 그런데 곱셈구구만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아마도 곱셈구구의 저주에 걸린 모양이다. 아무리 외우려고 노력해도 소용이 없다. 학교 친구들은 모두 다 외웠는데, 명호는 외워지지가 않는다. 한 개를 외우면 두 개를 까먹고 두 개를 외우면 모두 까먹는다. 친구 동구의 말처럼 똥을 누면서 곱셈구구 외운 게 쏙 빠져나가서 그런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고민 끝에 명호는 큰마음을 동네 의사 선생님을 찾아간다. 왠지 곱셈구구의 저주
  21. 자연의 먹이사슬에서 유일하게 필요없는 건, 인간!
    from 도라지꽃 2010-04-14 10:55 
    누구나 다 알고 있듯이 자연에서는 먹이사슬 이라는 것이 있다. 그중 하나의 사슬만 끊어져도 큰 혼란이 일어난다는 것은 뻔한 정답이다. 하지만 그 뻔한 정답을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고 있다.   이책을 보면서 먹이사슬에서 없어도 좋을 동물은 유일하게 인간이 아닐까 싶다. 노랫말에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고 했지만 과연 인간이 꽃보다 아름다울까? 하찮은 동물들보다 못한 능력을 갖고 있는 인간. 하지만 모든 동물의 우위에 있을수있는건 인간의
  22.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우리는 이제서야 그들을 기다린다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04-14 11:37 
    지금 세계는 환경 오염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세계는 많은 오류를 범했으며, 그 오류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인지하고 못하고 있는 듯 하다. 생물의 멸종이 결국 사람의 멸종으로 끔찍한 결말을 맞이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여는 글은 그렇게 사람들에게 오류를 범하는 자들에게 일침을 가하고 있었다. "오늘 지구의 역사에서 가장 놀랍고도 위대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여러분, 기뻐하십시오! 드
  23. 곱셈구구의 저주를 푸는 특별한 처방
    from ansdid6님의 서재 2010-04-14 18:39 
    강산이 세 번 바뀐 삼십 년 전이나 지금이나.. 구구단 외우기는 초등시절 넘어야할 여러 고개중 가장 높은 첫 번째 고갯길이지 싶습니다. 청소시간에도 걸레질에 궁둥이를 들썩거리면서 외웠고 교단 앞에 나가 선생님과 친구들의 수많은 눈길을 가슴 떨려 하며 구구단을 외웠는데 그 숫자 고개.. 얼마나 높고 험한지 덜컥 막히면 집에도 쉬이 돌아가지 못하고 남아서 쓰고 외우고를 반복하는 친구들도 있었고요. 위로 오빠를 둔 덕에 엉겁결에
  24. [신간평가단6기 리뷰]토종씨와 여우는 어디로 갔나?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0-04-14 21:38 
    작년 말부터 우리 가족에게 작은 변화가 있었다. 이 작은 변화는 아름다우며, 이 작은 변화들을 모으면 세상를 구할 수 있을 것도 같다.   작은 변화가 무엇인가? 우리 가족은 밥그릇의 밥 한톨이라도 남겨놓지 않으며, 파의 뿌리도 사용하고 멸치육수의 멸치도 모두 먹으려 한다. 전기는 꼭 필요한 부분만 켜 놓으며, 전기코드는 사용하지 않는다면 뽑아놓는다.   일회용 컵에 커피를 타 먹으면 맛있다는 사람들이 많
  25. 생각만 말고 행동으로 옮길 때
    from 편견없는 마음, 세상이 밝아진다 2010-04-15 12:25 
    지난 겨울방학에 아이와 함께 ‘반쪽이 고물 자연사 박물관’이라는 전시를 관람했다. ‘반쪽이의 육아일기’로 유명한 최정현 선생님이 온갖 쓰레기를 이용해 만든 예술품들을 한데 모은 전시였는데, 전시장에 들어서자마자 폐타이어를 이용한 납작하게 누운 방울달린 고양이가 바닥에 놓여있어 호기심을 자아내게 했다. 길에서 자동차에 깔려 죽은 고양이를 표현한 것이기에 제목이 ‘로드 킬’이었다. 가끔 도로에서 비둘기나 개, 고양이가 죽어 있는 것을 보았을 땐 불쌍하다
  26. 여우와 토종씨를 되찾아 주자
    from 즐거운 책읽기 세상.. 유후~☆ 2010-04-16 15:23 
    사실, 솔직히 말하면 이책은 제목에 낚였다는 기분이 무척이나 많이 드는 책이다.  그렇다고 내용이 알차지 못했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제목에 대한 기대치와 더불어 내가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 실망까지는 아니더라도 어? 하는 느낌을 받은 책이다. 제목에서 풍기는 느낌은 웬지 여우하고 토종씨라는 이름을 가진 뭔가가 어디론가 사라져 찾아나선다는 모험이나 추리물쯤으로 생각되지 않은가.  물론, 청소년 책이라 치더라도 흥미진진한 모험쯤이
  27. 무작정 외우는 구구단? oh~~ no~~
    from 쭌이맘님의 서재 2010-04-17 22:19 
    원리를 모르고 외우는 구구단과 원리를 알고 외우는 구구단  어느쪽이 더 쉽게 이해되고 쉽게 외울 수 있을까요?ㅎㅎ 물론 후자쪽이겠지요. 아이와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옛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어요. 곱셈을 시작하기전 학교 선생님께서는 구구단을 꼭 외워야 한다며 2단부터 차례로 외워오라는 숙제를 내주셨었어요. 숫자가 작은 것들은 쉽게 외울 수 있었지만 뒤로 갈 수록 커지는 숫자를 외우면서  이전에 외웠던 것들을 잊
  28. 사라지는 토종씨...
    from yung4444님의 서재 2010-04-18 10:02 
     여유와 토종씨의 행방불명은   우리에게 농약과 화학물질, 환경호르문 환경오염에 대한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무서운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 지금 지구에 사는 생물체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종류는   곤충 751,000종, 고등식물 248,400종 벗섯류 69,000종,   원생동물 30,000종, 해초류 26,900종, 단충류 4,800종,
