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종료] 6기 여러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잘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내가 쓴 리뷰를 읽어 보고 아직 미처 리뷰를 쓰지 못한 책들을 보니 

이번 활동이 참 미흡했다고 생각된다. 리뷰를 쓰지 못한 책은 반드시 완수하리라는 약속과 함께 

 행복했던 신간평가단 6기의 활동을 마무리 지으려 한다. 

* 그간 수고해주신 신간평가단 문학부분 담당자님과 6기 평가단 여러분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 

 

 가장 기억에 남은 책.  

정말 읽고 싶었던 책이고 이번에 감사히 받아 읽게 된 책이다.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사랑하는 가족과의 이별과정을 그리고 있기에 더 공감이 갔던 책이다.  

 

 

내맘대로 좋은 책 베스트 5
 

국내 소설이 더 많다. 특히 김숨작가의 독특한 소설이 내 눈길을 끌었다. 아직 리뷰는 손대지 못했지만 어서 작성해야겠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책에서 나온 구절은 아니지만 노희경 작가의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겉표지 안쪽에 적혀 있던 글이 기억에 남는다. 세상의 모든 부모님, 자식이 철들 때까지만 부디, 건강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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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10 0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의 향기님, 신간평가단 활동이 생각보다 쉽지않죠? ㅎ

그럼에도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밀린 리뷰는 언제고 마무리해주시고요. 좋은 계절,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비록 여름이지만요. ㅜ

잘 읽고 갑니다.
 
<천국에서의 골프>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천국에서의 골프 -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천재 18명의 인생 수업
밥 미첼 지음, 김성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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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세계는 정말 있는 것일까? 태어난 순간부터 하루하루 죽음을 향해 가는 인간으로선 한 번 이상은 생각해 본 문제일 것이다. 그만큼 사후세계는 살아 있는 인간들이 풀지 못한 숙제이며 미지의 영역이다. 그에 대한 온갖 추측이 난무하다보니 사후세계를 다룬 영화나 책들이 유독 많은 것도 그 때문이 아닐까?
여태껏 살아오면서 나도 그런 류의 책이나 영화, TV 프로그램까지 여러 가지를 봤지만 겁을 주는 무서운 내용보다 유쾌한 내용들을 더 찾아 본 것 같다. 물론 사후세계가 무섭기 때문이다.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어느 유명인이 죽음을 앞두고 여행을 간다며 웃으면서 눈을 감았다던데 그런 마음가짐이 아직 나에게는 힘이 든다.

<천국에서의 골프>도 사후세계를 다루고 있다. 아니. 생과 사의 그 중간쯤인가. 책은 엘리엇 굿맨이라는 한 여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 하버드 대학의 비교문학 교수가 심장마비로 쓰러져 병원에서 죽음을 앞두고 다시 살아나기 위해 하느님과 골프내기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내기가 쉽지가 않다. 전지전능한 하느님 대신 18명의 유명인들과 골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메릴린 먼로, 프로이트, 소크라테스, 잔 다르크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사람들이다. 그런 사람들과 생명을 담보로 내기 골프를 치다니 작가의 상상력이 독특하고 유쾌하다.

하지만 난 골프를 잘 모른다. 아니, 아예 모른다. 그래서 책을 읽어가기가 참 힘들었다. 진행상황도 모르고 어떻게 진건지 이긴 건지 룰을 모르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모순적인, 그래서 인간에게 가장 완벽한 게임, 골프! 라고 설명이 되어있지만 그 이유조차 잘 모르니 참 아쉬움이 남는 책이다.

엘리엇은 결국 18명의 천재들을 맞아 시합에서 지고 만다. 하지만 엘리엇의 노력을 높게 산 하느님에 의해 살아나게 된다. 제2의 인생을 살 기회를 얻은 것이다. 실패로부터 교훈을 얻은 엘리엇의 값진 기회였다.

