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와 브로콜리 1 - 얘들아, 학교 가자! 난 책읽기가 좋아 FUN 시리즈
밥 맥마흔 지음, 노은정 옮김 / 비룡소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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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키와 브로컬리 ]

  먼저 표지의 캐릭터가 너무 귀엽다.
 ' 얘들아, 학교 가자!' 라는 작은 제목을 보니 이야기의 배경이 '학교'라는 것을 느끼게 한다. 

  귀엽고 활발한 '쿠키'와 어딘가 모르게 자신감이 없어 보이는 듯한 '브로컬리'의 학교생활 적응기, 좌충우돌 벌어지는 이야기를 읽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웃음이 피어오른다. 내 아이는 쿠키일까?  아니면 브로컬리일까? 이렇게 상상도 하게 되고......
 
 벌써 3월 새학기가 시작된지 벌써 2주의 시간이 흘렀다. 
우리의 아이들과 엄마들은 새학기가 시작되면 걱정이 많다. 
' 어떤  친구들을 만날까?',  '우리 아이가 학교 생활에 적응은 잘할까? '
고민과 걱정보다는 이런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아이에게 질문을 하면 어떨까?

 " 아이야, 반에서 쿠키를 닮은 아이가 있었을까? "
" 그 모습을 보고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

 이 책을 읽으면서  [ 쿠키와 브로컬리 ]에 등장하는 
채소 캐릭터를 한 번 그려보면 어떨까? 
아니면 내가 생각하는 채소 캐릭터를  생각해보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나 역시도 캐릭터를 그려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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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도시 그래 책이야 43
신은영 지음, 심윤정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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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도시>

'행복'이란 단어는 우리의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단어라 말할 godqhrehtl있다. 이 책을 만나고서 '행복'을 사전에서 찾아보았다. 행복이란 [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이라고 나와 있었다. 그렇게 정의 되어진 '행복'이란 단어를 [행복도시]에서는 우리 아이들에게 어떻게 그리고 있을까? 정말 궁금하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행복도시는 모든 이들의 바람이라 할 수 있는 행복, 그런 행복한 감정만 표시하며 살아야 하는 가상의 도시이다.그래서 행복도시에 살고 있는 모든 시민들은 목에 펜던트를 걸고 다닌다, 우리가 감정이라 이야기하는 행복, 슬픔, 분노, 짜증, 좌절등의 감정을 느낄때마다 펜던트가 빛을 발하며 구슬들을 뱉어낸다.그중에서 투명한 구슬, 즉 행복도시의 어른들은 명예의 전당에 오르려고 행복구슬을 많이 모으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과연 이렇게 모아진 행복을 진정한 행복이라 할 수 있을까?

이 책의 주인공 이안이,아빠가 행복도시의 시장이다. 엄마와 아빠는 한번도 명예의 전당에 오르지 못해서 이안이에게도 행복구슬을 많이 모았는지 계속 확인을 한다. 그런 엄마,아빠의 마음을 잘알고 있기에 이안이도 행복구슬을 모으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한다. 그렇지만 행복이외의 감정을 느끼면 행복을 나타내는 투명구슬을 얻을 수 없기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내지 못한다. 드디어 행복구슬을 측정하는 날, 이안이는 엄청난 크기의 행복구슬 자루를 가져온다. 과연 진정한 행복이 담겨있는 자루일까? 어리둥절하면서도 기쁜 엄마,아빠는 구슬자루의 무게를 측정한다.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한 여정을 그리고 있기에 행복구슬은 쉽게 측정이 되지 못하고~~~~

지금까지 살아온 삶을 가만히 돌아본다. 매일매일 행복을 느끼며 살았다면 과연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었을까? 행복한 감정을 비롯하여 우리 어른들도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감정을 있는 그대로 모두를 드러낼 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을 솔직하게 잘 표현해야 할 경우도 있다. 그럴때 마음과 달리 표현을 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답답할까?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며 이야기 할 수 있을때 진정한 행복이라는 것을 이 책에서 이야기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출판사에서 제공을 받아 적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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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의 완벽한 초등 생활 그래 책이야 42
이수용 지음, 정경아 그림 / 잇츠북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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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


 초등학생이 ' 완벽한 학교생활을 한다?'  재미와 더불어 무엇인지 모를 자신감에 넘친 표정이 일단 많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이 시기에 자신감 넘치는 저 표정이 우리에게 많은 재미를 주지 않을까? 기대를 하면서 레오의 학교생활을 따라가 보련다.

평범한 우리의 일상생활이 언제까지나 계속될 것만 같았던 작년에 우리 아이들이 코로나로 인하여  매일 등교를 하지 못하고 원격수업을 하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제대로 만나지 못했었다. 그런 까닭 때문일까?  더 기대가 된다.


<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

 차례를 살펴보면 신나는 아이들의 표정과 함께 < 수집왕 레오 >, <독서 시간에 만화책 보고 싶어 >, < 붕어빵 살리기 > 세가지 이야기를 알려준다.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 


< 수집왕 레오 >,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 주기 위한 선생님의 처방, '선생님을 내 마음대로' 쿠폰을 걸고 한달동안 모으고 싶은 것을 수집해오는 과제를 내주신다. 와!! 역시 아이들이란 기가막힌 수집을 해오는데 ,과연 선생님의 쿠폰은 어떤 수집품을 해온 아이에게 돌아갈까?


