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객의 맛있는 인생>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17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실용 B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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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정한 맛집을 위한 여행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9-24 22:26 
    우리 가족은 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렇다고 맛있는 곳을 아주 열심히 찾아다니며 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렇다더라~'라는 소문에 몇 군데 가보고나서 그곳의 서비스에 기분이 확! 상해서 돌아왔던 경험을 몇 번 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맛객의 맛있는 인생>>을 읽으며 얼마나 많이 공감했는지 모른다. 이분의  "맛집"에 대한 기준이 "음식의 맛 + 친절한 서비스 + 아련한 추억 + a"에 있기 때문이다.
  2. 아, 정말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이 많네.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10-09-26 10:21 
    요즘 입맛이 없어서 뭘 해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가을이 더 빨리 와야 잠시 마실갔던 내 입맛이 돌아 올려나 했는데, 이 책을 보니 먹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 아니 어디 여행을 다니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다. 특히 아주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책 속에 있는 음식들이 더 맛나게 보이기도 한다. 입맛없을 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국수부터 소개한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국수에 별 음식도 다 넣지만 그래도 제 맛은 이렇게 재래
  3. 맛 속에 삶이 있다
    from 용궁공주의 랄랄라 서재 2010-09-28 15:53 
    우리 어머님은 만두와 부침개를 참 좋아하신다. 당뇨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만류하면 "아! 왜 그렇게 몰라. 이건 그냥 음식이 아냐. 추억을 먹는 거라구." 하신다. 어머님은 중국에서 태어나셨다. 그래선지 어린 시절 드셨던 중국 음식에 대한 열망이 있으신 것 같다. 그에 비해 생선회와 초밥을 즐기시는 아버님은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것은 쳐다보지도 않으신다.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다분히 주관적이다. 자라난 환경과도 관련이 깊은 것&
  4. 맛있는 인생 이야기.
    from 책 읽는 가족 2010-09-28 20:30 
    음식을 주제로 한 이야기인데, 제목은 맛있는 인생이다.  처음엔 좀 의아했지만, 저자의 말처럼 다 읽고 난 지금 책 제목을 왜 이렇게 선택했는지 알 것 같다.  인터넷에서 꽤 유명한 블로거라고 하는데, 요리나 음식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인지 저자 김용철은 나에겐 낯선 이다.  먹기위해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지 아직 답을 못 정한 나에게 있어서 음식이란 뭘까?  저자가 묻는 질문은
  5. 미각의 오픈마인드를 가져보아요~^^
    from 이야기가 있는 공간 2010-09-29 16:20 
     감기가 유행인 터라 병원엔 사람이 늘 북적북적... 지루한 기다림을 함께 할 책으로 집어든 책이었는데,맛집과 함께 생각지 못한 맛깔난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각의 오픈마인드가 없다면 인정하기 쉽지 않은 맛 .... (본문 중)  ㅎㅎ 과메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맛객은 이런 표현으로 그 알싸함을 전한다. 개인적으로 톡 쏘는 암모니아향과의 음식들을 입안으로 넣어본 경험이 없었던 지라 그 '오픈마
  6. 가볍게 읽기 좋은 수수하고 정감이 가는 음식여행기
    from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2010-10-01 16:17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의 종류이다. 특이하게도 전국 방방곡곡의 음식 여행기. 하지만 값비싸고 화려한 그런 음식들이 아니라 지방의 특색있고 소박한 음식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뭐 이를테면 강경의 젓갈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다루고 있었는데 음식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고장에 저자 자신이 도착해서 보고 들은 것들을 세세히 써넣은 여행+음식 기행기이다. 때때로 저자의 아련한 추억들과 엇물려져 있는 글들도 있어서 살짝 웃으며 읽을 수 있었는데
  7.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from 너랑나랑 2010-10-01 23:31 
