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여름날은 그 어느 때보다도 찬란하고 그때 따먹은 과일들은 세상 그 무엇보다도 더욱 감미로운 맛으로 다가오는 법이다/4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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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끝까지라도 오를듯한 구름의 기세를  그냥 지나치지 못한건

로트렉의 작품에서 닮은 듯 다른 풍경을 보기 위한 암시였을까...




제인 아브릴


알코올중독과 신경쇠약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그린 작품이란 사실을 알고 봐서인..뱀보다 유난히 붉은 머리에

시선이 갔다. '붉은 머리' 가 주는 메세지가....

해서 한없이 올라가는 구름을 보면서도 누군가는 미쳐가는 자신을 상상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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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권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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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잔의 멸균 우유 (부분) 


냥이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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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그것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가져다주지 않는다. 물론 백치처럼 자기도취에 젖고 마음이 흥분되며 가슴 한쪽이 갑자기 아릿해지고 얼굴이 화끈거리며 관능이 새로이 꿈틀거리는 것을 즐길 수는 있을 것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일이 다른 뭔가를 가져다주리라고 기대해서는 안 된다.사랑의 고전적인 오류는 거기에서 싹트는 것이다.(..) 사랑은 한줄기 바람일 뿐이다"/`109쪽











"캐드펠은 사랑이란 어떤 용서나 변명도 필요 없는 감정이자 스스로를 정화시키는 힘이라 생각했기에(...)" /15쪽  



'밑줄긋는 남자'를 읽던 누군가...저 문장에 밑줄을 표시해 놓았다면....<수도사의 두건>을 읽어보라 메모 남겨주고 싶다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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