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세번째 치아를 뽑은날
아침에 일어나서 치아가 많이 흔들린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날 오전내내 체능단에서 신경이 쓰인 모양입니다
그래 체능단에서 오자마자 치과에 가서 살짝
잡아 댕겼더니 쏙 빠지더라구요
어느새 자라서 치아를 하나둘 가는 나이가 되어버렷네요,
정말 참 이상야릇하더라구요,



아직 피가 흘려서 입안에 솜을 물고 있는데
친구가 준 초콜릿껍질을 벗기면서 먹고 싶어하는 모습
후후
솜을 빼고 먹는 초콜릿 맛이 너무너무 좋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는 아주 멋드러지게 포즈가지
후후 자기도 기분이 좋은 모양이다
어느새 이 상큼한 웃음을 가진 아이가 일곱살이 되었다
그런데 엄마인 나는 너무너무 힘들어지고 있다
그동안 너무 수월했던가,,
에고에고
잘해보아야 할텐데,,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호인 2008-01-24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모습에서 이제 성숙미가 제법 느껴집니다.

울보 2008-01-24 23:55   좋아요 0 | URL
ㅎㅎ그런가요 요즘 말투도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아빠ㅣ앞에서 만 아기 목소리를 내는 딸이라니까요,

이리스 2008-01-29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이제 정말 어여쁜 숙녀티가 납니다. ^^;

울보 2008-01-29 01:05   좋아요 0 | URL
호호 숙녀라니요
전 좀더 내곁에 머물러주ㅡ기를 바라는데 아이는 아니네요,,ㅎㅎ
많이 크긴 했지요,,ㅎㅎ
 



어머나!!!!!!텔미 텔미 ,,,,,,,,,,,하고 노래를 부르며 누워서 엄마보고 사진을 찍어달라는 딸,,ㅎㅎ



이번에는 아빠랑
둘이 있으,면 정말 누워놀기의 진수를 보여준다,,ㅎㅎ
몇일전에 아주 심각하게 옆지기에게 옆지기 마음에 따라 아이를 대하지 말고 아이 마음도 신경을 써 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후로 더 많이 변한 옆지기 멋져요,,,,,,,,,,,,



둘이서 뭘하는걸까요
아마 텔레비전 시청중일걸요,,ㅎㅎ



"엄마 나 어디있게"
후후 사진기 들여다 대면 저렇게 이쁜척 귀여운척 바쁜 딸,



나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입니다,,ㅎㅎ
저 이쁘지요
지금 류가 저에게 하는 말입니다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정말 방에서 뒹굴뒹글 하고 보냈습니다,

그래도 괜찮더라구요,,ㅎㅎ


댓글(7)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8-01-16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모나 류가 더 깜찍하네요^^

무스탕 2008-01-16 14: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깜찍한것~~~~ >_<
옆에서 같이 어머나 해주시는 옆지기님도 재미있으세요 ^^

뽀송이 2008-01-16 15: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옆지기 안경 벗으시니까 멋지시네요.^^
류와 옆지기는 언제봐도 어울리는 한쌍이에요.^^
그나저나 울보님은 어디 계신 거예요??? 호호

조선인 2008-01-16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마로도 텔미댄스를 따라추더군요. 집에서 안 봐도 유치원 친구들이 다 가르쳐주대요.

울보 2008-01-16 23:29   좋아요 0 | URL
맞아요 조선인님 류는 또 체육시간에 선생님들이 가르쳐주기도 하고 요즘은 한창 퐁퐁퐁 댄스를 추는중이라니까요,
뽀송이님 그렇지요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인데 언제나 저는 카메라 렌즈로 저 두사람을 본다니까욯ㅎ
무스탕님 옆지기가 더 좋아해요,,ㅎㅎ
물만두님 고맙습니다,,