    이 책, 받아든 순간 좀 고민했다. 아, 맛집 이야기네. 읽을까? 말까?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가끔 '꼭 책으로 만들었어야할까?'싶은 블로거들의 글모음집이나 잡지의 한면에나 어울릴만한 내용으로 채워진 책을 만날 때가 있다. 이 책도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맛집들 중 몇 군데가 아닐까? 내용은 없고 사진으로 장수만 늘린 책은 아닐까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런데, 예상은 빗나갔다.  이 책은 맛집을
  8. 음식의 감칠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from 돼지바의 서재 2010-10-02 23:37 
    책을 읽으면서의 가장 큰 장점은..아마도 간접경험의 효과가 아닐까 싶다. 꼭 내가 해 본것도 아니면서 책을 읽으면서 비슷하게나마 같은 경험을 해봤다는 듯이 공감을 하게 하니 말이다. 맛을 따라 세상을 유랑한다는 것은..어찌보면 할일없어 보이지만, 멋있는 일인것 같다. 게다가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은 그 음식들에게서 세상을 느꼈다고나 할까. ( 김용철님은 까다로운 미식가임에 틀림이 없다.) 나는 솔직히 미식가가 아니라서 '엄마가 해 주는 음
  9. 맛객이 추천하는 꾸미지 않은 어머니 손맛같은 음식들.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10-03 17:51 
      사람마다 사는게 틀리고 생각하는게 틀리듯이 입맛 또한 제각각이다.. 난 맛있는 것을 누군가는 맛 없다 하고 난 별로인 것을 다른이는 너무나 맛있다고 하는 이렇게 사람들 입맛은 다 틀리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이면 메뉴 정하기도 너무나 힘든 하나의 작업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먹고 사는것은 우리에겐 너무나 큰 일인데 집에서 먹는 집 밥을 제외하고 밖에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 경우엔 어디로 가야 할지도 큰 일이 되버린다..이 책을 보
  10. 인생이 철학이 담긴 맛집 기행! 나도 맛객을 가이드삼아 떠나볼까?
    from Kalliope 2010-10-05 08:50 
     출발했다는 책이 추석 연휴를 거치면 일주일이 넘어서야 내 손에 들어왔다. 늦게 온 게 미워서 조금 밀쳐두었지만 막상 들고  1장 ‘그곳에 가면 사람 사는 맛이 있다‘를 읽기 시작하니 뒤가 궁금하다.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하고 또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미각味覺이 좋지 못한 것인지 음식에 대해서는 관대하다고 해야 하나, 무관심하다고 해야 하나? 아직도 ‘맛집’을 찾고 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도 맛집을 굳이 찾지를
  11. 진정한 맛을 아는 사람들을 위하여
    from 미류나무 가지에 걸린 책들 2010-10-07 08:15 
    이 세상 사람들을 목숨 걸고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는 사람과 아무 거나 먹을 거리만 되면 먹는 사람, 적당히 맛을 지니고 있어야 먹는 사람으로 대분류를 한다면 나는 세 번째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차가 없어 기동성이 떨어지는 탓도 있겠지만 그런 걸 찾아다닐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일들 - 예를 들어 책을 읽거나 공상에 빠지거나 음악을 듣는 등-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하기도 하거니와, 적당히 먹을 만한 음식이면 만족할 줄 아는 덜 떨어
  12. 소박하지만 맛깔나는 음식 기행
    from 스즈야의 서재 2010-10-08 18:46 
    맛있는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라는 건 누구나 부러워할 일이다. 여행을 떠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는 것도 행복한 일이지만, 오직 맛있는 음식 하나만을 위해 떠난 여행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지만, 음식만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래저래 현실적으로 발목을 붙잡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누군가의 글을 통해서 맛있는 음식 여행에 동참하는 것도 꽤 기분좋
 
 
스즈야 2010-09-17 19:45   좋아요 0 | URL
오옷.. 요번주는 추석땜에 없을줄 알았는데, 오늘 보내셨군요.. ^^
근데 책이 언제쯤 도착할지 좀 걱정됩니다..

저 맛있는 음식이라던가, 이런거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이 도착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집요정 2010-09-18 08:27   좋아요 0 | URL
스즈야님 말씀처럼 책이 언제 도착할지가 걱정이 되네요.

유진맘 2010-09-18 20:40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ilovebooks 2010-09-19 07:12   좋아요 0 | URL
어제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