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학교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7월 16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B조
무진, 레드미르, Hendrix, 차좋아, 비와구름, 깨비, purpleavenue, 247번, 교고쿠도, 또다른세상
thf2ek, 파고세운닥나무, gca027, 꼴통지니, 파비, 쉽싸리, 꽃도둑, 이카루스, 어릿광대, 귀를기울이면 (총 20명)


* 소셜디자이너 박원순이 "현장에 진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4년간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찾은 교육 희망의 씨앗입니다. 지역사회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조해 온 저자가 이번에는 지역사회에서 교육에 헌신하며 삶의 공동체를 건강하게 가꾸고 있는 사람들을 찾았다고 하는데요, 그들이 뿜어내는 아름다운 에너지를 사회에 되돌리고 함께 나누기 위한 기록이 바로 <마을이 학교다>라고 하네요. 모두가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는 교육에서의 '희망'을 이 책은 슬그머니 꺼내 보여줍니다. 그 희망이 여러분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책은 금요일에 보냈습니다. 페이퍼가 늦었네요. 주소 변경 있으신 분은 개인정보 변경이 아니라 propose@aladin.co.kr로 메일 보내 주셔야 확인 가능하고요. 가끔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신간평가단 서재에 덧글/비밀덧글로도 꼭!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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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육에 정말 희망이 있는 걸까?
    from 파고세운닥나무님의 서재 2010-07-23 14:22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 가운데 하나가 '아름다운 가게'를 가는 일이다. 내가 들르는 곳은 주로 헌책을 취급하는 곳인데, 지닌 책을 기증하기도 하고 책 구경도 한다. 기증하는 책에 비할 때 사오는 책이 많아 집안의 책은 점점 늘어만 간다. 아름다운 가게를 드나들며 설립자인 박원순이란 사람에 대해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한다.     <마을이 학교다>와 함께 출간된 <아름다운 세상의 조건>
  2. [헨드릭스의 책읽기 #15] 박원순의 낙관주의, 그리고 마을과 교육
    from Fly, Hendrix, Fly 2010-07-23 22:33 
    마을이 학교다 - 박원순 지음/검둥소 2010/05/24 - [헨드릭스의 책읽기] - 탈주, 코뮨 혹은 마을 그리고 약간의 공허함 2010/03/20 - [생각하기/가져온 글들] - 근대의 장례식을 누가 치를 것인가? 2009/04/14 - [헨드릭스의 책읽기] - 그래, 다시 마을이다! - 조한혜정, , 또 하나의 문화, 2007 2009/04/21 - [헨드릭스의 책읽기] - 놀아봐야 놀 줄 알지 - 마쓰모토 하지메, <가난뱅이의..
  3. <마을이 학교다> : 과연 교육에 희망은 있는가?
    from unixgod님의 서재 2010-07-25 01:05 
    나에게 있어서 교육 하면 떠오르는 것은 경쟁, 시험, 체벌 등의 부정적인 것들이다. 실제로 중학교 시절에 지독한 단체기합(반에서 어떤 사건이 벌어지면 그 반 전체를 다음날 걸음도 제대로 못걸을 정도로 두들겨패고 오리걸음 따위를 시킴), 싸대기를 때리고 발로 차는 교사, 교도소보다도 빡빡했던 규정 등을 경험하면서 결코 교육에 대해 좋은 생각을 가질 수 없었다. 공부 강요도 아주 심해서 초등학교 때는 다른 반과의
  4. 우리 교육의 희망이 결코 요원한 이야기가 아님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0-07-26 10:52 
    “우리 때는 입시 지옥이라고 고3 1년 남짓이 고생이었지만 지금 아이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지옥이야” 오랜만에 만난 대학 선배가 술자리에서 내뱉은 푸념이다. 중학교 1학년 아들, 초등학교 5학년 딸 두 남매를 둔 선배는 집 대출금 이자보다 더 많이 지출되는 아이들 사교육비에 등골이 휠 것 같다고 말하면서, 최근 학원에 계속 빠지는 아들에게 왜 자꾸 빠지냐고 다그쳤더니 아이가 학원가는 것이 마치 지옥에 가는 것처럼 싫다고 울며 말하는 소리를 듣고 큰 충격
  5. 무관심 했던 학교에 대한 관심을, 이제부터~
    from 비와하늘 2010-07-27 16:45 
    대안교육이란 말을 처음 들었던 게 언제이던가? 처음들었을 때 약간의 호기심에 그쳐 곧 무관심이 되어 버렸었던 기억이 아스라히 났다. 책 속에는 무려 20여 가지의 대안학교가 소개되고 있다. 그렇다, 사실 많은 숫자는 아니다. 전국에 초중등학교가 수천개에 이르는 것에 비교했을 때 '무려'라는 말이 붙을 틈이 없다. 단지 내가 그만큼 대안학교에 대해 무지했었던 것 같다. 과연 이번에는 어떨까? 풀무, 별, 성미산, 이유, 하자센터, 아힘나라평화...
  6. 제도권 교육 밖의 아이들은 누가 구제 해줘야 하는가?
    from thf2ek님의 서재 2010-07-27 23:28 
    마을이 학교다 제도권 교육 밖의 아이들은 누가 구제 해줘야 하는가? 나에겐 제도권 교육을 온전히 이수하지 못한 친구가 둘 있다. 한 명은 중학교 미진학이고 또 다른 하나는 고등학교 중퇴이다. 그 친구들이 딱히 불량스럽다 거나 한 건 아니었다. 그 둘 다 각자의 사정이 있었고 검정고시를 치룬 뒤 현재 대학생들이다.   우리 사회에서 대안 교육, 이런 말을 하면 일단 우선 빨갱이란 이야기를 듣는다. 그리고 학업 부진아
  7. 한계, 도전, 한계, 희망
    from 책을 읽는 아이 2010-07-28 00:14 
    이 책은 소셜디자이너라는 특이한 직함을 가진(그러나 아름다운 가게와 인권변호사로 익숙한) 박원순 변호사가 전국 곳곳에 있는 교육공동체를 취재하고 정리하여 모아 낸 책이다.  (내년에 초등학교에 입학할 아이가 있기에 정말 진지하게 읽었다. 지금 다니는 유치원이 두번째인데, 경험해보니 좋은 학교, 좋은 선생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게 되었고 이런 고민이 나만의 것이 아니며 대안 마련을 위해 노력
