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11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예술 신간평가단 20명

굿여시, 무진, 바람향, 섬, 온음, 요셉아저씨, 초록향기, 나마스떼, 띄어쓰기, 소담
sweetchina, 쿵쾅, 하늘처럼, 해피쿠키, 햇살찬란, chika, heartbeatin, 이향, kinder, thf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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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술, 무엇을 볼 것인가?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03-21 12:09 
    예술, 무엇을 볼 것인가?미술을 비롯한 예술분야에 대한 일반사람들의 관심도가 날로 높아간다. 이러한 현상은 그동안 예술이 ‘그들만의 잔치’에서 모든 사람들이 함께 누리는 것으로의 확장을 의미한다면 이보다 좋은 것이 없을 것이다.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감성 중 아름다움을 보고 느끼며 향유하고자 하는 마음의 발로가 예술의 시작이라고 한다면 그런 마음이 표출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일 것이다. 하지만, 무엇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은 또 다른
  2. 예술을 이해하고 사유하기 위해서는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3-23 10:16 
    언제인가 정확한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아무런 생각 없이 보았던 사진 한 컷, 혹은 그림 한 점에서 이전에는 느껴볼 수 없었던 감흥을 경험해본 이가 있거나, 혹은 어느 공연장에서 우연하게 들었던 아니면 길거리를 걷다 어디에선가 문득 흘러나오는 음악 한곡을 듣고 잠시나마 마음이 동요하여 자신도 모르게 그 속으로 흠뻑 빠져 전율과도 같은 것은 무언가 모를 감동적인 기억들을 가졌던 사람들이 더러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우리는 흔히 예술이라 말하는 대상들과 생
  3. 아홉 가지 주제에 대한 흥미로운 설명
    from 花樣年華 2011-03-24 08:13 
    재밌게 읽었다. 저자는 디자인 전공자인데, 디자인에 관한 책을 쓰지 않고, 예술 일반에 대한 책을 쓴 점이 특이하다. 물론 디자인이 예술의 일부니까, 동종업계 이야기랄 수도 있지만, 예술 일반에 대한 개인적인 관심이 없고서야 이런 책을 쓸 수는 없을 것 같다. <예술을 보는 9가지 시선>이라 하지만, 그 9개의 시선을 통해 예술을 얘기했다기보단 그냥 그 9개의 주제를 저자 나름대로 설명한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서문에서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
  4. 아름다움=예술을 어떻게 볼것인가
    from 향기 2011-03-25 22:45 
    읽는 법을 배우면 확실히 쉬워진다. 이것도 잠시 다시 어려워진다. 다양한 지식과사고력이부족하다면 맞이하게되는 과정일 수 밖에 없다.예술을 읽는 9가지시선결국 예술은 온몸으로 감동하고 삶을 아름답게 바라보는 시각을 키워주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위대한 그림 '자연'앞에서 인간은 초라하다. 끊임없이 간격을 매우기위해 새롭게 시작하고 도전해온 예술의 역사를 파헤쳐 보자.건축디자인을 강의하는 사람이어서인지 서문에 낯익은 건축가 승효상의 글이 눈에 띈
  5. [서평]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다양한 코드로 본질 이해하기
    from 요셉아저씨님의 서재 2011-03-26 11:52 
    디자인은 인위성이 배제된 원리로부터 출발한다.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은 문화와 예술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형태'를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저자는 서문을 통해 역사, 철학, 과학과 같은 학문과 같은 모든 문명의 요소들이 자연이라는 큰 알레고리와 연결되어 있음을 말하며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고자 하는 방편이 반영되어져 예술이 탄생하였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형태'의 묘사이자 본질에 대한 접근방법의 결과물인 '디자
  6. <평가단>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 ㅡ 한명식.
