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그러면 아비규환]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25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20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신간평가단



크롱, 구단씨, 이프리트, 햇살찬란, 집오리, 망각의허, 오이, 학진사랑, 동섣달꽃, lakinan

레드미르, littlefinger, 그리움마다, 헤르메스, 교고쿠도, 환유, 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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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 안의 검은 유령을 깨우는 이야기들
    from 빛에 대한 의혹 2012-10-02 23:24 
    표제부터가 예사롭지 않은 이 책은 영미권 작가들의 단편 장르소설 스무 편을 싣고 있습니다. 요즘 삐급 문화가 대세인 것 같은데요. 공포, 추리, 범죄, 역사, 로맨스, 판타지를 망라하는 이른바 삐급 소설들을 골라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스티븐 킹, 닉 혼비, 마이클 크라이튼 등 익숙한 작가들의 이름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스티븐 킹의 단편에는 별다른 감흥을 얻지 못해 아쉽습니다. "그냥...... 신경 쓰지 마." "
  2. '공포', 이것의 실체는?
    from 학진사랑의 블로그랍니다. 2012-10-05 23:36 
    20편의 글들이 담겨져 있는 '안 그러면 아비규환'은 '공포'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가들이 저마다 다른 색채를 가진 글을 담아 놓았다. 그러나 이 글들을 읽으며 공포심을 느끼지는 않았다. 허구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들 뿐이라 좀비들이 등장하는 [고스트 댄스]처럼 영화와 책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내용과 성장소설 같이 보이나 6주 후에 세상에 사라지는 것을 알게 된 아이가 자신이 선택할 수 있는 자신의 삶의 해피앤드에 대해 말해주는 [안 그러면 아비규환]을
  3. 타고난 이야기꾼의 장르소설이란 : 안 그러면 아비규환 - 닉 혼비 외
    from 크롱의 알라딘 혼자놀기 2012-10-06 12:01 
    ‘진짜, 아, 정말이지 이딴 것보단 훨씬 나은 소설이 분명 있을 텐데!’ 이런 생각을 갖고 우리의 소설을 읽는 사람들이 있다. 영미권 장르소설이라고 해서 간호사 로맨스물부터 떠올리는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반기를 들자. 이제부터 승부다. 영미권 현대 장르작가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서 한 데 뭉칩니다. 그들은 그들의 소설이 통속적이지만, 어떤 의미로는 전혀 통속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증명하려 합니다. 그래서 조금 더 과거의, 최초의 그 시절로 돌
  4. 영미권 스타작가 20인이 펼쳐 보이는 다채롭고 재미있는 장르소설의 향연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2-10-15 12:09 
    “장르소설”을 즐겨 읽는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장르소설이란 “이전에는 ‘대중소설’로 통칭되던 소설의 하위 장르들을 두루 포함하는 말”로 장르로는 “SF·무협·판타지·추리·호러·로맨스 소설”(네이버 지식백과사전 발췌) 등이 있다고 한다. 순수 소설과 비교하여 너무 “흥미” 위주여서 문학성이 떨어진다고 경원시 - 원래 장르소설의 전(前) 명칭인 “대중소설(통속소설)”이 순수 소설과 구분하기 위해 만들어진 용어이며 이 말에는 “멸시”가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5. [안 그러면 아비규환] 장르문학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종합선물세트!