언젠가 골프에 대해 알게 된 후 다시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골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원래 다른 사람보다 몇 발작은 느린 나로서는 접할 기회가 전혀 없었다. 골프를 알면 그때는 다른 느낌으로 내게 다가오지 않을까. 우선은 다음을 기약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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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 노희경 원작소설
노희경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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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이 책을 읽었다. 주말 밤 12시부터 읽기 시작해서 새벽 3시 가량 책을 덮었다.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중간에 가져다 놓은 수건은 어느샌 가 축축하게 젖어 있었고 내내 우느라 정신은 몽롱했다. 언젠가부터 출판계와 극장가에서 ‘엄마’나 모성애를 다룬 소재들이 많이 등장한다고 생각했지만 달리 찾아보진 않았었다. 한번 울기 시작하면 정신이 빠질 정도로 자제를 하지 못해서이다. 분명 눈물샘을 자극하는 내용들이 분명하므로 일부로 피했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작가 신경숙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었을 때에도 공공장소에서 읽는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집에 돌아오는 길이 참 힘들었었다. 하지만 문득 그런 소재들을 찾고 싶을 때가 있다. 내가 너무 나태해 졌을 때, 삶의 귀중한 시간들을 까먹고 있다고 느낄 때 나를 단련하는 용으로 말이다. 이 책은 그 시기에 딱 맞춰서 나를 찾아왔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은 원래가 드라마로 방영됐었다고 한다. TV를 거의 보지 않아서인지 예고편을 본 듯 만 듯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방영되고 나서 분명 화제였으리라. 또 많은 시청자들이 눈물을 흘렸을 거라 생각된다. 

 너무나 착한 엄마, 가족들에게 헌신적이고 그러느라 자신을 잘 돌보지 않는. 치매 중중 환자인 시어머니를 모시면서 구박 받고 힘들어도 참고 무뚝뚝한 남편 뒷바라지에 항상 자식들의 걱정이 우선인. 환경은 다르더라도 어쩜 우리 엄마와 이렇게 비슷할까란 생각을 한 엄마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아파도 자식들에게 말하지 않고 참는 점까지.. 세상의 엄마들은 다 이런 걸까? 

 항상 곁에서 나를 지켜줄 것 같았던 아내, 엄마, 며느리의 존재가 갑자기 사라진다면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될까. 책은 착하디 착한 엄마가 갑작스럽게 암에 걸리고 이별을 맞이하기 까지 가족들이 깨닫는 엄마의, 아내의 존재감과 그 과정에서 가족들이 느끼는 후회와 자책이 담겨 있다 . 어찌 보면 다른 매체에서 많이 봐왔던 설정이기도 하고 예전에 읽었던 작가 김정현의 <아버지>가 떠오르기도 한다. 그럼에도 이 책을 붙잡고 펑펑 울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언젠가는 맞이해야할 이별에 대해 다루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주말에 집에서 쉬어도 설거지 한 번 도와주지 않는 딸. 어쩌다 엄마가 청소를 시키면 귀찮다는 걸 온몸으로 표현하며 억지로 하고, 막상 엄마와 둘이 있으면 내 얘기를 하느라 엄마의 이야기는 잘 귀담아 듣지 않고 들어도 금방 까먹는 딸. 딱 내 모습이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은 그 날을 두려워하면서도 집에 있으면 왜 실천하지 못하는지. 그래서 더 책을 보며 후회하고 가슴 아파했던 것 같다. 작가의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곁에 계실 때 효도하라.”는 말이 가슴에 콕 박혔다. 작가의 경험이 녹아 있을 이 책을 집필하면서 노희경씨도 얼마나 후회하며 가슴을 쳤을까. 