  29. 인간의 오만방자함은 이제 그만!!
    from 나는 새님의 서재 2010-04-18 18:34 
    그 어느 해보다 봄맞이가 쉽지 않은 요즘이다. 돌이켜보면, 때아닌 삼월에 내리는 눈은 서설(瑞雪)이라 하여 그 해에는 풍년이 들 것이라 반가워하였던 것도 같은데... 이는 제아무리 겨울이 늦장을 부린다하여도 삼월쯤이면 겨우내 땅 밑에서 웅크리고 있던 새싹들이 삐죽 고개를 내밀고 봄을 재촉하는 탓이리라. 또 삼월에 내리는 눈이라고 해봐야 가볍게 눈발이 날리는 정도였지, 지난 3월처럼 교통이며 농가에 지장을 초래할 만큼은 아니었을 것이다
  30. 더불어 사는 법
    from 클립통 2010-04-18 22:07 
    과학의 발전으로 우리의 생활은 점점 나아지고 있는 것일까?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점점 더 풍요로워지고 살기 좋은 세상이 되어가는 것일까? 어느 한 부분만을 본다면 혹 그렇다고 얘기할 수 있겠지만~, 결코 그 반대라고 생각한다. 점점 더 살기 힘들어지는 세상이 되어가고 있고, 퇴화 되어가고 있는 자연들.... 땅에서 나는 소산물들 중 상당수가 오염되지 않은게 없고~ 숨을 쉬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생물들에게 있어, 심각한 공해와 오염된 환경의 문제들
  31. 구구단의 저주를 풀어라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0-04-19 11:54 
    2X1=2, 2X2=4, 2X3=6 으로 시작하는 곱셈구구단. 어린적 초등학교시절 이 구구단때문에 애좀 먹었었다. 집에서는 물론 학교에서 구구단 외우는 소리에 시간가는 줄 몰랐었다. 외우기 시험을 보고 못 외우면 남아서 외울때까지 외우고 또 외웠다. 저학년때는 구구단외우기, 고학년때는 국민교육헌장외우기 때문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새롭다. 지금은 19단까지 줄줄이 외우는 아이가 수두룩하지만 아이들은 왜 구구단을 외워야하는지 영문도 모른채 외우라고 하니 그
  32. 우리에게 다가온 불편한 진실
    from ansdid6님의 서재 2010-04-19 12:30 
    지구에서 사람이 멸종되었다고 기뻐하는 동물들의 이야기로 글을 여는 이책은 우리 땅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여러 생명들에 이야기 하고 있어요. '공룡이 왜 사라졌을까?' 여러 추론이 제시되는 지금처럼 제가 보았던 것들이 우리 아이들에게는 왜 사라졌을까? 추론하게 할 것들이라 생각하니 아찔하더군요. 시골에서 나고 자란 작가의 여러 경험이야기들이 전혀 낯설지 않은데.. 우리 아이들은 이런 경험을 하지못할 뿐더러 제가 보았던 것들을 옛날이야기처럼 듣
  33. 지구상에서 사라지는 생명들...
    from 백년고독님의 서재 2010-04-19 15:43 
    어릴 적 기억이 되살아나게 만드는 책이었다. 문명의 발달과 인간들의 이기심이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구의 모든 것을 바꾸어 놓고 있다. 환경이 뒤집히고 있다. 소중한 생명이 사라지고 있다.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다. 잘사는 사람-국가-들은 더 잘 살고 못사는 사람-국가-들은 더 못사는 그런 불균형이 확대되어가고 있다. 이 책속에는 어떻게 하면 사라져가는 생명을 되살리지는 못해도 지킬 수 있을지 소상히 알려주고 있다. 고마운 책이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읽기
  34. 우리 아이들이 알아두어야 할 여러 자연의 종들에 대해 알 수 있어요
    from 동화로 가득 찬 즐거운 방 2010-04-21 09:37 
    만약 우리 지구상에서 인류가 사라진다면 ....  상상하기도 싫은 일이지만 아마 지금처럼 우리들이 자연의 고마움을 모르고 자연을 혜손하는 개발을 계속하게 된다면 정말 자연의 보복을 받게 될 지도 모르겠단 생각을 이 책을 읽으면서 하게 됩니다.   많은 자연의 종들이 사라져 가고 그걸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활의 편이함만을 위해  잠깐의 안락을 즐기고 있다.  우리가 아름다워
  35. 일상에서 환경 문제를 보여주는 책
    from 이슬의 책이야기 2010-04-25 00:52 
    처음 이 책을 봤을 때는 단순한 동화책인 줄만 알았다^^::  그런데 책을 펼쳐서 한 줄 두 줄 읽어내려가면서 점점 마음이 무거워졌다. 미처 잘 모르고 있었던, 아니 알고도 모른 척했던 불편한 진실들이, 그러나 알아야 하고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들이 책 안에 있기 때문이었다.  이 책의 저자인 박경화 씨는 시골에서 나고 자랐다고 한다. 그래서 일찍 환경과 생태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었고, 환경 현장을 다니면서 녹색연합에서 활동
  36. 너무나 재미있는 곱셈 구구~~^^
    from yung4444님의 서재 2010-04-25 20:18 
    신통방통 곱셈구구를 읽고... 이 책에 나오는 명호는 2학년입니다. 2학년이 되어서 그런지 명호는 날마다 즐겁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곱셈구구의 저주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명호의 일주일은 매우 재미있습니다. 월요일, 곱셈구구의 저주가 시작된 날. 이 날부터 엄마께서 화장실에도 곱셈구구표를 붙여넣고 집 안 곳곳에 곱셈구구표를 붙여 놓습니다. 화요일, 똥구멍으로 똥이 들어간 날. 명호의 엄마는 명호가 다른 아이들보다 공
  37. 인간이 멸종되다?
    from 건희채빈님의 서재 2010-05-17 08:29 
    언제나 함께 할 것만 같았던 자연과 생물들이 하나둘씩 자취를 감추고 이제는 완전히 볼 수 없는 생물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유는 다양하게 있을테지만 아무래도 인간의 환경파괴가 가장 주된 원인일테다. 자연의 먹이사슬 시스템아래에서 잘 돌아가던 생물들이 먹이사슬 자체가 흔들리고 이제는 인간에게까지 위협을 하고 있는 중이다.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을 읽으면서 그 심각성은 점점 더해져가고 안타까운 생각이 많이 든다.   어린
 