  8. 그들만의 아름다운 세상
    from 한 잔 합시다! 2010-07-29 09:31 
    박원순의 희망 찾기 2, 함께 돌보고 배우는 교육공동체 “마을이 학교다” 공교육이 무너졌다. 학생들이 자살한다. 대안을 만들자. 대안초등학교, 대안중학교, 대안고등학교, 대안대학교, 대안평생교육학교와 대안기업까지. 희망이 보인다.(세 줄로 요약 정리)   이 책은 대안교육단체에 대한 소개서다. 대안교육단체 탐방기라 해도 좋겠다.(저자의 생각은 어디에 있지? 그 단체들의 생각이 곧 저자의 생각?) 충남 홍성의 풀무학교
  9. 학교에서 배운 게 뭐냐고 물으면 - 박원순, <마을이 학교다>
    from 247번 방 2010-07-29 16:25 
       일곱 시 십 분까지 등교하려면 적어도 여섯시 반에는 일어나야 했다. 우리가 매일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집에 돌아갈 때, “잘 가!” 대신, “좀 있다 만나자.”하고 인사한 건 그 때문이다. 매 교시 50분을 개처럼 달린 뒤에 주어지는 휴식시간은 단 10분. 그런 패턴은 공장처럼, 효율성을 내기에는 제격이었다. 삼 개월에 한 번 시험을 봤고, 그보다 더 자주 모의고사를 치렀다.     누군가 내게 “
  10. 대안교육은 비정상적인 공교육의 대안일 수 있는가
    from 우아하고 감상적인 도서 감상실 2010-07-31 23:39 
    박원순의 <마을이 학교다>는 희망을 말한다. 그런데 나는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한국의 초중등 교육이 희망스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가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무너지고 있는 한국 공교육의 대안들을 찾아 나선 것에는 물론 경의를 표한다. 실제 현장을 방문하고 사람들을 만나고 좋은 소식을 널리 알리려는 자세는 그 자체만으로도 귀한 일이다. 박원순이 벌이고 있는 '소셜 디자인' 작업에 이의를 달 생각은 추호도 없다. &#
  11. 학교가 세상을 바꿀까, 세상이 학교를 바꿀까?
    from 파비의 서재 2010-08-02 19:49 
    교육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는다. 세상을 바꾸려면 교육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이 만들어낸 운동 중에 하나가 대안학교 운동이다. 소셜디자이너란 이름으로 다시 우리에게 다가온 박원순이 그 대안학교들을 둘러본 감상과 거기에서 발견했다는 희망을 들고 왔다.   「마을이 학교다」. 박원순이 발견한 희망은 이 책에 담겨있다. 그는 우리 사회에 깊게 드리운 절망의 그늘과 좌절의 한숨 소리에 탄식했다.
  12. 학교가 세상을 바꿀까, 세상이 학교를 바꿀까?
    from 파비의 칼라테레비 2010-08-03 16:29 
    교육이 세상을 바꿀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믿는다. 세상을 바꾸려면 교육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그들이 만들어낸 운동 중에 하나가 대안학교 운동이다. 소셜디자이너란 이름으로 다시 우리에게 다가온 박원순이 그 대안학교들을 둘러본 감상과 거기에서 발견했다는 희망을 들고 왔다. 「마을이 학교다」. 박원순이 발견한 희망은 이 책에 담겨있다. 그는 우리 사회에 깊게 드리운 절망의 그늘과 좌절의 한숨 소리에 탄식했다.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13. 아이들에게 진정으로 가르쳐야 할 것들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08-05 22:01 
    닫힌 학교, 닫힌 교과서, 닫힌 교실에서는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는 사람들과. 그래도 일관되게 통일성을 가지고 효율적 교육을 해야 한다는 사람들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공교육은 이미 삶의 의미를 숙고하고 자신을 찾아가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에서 멀찌감치 떨어뜨려 놨다.    이 책은 성적위주의 기능으로만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교육에 위험을 느낀 사람들이 행동으로 나서고 대안을 찾아가는 다양한 모습
  14. 공동체, 교육의 또 다른 이름
    from 쓰다, 여기 2010-08-06 11:36 
    왜, 어른이 되면 지긋지긋하게 싫어하면서 걸었던 길을 아이에게 걸어 가라고 등떠미는 것일까? 그게, 정말 아이에게 좋은 길이라고 믿는 것일까? 왜 그렇게 믿게 되는 것일까? 끊어지지 않는 뫼비우스 띠처럼 자꾸 자꾸 이어지는 이 악순환의 고리는 나아질 줄 모르고 점점 더 심해진다. '기득권'이라는 게 웬말인지 황당할 정도로, 아이들의 행복은 그냥 무시당한 채, 행복이라고 믿는 어른들의 욕망에 휩쓸려 그렇게 인생을 계획한다. 사실 인생을 계획 당하는 것인지
  15. 교육의 희망을 지역에서 찾는다
    from 깨비의 작은 책장 2010-08-06 20:51 
      자신 스스로 소셜 디자이너라는 희망연구소 박원순 소장은 우리에게 기부문화의 대명사로 통한다. 참여연대 사무처장, 아름다운 재단과 아름다운 가게 상임이사를 거쳤고, 21세기 신실학운동을 주창하면서 희망연구소 설립에 앞장서 왔고, 지금은 지역에서 새로운 대안을 찾는 일에 주력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면서 해답을 구하고 있다.   『마을이 학교다』라는 책은 위기에 놓인 공교육에 대한 대안을 찾아나선 박원순 소장이 발품으로 찾아 조사
  16. 아직 희망이 존재하는 이유.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10-14 21:25 
    학교를 졸업한지가 10년도 넘었다. 어느 순간 '학교'는 나와 거리가 먼 존재가 되어버렸다. 벌써 학부모가 된 친구들도 있고, 조기교육에 열을 올리는 친구들도 있지만 나와는 먼 이야기들일뿐. 하지만 내가 구입하고, 읽고, 목록을 작성한 책들을 언제인지 모르지만 내 아이에게 물려주고싶단 생각을 가끔 해보기는 한다. 글쎄~ 그때가서 어떨진 모르겠지만 말이다.   난 우리 부모님이 그랬듯 성적에 크게 관심을 가지진 않을 것 같다. 그저
 
