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집안 청소를 하고 나가려고 잠시 류랑 아빠만 먼저 나가서 놀고 있으라고
결혼식 가기전에 놀이터에 가는중 토요일은 날씨도 참 포근햇다,



그네도 타고,



시소도 타고



철봉도 하고,



아빠가 자신을 찍는 모습을 따라해보는 류

둘이서 이제는 제법오랫동안 잘 논다

류가 자라니 이런점은 참 좋다

아빠랑 둘이서 이야기를 하면서 여러시간을 보낼 수있다는것

그것이 아빠도 참 좋은 모양이다

이야기가 통해서 좋단다

그런것 같다 아빠들은 딸이 조잘 조잘 이야기하고 말을 하는 모습이 너무너무 좋은 모양이다

그럴것 같기도 하다

이제 모든것이 대화로 통하니 말이다

토요일 정말 포근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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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7-10-30 1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긴 양말만 신고 맨다리를 드러내고 있나요? 류는 건강하네요~

울보 2007-10-31 00:37   좋아요 0 | URL
토요일은 날씨가 많이 푹했어요
타이즈보다는 레깅스를 많이 신기는데 저날은 류가 반양말을 신고 싶다고 해서,,후후
 

아침마다 류랑 실겡이를 합니다,

요즘 아침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네요

그래서 아침마다 참다 참다 "류"하고 부르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화장실에 들어가서 나오지를 않는것인지,

꼬물꼬물 꼼지락 꼼지락

정말로 화가나고 보고 있으면 답답합니다,

이유는 일어나자 마자 화장실로 가기는 하는데

소변을 보고 손을 씻고 세수를 하는과정이 너무 오래걸려요

손을 씻는다고 물을 받아서는 세월아 네월하고 하고 놀고 있어요

잠옷은 이미 벌써 다 젖어버리고

가만 두면 정말 하루종일 그러고 놀것 같아요

오늘 아침 제가 드디어 폭팔을 했습니다,

유치원 가지 말고 화장실에서 그냥 놀으라고 소리를 지르고 말았습니다,

안된다고 얼른 나오는데 이런 세수는 하지도 않고 나오더군요,

이런,,

다시 화장실로 들어가서 세수하고 나와서 옷을 입고 먹기 싫은밥 억지로 먹고 사과반쪽을 먹고 갔습니다,

아침마다 요즘 종종 일어나는 일입니다,

세수하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려서 저랑 실갱이를 너무 오래하지요

어떤날은 자기가 하시 싫다고 저보고 하래요

이런

이제 7살이 되어가는데 그건 안도지 혼자서 해라고 하지만

답답하면 가서 해주기도 해요

참고 기다려야하는데 종종 급한 엄마 성격탓에,,

에고 아침에 그렇게 소리지르고 보냈는데 괜실히 미안하네요,,

유치원에서 잘하고 있겠지요

살짝 미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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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0-26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마 지금쯤 다 잊어버렸을껄요?
ㅎㅎㅎ. 어쩜 우리 수랑 이렇게 닮았는지요. 오늘도 세면대를 딸기치약으로 온통 발라놓고 유치원 갔어요. ㅜ.ㅜ
참, 주문 확인했답니다. 서울은 아침에 보내면 그날 저녁에 도착하거든요? 내일이 토요일이라 어쩔까 싶네요. 토요일에 생선 받으실 수 있나요? 혹시 이 글 보심 답변 한번만 부탁드려요.

