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3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26일
- 받으시는 분들 : 예술 신간평가단 20명

굿여시, 무진, 바람향, 섬, 온음, 요셉아저씨, 초록향기, 나마스떼, 띄어쓰기, sweetchina
쿵쾅, 하늘처럼, 해피쿠키, 햇살찬란, chika, heartbeatin, Kairos, kinder, rinda, thf2ek


* 리뷰는 기한 내 올려주시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기한을 지키지 못하시는 분들은 propose@aladin.co.kr로 메일 주세요. (메일 보내보신 분들은 제가 얼마나 착하고 아름답게 여러분의 사정을 봐드리는지 아실거에요. 망설이지 말고 보내주세요!!!)

* 지난 한 해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어요. 새해에도 좋은 책 추천과 좋은 리뷰, 부탁드릴게요. 해피뉴이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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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는끝나도음악은남아있다_영화음악오디세이
    from 요셉아저씨님의 서재 2011-01-09 19:36 
    전방위 문화 칼럼니스트 저자 고형욱의 이름 석자는 동명 이인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정말 다양한 대중문화에서 접해볼 수 있는 이름이다. 와인, 음식, 문화, 영화,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고형욱은 영화광이자 동시에 음악광이기도 하다. 소문난 LP콜렉터인 고형욱이 자신의 영화 음악 세계를 소개한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사월의책)는 영화 음악 오디세이라는 수식어가 어색하지 않은 좋은 작품이다.   &l
  2. 영화음악으로 가득 할 줄 알았지만...
    from 다락방 2011-01-12 12:34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영화 음악이란 것이  영화 속에서 보다 현실에서 훨씬 더 깊은 울림으로 존재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 것은. 중경삼림을 본 후 음악이 좋아 종로 일대 레코드를 찾아 다녔던 시절부터였는지, 오르페오가 생일을 축하하며 들려주던 파니핑크의 장면을 보면서 부터 였는지,어쨌든  영화보다 영화 속 음악이 좋아 영화를 더 오래도록 기억하게 된 경우도 분명 있었던 것 같다.때로는 영화음악을
  3. 추억 속에 잠기다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1-14 15:10 
    추억 속에 잠기다  책을 읽는 내내 귓속에서는 음악이 들려왔다. 책에서 영화 음악을 선별해서 담은 CD가 있었지만 그것을 틀지 않아도 책을 보는 내내 내 주위에는 음악의 막이 가로 놓여 있는 것 같았다. 그 속에서 옛날의 추억 속으로 잠겨들었다.   고전 영화를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 이름값 만큼 많이 들어왔고 알게 모르게 영화 음악과도 친숙해진 모양이었다. 책 속의 내용들과 유명한 음악들이 알만한 것들이라 반갑기도 했
  4. 영화에 대한 기억과 향수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01-17 01:19 
    이 책은 영화사를 연대기로 나누어 추린 영화와 음악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네러티브 설명과 감독과 캐스팅 등 영화제작의 에피소드, 영화음악과 관련한 토막이야기, 그리고 영화사적 의미에 대해 짤막한 메모들이 따라온다. 영화음악에 관한 이야기이다보니 초기영화에서는 뮤지컬영화가 주를 이룬다. 전체적으로 주옥과 같은 영화들이기는 하지만 저자의 영화와 음악 소개는 예상을 크게 빗나가지 않는다. 영화음악으로 이미 유명한 영화들이 대체적으로 소개되고 장면과
  5. 추억에 잠기며 책장을 넘기다
    from 花樣年華 2011-01-17 22:30 
    햇볕 좋은 오후, 이불 속에 들어앉아 느긋하게 한 장 한 장 넘기며 읽기 좋은 책이다.                                  