 이 책을 읽고 다음 날, 엄마와 밤에 손을 잡고 밖을 거닐었다. 조용한 논길, 개구리 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소소한 이야기를 하며 20분가량 평화로운 산책을 즐기고 돌아온 날, 일상과 다름 없는 풍경이었지만 나는 안다. 훗날, 내가 이 순간을 눈물 나도록 그리워 할 것이라는 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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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 유어 마인드>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Open Your Mind 오픈 유어 마인드 -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행복명언
이화승 엮음 / 빅북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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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글의 무서움 혹은 위대함에 대해 깨닫는 중이다. 글의 파급력이 얼마나 큰지 어떤 이에게는 평생 지워지지 않는 낙인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한 번 써진 글은 조금이라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얼마 전에도 친구가 열심히 준비했던 일들이 기사가 잘못 나가는 바람에 마음고생을 크게 하고 있다고 들었다. 전후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기사에 여러 사람이 상처 받았고 사실 확인을 하지 않은 기자는 항의 전화에도 별 반응을 보이지 않은 채 버젓이 기사를 인터넷에 올려두고 있었다. 글이란 참 무서운 것이다.

하지만 글이 무섭기만 하다면 책이 이렇게 널리 사랑받을 수 있었으랴. 어떤 소소한 글귀들은 우리 마음을 따스하게 감싸주기도 하고 큰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미국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를 보다보면 앞부분에 명사들의 명언이 한 구절씩 나오는데 참 좋았던 글이 많았던 것 같다. 물론 내용에 맞게 어두운 글귀들이 많았지만. 그걸 보면서 저런 글들을 한 곳에 모아놓은 책을 읽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읽은 <오픈 유어 마인드>가 그런 책이었다. 이 책은 마음의 문을 열어주는 행복명언이라는 부제와 함께 나를 찾아왔다.

책은 마음을 평온하게 도와주는 사진, 그림들과 글을 같이 실어놓았다. 처음 책을 들고서 만만치 않은 두께감에 페이지가 명언으로 꽉꽉 채워진 건 아닐까 걱정했었는데 한 쪽 페이지는 사진이나 그림, 다른 한쪽을 명언을 싣는 방식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사실 하루에 이동할 일이 많아 책을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는데 가볍게 읽기에 참 좋았던 책이었다. 그 중엔 익히 알고 있었던 글도 있었지만 대부분 몰랐던 글이라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런 글들을 한데 엮느라 고생했을 역자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다만 중국과 일본 속담이 많아 조금 가슴 아팠다. 우리에게도 친숙한 글인데 출처가 중국이나 일본이었다니 우리나라도 찾아보면 좋은 명언들이 많긴 한데 예를 들어 -도둑의 두목도 도둑이요 그 졸개도 또한 도둑이라-는 말은 어떨까. 요즘 세태에 딱 들어맞는 말이긴 하지만 행복명언이 아니라 탈락점이겠다.

뭘 해도 스트레스가 최고조인 요즘 이 책을 읽고 잠시나마 평온해졌다. 특히 p.131의 붓다의 일화가 그러하다. 최근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건 아니지만 혼자만 어렵고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그 마음을 버려야겠다. 힘들다고 다른 사람들에게 성질부리는 것도 자제해야겠다. 그래도 혼자 삭이려니 또 머리가 아파오는데.. 이럴 때 또 <오픈 유어 마인드>를 펼쳐 보아야 하는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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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걸었다, 싱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싱커 (양장)
배미주 지음 / 창비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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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청소년 문학을 많이 접해보지 못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까지만 해도 <말괄량이 쌍둥이 시리즈>나 <꼬마 흡혈귀 시리즈>, 한국 아동 소설인 <장수골 만세> <나의 마니또> 등에 빠져 있었지만 조금 크고 나서는 어른들이 읽는 책들이 궁금했었나 보다. 서점에 가서도 베스트셀러 코너를 기웃거리다가 당시에 이해하지 못할 책들을 사오곤 했었다. 그래서인지 내가 진짜 청소년 문학을 읽은 건 어른이 되고나서 부터였다. 읽으면서 예전의 일들을 떠올리기도 하고 공감하기도 하지만 내가 항상 놀라는 건 청소년 문학의 작가들은 어떻게 어른이면서도 아이들의 세계를 이렇게 잘 표현하고 세심하게 펼쳐놓을 수 있느냐는 것이었다.

