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의 고치]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8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소소유키, galaxian, 악센트, June*, hermes91, 내숭구단, 집오리, 백호, 꿈꾸는하마, 말없는수다쟁이,
레드미르, mulroo, littlefinger, ilovebooks, yez, 헤르메스, 시뮬, 교고쿠도, 환유, paper-x-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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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째서 달리일까?
    from Simple life, High thinking! 2012-03-21 04:35 
    화가와 뮤즈와 추리소설 천재적인 예술가의 곁에는 그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뮤즈가 함께하기 마련이다. 이를테면 난봉꾼 클림트를 물신양면으로 도우며 곁을 지켰던 에밀리 플뢰게나 우유부단한 바람둥이 로댕을 사랑했던 젊고 아름다운 연인 까미유 끌로델, 프리다 칼로를 여러 번 울린 애증의 결정체 디에고 리베라 같은 이들 말이다. 여기에 한명 더 소개하고자 한다. 에밀리 플뢰게처럼 수완이 좋았던 사업 파트너였고 까미유 끌로델처럼 열정적인 사랑을 품고 있는 사람이었으
  2. 달리'와' 고치
    from 조용한 책방 2012-03-25 19:07 
    백억 원대의 주얼리 브랜드 사장인 도죠 슈이치가 살해당하는 사건이다. 슈이치가 주말을 보내기 위해 갔던 별장에서 시체는 발견된다. 특이하게도 프로트 캡슐 안에서. 프로트 캡슐이란 현대판 고치라고 불리는데 캡슐 모양의 명상 기계다. 그 기계 안에서 알몸으로 누워 일정 시간을 보내면서 말 그대로 명상을 하는 것. 보통 40분의 시간을 그 안에서 보내면 6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것과 같은 효과. 그 특이한 기계를 놓고 사는 슈이치가 그 안에서 시체로 발견
  3. 부담 없는 가벼운 추리 소설
    from 내 기록의 서재 - Finis Africae 2012-03-26 00:26 
    아리스가와 아리스는 앨러리 퀸을 연상시키는 추리소설을 쓰는 작가로 유명하다. 앨러리 퀸 소설의 특징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독자에의 도전'을 들 수 있을 것이다. 덕분에 앨러리 퀸 소설들을 페어플레이 추리소설이라 부르기도 했으니 말이다.내가 아리스가와 아리스의 소설을 접한 것은 그의 처녀작인 '월광게임'을 통해서였다. 그 소설의 말미엔 앨러리 퀸의 스타일을 빌려 '독자에의 도전'이라는 페이지가 실려 있었다. 작가는 그 페이지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모
  4. 본격 추리소설의 재미와 허구로써의 한계 두가지 모두를 가지고 있는 소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03-27 16:47 
    “일본의 엘러리 퀸”이라 불린다는 “아리스가와 아리스”를 지난 1월 <주홍색 연구>에 이어 두 달 여 만에 <달리의 고치(원제 ダリの繭/북홀릭/2012년 1월)>로 다시 만났다. 책을 받아들고서 제목의 “달리”라는 단어가 낯설어 검색을 해보니 초현실주의 화가인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1904~1989)”라고 한다. 20세기 가장 독창적인 화가이며, 특히 연인이었던 “갈라(Gala Eluard; 1894~1982
  5. 죽은 사람과 남겨진 사람.