울보 2007-10-2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오후에 친구들 우루루 몰고와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내일 오후라면 괜찮은데요,,

하늘바람 2007-10-27 1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릴때 화장실서 빨리 안나온다고 많이 혼났더랍니다
왜그리 혼자씼는게 힘들고 그리고 음 ~ 사실 혼자 조용히 물놀이하면서 별별 상상도 했더랬습니다. 류도 혹시 재미난 상상을 하면서 씻는게 아닐까요
 

웃음이 많은 아이 석류

어제는 우리집에서

오늘은 친구네 집에서 오후 늦게까지

놀다가 저녁까지 먹고 왔습니다,

아이들이 모이면은 하루종일 종알 종알

그래도 이제는 울음소리도 잘 나지 않고 그나마 다행이지요

이제 나이들이 먹어서 일까 모든일을 말로 해결을 하더군요,

그러다가 서로 삐치기도 하고 의사소통이 잘 안되어서 티걱태걱도 그러지만

그래도 이제는 많이 자란듯해요

친구들이 언제나 류가 하고 싶은것만 한다고 해요

류는 언제나 역활놀이를 좋아해요

오늘은 닭죽으로 저녁을 먹고 과일도 많이 먹고

내일 만날 약속까지

내일은 오랜만에 찜질방을 가기로 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가는 찜질방입니다,

방금전까지 한글 수업을 하고

제가 잠시 ㅁ선생님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사이 잠이 들어버렸어요

오늘 많이 피곤했던 모양입니다,

어제 오늘 정말 노느라 피곤했을거예요 ㅎㅎ

내일도 즐겁게 하하호호 거리면서 놀기를,,

내일은 많이 춥다네요

모두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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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0-19 2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비가 오고 난뒤 많이 추워졌습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류가 친구를 참 좋아하는군요. 많이 어울리게 해주세요.

울보 2007-10-21 11:46   좋아요 0 | URL
네 혼자서도 잘 노는데 친구들과도 잘 어울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혼자라서 언제나 걱정인데 아직은 잘 모르겟어요
그런데 남에게 퍼주는것은 엄마를 꼭 닮아 살짝걱정도 되요,,
후후 님도 감기조심하세요,

미설 2007-10-20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많이 자랐죠? 요즘 저도 정말 자주하는 생각이에요. 석류도 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울보 2007-10-21 11:46   좋아요 0 | URL
네 미설님 알도랑 류는 같은 나이라서 느낌도 많이 같을것 같아요
봄이도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을 보면 님은 좀더 색다른 느낌이 드시겠지요,
님도 아이들과 감기 조심하세요,
 

토요일 오후
세시가 되어서 옆지기랑 류는 예식장에 갔다
예식장이 여의도라서 지하철을 타고 가기로 해서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류는 한번도 전화를 하지 않았다
아니 오다가 했다
집에 온 류랑 옆지기는 기분이 아주 좋아보였다
왜?
옆지기말왈 류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지 몰랐다고
무슨말인가 했더니
지하철을 탔더니 어른들이 모두 이쁘다고 하셧다고
예식장에서도 그랫다고
사람들이 모두 류에게 이쁘다고 한마디씩 해주었다고
아주 우쭐한 기분이었나보다
류는 새침한 표정을 짓는다
에고
그래서 류가 힘들게 하지 않았냐고 하니까
그러지 않았다고 잘 걸어다니고
조용하고 밥도 잘 먹고 잘 기다려 주었다고
기특하다고 한다
그럼 누구딸인데
용산역에서 전화를 해서는 불꽃놀이가 보이지 않는다고 투덜
오는중에 어디냐고 전화해서는
"엄마 오늘 너무 너무 즐거웠어요"
해서 "뭐가"
했더니
아빠랑 둘이서 예식장간것 너무 좋았다고 한다
아마 둘이서 가장 오랜시간동안 함께 있었던 시간이 아닐까 싶다
아빠랑도 그렇게 잘 다니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다
멋지다
많이 자랐구나 싶기도 하고
이제 화장실도 잘 다니는 모양이다
에고 기특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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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0-15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기특해요.
류야~. 잘 했다. 토닥토닥토닥.

