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깊은 글쓰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19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 신간평가단


drheaven, 크네히트, 채솔빠, 사티로스, 냥이관리인, 동그리, 야유암, 더불어숲, 비의딸, 구름을벗어난달.
RyanBen, Estrella, 아잇, nunc, dolbit27, 꽃도둑, 어린왕자, heima, 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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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럭키짱에서 삶글에 이르기까지.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3-24 19:40 
    뿌리깊은 글쓰기. 웹툰으로 최근 연재되는 만화 중에, N포탈의 돌아온 럭키짱, 이라는 만화가 있습니다. 럭키짱이 어떤 만화라고 묻는다면, 쉽게 말하면 학원물이지요. 극화체로 학원의 폭력을 다룬 그런 만화였습니다. 작가 김성모는 이 럭키짱 이후에 여러 작품들을 내놓았고, 수많은 패러디들을 양산했으며, 인터넷을 하던 폐인들은 그에게 경외심을 담아 김화백이라는 칭호로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 후 최근에 스포츠신문에서 4인조라는 만화를 끝내고 다시 시작하
  2. ‘스톱’은 이제 ‘그만!’
    from {기타 등등} 2012-03-25 16:18 
    『뿌리 깊은 글쓰기』에 나오는 이야기들에는, 나는 100%까지는 동의할 수 없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개인적으로는 좋은 말 ․ 올바른 말을 이해하고 알고 있으면 된다는 거다. 사실 책에 나온 대로 모든 말을 억지로 고치게 되면 굉장히 어색할 때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뿌리 깊은 글쓰기』를 읽으며 아, 앞으로는 이렇게 고쳐 말하고 쓰는 게 맞는 거고 당연히 이렇게 해야겠구나 하는 게 아니라, 우리말의 뿌리를 알고 바른 표현을 습득해 그것을 인식하면서 살
  3. 우리 말은 어렵습니다.
    from nunc 2012-03-26 14:55 
    지난 토요일, 문화방송 노조의 파업 탓에 <무한도전>이 예전에 방송되었던 내용으로 다시 방송되었다. 다른 사람의 삶을 대신 살아보는 ‘타인의 삶’이라는 내용으로 여기서 박명수는 의사의 삶을 대신 살아본다. 박명수가 겪는 의사의 삶 가운데 의사들의 아침모임을 보여주는 장면이 있었는데, 모임에서 온갖 영어로 된 병이름이 쏟아져 나오자 박명수는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 제작진은 이를 ‘안드로메다’에 온 그림으로 그려낸다. 이러한 사정은 오후의 수업시
  4. 무심코 사용하는 외래어에 흔들리는 정체성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3-28 14:45 
    딸 사름벼리와 산들보라 아버지 최종규가 글쓰기와 관련해 묶은 세번째 책이다. 그러나 나는 이전의 두 책은 보지 못했고, 몇년 전 <헌책방에서 보낸 1년>을 무척이나 소중히 읽었다. 왠만한 세권 분량 정도 되는 부피의 책이였는데, 책을 들고 불광동이며 신촌을 헤매다녔고, 그도 모자라 인천 배다리로, 부산 보수동으로 원정을 다녔다. 딱히 어떤 오래된 책을 구입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헌책방이 주는 감흥을 찾았던 것이다. 천장까지 쌓인 책더미에서 오
  5. 말은 생각을 잡아먹거나 살찌웁니다
    from 보통의 존재 2012-03-31 13:06 
    <뿌리 깊은 글쓰기>를 쓴 지은이는 한겨레가 영어 아닌 한국말로 놀이를 즐기듯 착하고 어여삐 말삶을 일구는 꿈을 헤아리고 사람들 스스로 영어를 예쁘게 받아들이는 길을 살피고 싶다고 말한다. 우선 이렇게 한국말과 한국글을 톺아보자고 목청을 높이는 책을 만나 반갑다. 하루에도 몇 번이고 사전을 들추며 맞춤법을 익히는 나로선 훌륭한 말하기와 참다운 글쓰기를 늘 꿈꾸는 터라 이 책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일이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한자와 영어가 판
  6. 어떤 뿌리가 깊은가
    from 탐욕스러운 2012-03-31 22:39 
    최종규님의 '뿌리 깊은 글쓰기: 우리 말로 끌어안는 영어'라는 책을 힘겹게 읽었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양하고 이 책이 나름의 가치가 있음은 인정하지만 나라면 구매하지는 않았을 종류의 책이다. 책은 우리 삶 속 속에 깊이 박힌 영어 표현들을 문제 삼는다. 저자가 선정한 108개의 영어 표현들은 대부분 한국 사회에서 그럭저럭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라는 데 동의한다. 그리고 저자의 주장처럼 굳이 이런 영어 말을 쓰지 않고 한글로 써도 문제없다. 사람들이
  7. 무서운 빨간펜 선생님 앞에 서다-뿌리 깊은 글쓰기 서평
    from 냥이관리인의 책창고 2012-04-01 01:52 
    사적인 경험으로 보자면, 내겐 무서운 트라우마가 있다. 학교에서 교지 편집장을 할때, 종간호를 내면서 신문에 대한 평가를 싣는데 신문의 언어에 대한 평가를 하자고 한 것이다. 특히 불필요한 외래어나 비문들에 대한 평가를 보면 이 후에 좀더 좋은 문장으로 신문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그래서 그 학기에 발행한 신문을 모아서 한글학회 소개로 알게된 선생님께 보내드리고, 원고지 20매의 글을 부탁했다. 그런데 온 원고는 원고지 50매가 넘었었다.
  8. 언어는 존재의 집이고, 내 욕망의 현현이다.
    from 잡학서재 2012-04-01 06:16 
    『뿌리깊은 글쓰기』 최종규 씀, 호미, 2012. 1. “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언어 없이 표상할 수 없는 무수한 관념이 세상에 존재한다. 사물화 되어 있지 않지만, 우리의 가치관을 형성하는 개념은 ‘나’의 존재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 이름만으로 존재를 드러내는 희망, 유토피아, 신(神)과 같은 추상의 개념은 언어 없이 존재할 수 없다. 언어는 - 언어를 넘어서 - 우리의 사고와 행위를 지배한다. 관념을 통해서 인간은 자신이 누구인지 답을
 
 
비의딸 2012-03-19 08:44   좋아요 0 | URL
어, 저는 <뿌리깊은 글쓰기> 아직 못받았는데, 아직 배송전 인건가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2-03-19 21:21   좋아요 0 | URL
여러분. 죄송해요!! 다른 책과 동시에 발송하느라, 오늘에서야 책을 배송했어요. ㅠ 이거 너무 늦어서 문자도 못보내고. 문자는 내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의딸 2012-03-20 09:06   좋아요 0 | URL
아네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