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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보내는 날짜 : 3월 5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제/경영 신간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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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제 '어떻게'를 알려주세요.
    from 만듀우님의 서재 2012-03-11 22:53 
    몇 년 전, <워낭소리>라는 영화가 많은 분들의 예상을 깨고 굉장히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에도 <파수꾼>, <돼지의 왕> 등의 작품들이 많은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최근 들어 영화시장에서는 이른바 블록버스터 영화나 유명배우가 출연하는 영화뿐만 아니라,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제작된 영화들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아웃도어 브랜드 N사의 제품, 특별히 브랜드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2. 다르면 달라진다 _ <니치>를 읽고
    from 키치의 책다락 2012-03-15 16:02 
    수분크림을 다 써서 이 참에 좋은 걸 장만해 볼 생각에 며칠째 백화점, 할인마트, 로드샵, 인터넷 할 것 없이 알아보는 중이다. 그런데 어쩌면 이렇게 브랜드도 많고 제품도 다양한지. 가격, 기능, 피부타입, 용량, 디자인별로 많기도 많고, 한 브랜드 안에도 하위 브랜드가 몇 개나 있어서 고르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그 때문인지, 예전 같으면 '수분크림은 0사', '아이크림은 00사' 이런 식으로 한 품목을 대표하는 강력한 1위 브랜드가 있어서 그
  3. 니치가 대세다
    from 푸른하늘님의 서재 2012-03-20 18:56 
    해당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되었습니다. 요즘 아이폰의 독주를 지켜보면서 떠오르는 의문이 있다. 왜 사람들은 아이폰과 또 같은 기능과 똑 같은 디자인을 갖춘 삼성의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일까. 심지어 애플의 디자인을 그대로 배꼇다는 이유로 국제적인 소송까지 당하고 있는데다가, 아이폰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생산하는 삼성이 아닌가.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들까지도 아이폰을 사는 이유는 무엇일까... 애플에는 제품의 성능을 넘어선 그 무엇
  4. 내용은 아주 만족! 번역은...이렇게 하기 있기?없기!
    from 리나루카스 시선 2012-03-26 23:21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니치(Niche)'에 관한 내용은 <트렌드 코리아 2012>에서도 살짝 엿본 적이 있다.물론, 이 도서 <니치>가 더 방대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들여다보고 있다. "니치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설득력 있는 예시와 흥미진진한 읽을거리로 가득한 책이다."추천글 중 뉴욕타임즈(New York Times)의 말이다. 책을 읽고나서 겉표지 뒷면에 있는 추천글 중 가장 공감이 갔다. 많은 예시와 읽을거리가 많아서 지
  5. 니치를 찾기 전에 다양성부터 확보해야 되지 않을까?
    from 은빛연어 2012-03-30 01:57 
    예전에 읽었던 "리스크"란 책을 보면 "평균으로의 회귀"라는 것이 나온다. 그 책의 설명에 의하면 "평균으로의 회귀란 큰 것은 무한히 커지는 것이 없고, 작은 것은 무한히 작아지는 것이 없다."라는 것이다. 간단하게 경제 동향을 관찰해보면 그런 경향을 관찰 할 수 있다. 흔히 경제 사이클이라고 표현을 하는데, 경제는 호황과 불황을 주기적으로 반복한다. 요즘은 그 사이클이 너무 짧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평균으로의 회귀"라는 단순함으로 경제의 사이클을 이
  6. 오타쿠, 니치버스터를 향해
    from 강수철님의 서재 2012-03-30 15:53 
    한글 제목인 "니치"는 "niche market"으로 "mainstream"에 대비되는 말이다. 이 책의 원제목 부제가 "Why the Market No Longer Favours the Mainstream"이기에 우리가 흔히 말하는 틈새시장은 더 이상 틈새 대접을 받는 시장이 아니라는 주장이 담겨있는 셈이다. 그 이유로 이 책에서 들고 있는 또 하나의 핵심어는 "missing middle"이다. 중산층, 또는 중간 계층이 소멸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7. 새로운 주류의 탄생
    from 책속의 나~ 2012-03-31 17:38 