    from 영화속주인공처럼 2012-03-31 02:59 
    죽은 사람은 말이 없고, 산 사람들은 의심을 받는다. 죽은 사람은 억울하게 살해를 당했고, 그와 조금이라도 척을 진 관계이거나 그의 죽음으로 어떤 혜택을 받게되는 사람들은 유력한 용의자가 된다. 뭐 이정도가 추리소설, 그것도 살인사건을 주제로 하는 추리소설의 정도와 같은 내용일 것이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살인범을 찾아가는 이 책 또한 주변인들을 저런식으로 탐색하여 유력한 용의자들을 하나하나 찾아가고 알리바이가 확보되면 다른 용의자를 또 찾아가는 전
  6. 굼벵이의 허물
    from 이야기는 이야기 2012-03-31 08:28 
    달리의 고치 / 아리스가와 아리스 / 북홀릭 (2012) 달리를 동경해 달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력을 거스르는 콧수염을 똑같이 기른 도조 슈이치가 그 수염이 잘린 채, 평소 애용하던 고치 안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도조를 죽인 범인은 과연 누구이며 왜 죽였을까? '달리의 고치'는 이 짧은 컨셉을 압축한 소설의 제목처럼 유명한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고치라는 '최첨단 휴식머신?'이 중요한 상징과 은유이자 사건해결의 열쇠로 등장하는 소설입니다. 달리
  7. 나의 고치는 무엇인가!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2-03-31 23:40 
    "살바도르 달리"라는 이름은 알지만 그의 작품을 비롯하여 그 속에 드러난 작가의 의도, 생각과 화가의 인생 등은 잘 알지 못한다. 때문에 <<달리의 고치>> 속에서 간간히 알 수 있는 화가의 이야기가 자못 흥미로웠다. 화가에 대해 정통했다면 이 본격 추리소설을 이해하는 데 또다른 재미를 주었을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몰라도 상관없다. 중요한 것은, 인간에겐 누구나 마음 놓고 안심할 수 있는 도피처가 필요하다는 사실... 그것만 알
  8. 화두, 도피처 그리고 달리...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04-01 03:40 
    책을 읽는 이에게 있어 작가의 마음이 마치 손에 잡힐 듯 다가올 때 보다 더 기쁜 일이 있을까 싶다. 무모함을 약간 가미해서 말하자면 아리스가와 아리스가 내겐 그런 작가다. 결정적 계기는 지난 번 '주홍색 연구'를 읽었을 때였다. 중간쯤 이르렀을 때 갑자기 눈이 열리는 듯 하면서 이 작가가 무슨 말을 하고 있구나 하는 것이 선명히 각인되는 경험을 했었다. 실로 오랜만에 맛보는 짜릿한 경험이었고(레이먼드 카버 때도 그런 경험을 한 적은 있지만) 그래서 아
  9. '엘러리 퀸'과 '코난 도일'의 우연한 만남! <달리의 고치>
    from “별에 가고 싶어요...” 2012-04-02 11:43 
    나한테도 고치가 있다. 나의 고치는 아마, 아니, 분명 소설을 쓰는 행위이리라.나한테 소설을 쓴다는 건, 즉, 추리소설을 쓴다는 것이다. 그것도 추리소설의 일부 세련된 - 자칭하지는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게 빤히 보이는 - 독자들한테 시대착오적이다, 유아성의 산물이라고 평가되며 백안시되는 본격 추리소설. 자신이 쓴 소설을 헛소리, 반푼어치도 안 되는 글이라 비하할 생각은 없지만, 역시 추리소설이란 오락을 위해 만들어 낸 이야기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
  10. [달리의 고치] 당신의 고치는 무엇입니까?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04-14 17:53 
    알라딘 신간평가단 3월 리뷰도서로 <달리의 고치>라는 책이 도착했다. 추리소설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지만, 그다지 끌리는 제목이 아니었던지라 며칠을 책장에 놓아두고만 있었다. 그러다 생각이 나서 읽기 시작했는데 최근에 본 추리소설 중엔 제일 재미있었달까. 꼬박 네 시간을 넘게 자리에 앉아 일어날 생각도 없이 책을 읽어내려갔다. 미스터리 소설답게 짜임새 있는 구조에 독자를 순식간에 사건 현장으로 끌어들이는 최고의 몰입도를 자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11. 고치 속에서 얻은 것
    from 물루네 책방 2012-04-16 00:25 
    고치 속에서 얻은 것 나도 한때 빨간책을 모았다. 한 20여 권 정도를 헌책방에 돌아다니면서 구했는데 아직도 60여권 더모아야 전집을 책장에 모시는 셈이다. 좀 막막하기도 해서 그냥 인터넷 서점에서 새 책을 사버릴까 싶기도했었다. 설명하기 어려운데 꼭 헌책방에서 그녀의 전집을 구하리라는 오기 비슷한 감정 때문에 나는아직도 그녀의 빨간책을 찾아 헤멘다.육체파 여인이 아니라 아가사 크리스티 얘기다. 추리소설의 대모님, 아가사 크리스티 작품은 해문에서 빨간
  12. 당신의 고치는 무엇입니까?
    from 꿈꾸는하마의 세상 2012-07-04 20:58 
    아리스가와 아리스.<주홍색 연구>에이어 두번째로 만나는 작가이다. 분명 아리스가와 아리스라는 작가 이름부터가 작 중의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대단히 흥미롭지만, 흥미라는 것이 그 내용까지 이어질까 그게 의문이다. 책 뒷면의 연애 소설로도, 추리소설로도 손색이 없다고는 하지만 내가 보기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친 건 아닌가싶다. 아니면 용두사미라거나. 밀실 트릭에 히무라와 아리스가와 콤비의 입담은 흥미있게 시작되나 결말
 
 
2012-04-01 0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4-16 00:26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