암울한 미래 상황에서도 아이들은 성장한다.

이번에 읽은 <싱커>라는 소설은 창비 출판사에서 주최한 <창비 청소년 문학상>의 세 번째 수상작이다. 첫 번째 수상작인 <완득이>만 읽어 보았지만 참 즐겁게 읽었었기에 이번 수상작도 기대가 됐다. 거기다가 미래형 S.F.라니 구미가 당겼다.
읽기 전 보도 자료에 의하면 이 소설은 아바타가 개봉되기 전에 이미 심사위원들의 손에 넘어갔다고 한다. 만일 아바타가 먼저 개봉했다면 오해를 살 뻔 했다. 이 소설과 아바타가 비슷한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미래사회를 배경으로 생명의 존엄성, 자연과 인간과의 조화를 다룬 다른 작품들이 있지만 비슷한 시기에 같은 주제의식을 가진 작품들은 비교를 피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이 <싱커>가 특별한 이유는 우리 어른들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조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게 하는데 있을 것이다.

때는 미래, 2060년의 제3차 세계대전과 2063년 인류를 공격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인해 인류는 몰살지경까지 몰리고 만다. 마침내 인류는 지상세계와의 단절을 선언하고 시안이라는 거대 지하도시에서 살아간다. 그 후로 100여 년의 시간이 흐르고 이 책의 주인공인 미마는 스마트 약을 구입하기 위해  메이징 타운이라는 암거래 시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만난 쿠게오에게 미마가 신아마존에서 가져왔다는 물고기와 싱커라는 게임을 받게 되면서 이야기는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게임의 테스터로서 미마는 친구인 부건과 다홉과 함께 신아마존의 동물들에게 접속하여 그들의 감정과 행동들을 습득하고 동조해 나간다. 게임은 널리 퍼지고 접속하는 싱커들이 늘어나면서 아이들은 여태껏 나고 자라왔던 시안 뿐 아닌 다른 세계에 대해서도 눈 뜨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막으려는 바이오옥토퍼스라는 회사가 게임에 개입하고 아이들이 신아마존을 지키려 대항하면서 일은 걷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책은 한마디로 재미있었다. 놀랍도록 독창적이고 세세하게 시안이라는 가상의 공간을 창조해낸 작가의 역량이 부러울 정도로. 거기다 유전자 조작으로 부유한 아이들과 평범한 늦둥이들을 계급적으로 갈라놓은 것은 요즘 교육현실을 비판적으로 바라본 것처럼 느껴졌다. 개천에서 용나는 게 어려워진 요즘, 강남태생들이 공부도 잘하고 명문대도 들어간다고 하지 않는가. 또 이 책은 미래도시인 시안의 현실을 이야기 하지만 꼭 지금의 우리를 보는 것 같은 동질감도 들었다. 평화적인 아이들의 시위를 폭력으로 해결하려는 진압대가 나오는 장면에선 2008년에 있었던 촛불집회가 떠올려지기도 했고.
아이들은 어른으로 자라난다. 어른이 늙어가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아이들의 성장에선 희망이 뭔가 희망이 느껴지기 때문일까? 아이들에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어른일지도 모른지만 말이다. 물론 좋은 학교에 가는 것,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보편화 된 성공의 기준이 된 요즘 어른으로선 어쩔 수 없이 강요하는 것이지만 획일화된 인간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과정일 뿐인 유년시절을 보내야 하는 아이들에 미안한 마음이 든다.

변화는 다수의 동의이며 스스로 깨우쳐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 시안은 변화를 맞이했다.  우리도 언젠가 바뀔 수 있을지. 내가 읽은 이 책이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의 확인이었다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는 변화의 스위치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현실과 미래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볼 기회의 장도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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