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브론토 사우루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말그림, 리군, lmicah, 드림모노로그, Quasimodo, gorinus, 더불어숲, 김현욱, 아이리시스,

흔적, 무진, 멜기세덱, 아잇, 헤르메스, 그렇게혜윰, 슈겔, 최마록, 곰곰생각하는발, Yellowpencil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흔적'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8)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자연은 우리에게 관심이 없어!
    from savvy? 2014-05-28 12:20 
    아무리 깜깜절벽이라 치더라도, 인간은 어떠한 방법을 강구해서라도 모든 것에 걸쳐 (우리를 기껍게 해줄) 패턴을 찾으려는 동물인가? 굴드는 말한다. 사람들은 모든 사건에서 원인과 의미를 찾아야만 하며 그러한 편향을 스스로는 '적응주의'라 부른다고. 그러고는 잠시도 동을 두지 않고 덧붙인다. 그것은 삼라만상이 합치해야 하고, 어떤 목적을 가지며, 가장 강한 입장에서는, 최고여야 한다는 관념이라고 말이다. 이 주장은 옳은 것일까? 그렇다. 일말의 의심 없이
  2. 박근혜와 타자기
    from 새빨간 활 2014-05-28 17:10 
    박근혜와 타자기 ​일파가 있으니 만파가 있고 실파가 있으니 대파, 쪽파, 양파'도 있다. 일파 없는 파문(만파)은 없고, 실파가 없다고 대파로 무친 파김치는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우파와 좌파'도 마찬가지다. 서로 다른 계통과 계열에 속하지만 결국에는 상생하는 관계다. 한쪽이 사라지는 순간 전체주의는 " 한여름 밤의 모기 " 처럼 기승을 부릴 것이다. 하나 된 목소리보다 중요한 것은 다양한 목소리다. 히틀러와 김일성 정권은 한목소리를 낸다는
  3. 한 인간의 지적 오케스트라에 압도당하다
    from 기억의 습작 2014-06-11 16:37 
    한 마디로 압도당했다. 한 인간의 지성으로 인해 이렇게까지 내면이 흔들린 적은 정말 오래간만이라 할 수 있겠다. 그 대상은 바로 이 책의 저자 스티븐 제이 굴드. 책은 굴드가 썼던 자연학 에세이에서 35편을 모아 책으로 엮어 낸 책이라 할 수 있겠다. 다소 에세이라는 장르가 주는 가벼움과, 과학이라는 장르가 주는 무거움이 상호 작용이 이뤄지지 않을 것 같지만, 굴드는 이 두 미묘한 관계를 적절한 글 솜씨로 풀어나가며 전개하고 있다. 일단 솔직하게 고백
  4. 이런 책을 읽을 때마다 나는 멘붕으로...
    from lmicah의 서재 2014-06-18 17:59 
    나는 이런 종류의 책을 읽으면 멘붕이 온다. 알라딘 신간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애를 먹는 부분이 바로 이런 종류의 책을 읽고 서평을 써야 할 때다. 인문/사회 분야의 책들은 평소에도 관심이 많고 좋아하는 분야라 책을 읽는 동안 ‘어떻게 서평을 써야겠다.’라는 생각을 계속하게 된다. 메모를 하고 머릿속으로 정리를 하면서 책을 읽게 된다. 그런데 과학 분야의 책을 읽을 때에는 그런 과정이 전혀 생기지 않는다. ‘어떻게 써야 하지?’ 걱정만 생긴다. 신간
  5. 대중적 글쓰기에 능한 신화 타파주의자 굴드...
    from 부드러운 흔적님의 서재 2014-06-19 10:52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 1941 - 2002)는 고생물학자 및 진화생물학자 이상의 존재이다. 종교와 과학을 중첩되지 않는 권역들(NOMA: non overlapping magisterium)로 설정, 공존을 모색한 평화주의자, 동료 닐스 엘드리지(Niles Eldredge: 1943 - )와 함께 다윈의 점진론에 대한 대안으로 단속평형설(punctuated equilibrium: 1972년)을 주창한 혁신적 학자, 대중적 글
  6. 한발 들여놓기.