행복희망꿈 2008-01-17 1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쩜~ 저희 작은아이와 나이도 같지만, 하는 행동도 비슷하네요.
통통한 작은아이 요즘 텔미춤 춘다고 야단이랍니다.
귀여운 류와 작은아이를 보면 입가에 웃음이 자연스럽게 번지네요. ^*^

울보 2008-01-17 12:52   좋아요 0 | URL
행복희망꿈님 그렇지요
언제나 저 작은 아이때문에 엄마들이 많이 웃지요
언제나 엄마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꼬마들이라니까요,
 

친구들이랑 오늘은 영화관에 갔습니다,

"꿀벌 대소동"을 보았지요

친구들이랑 함께 영화를 본다는 설레임에 어제 부터 무척 들떠있었습니다,

아침부터 가는 줄 알앗는데 아침에 유치원에 갔다가 오후에 갈거라는 말에 살짝 실망을 했지만 그래도 오늘 아침에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유치원에 갔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유치원에서 아이들을 데리고 영화관에 갔습니다,

약간 어두운 조명과 친구들과 함께라는 설레임에 아이들이 아주 즐거워했습니다,

공연이야 많이 보았지만 이런 영화관나들이는 처음이라서

그동안 다른 친구들은 종종 보았지만 류는 그러고 보니 처음으로 영화관에 간것이라서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좋았다고 하네요 다음에는 아빠랑 함께 오고 싶다고 해서 그러자고 했습니다,

꿀벌 대소동은 조금은 무서웠지만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었데요,

유재석 아저씨랑 꿀벌이랑 딱이라나요,,ㅎㅎ

영화를 보고 저녁까지 먹고 돌아왔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친구들과 함께라는 것에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돌아와서 바로 씻고 책좀 읽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많이 졸려해서,,

오늘 하루는 새로운것에 도전에 새로운 환경에 조금은 긴장한듯보였습니다,

그래도 잘 즐기고 돌아온것 같네요,,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바람돌이 2008-01-14 2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작년에 해피피트 보러 영화관에 아이들 데리고 갔다가 아이들이 지겨워해서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ㅎㅎ 꿀벌대소동은 재밌을까요? 아이들 데리고 저도 한 번 가볼까나 싶기도 하고.... ㅎㅎ

울보 2008-01-14 23:46   좋아요 0 | URL
한시간이 조금 넘은 영화인데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잘 보더라구요
올해 7살이 되는 친구들이 함께 갔거든요
어른들도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하늘바람 2008-01-15 08: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도 들뜨셨겠어요
오 류 다컷네요

울보 2008-01-15 12:36   좋아요 0 | URL
저는 뭐 요즘 시간적인 여유때문인지 아니면 어울리는 사람들때문인지 그냥 그렇던데 ㅎㅎ 류랑 함께라는 것이 너무 좋았지요,,
 



류가 만든 눈사람입니다,

잘 만들었나요,

잘 굴리지 못한다고 힘들어하니까 동네 언니가 조금 도와주었습닏,

얼굴은 류가 직접 꾸미구요,,



한번더 더 포즈를 취하고서,,



연극을 보고 와서 내린 눈이 너무 이뻐서 사진을 찍어주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조금 늦었는데 밖에서 놀까라고 물었더니 그러고 싶다고 해서 집에 들어가서 모자랑 장갑을 끼고 나와서 놀았습니다,



열심히 눈을 굴리는 류,



잘안되니까 엄마 도와줘 하고 부르는 중

정말 추운것도 모르고 신나게 놀았습니다,

올겨울에는 눈이 안내리네 하고 생각을 했는데

눈이 많이 내리면 선생님이 눈싸움 한다고 했는데 친구들이 장갑을 가지고 오지 않아서 못햇다고 아쉬워했는데

저렇게 놀아서 너무 즐거웠단다

연극도 너무 재미있어고 놀이도 정말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오늘 아침 나가보니 만들었던 눈사람은 누가 망가뜨렸는지 없더라구요,