 
청춘의반신상 2010-07-19 13:39   좋아요 0 | URL
책 받았습니당~~ 보신하세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27 14:08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보신...언제나 하고 있어서요 ;;

깨비 2010-07-19 14:11   좋아요 0 | URL
책 잘 받았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27 14:08   좋아요 0 | URL
리뷰도 잘 남겨주세요 :)

무진無盡 2010-07-19 15:13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27 14:08   좋아요 0 | URL
네. :)

교고쿠 2010-07-19 15:39   좋아요 0 | URL
책 방금 받았습니다...^^근데 이번엔 A조 것이 탐나네요. ㅋㅋ아 간사한 이 마음.
리뷰 개인블로그에 올리는건 상관없죠?

. 2010-07-19 17:14   좋아요 0 | URL
근게로 어느 분야던 A조, B조 구분없이 다 보내주면 좋을텐데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27 01:09   좋아요 0 | URL
예. 상관 없습니다. :)

saint236 2010-07-20 10:14   좋아요 0 | URL
흠...관심이 가는 책입니다. 지난번에 신간 평가단에서 주었던 굿바이 사교육과는 어떤 관계일지 궁금하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7-27 14:08   좋아요 0 | URL
saint236님의 책탐 ㅎㅎ

dd 2010-07-27 23:2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교육 문제는 참 현실적인 문제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