    from 환유, 즐겁게 놀다 2012-10-17 03:10 
    9월에 출간된 소설들 중 추천할 만한 책을 고를 때 이 책 『안 그러면 아비규환』은 안 그래도 눈에 띄었던 책이다. 독특한 제목도 그렇거니와 작품까지는 몰라도 이름은 익히 들어 알고 있는 몇몇 작가들을 포함 무려 영미권 장르소설 스타작가 스무 명의 단편들을 모은 소설집이라는 사실 때문이었다. 눈에 띄긴 했지만 그다지 끌리지 않았던 책인지라 자연스레 리스트에서 빼놓았었는데 이 책이 신간평가단 도서로 선정이 될 줄이야. 장르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종합선
  6. 아비규환에서 벗어나다
    from 이프리트의 서재입니다 2012-10-18 18:06 
    다양한 장르의 다양한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을 수 있는 책이 여기 있다. 그 이름은 『안 그러면 아비규환』. 닉 혼비, 스티븐 킹, 마이클 크라이튼 등 영미권 20명의 작가들이 나에게 신비한 세계를 보여주었다. 닉 혼비의 『안 그러면 아비규환』부터 시작해서, 마이클 셰이본의 『화성에서 온 요원』까지, 공포, 미스테리, 추리의 혼합을 적절하게 보여주며 나를 매혹했다. 20가지의 단편은 마치 학급에 있는 아이들만큼이나 다양한 유형을 가지고 있다. 길이부
  7. 출발 비디오 여행이 재미있는 이유 - <안 그러면 아비규환>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2-10-19 15:10 
    불타는 주말을 보내고 마음껏 늦잠을 자다 일어난 일요일 오전, 또는 오후. 침대에서 일어나 다시 거실 바닥에 누워 TV를 켜면 기다렸다는 듯 영화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희한하죠. 거의 비슷합니다. 아무리 다른 채널을 찾아보려 해도 볼 만 한 것은 없고, 아무리 더 잠을 자보려 해도 잠은 오지 않아요. 하는 수 없이 저는 꼬박 그 영화 채널을 다 보고야 맙니다. 의외로 영화 소개 프로그램은 재미있습니다. 짧은 소개 따위로 이미 영화 한 편을 다 본 것 같
  8. 눈이 번뜩이는 기발함 이야기, 그 속에서 삶의 보물을 찾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2-10-20 17:14 
    처음엔 별로 주목하지 않은 책이었다. ‘이름만 들어도 호기심이 동하는 영미권을 대표하는 스타 작가’라고 책을 소개하고 있지만 내가 기억하는 이름이라고는 ‘닉 혼비, 닐 게이먼, 스티븐 킹’ 이렇게 세 명의 작가가 전부였다. 호감을 갖지 않은 상태로 책을 받아보고선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 부피감에 입이 절로 벌어졌다. 더 솔직히 말하면, ‘오싹한 이야기Thrilling Tales’를 테마로 쓴 소설집이라기에 결코 읽고 싶은 마음이 없었다. 불편하고 거북
  9. 마이클 셰이본이 당신을 위해 준비한 박하사탕
    from 헤르메스님의 서재 2012-10-20 23:58 
    단편집은 정말 오랜만입니다. 그것도 장르소설로만 이루어진 단편집은 더더욱. 해서 처음 이 책의 존재들을 알았을 때 기뻤습니다. 장르문학에 관해선 협소하고 인색한 우리 출판 환경상 장르 단편 소설을 보기란 참으로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냥 단편도 아니고 장르 소설 계에선 이름난 작가의 단편들입니다. 장르 소설의 팬이라면 이 책 표지에 쓰여진 여기에 실린 작가들의 이름을 보고 흥분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스티븐 킹이야 뭐 우리나라에 벌써 많은 작품들
  10. 다양한 작가들의 20가지의 장르의 맛 - 닉 혼비외 19인의 안 그러면 아비규환
    from 추천 꽝!!..떙큐!! 2012-10-22 16:53 
    딱히 글을 잘 적거나 이야기를 잘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만 나름의 상상은 참 많이 합니다.. 특히나 잠들기전 이런저런 상상을 하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말이죠, 물론 나이 들고 사회생활에 치이다보면 현실적 생각으로 점철되는 경우가 많지만 - 그래서 자기전에는 재미난 소설을 읽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나름 재미난 상상도 꽤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늦은 밤 지성 팍의 축구경기를 보다가 내가 이 나이에 램프의 요정 지니에게 소원을 빌어 세계 최고의 공격형 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