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군주 옆에는 한몸처럼 사악한 정치가가 언제나...

(...)방탕한 만큼 어리석으며,반역을 저지른 아들이자 부도덕한 동생이라는 사실을 입증한 만큼 은혜를 모르는 주인이 될 가능성도 많지...하지만,그는...그 역시 내가 쓰려는 도구의 하나일 뿐이야.그리고 그가 아무리 잘난 체한다 할지라도 만약 자기 이익을 내 이익으로부터 갈라 놓으려는 듯히 보이는 날에는 그도 나의 도구에 불과할 뿐이라는 사실을 곧 알게 될 테지"/22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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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히에로니무스보스의 그림이구나 생각하면서 보게 된 그림이다. 화가는 유다보다 베드로를 더 집중하고 싶었던 건 아닐까 싶다.그림에 유다는 그려넣지 않았다고 하니깐... 재밌었던 건 엘그레코의 베드로..는 세상..이렇게 슬픈 사람이 있을까 하는 표정으로 그렸다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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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왕..의 모습에서 자꾸만 오버랩되는 건 기분탓이려나~~

그러나 그 어떤 사람보다도 자기의 이해 타산에 따라 평상시의 습관과 감정을 전혀 거리낌없이 바꾸었지만 그 경솔함과 분노하기 쉬운 기질이 계속하여 드러나 이전의 위선으로 얻은 모든 것들을 무위로 돌아가게 만드는 것이 바로 왕자의 불행이었다/20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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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의절 기사' 의 정체(?)가 밝혀졌다.

격식을 존중해서인지 아니면 호기심에서였는지 어쨌든 감찰들은 싫어하는 기사의 표정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투구 끈을 끊고 목가리개를 풀음으로써 의절 기사의 투구를 벗겨냈다.투구가 벗겨지자 잘생겼지만 햇볕에 탄 스물다섯 살 청년의 얼굴이 풍성한 짧은 금발 사이로 드러났다./19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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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거미술관특별전이 보고 싶었던 건 수르바란의 '하느님의 어린 양' 이 보고 싶어서였다. 그런데 티켓값이 조금 센 것..같아 살짝 고민을.. 지인 찬스 덕분에 보게 되었고, 수잔발라동의 그림을 직접 보게 되면서..그동안 내가 여인의 눈을 제대로 보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누구에게도 주지 않겠다는 느낌의 손움직임이 느껴진 것도 신기했고.. 그렇게 한참을 집중해 보다가, 2026년 11월 다시 수잔발라동의 그림을 볼 수 있다는 정보(?)도 얻었다.









찬찬히 다시 읽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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