<독서 시간에 만화책 보고 싶어 >, 아이들이 책을 읽을 때 부모의 욕심은 만화책보다는 글밥이 많은 책을 많이 읽기를 바란다. 하지만 무조건 읽지 못하게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선생님 또한 아이들에게 만화책이 어떤 도움이 되는지 스스로 생각하게 한다. 어떤 방법을 활용해서 만화책을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까? 


< 붕어빵 살리기 >, 겨울이면 최상의 간식으로 생각나는 붕어빵에 관한 이야기이다. 엉뚱발랄,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 책의  주인공 레오의 활약으로 따뜻함과 미소가 한가득 마음속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하게 된다 . 


  레오가 옆에 있다면 엄마로서 진심으로 엄지척을 해주면서 꼬옥 안아주고 싶다.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 정말 잘 읽었다. 

                             출판사 제공 서적으로 정말 재미있게 읽고 쓴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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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손힘찬 지음, 이다영 그림 / 스튜디오오드리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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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교직에 발을 내디딘지 벌써 강산이 세 번 바뀌고도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울고 웃으며 보낸 시간을 가만히 생각해본다.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 많은 제자들을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그 누구를 위하는 것이 아닌 나만의 시간을 생각해야 되지 않을까 고민을 하고 있던 이 순간에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10만 독자에게 사랑을 빋았던 책이라고 하니 더 기대가 된다.

 프롤로그에

< 생각의 파도는 한순간에 일어나 우리를 덮치기에 그 흐름을 타는 법을 알아야 합니다. 나의 삶을 존중하고 타인을 올바르게 대하는 법, 그것에 정답은 없습니다. >

라는 글귀가 가슴 한켠에 자리를 잡는다. 지나온 시간을 아니 '삶'을 생각해보니그 무엇인가를 이루려고 바쁘게 살아갈 생각밖에 없었던 것 같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면 작은 일에도 화를 내는 삶이 아니었었나 가만히 생각을 해본다.

 프롤로그를 지나면

1. 모두를 사랑할 수 없듯 모두로부터 사랑받을 수 없다

2. 자존감에 대한 엉터리 각본 다시 쓰기

3. 눈물과 후회의 사랑이 나를 성숙하게 한다

4. 인생은 좋았고 때로 나빴을 뿐이다

 이렇게 네부분으로 나뉘어 우리들에게 마음을 내려놓고 그 무엇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한다. 더 좋은 것은 얼른 따라서 그려 보고 싶은 마음을 갖게하는 일러스트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편안해짐을 느끼게 된다.

 부모님 세대에 비하면 아직 삶이 많이 남아 있는지 모르지만 점점  <죽음> 이라는 단어가 낯설기만 한 것은 아니다. 고령의 시어른께서 죽음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겪는 아픔과 '삶'이라는 시간의 흐름이 많이 쌓일 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

인생의 마라톤에 있어서 다른 사람의 코스를 넘겨다보기 보다는 나의 삶에 촛점을 맞추련다. 욕심을 내기보다는 가진 것에 만족하련다.  '황금'보다 더 좋다고 하는 '지금'의 상황에 최선을 다하련다. 인생이라는 코스를 완주하기 위하여 천천히 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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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 실전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마케팅 비법을 알고 싶은 당신에게
이승민 지음 / 이코노믹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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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우리의 문화를 비롯하여 모든 사회현상에 변화의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국민 모두가 고충을 겪고 있지만 교육현장를 비롯하여  현재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새롭게  사업을 시작해야 할 분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어느덧 반세기가 넘는 시간을 인생에 투자하고 보니 생각이 많아지고 있다. 정년을 바라보고 있는 요즈음 사업을 시작할 일이 없는 내가 이 책을 만나고 읽어야 할까? 잠시 고민을 했었다. 하지만 고민은 잠시 코로나로  인하여 행동의 제약이  많은 요즈음 일단 읽어보려고 마음 먹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꼭 사업을 시작할 사람이 아니더라도 읽어 볼 만하다고 이야기 하고 싶다. 왜냐하면  「 싸움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 끈기가 있어야 한다. 243쪽」  이  부분이 가슴에 와 닿았기 때문이다. 마케팅 뿐만 아니라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일을 겪게된다. 좋은 일만 가득하면 좋으련만 어려움도 가득한 것이  인생살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그렇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인생살이에 어려움이 닥쳐을때  쉽게 포기한다면 그 무엇도 이룰 수가 없었다는 것을 느껴 왔다. 그렇기에  「 싸움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 끈기가 있어야 한다. 243쪽」 이렇게 결론을 짓고 있는 이 책을 새로운 일을 구상하는 사람들은 특히 더 많은 생각을 하며  읽어야 한다. 하지만 인생살이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사람도 읽어 보라고 권하고 싶다.    

 

 

 

『마케팅 때문에 고민입니다』    

 이 책에서는  마케팅 비법을 여섯 가지로 이야기 하고 있다. 그 중에서 「 내부 광고를 통해 고객을 꽉 잡아라」 이 부분은 청년기에 접어 들어 취업을 하는 사람들은 더 특히 눈여겨 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본격적인 삶을 개척할 때 어떤 생각을 갖고 시작을 해야하는 지 이야기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을 하는 사람,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은 특히 이 책을 꼭 읽어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 싸움에서 이기려면 무엇보다 끈기가 있어야 한다. p243 」 이 의미를 많이 생각해보라고 다시 한 번 이야기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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