 
sophiako 2010-04-05 17:42   좋아요 0 | URL
ㅎㅎㅎ 운영측 모두 수고가 많습니다. ^&^
제가 유아/어린이/청소년 도서 A조였군요... 기대됩니다.
받아 읽고 독서 후기까지 작성되면, 글 엮겠습니다~~

동화세상 2010-04-05 18:18   좋아요 0 | URL
저도 A조 이군요.
두 책 모두 재미있어 보이네요~
재미있게 읽고 서평 올리겠습니다~

희망으로 2010-04-05 18:34   좋아요 0 | URL
어린이 책이 좋아서 신청했기때문에 책의 권장 연령은 묻지도 따지지도 않습니다^^ 다만 책의 질에 대한 불만은 어쩔 수 없이 생기겠지만요. 이번 6기는 왠지 책의 만족도가 지난번보다는 높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이래저래 신경쓰이고 수고 많으십니다.~~

건희채빈 2010-04-05 20:29   좋아요 0 | URL
기대가 되네요.

쭌이맘 2010-04-05 22:24   좋아요 0 | URL
드디어 시작이네요~~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리겠습니다*^^*

imsilyelim 2010-04-06 08:40   좋아요 0 | URL
우리 큰 아이가 읽기엔 조금 어린 감이 있지만 앞으로 우리 작은 아이가 읽으면 좋을 것 같네요 어떤 책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너무 기대되네요

쭌이맘 2010-04-06 15:16   좋아요 0 | URL
기다리던 책이 왔어요.
즐겁게 읽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ung4444 2010-04-06 20:25   좋아요 0 | URL
퇴근하고 오니 아이가 벌써 신통방통 곱셈구구 읽고 너무나 재미있다고 하네요~~~
성실한 서평 올리겠습니다^^

빼밀리 2010-04-07 10:34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답니다. ^^

후니미니마미 2010-04-07 12:59   좋아요 0 | URL
쫌...................전..받았답니다.
행복한 책읽기 할게요.
캄...........솨.....^^*

희망으로 2010-04-07 16:58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책 받았어요. 곧 리뷰 올리겠습니다^^

낡은구두 2010-04-10 23:41   좋아요 0 | URL
먼댓글 등록하고

<신통방통 곱셈구구>를 서평완료했습니다^^

먼댓글을 제대로 했는지 모르겠네요~~

낡은구두 2010-04-14 21:45   좋아요 0 | URL
오늘 여우와 토종씨의 행방불명 서평 완료 했네요^^
오늘 다 읽었는데 심각해 진 낡은구두랍니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5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30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자기계발 B조 

LAYLA, 낭만서점, norang, 이영곤, 엔조, sayonara, 녹턴, 이혜정, 우앙우앙, bambby
착실이, skyceti, 포카리, 천사별빛, 바닷가식당, 조석현, L.SHIN, 인생의 소금, 빨강머리앤, book (20명) 


두둥- 
안녕하세요, 경영경제 신간평가단 운영자 입니다.   

