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아직 발송 전입니다.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단팥빵, 서향, 순심이, gorinus, 몽상가1호, 학진사랑, 여의, 레드미르

Shining, littlefinger, 그리움마다, 헤르메스, 센치한부엉이, 이카, Jouissance, LUNA, 환유, 알마!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이미지 넣어주세요.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헤르메스'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초기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아래 비밀 댓글 남겨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제가 도서를 모두 읽어보지 못하는 상황에서 좋은 리뷰를 걸러내기가 어려운 상황이라

각 분야별 파트장님들께 해당 부분을 부탁드릴 수 밖에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리고요.

혹시 파트장님을 도와 이 작업을 함께 해주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언제든 메일 주세요 :)

열어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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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미야 잡화점의 열 가지 기적, 그리고 남는 생각들.
    from Bookmark @aladin 2013-02-17 00:30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우선 예쁜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다. 고양이 한 마리가 지붕 위에 앉아 있는 이층의 잡화점, 선반마다 진열된 잡화들과 잡화점 앞에 서 있는 빨간 자전거는 아기자기한 생활의 느낌을 준다. 'OPEN'이라는 팻말이 걸린 녹색 문은 빼꼼 열려 있고 NAMIYA라는 분홍색의 잡화점 이름은 소박해 보인다. 별이 총총 떠 있는 밤하늘의 짙푸름과 대비되는 황토빛의 불빛은 따스하기 그지없다. 참 예쁘다.하지만 실제 현실에서 저런 잡화점을
  2. 인생의 지도에서 길을 잃었다면 나미야 잡화점에 꼭 들러보세요!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3-02-18 01:54 
    "나미야 잡화점 주소 좀 알려주세요. 나도 고민 상담 편지 좀 보내게요."짧은 설 연휴의 시작을 앞둔 금요일 오후였던가. 침대에 누워 책 한 권을 꺼내들었다. 읽고 싶었던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신작. 그런데 그동안의 히가시노 게이고 스타일과는 많이 다르다고 했던 책, 일단 만만치 않은 두께가 먼저 눈에 들어왔다. 절반도 채 읽지 않았던 시점에서 나는 트위터에 이렇게 적었었다. "나미야 잡화점 주소 좀 알려주세요. 나도 고민 상담 편지 좀 보내게요."그
  3.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착한 동화
    from 이카님의 서재 2013-02-18 01:59 
    : 책을 좀 읽는다 하는 사람치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특히 장르 소설을 읽는다는 사람은, 그 호오와 상관 없이 이 작가의 책 한 권쯤 읽어보지 않은 사람이 오히려 드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인지도가 높아 이 작가의 시간은 늘 화제가 되었던 것 같다. 그러다보니 오히려 무시하고 지나가기가 더 힘든 작가기도 하다. 나 역시 용의자 X의 헌신으로 이 작가를 알게 되어 이후 여러 작품을 접했다. 이 작가는 워낙 다작하는
  4.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을 상상해 봐. 세상은 하나가 될 거야.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3-02-18 11:12 
    Imagine no possession,I wonder if you can,No need for greed or hunger,A brotherhood of man,Imagine all the peopleSharing all the world... (you) 비틀즈(The Beatles)의 멤버였던 존 레논(John Lennon)은 에서 세상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을 상상해 보라고 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는 동
  5. 크리스마스 기적 같은 소설
    from 隨處作主 立處皆眞 2013-02-18 18:57 
    1. 왜 나는 히가시노 게이고에게 열광하는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열열한 팬중에 한 사람으로서 매번 그의 신작을 대할때마다 가슴 두근거리는 점을 피할 길 없습니다. 흔히 추리스릴러장르의 작품들이 표방하는 제 1원칙은 기발한 사건의 발생과 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해결사로 하여금 사건 해결의 추리를 연역적이 되었던 귀납적이 되었던 해결해 나가는 과정과 마지막 결말부분에 도착할쯤에 한방 터뜨리는 대반전이라는 정형화된 틀에 의해서