  6. 영화가 없어도 음악은 옛추억을 떠오르게 해
    from 놀이터 2011-01-18 11:42 
    나는 엄밀히 따지자면 그리 문화적인 혜택을 받으며 자라지는 못했다. 지역적인 문제, 경제적인 문제, 자라온 환경의 문제 등등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모든 걸 떠나서 영화를 보고 음악을 즐길 줄 아는 문화적 소양이 내게 있었던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한가지 분명한 건 내가 또래의 친구들보다 더 많은 팝음악을 들으며 어린시절을 보냈다는 것이다. 한대수라는 가수가 있었는지조차 모르는 친구들에게 정말 멋진 음악을 들려준다고 집으로 친구들을 데리고 와 그의
  7. 고전적인 영화들을 찾아 보고 싶어졌다 :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from 온음의책소감기록공간 2011-01-19 10:05 
    고전적인 영화들을 찾아 보고 싶어졌다 :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영화를 좋아한다. 헌데, 이 책에 나와 있는 영화 중 상당수를 보지 못했다. 명절 때면, 많은 영화들을 해 준다. 새벽까지. 이어지는. 영화들의 향연. 그럴 때면, 그런 경험을 하였다. 영화가 끝나고 나면, 함께 텔레비전을 보던 가족들은 전멸하고 꿋꿋하게 남아 영화가 끝나고 전멸한 가족들을 확인하는 좀 무서운 경험을. 아무래도, 책을 좋아하긴 하지만, 영화는 '끝까지 남게
  8.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영상과 영화의 감동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01-19 13:35 
    음악으로 되살아나는 영상과 영화의 감동 앞을 분간할 정도의 어둠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몰입할 수 있는 시간 때문에 극장을 찾는 것인지도 모른다. 내게 영화는 그런 시간이 함께 하기에 가까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문화생활을 누린다고 할 때 가장 먼저 생각되는 것이 영화, 연극, 공연, 전시회 등이 떠오르는 것은 암묵적으로 강요되는 사회적 분위기도 한 몫 했다고 한다면 지나친 말일까? 특별히 다른 것이 없는 상황에서 문화는 곧 영화였던 시
  9. 영화는 추억을 타고 흐른다.
    from 향기 2011-01-20 15:10 
    기억의 감각은 오감중 어디를 제일 많이 의지할까?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소리와 냄새에 민감한편이라 오래전 만난 사람의 얼굴은 기억을 못해도 목소리는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고, 그런가 하면 냄새로 기억해 내는 능력도 조금은 있는듯하다. 그럴때마다 놀라곤 하는데 기억을 떠올리는 것들이 참 재미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책은 영화는 끝났지만 영화속 절묘하게 맞아 떨어진 영상과 노래를 오래도록 기억하는 이야기다. 영화보다 음악으로 기억되는 영화, 음악을 들으면 자동
  10. 시각과 청각이 즐거운 영화보기의 경험
    from 쿵쾅님의 서재 2011-01-21 11:29 
    개인적으로 나는 그다지 예민한 청각을 갖지 못한 것 같다. 외출할 때마다 이어폰을 챙겨 가지 않을 정도로 음악 듣는 데 무심하고, MP3로 음악을 다운받는 것도 연례행사처럼 일 년에 몇 차례 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극장에서 영화를 볼 때 경험하는 시각과 청각의 조화는 황홀할 정도로 즐긴다. 영화를 기억해 내는 방식은 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체로 극장의 분위기, 스크린에 펼쳐지는 시각적 이미지와 그 때 들었던 사운드 등으로 요약될 수 있을 것이
  11. 영화와 음악이 전해주는 따뜻한 감동이 있는 책
    from 설레임의 고지 2011-01-23 12:35 
    감동적이고 따뜻한 구석이 있는 책이다.책 자체의 감동보다는 고전영화와 그 영화 음악이 전해주는 추억돋는 그리움, 그 풍미를 온전히 전해준다.주말 밤 눈이 내리는 밤에 손에 들기 시작했는데 추운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작가가 이끄는 대로 영화 속 세계로 함께 여행하며 행복했다.저자 고형욱은 고전영화, 영화음악 전반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쉽사리 개입하지 않는, 감정을 과잉하지 않는 언어로 독자들을 그 세계로 에게 무척이나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준다.아무리 오
  12. 그때 그 영화 그리고 그 음악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1-24 07:29 
    영화와 음악 간의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우리는 때로 영혼을 울리는 무한한 감동을 받곤 한다. 그런데 극적인 영화의 한 장면이 우리에게 형용할 수없는 시각적인 기쁨을 준다고 보면 아마도 영화음악은 그 현상을 가슴으로까지 이어지게 하여 황홀한 여운의 순간을 오래도록 우리의 기억 속에 자리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존재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하루하루를 지내다 보면 문득 우리는 긴장되고 무미건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연한 회의에 빠져들어 있을
  13. 생각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영화음악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1-01-26 13:47 
    영화음악을 들을 때면,영화를 볼 때의 감동, 그 느낌, 같이 본 사람과의 추억 등 부가적으로 딸려오는 기쁨이 커서인지 일반 음악을 듣는 것보다 기분이 한층 업그레이드된다. 이런 느낌은 나만이 갖는 것이 아니어서 이 책의 저자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 하나의 음악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애틋함, 아련함, 기쁨, 행복 따위의 온갖 감정을 물어다 주니,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영화음악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게 되기 마련인 것 같다. 그 때문인지 언젠가부터
  14.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있다 - 여운이 남는 이유
    from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 º 2011-01-26 22:38 
    때론 나는 책을 읽을 때 목차나 서두를 읽지 않고 바로 내용으로 읽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나의 직감은 책에 대한 좋은 호평이 쏟아지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마무리하기 직전에 조금 아쉬운 점이 있었다. 내용은 너무 좋은데 영화 음악에 대한 설명을 책으로 보는 것이 아쉬워서 따로 음악을 모아놓은 CD는 없을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책을 덮기 바로 직전에 발견한 부록 CD. 순간 생각하지도 못한 반짝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들었다. 저런.