    from 책무덤 2014-06-20 01:25 
    '브론토사우루스'라…… 생소한 단어이지만, 단어 '사우루스'와 공룡 두 마리가 무거운 발걸음(?)으로 책 표지 위를 걷고 있는 모습으로 '공룡'에 관한 글인가 싶다. 또 책의 실물을 보자마자 드는 무게감은 이 책 만만치 않겠구나 싶은 생각에 소심한 겁까지 먹고 만다. 이럴 때 쉽게 가는 방법은 옮긴이의 글을 살짝 엿보는 방법! 옮긴이의 후기에 의하면 스티븐 제이 굴드는 과학자이지만 그의 글은 '경계짓기'와 '성찰하기'로 요약할 수 있겠단다. 여기서 한번
  7. 역사에는 아무런 의미도, 목적도 없다.
    from 김현욱님의 서재 2014-06-20 09:43 
    스티븐 제이 굴드(김동광)@@**@@http://springtree.egloos.com/503965"> 지금은 과학과 담을 쌓고 있지만, 나도 한때는 공룡소년이었다. 초등학교 때, <쥬라기공원>을 본 후, 공룡 관련 책들을 읽으며 공룡 이름을 줄줄 외웠다. 공룡에 대해서 읽으면서 고생물 전반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하, 은, 주, 춘추전국시대, 진, 한, 위진남북조..."하고 중국 왕조들 이름을 외우면서, "선캄브리아대, 캄브리아
  8. 외로워도 슬퍼도
    from 새빨간 활 2014-06-20 11:45 
    외로워도 슬퍼도 하니는 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다고 말하는, 엄마 품이 그리운 사춘기 소녀다. 엄마 없는 하늘 아래에서 소녀는 달리기'로 슬픔을 잊는다. 나애리 나쁜 계집애'가 사사건건 괴롭히지만 씩씩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리라. 하니와 처지가 비슷한 캔디도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 않는다." 참고 참고 또 참지, 울긴 왜 우니. 이라이쟈 쌍년이 괴롭혀도 울지 않아. 울면 바보니까. 피식 ~ " 두 소녀, 울지 않는다. 뻐꾸기는 밤에 울고, 앵무새는
  9. 힘내자 메르키세데크스
    from 비평가의 서재 2014-06-20 13:38 
    스티븐 제이 굴드 Stephen Jay Gould. 왠지 이 이름은 고생물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저자의 직업과 딱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근거를 가지고 있지 않다. 진화생물학 관련 책들을 얼핏얼핏보면서 이 이름을 들어서일 수도 있고, 고생물학자들은 아무래도 어느 굴들을 찾아다녀야 할 것만 같아서 일수도 있다. 그냥 그렇다는 얘기다.) 그의 책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는 그 제목만큼이나 거대한 저작이다. 무려 800쪽에 조금 못 미치는 분량이다.
  10. 전방위 과학에세이
    from 책만 먹어도 살쪄요 2014-06-20 17:10 
    이 책을 처음 봤을 때 내 눈길을 끈 것은 표지에 그려진 아파토사우루스의 골격과 [힘내라 브론토 사우루스]라는 제목에서의 공룡 이름이었지 진화 과학자로 유명한 스티븐 제이 굴드의 이름이 아니었다. 그만큼 나는 과학이라는 영역에 무지했고 그저 공룡을 좋아하고, 우주를 좋아했던 어린 아들의 엄마로서 가질 수 있는 과학 지식만 겨우 갖고 있던 터였다.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는 내 예상과는 달리 공룡에 대한 책이 아니었고(하긴 이 정도의 공룡책을 다 읽어내
  11. 스티븐 제이 굴드의 농담《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from 산.들.바람.1.2.4 2014-06-20 17:34 
    스티븐 제이 굴드의 신작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에서 중요하게 제시하는 개념은 기존 과학자들이 지니고 있던 진화론적 관점이 아닌 '생명'의 관점에서 출발한다. 스티븐 제이 굴드는 자연학자로서 종 (種)의 진화가 오랜 기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일어난다는 기존의 계통점진설(系統漸進說 phyletic gradualism 또는 다윈의 진화론)과는 다르게 오랜 기간 안정적인 평형 상태를 유지하다가 종(種) 분화가 나타나는 짧은 시기에 급격하게 진화적 변화가 이루어
  12. 힘내라 사이언스포비아
    from 최마록 2014-06-20 20:31 
    솔직히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끝으로 덮으면서 든 생각은 나처럼 과학에 소양이 부족한 사람도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안도감 같은 것이었다. 이 책을 처음 받아들었을 때 우선은 흉기에 가까운 두께에 쫄았고, 무엇보다 제목에 쫄았다.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라니 이게 뭐란 말인가. 책을 열어보니 불필요한 우려들이었다. 스티븐 제이굴드가 6년 동안 쓴 60편 중에서 가장 베스트라고 생각한 35편을 선별한 책이다. 소설을
  13. 자연과학과 친해지기 위해서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4-06-20 22:23 
    자연과학과 친해지기 위해서일정한 빠르기로 무한히 연속되는 흐름을 ‘시간’이라고 한다. 이 시간은 멈춤을 모른다. 그렇기에 지구나 인류가 지나온 시간에 대해 무감각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싶다. 아주 작은 단위의 시간이야 늘 빠름과 느림에 안타까워하지만 그 단위를 조금씩 늘리다보면 점점 감각이 없어진다. 하여, 지구가 생긴 이래 어떤 변화의 과정을 겪었는지 라든가 인류가 살아온 지난 시간을 추정하는 것과 같은 것에 이르면 그 감각은 단지 숫자에 불과한
  14. 명민하고 지적인 ‘보통 사람’을 위한 과학서『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2014. 5.)