  6. 저도 고민있는데 나미야 잡화점의 고민 상담실 다시 부활하지 않나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3-02-19 00:09 
    '에이, 거짓말 정말 이런 곳이 있단 말이야? 가슴이 답답한 것이 고민이 많은데 그럼 나도 한 번 편지를 써 볼까?' 나는 한참 고민을 하다가 편지를 써서 나미야 잡화점에 상담 편지를 넣었을 것이다. 그런데 쇼타, 고헤이, 아쓰야가 써 준 답변이라면 욱, 하는 성질을 이기지 못해 다시는 상담 편지를 보내지 않았을 것이다. 아, 그랬다면 '길 잃은 강아지'처럼 인생의 전환점을 맞을 기회조차 갖지 못했을 테지. 이런 안타까운 일이 있나. 안타까운 일이 있었
  7. 히가시노 게이고 님께
    from Talk to : 2013-02-19 03:07 
    - 히가시노 게이고 님께 보내주신 편지는 잘 읽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그간 꽤 여러 번 편지를 주고 받았군요. 그렇다면 어떤 의미에서는 구면이라고 해야 할지도요. 지난 번, 보내신 『매스커레이드 호텔』은 꽤 읽었습니다만 솔직히 말해 그다지 창의적인 글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어머). 그러던 와중 새 편지를 받게 되는 불안한 마음이 없진 않습니다. 거기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니! 제목이 너무 유치하잖아요. 숯불 위에 불고기, 불판 위에 오징어
  8. 선물하기 좋은 책에 대한 단상 - 히가시노 게이고<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2013-02-19 11:55 
    이 소설에 대한 가장 흥미로운 견해는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라는 것이었다. 책을 선물한다는 것은 항상 고민이 따르는 일로, 상대가 평소 갖고싶어하던 책이나 좋아하는 작가를 기억해 두었다가 꼭 집어 선물할수 있다면 가장 좋겠지만 그런 행운은 드문 법이다. 상대방의 취향과 독서습관등을 파악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고 세심한 작업이며 더불어 상대에 대한 나의 인식과 안목이 드러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언제나 조심스럽다. 고전이라고 해서 실패할 위험이 없는 것은
  9. 과거와 현재를 잇는 기적, 그것은 바로 지금 여기에!
    from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쓴다 2013-02-20 02:38 
    밤. 매일 밤이 찾아온다. 똑같은 밤인 것처럼 보이지만 매일 다른 빛깔로, 다른 형태로 우리에게 밤은 찾아온다. 밤에 이어 찾아오는 새벽, 그리고 새벽이 사라지는 시각 고개를 내미는 아침. 그 사이 사이 우리가 잠드는 시각, 어쩌면 그 시간들 속엔 우리들이 모르는 신비한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모르는 이야기들이 어느 시간과 공간을 비집고 불쑥 내게 다가올 것만 같은 예감도 든다. 어쩌면 밤과 새벽 사이의 시간은 우리를 전혀
  10. 내 인생에 있어 누군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방문해주시는 분들 올해 부자되실겨! 2013-02-20 22:36 
    저 넘은 누구 닮아서 저렇게나 고집스럽나라는 말을 자주 듣곤 했습니다.. 보통은 부모들이 자식들에게 그들이 살아온 삶에 대한 가르침이나 깨우침을 주려는 의도로 뭔가를 이러쿵저러쿵 하시고자하는 말씀들이 많으시지만 자식들은 지 맘대로 하는 경향이 있곤 하지요.. 대체적으로 조금 머리가 컸다 싶으면 고따우(지맘대로) 행우지를 하는 경향이 많습디다.. 그리곤 결국 "봐라, 내가 머라카더노. 니 잘났다고 까불어대더만 꼬올 조오타"라는 이야기를 듣곤 했던 기억도
  11. 평균 이상의 재미를 보여주는 작가라는 나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재미있고 감동적인 소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3-02-22 14:40 
    2월 알라딘 신간평가단 소설부문 선정 책은 묘하게도 2권 다 “일본작가” 작품이었다. 두 한 권은 일본소설을 읽은 분들이라면 낯설지 않을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이었고, 다른 한 권은 일본 추리소설 작가들 중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작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원제 ナミヤ雜貨店の奇蹟 /현대문학/2012년 12월)>이었다. 추리소설 마니아를 자청하고 있다 보니 국내에 번역 출간된 히가시노 게
  12. 마음을 데워주는 훈훈한 판타지
    from 감정의 기억 2013-02-23 02:35 