    GDP를 비롯한 모든 수치가 양호하다지만 실물경기는 여전히 바닥이다. 특히 국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사상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가파른 물가상승, 저임금구조의 사회구조, 엄청난 자영업자의 양산등 정부의 발표와는 달리 국민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그야말로 가파르게 떨어지고 있다. 아무리 시장자유주의 경제라고해도 국민경제의 책임은 정책을 담당하는 정부에 있다. 그런 점에서 지난 10년간 우후죽순처럼 펼쳐진 대형마트의 동네상권입점은 정부의 역할에 대해 심각한 고
  8. 모호한 전부보다는 확실한 일부를 겨냥하라
    from hajin님의 서재 2012-03-31 22:45 
    최근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자주 접하게 되는 단어가 바로 ‘니치 마케팅’이라는 용어입니다. 얼핏 ‘리치 마케팅’처럼 들리기도 하는 이 낯선 ‘니치’라는 당어는 현재 마케팅와 홍보, 광고 분야에서 가장 화제와 붐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Hot한 트렌드입니다. 사실 ‘틈새’를 의미하는 니치의 개념은 비교적 오래 전부터 존재해 왔습니다. 고전적인 ‘타겟 세그먼트’의 변형이라고 볼 수도 있고, ‘롱테일’과도 일부 개념을 공유하고 있으니까요. 하지만 트렌드와 문
  9. 틈새는 정말 틈새가 되어버리고 있다
    from 新世紀 Enlightener 2012-03-31 23:40 
    개인적으로 올해 초부터 추천했던 책 중에 한 권이었다. 그리고 평소에 잘 보고 있는 <김어준의 뉴욕타임즈>에서도 소개가 되었던 책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빨리 읽고 싶은 욕구가 컸다. 이 책의 부제에서 말하는 것처럼 "왜 사람들은 더 이상 주류를 좋아하지 않는가?"를 염두해 두며 읽었고, 읽으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많았다. 저자는 "니치"(Niche), 즉 "틈새"에 대한 의미부여를 여러가지 사례들을 통하여 매 장마다 주장한다. 읽으
  10. 생태적 지위를 정립하라
    from 이것또한지나가리라 2012-04-01 16:21 
    니치는 틈새를 의미한다. 주류시장의 틈바구니에서 생존만을 추구하는 소극적인 개념이었으나 저자가 말하는 니치는 진보된 개념이다. 중간층의 부재로 미래는 니치가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는 새로운 환경으로 변했기 때문이다. 모든 이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하면 어느 누구의 마음도 얻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저자는 전하고 있다. 수십년 전의 사회적 변화들은 중간층의 소멸을 예고해왔다. 소멸의 진행 과정은 최근 들어서야 가속도가 붙었고 사라진 중간층은 급기야 현존
  11. 새로운 계층의 하모니는...
    from 꿈꾸는 도시 2012-04-01 23:59 
    거대 기업만이 문화를 이끌고 가지 못한다. 이제는 더 이상 모든 계층을 아우르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이유 때문에 이러한 일이 일어났고 실제로 많은 부분에서 발견이 되는지 궁금했다. 심지어 틈새라고 이야기 하는 많은 부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가졌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변화하는 사회적 문제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분석하고 바라보고 있었다. 그리고 실제로 중간층의 소멸은 특별한 존재라고 느끼고 있는
  12. 남과 다른 것의 가치를 발견하다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2-04-02 20:08 
    남과 다른 것의 가치를 발견하다 우리는 한때 우리 자신으로 남아있지 않았다. 성별로, 세대별로, 나라별로, 인종별로, 나눠지고 쪼개져서 하나의 숫자의 형태로 존재할 뿐이었다. 그곳에 우리는 하나의 인격체로, 이름이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등록번호처럼 숫자들의 나열이 모인 하나의 통계학적인 숫자에 포함된 장기의 말이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다.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오면, 세대별로, 성별로 나눈 무리에 나는 당연하게 포함되어 버린다. 그래서 소수는, 비
  13. 가격 차별을 너머
    from wolf1000님의 서재 2012-04-08 01:44 
    90년대 중반 노동과정이론을 통해 포스트 포디즘 이론을 접한 게 기억 난다. 그 때 논의에 따르면 소품종 대량생산방식으로부터 다품종 소량생산방식으로 생산방식 패러다임의 변화가 발생하였고 이는 소비자 취향의 다변화라는 조류와 호응을 이루었다는 것이다. 이 책 <니치>는 바로 이러한 흐름의 가장 최근의 모습을 보여주는 접근이 아닌가 한다. 언제부터인가 소위 중간급 혹은 중산층이라는 대상이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마케팅에서는 이제 일반 대중이라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