    from 잡학서재 2014-06-21 14:02 
    “명민하고 지적인 ‘보통 사람’을 위한 과학서”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2014. 5.)스티븐 제이 굴드 지음, 김동광 옮김, 제너럴한 스페셜리스트, 르네상스형 인간 굴드의 ‘뼈 있는’ 과학 이야기 총 10부의 787쪽으로 쓰인 ‘과학’ 서적이라는 물적, 심적 부담이 만만하지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굴드의 글은 그가 세운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절대 개념적 풍부함을 손상시키지 않을 것. 모호하거나 모르는 부분을 건너뛰지 않을 것. 물론 전문
  15. 과학의 경계를 허무는 에세이 -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from 슈겔님의 서재 2014-06-25 21:19 
    스티븐 제이 굴드<풀하우스>,<다윈 이후>,<인간에 대한 오해>,<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플라밍고의 미소>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스티븐 제이 굴드 │ 김동광 옮김 │ 2014.04 │ 현암사자연학, 삶에 녹아들다'자연학'이라는 말은 낯선 단어다. 사전을 찾아보기 전까진 피상적으로 자연에 대한 학문이라는 생각을 해왔지만 실제로 자연학은 철학 용어였다. '그리스 철학에서, 운동 및 정지의 원리를 그 자체
  16. 일상과 접목한 과학에세이, <힘내라 브론토 사우루스>
    from 말그림의 서재 2014-06-26 16:40 
    보통 사람들은 평소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다. 어릴 때 학교에서 과학에 대한 교양을 배우기는 하지만 시험을 치기 위한 공부일 뿐 대부분 그것에 대해 흥미를 가지지는 않는다. 일반적으로 과학은 전문적인 영역으로 여겨져 사람들은 쉽게 말하기를 꺼려한다. 또한 과학자가 아님에도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보면 이상하게 여길 정도로 과학은 대중과 괴리되어 있다. 그만큼 대중에게 과학은 어려운 것으로, 범접할 수 없는 미지의 것으로 여겨
  17. 재미있는 과학 에세이를 만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4-06-29 09:34 
    스티븐 제이 굴드. 사실 이렇게 말하면 누군지 잘 모를 사람도 <심슨> 시리즈에 나온 과학 박사라고 하면 ‘아~’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사실 나 역시도 심슨에 나온 박사라고 하기 전까진 단순히 좀 유명한 진화생물학자 정도로만 알고 있었다. 이렇게나마 알고 있는 것도 그의 자연학 에세이 선집을 도서관에서 몇 번 본 인연 덕분이지 나는 진화학과는 전혀 인연이 없는 사람이다. 그나마 알고 있는 이라면 다윈과 리처드 도킨슨 정도이고 이 정도
  18.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4-06-29 23:31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라는 진화생물학자이자 고생물학자가 있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지질학과 동물학을 가르쳤던 그는 꾸준한 저술 활동을 통해서 과학의 대중화에 힘쓴 미국 학자 중 한 사람이다. 학문적으로도 진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날 수 있다는 '단속평형설'을 제기함으로써 큰 파장을 일으켰고(족적을 남김과 동시에), 그러면서도 과학의 대중화를 위해 암으로 투병하는 상황에서도 엄청난 양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