    때로는 모든 걸 덮어두고 마냥 위로받고 싶을 때가 있다. 답답한 듯 싱숭생숭 우울할 때, 내 마음이 이렇소 하며 구구절절 말하기도 귀찮고, 조금 있으면 자연히 가라앉을 수도 있는데 호들갑 떨기 싫을 때, 마음을 데워주는 책 한 권을 펼쳐든다. 쇼파에 몸을 내던지고 이불을 뒤집어쓰고 책을 읽고 있노라면, 어느덧 마음이 진정되고 평온해진다. 백 마디의 위로보다, 쓰디쓴 술 몇 잔 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과연 책의 힘이다. 그런데 이렇게 책의 위력을 실감하게
  13. 히가시노 게이고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3-02-23 22:42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 히가시노 게이고 / 현대문학 (2012)히가시노 게이고. '생산한다'는 표현이 어울릴 만큼, 다작으로 유명한 일본의 소설가이지요. 특히 대부분의 작품이 대중문학의 대표장르인 추리소설이고,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문체가 쉽고 친근해 대중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소설가이기도 합니다. 이는 비단 일본만의 일은 아니어서, 우리나라에도 그의 이름은 제법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이미 번역되어 나온 작품만 해도 수십권을 헤
  14. 소공녀 풍의 휴머니즘
    from 혼란은 내 묘비명 2013-02-24 00:27 
    어린 시절엔 유독 환상적인 이야기에 마음이 끌린다. 혹시 나도 ‘소공녀’가 아닐까, 하고 꿈꿔보지 않은 아이가 있을까. 어딘가 나의 진짜 부모가 나를 위해 기적 같은 미래를 준비해두었을 것이라는 상상. 그 상상은 마치 장래 희망이 연계도 없이 여러 개로 바뀔 때처럼 매력적이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아마도 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우리는 현실에 대해 배운다. 우리가 속한 우주는, 그저 세계 속에 이름도 없는 작은 모래성에 불과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15. 패러독스 13 VS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이라는 어쩌면 말도 안되는 제목을...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3-02-24 02:11 
    정말 사랑스러운 표지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에 나온 히가시노 게이고의 최신작으로 표지만큼이나 사랑스러운 작품이다. 왠지 읽으면서 평화로운 일요일 오후 느긋하게 누워서 고양이의 부드러운 목덜미를 간질어주고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느꼈다. 손가락을 살살 간질거릴 때마다 고양이는 기분좋게 갸르릉 거려주고 살짝 꼬리를 흔드는 그 사이로 오후의 햇살이 분수처럼 흩어지는 그런 느낌... 소설은 일단 영화 '시월애'가 참 많이 생각났다. 이정재와
  16.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Librería Luna 2013-02-26 01:14 
    오랜만에 읽는 따뜻한 소설이었다. 사실 책 제목부터 어느정도 눈치를 채고 있었다. 기적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느낌은 언제나 밝고 환한 느낌이다. 기적은 불행이나 슬픔을 불러들이지는 않으니까. 오히려 희망과 가깝다고 할 것이다. 아기자기한 책 표지에 나미야 잡화점은 그야말로 동화같은 분위기가 물씬 감돈다. 그런 나미야 잡화점을 우연하게 찾아온 세 사람, 아쓰야, 고헤이, 쇼타는 도둑질을 하고 경찰을 피해 달아나다가 적당한 폐가에 몸을 숨기기로 한다. 그
  17.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3-02-28 15:13 
    아마도 역사적인 특수성 때문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본은 실제 일본에 비해서 '확실히' 작은 편이다. 백제 때 일본에 선진 문물을 전수한 왕인(王仁)부터 시작해 '조선통신사(朝鮮通信使)'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역대 왕조들은 끊임없이 일본에게 선진 문물을 전수해 주었기 때문에 일본의 영토나 일본인의 수가 한반도와 그 사람들에 비해 크고 많아도 우리는 그것을 '미개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혹은 의도적으로) 무시했다. 일제에 의한 잔혹한 식민 통치를 겪
  18. 잠시나마 온기를 느껴보고 싶다면
    from 사면서가 2013-03-01 15:07 
    v\:* {behavior:url(#default#VML);}o\:* {behavior:url(#default#VML);}w\:* {behavior:url(#default#VML);}.shape {behavior:url(#default#VML);}다시 한 번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읽었다. 이 소설을 처음 읽었을 때 받은 인상이 꽤 불편했기 때문에 재독을 할 계획은 전혀 없었다. 그러나 의외로 독자들의 평이 상당히 후한 편이어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