그래도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화근 2008-01-13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임아 오랜만이구나. 딸 많이 컸네. 엄마보다 더 예쁘다 ㅋㅋ.
나 타자연습해서 직접 치는거야.많이 늘었지?ㅎㅎㅎㅎ
새해 복 많이 받고 몸건강하고 행복해라~

울보 2008-01-14 23:47   좋아요 0 | URL
이모 오랜만이예요
찾아뵙지도 못하고 ,,
멋져요
이모도 새해복많이 받고 건강하세요
 

류가 몇일전부터 계속 머리카락을 잘라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류의 생각대로 오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이렇게 그 길던 머리카락을 잘랐습니다,



원래 저기 보이시지요,

저렇게 길었던 머리카락을 오늘 싹뚝 잘랐습니다,









류의 변신이 어떤가요,

류는 대 만족이라는데

ㅋㅋ

내일 유치원에 가서 선생님의 말을 기대하고 오늘 밤 잠이 들었습니다,

얼마나 설레였으면 ㅇ어제 선생님에게 머리카락 자르러 간다고 말을 했을까요,

오늘 친구들 만날 생각에 류의 꿈은 아마 유치원에 가있을거랍니다,


댓글(1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8-01-09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귀여우면서도 의젓해진 인상이에요. 류의 변신 멋있어요^^

울보 2008-01-10 23:47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그럼 류가 엄마 보다 선택이 탁월한거네요 저는 자르기 싫었거든요,,류가 자기를 보면서 귀여워 귀여워 하는 모습에 제가 웃거든요,,ㅎㅎ

하늘바람 2008-01-09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지 깜찍해요. 이쁘당 류. 태은이한테 언니라 보여주니 좋아라 하네요 태은이는 이쁘게 생긴 언니만 좋아하거든요

울보 2008-01-10 23:47   좋아요 0 | URL
태은아 고맙다 ㅎㅎ

조선인 2008-01-09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 상큼한 류가 부러워요. 전 출근시간에 마로 머리를 간수 못 하기 때문에 단발로 잘랐으면 좋겠는데, 마로 이 녀석이 그저 긴 머리를 고집해요.

울보 2008-01-10 23:47   좋아요 0 | URL
저는 제가 긴머리카락이 좋은데 류가 이렇게 해달라고 하네요
솔직히 자르기 싫었는데 자르고 나니 잘 했다 싶어요
나중에 언제 이렇게 또 해주겠어요

무스탕 2008-01-09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귀여워라~~ >_<

울보 2008-01-10 23:46   좋아요 0 | URL
감사해요,

미설 2008-01-09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깔끔, 상큼 아주 이쁘네요. 머리 감기고 말리고 할때도 한결 수월하시겠죠? 내년에 정말 학교 보내도 될만큼 많이 큰 것 같아요. 너무 이뻐요^^

울보 2008-01-10 23:46   좋아요 0 | URL
네 키고 마음도 많이 자란듯해요
감기기는 편한데 관리는 조금 어려워요 머리카락이 삐치면 드라이 해달라고 해요,,ㅎㅎ

뽀송이 2008-01-10 08: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고~ 상큼 발랄 류 이뻐요.^^
여자의 변신은 무죄!!
가끔씩 여자애들도 긴머리를 싹뚝!! 잘라보고 싶어하더라고요.
제 조카도 긴머리를 앙증맞은 단발로 잘랐는데 학교에 있는 제 남자짝이 어떻게 생각할까? 하면서 설레여 하더군요.^^

울보 2008-01-10 23:45   좋아요 0 | URL
류도 저 머리카락을 자른날 내일 만날 선생님이랑 친구들 반응이 궁금해서 너무 설레인다고 하더군요 유치원에 다녀온날 너무 너무 좋아했어요,

반가운 2008-01-13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어디미장원다니세요? ㅋㅋ

울보 2008-01-14 23:47   좋아요 0 | URL
동네 미장원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