A조 도서가 먼저 올라간 관계로, 짧은 시간 동안 A조 마을을 둘러보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옆집 도서 너무 부러워하지 마세요~ A조,B조 어느 분들께도 서운함 맘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권을 보내드리는 만큼, 리뷰 기간은 넉넉하게 드렸어요~
즐겁게 읽으시고, 6기 첫 리뷰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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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알라딘 6기 신간평가단 첫 도서 3권
    from 제발 제발 2010-04-05 16:04 
    아~ 시작입니다^^ 시작이라 설레고, 관심 두고 있던 책이라 또 한번 설렙니다^^ 고맙습니다^^
  2. 哀者勝矣 / 나는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from 二乙과 無生의 마음풍경 2010-04-12 18:27 
    책 말미는 등에 난 종기로 고생하는 정조를 그렸다. 두괄식과 미괄식이라는 논(論)의 긴 잣대를 대보면, 결정적 실수가 아닐까. 책 전반에 흐르는 기운을 포착하고자 세심히 읽었고, 현 시대의 CEO에게 이 책은 무엇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 종기는 스트레스를 풀지 못해 생기는 병인데, 긴장이 누적되었음을 알리고 있다. 책의 눈, 거기에는 사마천도 있고, 올드보이의 오대수가 혀를 자른 후 말을 하지 않으려는 심정도 담겨있다. 종기로 불거진 독살설은 축
  3. 나는 어떻게 <관계>를 해석했나
    from 二乙과 無生의 마음풍경 2010-04-12 23:13 
      '말콤 글래드웰은 모든 사람과 사물에는 그들만이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가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는  『블링크』와 『아웃라이어』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신작으로 뉴요커지에 실었던 글 중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동기와 관련한 특유의 소재와 사유를 종횡으로 엮어 낸 책이다. 제목은 개 심리학자 '시저 밀란'의 이야기에서 따왔으며 “광폭한 개도 시저 밀란의 손만 닿으면 온순해질 정도
  4. 한 사람을 안다. '다른이의 머릿속을 있는그대로 들여다보고싶다'는 열망을 가진 한 사람.
    from 제발 제발 2010-04-13 14:56 
    한 사람을 안다.  누구를 안다고 하면 무엇을 아는 것일까. 내가 안다고 생각한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의 머릿속을 들여다보고 싶어.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는거.. 그게 나한테는 정말 중요해. 그래서 술을 많이 마시는건지도 몰라. 그런데 사실 그건 참 불가능해. 누군가의 생각을 있는 그대로 알기는 정말 어려워.  하지만 나한테는 정말 중요한 문제야." 라고 
  5. 말콤 글래드웰이 펼쳐놓는 세상에 대한 또 다른 이야기 보따리
    from 엔조님의 서재 2010-04-15 21:09 
    "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제목부터 독특하며 흥미를 유발한다. 게다가 책의 저자가 아웃라이어, 블링크로 성공의 패러다임을 뒤흔들었던 말콤 글래드웰이란   사실은 이러한 기대와 궁금증이 실망으로 끝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들게 해준다. 이 책은 저자가 1996년 부터 기자로 일하며 실었던 글 중  타인의 마음을 들여다보고자 하는 인간의 충동에 관련한 내용들을 모아 만든 책이라고 한다.
  6. 정조.. 그는 누구이며 무엇을 하고 싶었나?
    from - 소박한 그녀의 책읽기- 2010-04-17 07:48 
    신간평가단으로 처음 받은 3권 중.. 젤 먼저 읽게 된 책. 그 이유는 그래도 다른 책보다는 익숙한 정조였기에.. 내가 알고 있는 기본 지식으로 어찌 쉽게 읽어 볼 심산으로ㅋㅋㅋ   제목에서 그를 CEO라고 표현하고 있음에 약간 의문이 생기지만.. 여튼... 이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선 1장은 정조이야기보다 영조이야기가 대부분이다. 물론 그러한 이유는 충분히 이해가 된다. 정조를 이야기할 때 영조, 사도세자 이야
  7. 그 개는 번뜩이는 기발함을 보았다.
    from 지구에서 똥 싸는 외계인 2010-04-17 22:17 
            나는 어릴 때, 식빵에 케첩을 발라 먹는 것을 좋아했다.     물론 딸기잼도 좋아했지만, 달콤한 맛만 있는 잼보다는 새콤하고 달콤하고 짠 듯 하면서도 고소한     여러가지 맛을 내는 케첩은 잼처럼 질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나는 밥에 비며 먹기도 했고 삶은 계란을 먹을 때도 소금 대신 뿌려
  8. '정마에' 정조에게 한 수 배우다,
    from 빨강머리앤, 책과 놀다 2010-04-18 01:19 
    조선왕조 27대의 왕 중, 현재 우리에게 가장 사랑받는 왕을 꼽으라면 열에 아홉은 제 22대 조선왕 정조를 꼽지 않을까싶다. 드라마 <이산>의 후광도 없지 않지만  그 이전부터 정조는 조선의 마지막 ‘개혁군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해 왔다.  정조에 대한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이 이렇다보니 정조 관련 역사책들이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많이 출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중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9. 행동(결과)의 이면을 가르쳐 주는 길잡이...