    from 온음의책소감기록공간 2011-03-26 23:09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이라. 그 9가지가 무엇 무엇인지 그 내역이 일단 궁금했다.첫번째 시선, 동과 서에 대하여.두번째 시선, 원근법에 대하여세번째 시선, 죽음에 대하여네번째 시선, 진화에 대하여다섯번째 시선, 모나드에 대하여여섯번째 시선, 기하학에 대하여일곱번째 시선, 미술에 대하여여덟번째 시선, 디자인에 대하여아홉번째 시선, 조형에 대하여...ㅁ독자로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이 중,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것이라면 '진화에 대하여' 였다. 예
  7. 형태로 이해하는 문화와 예술의 본질,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
    from 놀이터 2011-03-27 00:50 
    오랫만에 무한도전을 봤다. 대한민국 평균이하라는 타이틀이 붙기도 했었던 고만고만한 멤버 일곱이 서로 흥분하면서 자기들만의 미남이시네요를 찍고 있었다. 그냥 어이없게 웃으면서 보다가 '미남'에 대한 기준을 어디에 둬야하는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그들을 알고 있는 일반 시민들은, 물론 한류열풍의 영향으로 TV에서 무한도전 멤버를 본적이 있는 아시아권의 시민까지 포함해서 미남에 대한 보편적인 기준은 친근함인 것 같았다. 성형전문의들의 의견 역시 대부분 보편적
  8. 예술을 읽는 시선의 즐거움~^^
    from 다락방 2011-03-27 11:27 
    "비잔틴 성당에서 눈이 부시도록 화려하게 빛나는 모자이크와 각종 성물을 장식하는 귀금속과 보석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리적인 빛은 바로 이 비가시적인 빛의 상징,바로 일자의 빛을 표현하기 위함이다"화려하고 아름답다는 비잔틴예술을 통해,감동을 받은 적이 나는 아직없다.역설적이게도 너무나 화려해서 부담스러웠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본다.그런데 왜 화려하게 보석으로 장식했을까에 대해서는 진지하게 물어 본 적도 없는 것 같다.그저 귀동냥으로 들은 것과 책을 통해 만
  9. 형태, 인간 본성의 표현
    from Wonderattic 2011-03-27 20:13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follows function)"시각예술의 세계에서 이 한마디 만큼 형태의 변화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했던 경우가 또 있을까? 미국의 건축가 루이스 설리번이 남긴 이 명제는 근대 산업혁명의 시대를 주도했던 합리주의, 기능주의 사고를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으며, 오랫동안 형태의 당위성에 대한 진리로 신봉받으면서 지치지 않는 기계들을 통해 장식이 배제되고 규격화된 형태들을 무수히 쏟아냈다. 그 결과 우리는 지난 20세기의 대부
  10. 예술을 종합적인 시선에서 다시 바라본다
    from 책과 문화 이야기 2011-03-27 21:14 
    예술,그 중에서 미술 작품을 살펴본다고 하면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다음과 같이 살펴볼 것이다."이 사조는 몇 세기에 주로 존재했던 것으로, 주된 예술가는 누구이고 특징은 무엇이다."그렇게 하여 바라본 예술은 학창 시절 이후 이어지는 또 하나의 공부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과연 예술은 우리가 무엇을 공부하기 위한 것인가. 그 자체를 즐길 수는 없는 것일까.예술 분야의 서적을 앞두고 떠오르는 부담감은 늘 그런 이유에서였던 것 같다.예술을 읽는 9가지
  11. 예술로 접근하는 다양한 통로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3-27 21:56 
    예술로 접근하는 다양한 통로역사, 철학, 과학과 같은 학문을 포함한 문명의 모든 요소들은 결국 자연이라는 큰 알레고리와 연결되어 있으며, 인간이 만들어 낸 어떠한 심오하고 문명적인 요소들도 결국은 자연의 이치를 이해하기 위한 방편이다. 그래서 자연의 위협으로부터, 공포로부터 예술이 탄생했다. 예술이 생물학적으로 진화한 인간 본성의 한 부분이라는 것, 예술이 정상적이어야 하고, 자연적이어야 하고, 필연적이어야 함은 여기에 있다.위에 인용된 말은 예술뿐만
  12.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 - 예술과의 뜻깊은 만남
    from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 º 2011-03-27 23:09 
    예술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야할까? '예술의 본질에 대해 답하시오'라고 한다면 대학 때 서술형 답안에 몸서리쳤던 답답함이 엄습해 온다. 그런데 본질에 대한 탐구를 일반인들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싶다면 이 책을 소개할까 한다. 머리말에 보면 저자가 책을 출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 글을 쓴 것이 아니라서 어색하다고 했지만 오히려 그 점이 누구나 읽기 쉽게 편하게 읽히는 장점이 된 것 같다. 예술은 광범위한 영역이기 때문에 딱히 무엇이라고 정의하긴
  13. 예술에 대한 통찰력 사고 넓히기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1-03-27 23:18 
    자칭 예술가가 아닌 다음에야 스스로 예술에 대한 조예가 깊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이라는 이 책의 제목부터가 부담으로 다가왔던 이유는 한 가지도 제대로 파악할 자신이 없는데 9가지 시선으로 예술을 얘기한다면 그 중 어느 정도나 이해할 수 있을지의 문제였다. 또한 예술에 대한 총체적 접근이 뜬구름 잡는 식으로 가기 쉬울 거라는 선입견도 있었다.그런데, 이 책, 초반부터 꽤 쉽게 읽혔다. 첫 번째 시선은 '동과 서'라는
  14. 앎의 즐거움, 마음의 풍요, 인간에 대한 성찰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03-27 23:36 
    예술을 읽는다고! 어떻게? 9가지 시선으로?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은 왠지 뭔가 나의 부족함을 가득 채워줄 것 같았다. <예술의 정신>이란 책을 통해 삶과 뗄 수 없는 예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삶 속에 녹아든 예술이라지만 여전히 어렵고 낯설기는 마찬가지다. 그만큼 많이 부족함을 느끼면서 갈증을 해소하고 싶은 갈망이 풍선처럼 점점 부풀어 오르고 있다. 그 와중에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g
  15. 주변을 읽는 시선을 단련시키다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03-28 02:29 
    여러 책을 함께 읽다보면 기억만으로는 구분이 어렵다. 나에게 독서란 내 주변 세계를 조금씩 이해해 가는 과정이지 a책의 내용은 이렇다, b책은 이렇다, 식으로 구별해서 기억에 저장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내 주변은 그대로 있고, 그것들을 이해해가는 방식이 책으로 하여금 조금씩 열리면서 주변을 선명하고 풍부하게 내다볼 수 있게 하는 것이다. 특히 예술에 대한 시선에 영향을 주는 책들은 더욱 나의 주관적인 시점을 혼돈시키고 사유하게 하고, 결국에는 명료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