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말을 안듣는 류

방학동안 너무 힘들게 엄마말을 듣지 않아서 정말 둘이서 많이 싸웠습니다,

아마 류가 태어나고 제가 이렇게 많이 소리지른것이 요즘이 처음일거랍니다,

나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일까요,

아니면 정말 류가 예전만큼 말을 듣지 않는것일까요,

정말로,

자기 주장도 강해지고 의사표현도 더 많이 하는데

그런데 종종 아이도 신경질적이 되어가는것 같고

유치원에 다니면서 좀더 안좋은 행동을 배워오는것 같구

솔직히 온순한 아이는 아닌듯해요

강하다고 할까

엄마의 마음이 엄마 말잘듣고 착한 행동만 하는 아이가 좋은데

종종 아이가 반항적이 모습을 보이면 그것을 참아주지 못하는 저도 문제이겠지요

말을 하다가 보면 싸움이 되겠지요

그러다가 보면 엄마에게 기어오르는것 같아서 그러지 말라고 또 화를 내고

겁도 주고

그러다 보니 아이가 또 주눅드는것같기도 하고

요즘 정말 많이 고민을 가지고 있는 엄마랍니다,

모든것을 내 마음대로 하자니 아이도 생각을가진 아이인데 그것도 안좋은것 같구

다 들어주자니 버릇이 없어질것 같구

정말 어느 하나 만만한것이 없다는것이지요

어제밤에도 잠을 자지 않는다고 싸우고

그렇게 재우고 나니 또 마음이 아프고

아침에도 얼른 씻지 않고 장난 친다고 화내고

에고 내가 왜이러는지 정말 힘드네요,

점점 더 엄마말을 듣지 않으면 어쩌나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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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의 새로운 헤어스타일 공개

그동안 제 이미지 사진의 머리스타일이었는데

이번에 샤킷컷으로 잘랐습니다,

긴머리는 고수인데 선생님이 너무 길다고 하신다고 해서

아마 수영모자 쓸때랑 샤워하고 말릴때가 문제인듯

그래서

좀 층을 많이 내주었지요 아주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류는



뒷모습



방학동안 살이 많이 붙었습니다,



머리카락을 따았을때



류의 재미난 얼굴표정

종종 저러고 아침에 놀았는데

이제 체능단에 가니 제가 아침에 심심하네요,

잘하고 있겠지요,

아침에 체능단에 간다고 일찍 일어났는데

어제 밤에 늦게 집에 도착을 해서 샤워를 하지 못하고 자서

아침에 일어나 샤워하고 머리감고

준비하느라 바쁠줄 알았는데 일찍일어난 덕분에 오늘도 바쁘지 않게 출발을 했지요

저보다 더 부지런한 우리딸 사랑한다,

언제나 밝은 얼굴로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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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7-08-06 1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정말 많이 컸어요. 많이 타기도 한 듯... (^^)

울보 2007-08-06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워낙에 까만피부라서 밖에서 놀고 다닌것밖에 없는데 아주 곱게 탔더라구요
누가 보면 휴가 다녀온줄알아요,
후후
치카님 비가 많이 오나요
잘지내고 계시지요
휴가는 안가시나요,,

물만두 2007-08-06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젠 숙녀가 다 되었구만요^^

울보 2007-08-07 12:43   좋아요 0 | URL
성숙해보이지요
이상하게 머리카락을 자르고 나니 더 어른스러워보이더라구요,

해적오리 2007-08-06 15: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젠 숙녀라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울보 2007-08-07 12:44   좋아요 0 | URL
ㅎㅎ 숙녀요
정말 그렇게 보이는군요,,
 

체능단에 다니고 나서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이 많이 줄었다,

그것도 그렇지만 요즘은 놀이터에서 노는 친구들이 많지가 않다

참 이상하다

류 유치원에 다니기전에는 정말 여름이면 놀이터에서 살았다,

정말 열심히 뛰어놀렸는데

요즘 엄마들은 아이들하고 뭐하면서 놀까 참 궁금하다,

놀이터에서 모래놀이하고 숨바꼭질 하면 시간도 잘가는데

매미도 잡고

그런데 요즘 놀이터는 썰렁하다,



저번주 금요일에

체능단에 다녀오자 마자,.

근3시간을 놀이터에서 논것 같다,



친구랑 둘이서,

모래놀이 비눗방울 놀이하면서,,



류는 감자를 먹고 친구는 초코를 먹는중



신나게 매달리기도 하고,

원숭이라고 너무 좋아한다,

참 어느새 저렇게 커버려서,,ㅎㅎ



시원한 바나나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종종 얼려서 냉동실에 두었다가 준다

너무 좋아한다,

아이스크림보다 훨 나은것 같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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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락산에 오르기전에