  15. 귓가에 울리는 영화 음악, 그 생경함과 유쾌함에 빠지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01-26 22:56 
    참으로 흥미로운 제목의 책이었다. <영화는 끝나도 음악은 남아 있다>는 제목이 무외한인 내게조차 호기심을 일으켰다. 과연 어떤 영화 속 음악 이야기를 풀어낼지 사뭇 궁금해진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고전’영화 쪽에 치운 친 느낌이라 ‘영화 마니아’를 위한 책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 책을 펼치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다. 하지만 일단 본 영화들, 선뜻 기억나지 않지만 봤던 영화들을 중심으로 조금씩 다가갔다. 또한 미리 틀
  16. 영화로 떠나는 음악 여행
    from thf2ek님의 서재 2011-01-26 23:31 
    영화 음악으로 떠나는 여행요즘에는 예전 만큼 그렇게 관심을 받지 못하지만, 영화 OST는 그 자체로 음악 장르 중에 하나였다. 영화가 남긴 여운과 추억, 그리고 감동을 여전히 간직하고 되살리는 것이 바로 이 영화 음악의 본질이었을 것이다.2000년대 이전까지 나온 많은 영화들 중에서는 영화는 뜨지 않았지만 음악이 더 뜬 경우도 허다 했다. 영화 음악 감독은 영화의 흐름이나 방향을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역할이었다.특히나 1950,60년대 영화 같은 경우에
  17. 그 음악의 선율을 타고 영화가 찾아왔다
    from 책과 문화 이야기 2011-01-26 23:56 
    기억은 오감에서 비롯됩니다. 시각, 촉각, 후각, 청각, 미각. 그 중에서도 시각과 청각은어떠한 추억을 떠올리는 데 있어 가장 큰 역할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의 한 장면을 보거나,특정 음악을 들으면 오래 전에 보았던 영화가 생각나곤 합니다.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을 들으면 <라이온킹>의심바와 그의 여자친구가 떠오르고, <My Heart Will Go On>을 들으면 -학
  18. 음... 커피 한 잔이 어울리는
    from Life isn't fair. 2011-01-29 19:36 
    이 책은 상당하게 많이저자 취향이 포함된영화에 관한 책이다. 물론 영화보다는 그 영화의중심으로 작용하는 영화음악에 관한 책이기는 하지만 말이다.그래서 영화를 좋아하지 않거나, 고전영화를 많이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그 흥미가 떨어지는 책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가 선택한 영화 중 한 편이라도 본 사람에게는 소소한 떨림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나에게는 그 음악이 바로 라붐의 주제가였던, Reality였다.라붐은 몇 년 전 ebs에서 방송되었던 영화였다. 물
  19. 음악으로 날아오르다
    from Wonderattic 2011-02-08 23:48 
    "음악이 없는 영화는 뭐랄까 연료가 떨어진 비행기 같아요.당신의 음악은 우리 모두를 고양시키고, 우리를 날아오르게만들어요. 우리(배우)들이 모든 걸 단어로 말하거나 행동으로보여주지 못할 때도, 당신은 이미 우리를 잘 표현해주었어요."(p.122)오드리 헵번이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음악을 맡았던 헨리 메시니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이다. 저자는 '영화 음악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핵심이 여기에 잘 표현되어 있다고 소개하였는데, 잠시 음악이 없는 영
 
 
탄하 2011-01-06 22:44   좋아요 0 | URL
1. 어떤 분께선 벌써 <마크 슈미트의...>를 읽고 서평을 쓰신 것 같은데, 저는 아직 책이 도착하지 않았어요.
1월 4일에 오늘 배송 예정이라는 문자는 왔는데 정작 책은 안오네요.
2. 제가 닉네임을 바꿨어요. 예전에 Kairos를 썼는데 이제는 보시는 바와 같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