    from 인생의 소금님의 서재 2010-04-18 19:14 
      나는 말콤 글래드웰의 열렬한 팬이다.  항상 예약 판매로 글래드웰의 책을 구입하는 독자...로서..  이번 책두.. 나의 실망을 저버리지 않았다.  기존에 실린 글을 편집한 책이지만....   역시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한껏 ... 반겨주었으니..  이 책은 결과의 이 면을 보는 법을 가르쳐 주는... 길잡이라고...  아웃라이어에 이어..
  10. CEO, 경영이란.. 제목이 필요했을까?
    from 인생의 소금님의 서재 2010-04-18 19:24 
      먼저.. 태클부터 걸어야 겠다.. 굳이.. CEO, 경영이란.. 제목이 필요했을까?  정조라는 인물을 조망하는 위인전이 아니었을까?  물론.. 정조의 삶 속에서.. 처세나.. 국가경영에서 Motif를 얻어  경영의 지혜를 차용해 올 수 도 있지만...  사도세자 ... 아버지의 왕위를 찬탈했다는.. 약점을 슬기롭게   극복한.. 인물.. 영조의 독실한 신임을 얻은 손자...&#
  11. 광기에 가까웠던 정조의 집념, 인내와 치밀함
    from 개벽이의 서재 2010-04-18 22:55 
    최근 역사서들이 실용서적이나 팩션의 탈을 쓰고 출간되는 현실이 반갑기만 하다. 물론 역사적 인물의 과장된 영웅화나 자극적인 해석 등이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일반인들이 역사에 한걸음 더 가깝게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조선의 마지막 개혁 군주라고도 불리는 정조를 분노와 콤플렉스라는 단어로 분석한다. 아버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죽음과 자신의 출신에 대한 콤플렉스, 오랫동안 참고 견뎌야 했던 분노의 세월... 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12. 기업이여, 투자를 해라!
    from SOO IN HERE 2010-04-18 23:27 
    과연 누구를 위한 자본주의인가. 저자는 자본가가 아닌, 자본주의 속에서 임금노동자로 일하는 노동자를 위한 자본주의를 이루고자 하는 소망을 담아 이 책을 썼다. 자본주의를 이루는 기본 요소, 자본주의 속에서 일어나는 각종 현상들을 전반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이 책은 분명한 관점을 가지고 있다. 경제학을 논할 때도 추상적인 가정에서 출발하는 경제학이 아닌, 구체적인 생활에서 출발하는 경제학, '모든 사람을 위한 경제학'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13. 정조, CEO였던 대통령에게 나라경영을 가르치다.
    from 지구에서 똥 싸는 외계인 2010-04-20 10:45 
            정조는 영조의 세손이자, 즉 비운의 죽음을 맞았던 사도세자의 아들이다.     사도세자가 처음부터 자신의 아버지인 영조에게서 미움만 받았던 것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총명함과 영특함으로 영조에게서 사랑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세자이다.     그런 그가 정신질환을 앓게 되었고 급기야 아버지의 정치에
  14. 자본주의 제대로 배우겠는걸.
    from - 소박한 그녀의 책읽기- 2010-04-24 20:04 
     내가 고등학교 시절 사회시간에 배웠던 것 이후 아마 거의 처음으로 이런 책을 접한게 아닐까 싶다. 제목부터 너무 직설적이다. 자본주의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을 제대로 살 수 있는 것인지 알려주는 듯 하다.  이 책은 기본서이면서도 생활 곳곳의 것을 하나하나 다 짚어주고 있어서 처음에 가졌던 딱딱한 느낌과는 달라서 좋았다. 자본주의라고 하면 기본적으로 떠오를 기업/가정, 돈의 흐름 등은 물론이고 사회전반
  15. 경제학에 실망한 사람들을 위한 경제학
    from 개벽이의 서재 2010-04-25 21:05 
    '자본주의 사용 설명서'는 각종 통계와 그래프 속에서 허우적거리는 현대의 경제학에 지레 겁을 먹은 독자나 그 휘황찬란한 이론들에 실망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경제학에 대한 반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만 하는 얄팍한 선동 서적은 아니다. 오히려 거시와 미시의 경제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 개개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알아야 할 내용들을 한 번 되짚어보자는 취지의 내용이 대부분이다. 더 나아가 시장경제의 탈을 쓴 자본주의 본
  16. 늦게 읽을수록 손해인 책!
    from SOO IN HERE 2010-04-26 23:07 
    이 책은 아마도 책의 내용보다는 저자의 글쓰기 방식이 더 주목되는 책이지 않을까 싶다. 소재 그 자체도 참신하지만 그 소재를 끌어내는 방법 또한 독특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소재들로 한 편의 완성도 높은 글을 써 내는 작가, 이 작가 그 자체가 빛나는 책이기도 했다. 예를 들면 그는 염색제를 통해 광고업계에서 유명한 두 명의 일화를 소개하는 동시에 이 광고들이 간파해 낸 미국 여성들의 욕망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투자 세계의 이
  17. 불쌍한 역사, 불쌍한 군주
    from LAYLA 의 서재 2010-04-28 04:58 
    엇나간 제목과 마케팅 그리고 기획의도로 망스멜 풍기는 이 책을 구해보겠다는 일념으로 글을 쓴다. 내가 공짜로 책 받은 서평단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정말 이렇게 묻히기엔 아까운 책이라서 그렇다. (신간에 서평단 도서인데 세일즈 포인트 90이 뭔가..눙무리 ㅠㅠ)   제일 먼저 말하고 싶은 건, 이 책은 경영서나 자기계발서가 아니라는 것이다. CEO가 정조에게 경영을 묻는다고 그러고 분노와 콤플렉스를 리더십으로 승화시켰다고 그러는데 그렇게