아랫길을 평평하다 사람들이 계곡계곡 모여서 모두들 계곡에 발담그고 놀 고있다,

류는 그 모습에 시원하다면 다리위에서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는 중



아빠랑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면서 오르고 있다,

저날 류는 분명히 치마가 아니라 반바지를 입었다

사람들은 치마인줄 아는데 치어리더 치마같다

류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옷이다



오르다 보니 아이스크림을 팔고 베드민턴장이있었다,

그곳에 앉아서 잠시 쉬면서 김밥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었다,



입안 가득 김밥을 넣고서,,



커다란 바위옆에서,,



정말 험하고 가파른 길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씩씩하게 잘오르더라구요,

멋졌어요,



이 바위 이름이있던데,,

얼마나 넓은지,

옆에 앉아계시던 아저씨 한분이 류에게 귤이랑 자두를 주셨습니다,



저 바위에 앉아있다가 저 위로 올라가야 했거든요

그런데 류가 아저씨들의 아이스크림이란 말에 혹해서 올랐습니다,



류가 제일 높은곳까지 올라서

저위에 정상으로 가는길이 있는데 바위라서 암벽을 타고 올라가야 하는데

류에게는 무리라서 여기까지

아이스크림은 먹었습니다,

남은 김밥도 먹었구요,



김밥먹는중



아빠랑,,



저 멀리 보이는 사람들

와우,,

정말로,

저런 가파른 오른 기분은 어떨지,

나중에 류가 좀더 크면 함께오르자고 했습니다,

아주 열심히 긴 여정을 마친 아이가 너무 자랑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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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pix 2007-07-19 22: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등산 가본지도 오래 됐네요. 아이가 아주 씩씩하군요.^^/

울보 2007-07-20 10:54   좋아요 0 | URL
네 건강하고 씩씩해요,,

바람돌이 2007-07-20 0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초록의 싱그러움과 류의 맑음이 너무 잘 어울리는 사진들... 옆지기님의 땀방울도 너무 싱그러워보여요. 좋은 시간이었겠어요.

울보 2007-07-20 10:54   좋아요 0 | URL
네 이제 종종 산을 타야할것 같아요,

하늘바람 2007-07-20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들었을텐데 아주 씩씩하네요

울보 2007-07-20 10:54   좋아요 0 | URL
네 내려와서도 힘들지 않다고 하네요,,,
누구를 닮은건지,,

무스탕 2007-07-20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들이 의외로 산을 잘 타더라구요. 정성이도 초등학교 가기 전에 수리산 정상을 정복했었지요. (500m가 조금 안됩니다만 그래도 험하더라구요..)
류나 정성이의 가벼운 몸이 부러워요.. ^^;

울보 2007-07-20 10:54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열심히 걸었더니 이제는 제법잘걸어요,ㅎㅎ
아이들은 역시 대단하네요,
 


헤이리 메거진 하우스에서,,
누가 류게요,

인형속에 파묻힌 류,

인형이 너무 많아서 기분이 좋다고 하네요,



타임켑슐관에서,,

북을 치는류,



사진힝 흔들렸다,

지게지는 류,,



이곳은 아프리카이것저것을 판매하고 진열해놓았더라구요,





그앞에 기린이 세마리 있었습니다,

키큰기린이 엄마고 나머지는 아이들이래요,,ㅎㅎ



캐릭터관에서,,

장난감이 하나가득,,



류가 너무 좋아하는 이웃집 토로로, 고양이 자동차 너무 갖고 싶어하는데 너무 비싸다,.



이름이 뭐였더라,

선인장이 많은곳,,아 이름이 가물가물,,


도자기 체험전에서 이쁘게 컵을 만들고 있는류,



이곳에서는 너무너무 즐겁게 뛰어 놀았다,

겅중겅중 뛰면서 울리는 철제 소리라고 해야하나,,

너무 신나는 소리라고 한다,

즐거운 일요일을 보냈다,

역시

이곳은 갈때마다 새로운것이 너무너무 많다,

류가 종종 집에서도 이곳이야기를 하면서 놀러가자고 한다,

너무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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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7-18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처음보는 곳인데요?
서울 근교에 있는 곳인가 봐요?
아이들이 정말 좋아라 할 것 같아요.
이제 류는 숙녀래요.

울보 2007-07-19 09:39   좋아요 0 | URL
파주에 있어요,
통일 전망대랑. 영어마을도 있구,가다가 출판단지도 있고,,
임진각도 있어서 종종 자유로를 타고 달려요,,ㅎㅎ

프레이야 2007-07-18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보조개가 무척 이뻐요. 좋은 날, 헤이리 다녀왔군요.^^

울보 2007-07-19 09:39   좋아요 0 | URL
네 날씨가 참 좋더라구요,

바람돌이 2007-07-18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이리 참 보고싶은 게 많은 곳이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얼마 못봤었어요. 또 가고 싶지만 어찌나 먼지.... 장난감 보고 좋아하는 류를 보면서 대리만족이나.... ^^

울보 2007-07-19 09:40   좋아요 0 | URL
다녀가셨군요,
요즘은 외국에서도 많이 오더라구요,
사람들이 아주 많아졌어요,
처음에 갈때보다 많이 완성되어가는것 같구요,
나중에 아이들이랑 시간내어서 다시 한번다녀가세요,,,
좀멀긴멀지요,님계신곳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