울보 2007-10-16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홍수맘님 저도 그렇게 말했는데,,
와~~~~~~류이제 많이 자랐구나 아주 기특한데,,ㅎㅎ

씩씩하니 2007-10-16 17: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대견해요..정말,,얼굴도 많이 자란 듯해요....ㅋㅋ
아이들 자라는게 신나는...그 때가 좋은 듯해요..

울보 2007-10-16 21:25   좋아요 0 | URL
저도 벌써 류가 조금씩 자라는게 아쉬운데요,,ㅎㅎ

A2 2008-03-26 17: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블로그 제목이 무척 좋아요. ^^

울보 2008-03-26 21:0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오늘 류랑 친구들 생일 잔치를 했습니다,

체능단에서 하는 생일 잔치는 두달에 한번 엄마들이 차려주지요

친구들은두달의 생일 친구들 선물을 2000원내외로 준비해서 선생님에게 가져다 주면
선생님은 다 한꺼번에 생일날 주시지요,

음식은 과일로 바나나 귤. 케익 케익은 하나도 먹지 않고 롤케익만 먹었답니다 계란은 이쁘게 삶아서 그림을 그리고 떡과 김밥 그리고 유뷰초밥. 그리고 닭 안심을 튀겼지요

오늘 아침에 저 닭안심살을 튀기느라 기름냄새에 푹 ,, 과자는 하나만 준비햇구요 음료수는 매실이 제일 인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들
윤서. 다현. 영민 류 예은
영민이가 생일 잔치 안한다고 울보불고 하다가 들어왔다지요
류만 한복이 조금 다르네요,,ㅎㅎ



영민이는 청일점인데 저렇게 인상을 조금후며 풀어져요,



얌전히 기다리는 친구들,,

모두 32명입니다,



뭐가 저리 즐거운지,,





윤서 아주 밝은 아이입니다
류랑 많이 친하데요,

감기가 심해서 수영을 많이 못하는데도 체능단이 너무 좋데요,,

이다음에 발레리니가 되겠다네요,



다현이
다현이는 2학기에 새로운 친구입니다
활발한 아이같아요



기다리는 중



생일 잔치 시작,,



케익의 촛불도 끄고



이제는 앞에 나와서

"나는 나는 무엇이 될거라고 노래를 불렀어요"
류는 발레리나가 된다네요,



아이들과 노래도 부르고,,



장난 치는 류



생일 선물 전달식

지우 민서 원겸 범렬. 승호가



친구들이 볼레 뽀뽀도 해주고,,



에고에고 쑥쓰러워라,,



선생님이 풍선을 터트려서 꽃가루도 날려주시고,,



소리에 놀랄까봐서,,ㅎㅎ



단체사진도 한장

그런데 신민서가 보이지 않네요,

이런,,

32명의 친구들이 언제나 밝고 환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류도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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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10-13 0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찍으시느라 애쓰셨네요.
생일상이 아주 예쁘게 꾸며졌는데요. 이름표 하나에도 정성이 보여요.
닭 튀김은 아이들의 넘버원 메뉴이지요 ^ ^

울보 2007-10-13 15:21   좋아요 0 | URL
네 에이치 나인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선생님들이 고생하셨지요
이번주는 생일 주간인것 같아요
수요일 부터 계속 생일이 있어요
반이 다 다르게,,

하늘바람 2007-10-1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가장 눈에 띄어요.
생일상 아주 멋지군요

울보 2007-10-13 15:21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바람님,,

쥬베이 2007-10-1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다 전 '류'가 애칭인줄 알았는데, 이름이네요^^ 석류...예뻐요~

울보 2007-10-13 15:22   좋아요 0 | URL
네 류의 이름은 류이지요
성이 석씨구요
그래서 종종 친구들이 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습니다,,ㅎㅎ

진주 2007-10-13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훌쩍 자랐네요. 넘 예뻐요^^

울보 2007-10-13 15:54   좋아요 0 | URL
진주님 오랜만이네요
류가 많이 컸지요
ㅎㅎ 저도 그렇게 느끼는데
많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