  18. 독한 사람 정조를 만나다.
    from 제발 제발 2010-04-28 15:57 
    조선시대 임금 ‘영조’ 하면 정조, ‘정조’ 하면 영조가 생각난다. 학창시절 시험기간엔 영조⋅정조가 헤깔려서 ‘영-탕-정-규’로 앞글자만 이어서 외웠던 기억도 난다. ‘태정태세문단세에~ 예성연중인명서언~ ♪’ 입에 붙은 멜로디로 임금 이름이나 겨우 외우는 나에게 ‘역사는 너무 어려워~’ 흐흐. 그래도 드라마 「이산」을 보고 난 뒤로는 좀 나아졌지? 이젠 ‘영조’ 하면 이순재, ‘정조’ 하면 이서진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어서
  19. 아웃라이어 작가의 또다른 글..
    from - 소박한 그녀의 책읽기- 2010-04-29 22:04 
    아웃라이어 읽을 때 참 인상적이었다. 그가 이번엔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여러가지 메세지를 주고자 한다. 우선 제목 참 독특하다. 무슨 소설책도 아닌 것이... 제목에서 묻는 답을 책에서 난 찾으려고 노력했다. 정답을 찾으려고 하는 책읽기라기 보다는 읽는 과정에서 생각케 하는 그런 글이라 할 수 있다.  이 글들은 이 작가가 이 책을 만들기 위해 쓴 것이 아니라 짧은 칼럼형식으로 쓴 글을 모아놓은 것임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각 장
  20. 통념에 도전하는 말콤 글래드웰의 놀라운 통찰력
    from 개벽이의 서재 2010-04-30 13:44 
    일단 저자의 이전 작들인 '아웃라이어', '블링크'의 명성을 생각한다면 이 책이 베스트셀러이건 아니건 간에 읽지 않을 수 없는 걸작임에 틀림이 없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책이 말콤 글래드웰의 본격적인 저작이 아니라 1996년부터 기자로 일하면서 언론매체에 썼던 글들을 모은 내용이라는 것이다. 심지어는 '아웃라이어'에서 다뤘던 1만 시간의 법칙에 관한 이야기도 비슷하게 반복된다.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독창적이며 독자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훌
  21. 개혁, 그리고 좌절의 반복되는 역사
    from SOO IN HERE 2010-04-30 19:57 
    이 책은 조금 혼란스러운 책이다. 과연 이 책의 기획의도가 무엇인지를 묻게 만드는 책이고 그래서 그 기획의도가 성공적으로 달성됐는지, 그 의도대로 독자에게 받아들여졌는지도 궁금한 책이다. 제목에서 유추해 볼 때, 저자는 정조를 통해, 정조의 리더십을 통해 이 시대의 CEO들에게, CEO를 꿈꾸는 이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누가 되었든 리더, 리더십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이 글을 썼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
  22. 정조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자 노력한 우수한 책
    from 얕은 물에 누운 와불 2010-05-01 00:04 
                                정조의 통치기간이 24년이었다는 얘기를 책을 통해 읽으니 왠지 새로웠다. 언제나 비운의 짧은 운명을 맞이했던 듯한 정조가 내 예상보다 훨씬 긴 기간 자신의 뜻을 펼쳤었다는게 나로써는 첫번째 아이러니 였다. 영조실록과 정조실록을 꼼꼼히 읽고
  23. 경제학 역사의 부분집합인 '자본주의' 설명서
    from 얕은 물에 누운 와불 2010-05-01 00:06 
                                역사속에서 자본주의가 접해본 경제방식의 전부일 독자들에게 이 기본적인 상식부터 깨는 것으로 책을 시작하려는 저자의 경제학 강의는 매우 강렬하다. 말투의 강렬함이 아닌 주장에서 오는 강렬함이랄 수 있는데, 자본주의 자체가 무한한 것이 아닌
  24. 백과사전식 지식을 맛깔나게 보여주는 뛰어난 글솜씨의 책
    from 얕은 물에 누운 와불 2010-05-01 00:11 
                                이 책을 어떻게 얘기해야 할까? 무척 좋은 책인데 단정지어 요약하기 어려운... 하지만, 누군가에게 자신있게 권하고 싶은 그런... 한 주제로 엮인 형식이 아님에도 이렇게 주목을 받고 나올 수 있는 자체가 저자의 작가적 가치를 증명하는 일
  25. 분노와 컴플렉스를 승화시킨 정조리더십의 비밀
    from 독서일기 2010-05-01 00:43 
    우리가 고등학교에서 배운 정조에 관한 지식은 뒤주에 갇쳐 죽은 사도세자의 아들로서 할아버지 영조와 함께 탕평책을 실시하여 당쟁을 막으려하였고 규장각을 설치하였으며 화성을 건설한 선진문명을 받아들이기에 적극적인  과학을 사랑한 왕이었다는 내용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조선의 르네상스”라고 불리는 정조 시대는 강화된 왕권으로 기존의 분열된 여러 정치세력을 통합하고, 개혁정책을 추진하였으며 여러 학문을 수용하여 문예부흥을 추진하였던 시기
  26. 자본주의는 과연 완벽한가?
    from 독서일기 2010-05-01 11:54 
    흔히 사람들은 경제학이란 어렵다고 지레 생각한다.오직 '학교에서 가르치는 경제학'과 '경제학자들이 즐겨 내세우는 경제학'만 어려울 뿐이다. 이런 경제학은 마치 외계인이 사용하는 언어와 같다. 온통 이해하기 어려운 기호와 수식으로만 가득 차 있다. 경제수학을 수년간 수련해야 겨우 알아볼 수 있을 정도이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경제학은 아주 쉽다. 경제이론 중에서 현실에서 유용한 내용은 '수요가 늘면 가격은 오른다', '투자가 늘면 경기가 좋아진다', '
  27. 가난한 노동자들이 많을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았다!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from 빨강머리앤, 책과 놀다 2010-05-01 15:09 
      열심히 일하는데도 가난한 사람을 워킹푸어라고 부른다.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자본주의경제 사회에서 일할수록 가난하다는 말은 일순 납득이 안 간다. 하지만 매일 일터에 나가 고된 노동을 해도 내 집 마련은커녕 치솟는 전세값도 마련하지 못해 해마다 이집 저집으로 이사하기도 바쁜 게 우리 이웃들의 일상적 모습이다. 또한 회사에 충성하며 열심히 일했는데도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은 실업자도, 나를 포함해서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다.
  28. 자본주의에 대한 또 다른 발견
    from 엔조님의 서재 2010-05-01 20:13 
    이책은 이제는 우리가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그래서, 한치의 의구심과 궁금증도 불러일으키지 않는 "자본주의"에 대해 새롭게 풀이하고 있는 책이다.   우리는 보통 "경제" 라는 단어에서 부터 지레 겁을 먹고 신경조차 쓰려하지 않는데   이 책은 경제학의 기초 부터 자본주의의 기본적인 사항과 시스템 등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가게 해주고 있다.   또한, 여기서
  29. 역사 속 정조에게서 배우는 리더쉽
    from 엔조님의 서재 2010-05-01 20:16 
    조선의 임금에게서 경영을 배운다?   나라를 다스리는 것도 물론 경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조선의 임금을 통해 경영에 대해 논한다는 제목이 나에게는 의아함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반대로 저자는 과연 어떤 시각으로 정조에게서 경영에대해 풀어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컸던 것도 사실이다.   책을 펼치자 시작부터 정조의 파란만장한 일대기가 눈앞에 펼쳐진다.
  30. 열심히 일하는게 다가 아니라고 말하는 책
    from 제발 제발 2010-05-01 22:01 
    세상 사람들 걱정 중에서 돈 걱정 빼면 뭐가 남을까? 있어도 걱정 없어도 걱정... 자본주의 사회에 살려면 어쩔수 없는 걸까?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아무래도 그냥 못넘어가겠다. 제목에 딴지좀 걸어보자. '사용설명서'를 보면 대개 작동법, 사용시 주의사항, 문제 발생시 대처법 등이 나온다. 『자본주의 사용설명서』라는 제목을 보면서 제일 크게 기대한 것이 바로 돈걱정에 대한 대처법이다. 책에서 그런걸 알려줄리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용
  31. 타인, 호기심 그리고 삶에대하여
    from 독서일기 2010-05-02 01:35 
    이 책의 저자는 어떤 분야에서든 숙달되기 위해선 하루 3시간 10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1만시간의 법칙을 담은 '아웃라이어'라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의 '말콤 글래드웰'  이 1996년부터 기자로 일하고 있는 뉴요커에 실었던 글 중 타인의 마음에 들어가 보고자 하는 인간 본연의 근본적인 충동과  관련해 가장 흥미롭고 색다른 이야기를 가려 뽑아 재구성한 것으로 다양한 현상에서 다양하게 반응하는 인간의 심리를 다루고 있다.
  32. 성공이야기의 탈을 쓴 미국이야기들
    from LAYLA 의 서재 2010-05-02 03:02 
    성공학이라는 분류에 속해 있지만 그냥 칼럼모음집이라고 보는 것이 더 좋을거 같고, 개인적으론 칼럼 중에서도 성공에 관한 칼럼이라기 보단 미국을 읽어내는 칼럼이란 감상이 강하다.  글의 소재나 성공의 이유를 캐는 과정이 거진 미국사, 미국의 대형 스캔들을 토대로 하여 서술되고 있기 때문이다. 성공의 비결보다는 칼럼의 소재가  당대 사회와 어떻게 상호작용하였는지를 보는 것이 훨씬 더 재미있었다.
  33. 시대의 소명은 경장(更張)이다... ─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_
    from 우앙우앙님의 서재 2010-05-05 23:25 
       우리나라 역대 왕들 중에서 우리에게 친숙한 왕을 꼽으라 한다면 단연 조선 제 22 대 왕「정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극적이고 인상적인 생을 살았던 왕이라 그런지도 모르지만 지금까지 방송된 여러 드라마 속에서도 정조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의 뇌리에 잊혀지지 않는 왕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김용관의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는 일반인들
  34. 경제학자가 하는 말을 믿지 마라 - 자본주의 사용 설명서
    from 우앙우앙님의 서재 2010-05-11 23:33 
    이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경제학자가 하는 말을 믿지 마라' 였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책의 저자 짐 스탠포드는 경제학자다. 자신이 경재학자임에도 불구하고 경제학자가 하는 말을 믿지 말라니... 그럼 자신이 지은 이 책의 진실성까지 의심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저자는 경제학자의 입장에서가 아닌, 경제 활동을 하는 한 사람의 입장으로 이 말을 한 것이라는 것을
  35. [서평]떠오르는 국영 석유 기업
    from 포카리님의 서재 2010-05-23 21:00 
         
  36. 정조의 통치철학과 함께 떠오르는 우리 곁을 떠난 그 사람.
    from 이영곤의 독서노트 2010-05-26 22:27 
    아버지인 정조로 인해 뒤주에 갇혀 세상을 떠난 사도세자의 아들인 정조의 이야기를 이 책에서는 풀어낸다. 역사치인 나로서는 사도세자와 영조와 정조를 함께 묶어 놓은 것으로도 이미 벅찬 이야기다. 헌데 이 책은 정조에게 경영을 묻는 CEO의 입장에서 접근하고 있다. 경영철학을 정조의 통치철학에서 배워보자는 이야기인데, 그렇다면 역사치인 나로서도 접근해 볼만한 책이 아닐까? 분노와 컴플렉스로 가득 찬 정조가 열정을 가지고 소통의 미학과 혁신을 주창하다니
 
 
하이드 2010-04-05 16:15   좋아요 0 | URL
이번기수부터 카테고리별로 자유게시판 만들어주신다고 한 것 같은데, 그건 언제쯤 만들어질까요?

2010-04-05 16:1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이드 2010-04-05 16:25   좋아요 0 | URL
A조 글은 안 보이다가 다시 보여요. 수정했는데, 그사이에 보셨네요. ^^

L.SHIN 2010-04-05 16:33   좋아요 0 | URL
[What the dog saw]는 우연히 지나다가 표지 보았을 때, 어떤 내용일까 했었는데.
신간평가단 책으로 선정되었군요.
3권이라.. 리뷰 기간이 넉넉해서 다행입니다.(웃음)

비로그인 2010-04-05 17:32   좋아요 0 | URL
와우 기대됩니다... 제가 보고 싶은 책만 있네요..감사합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책 기다리고 즐겁게 읽고 서평 남기겠습니다.

낭만서점 2010-04-05 18:30   좋아요 0 | URL
처음부터 3권 아주 아주 좋습니다.
6기신간평가단은 1등으로 달려보아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4-05 20:50   좋아요 0 | URL
네~ 첫 도서, 좋은 리뷰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saint236 2010-04-05 22:28   좋아요 0 | URL
왠지 경영 부문이 땡긴다. 이런....안돼..난 주구장창 인문만 팔거여...

착실이 2010-04-05 23:17   좋아요 0 | URL
룰루랄라!~드뎌 던져주시네요. 은근 기다렸답니다! 계속 수고해주세욤!~~

우앙우앙 2010-04-06 11:18   좋아요 0 | URL
오늘 책 도착했답니다. 3권이라 깜짝 놀랐어요~
그래도 리뷰 기간이 길어서 다행이네요.ㅋ
책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soon 2010-04-06 19:24   좋아요 0 | URL
정말 신나네요. 열심히 읽고 서평올리겠습니다.^^

book 2010-04-06 19:25   좋아요 0 | URL
처음으로 참가했는데 잘한것 같아요.감사합니다.

비로그인 2010-04-06 21:30   좋아요 0 | URL
책 도착했어요. 묵직하게 와서 너무 좋고 보고 싶은 책들이라 더욱 좋네요. 이제 좋은 서평만 쓸 일만 남았네요..^^

인생의 소금 2010-04-06 21:54   좋아요 1 | URL
오늘 책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그개는 무엇을 보았나.. 이 책은 알라딘에서 예약구매해서.. 벌써 읽어버렸는데.. 같은 책이 2권 되어버렸다는 사실..;; 말콤 글래드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군요... 강추 입니다.^^ 후다닥 읽고 흥미진진한 서평 올릴께요..^^

bambby 2010-04-06 22:32   좋아요 1 | URL
오늘 책 받았습니다. 열심히 서평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영곤 2010-04-07 01:35   좋아요 0 | URL
앗. 벌써 책을 받으셨어요? 요기에 하루에서 두세번 씩 방문을 하였는데.. 드뎌~ 기다리던 책이 발송되었군요.
B조 추천도서 맘에 듭니다. 어여 읽고 좋은 글 올리겠습니다. ^^

포카리 2010-04-07 09:35   좋아요 0 | URL
책이 도착했어요. 감사합니다. 처음 참가하는 데 열심히 할꼐요

별빛천사 2010-04-08 10:33   좋아요 0 | URL
말콤글래드웰 신간은 구입해서 보려던 중이었는데,
이렇게 평가단에서 바로 받게되니 정말 기분 좋네요. ^^
나머지 책들도 내용면에서 상당히 기대되서 만족스럽고요.
출발부터 대박만족입니다.
앞으로도 멋진 책들 많이 부탁드려요. ^^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4-12 09:12   좋아요 1 | URL
B조 여러분~ 이번주에 발송 될 도서도 기대해 주세요~ ^^

포카리 2010-04-14 17:02   좋아요 1 | URL
우와 책 정말 빨리 왔어요. 감사합니다.

sayonara 2010-04-30 13:36   좋아요 1 | URL
하나도 안부러운데... 전 정말 B조라서 훨씬 행운이라고 생각하는뎅... 진짜루요. ^^;

bambby 2010-05-02 23:51   좋아요 1 | URL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 http://blog.aladdin.co.kr/703248153/3680621
그 개는 무엇을 보았나 : http://blog.aladdin.co.kr/703248153/3680671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 http://blog.aladdin.co.kr/703248153/3680770

'먼댓글바로쓰기'를 하지 않고 바로 리뷰쓰기 했습니다.

iosios 2010-05-16 01:36   좋아요 1 | URL

CEO 정조에게 경영을 묻다 http://blog.aladdin.co.kr/trackback/715291163/3727949

먼댓글바로쓰기로 해야하나봐요.. 몰라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