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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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마감 날짜 : 9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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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 레드미르, Hendrix, 차좋아, 비와구름, 깨비, purpleavenue, 247번, 교고쿠도, 또다른세상
thf2ek, 파고세운닥나무, gca027, 꼴통지니, 파비, 쉽싸리, 꽃도둑, 이카루스, 어릿광대, 귀를기울이면 (총 20명)


* 현직 문화부 기자가 탐방한 국내 종교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기독교, 대한성공회, 불교, 원불교, 이슬람교, 천도교, 천주교 등 각 종교의 건축물에서 보이는 내·외적인 아름다움과 건물의 가치를 저자 특유의 정갈한 필체로 펼쳐내고 있는데요. 각 종교건축물의 역사와 특징, 독특함과 가치들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자세히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국내 종교 건축물의 가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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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종교의 참정신은 무얼까?
    from 파고세운닥나무님의 서재 2010-08-31 19:51 
      제목으로 삼은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는 <출애굽기> 3장의 한 구절이다. 모세가 호렙산에서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는데도 타지 않는 것을 보곤 놀라 다가가자 떨기나무 사이에 있던 신이 말한다.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마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어라." 그리곤 모세에게 자신의 이름을 알려주고 이스라엘 민족과 했던 약속을 상기시킨다. 또한 그에게 사명을 준다. 이 과정은 순차적인데 모세가 신을 벗은
  2. 종교 건축의 다양함
    from 어느 게으름뱅이의 골방 2010-09-01 07:48 
     이 세상엔 참으로 다양한 종교가 있다. 단일 종교로 구성된 민족이나 국가도 있지만 한국처럼 다양한 종교가 만발하는 나라도 드물다. 그러니 그에 따른 성소 또한 많고 그 형식도 참 다양할 것이다. 그곳들은 사람들의 삶과 함께 어울려 있음으로 가치가 더 할 것이다. 대부분의 종교가 그런것 처럼. 여기 성소를 소개하고 있다. 종교건축이라는 이름으로.    예전에 충청북도의 보은을 지나다 본 길가에서 좀
  3. 마음을 하느님께로 향하게 하는, 여러 종교의 건축물 탐방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0-09-04 22:29 
    장엄하고 성스러운 종교적 건축물들은 보는 것만으로 숙연한 마음을 들게 한다. 꼭 바티칸까지 가지 않더라도, 가까운 명동성당만 해도 그렇다. 이 책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는 한국의 종교적 건축물들을 취재해서 부산일보에 연재했던 것을 책으로 묶어서 낸 것으로, 다양한 종교의 건축물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제목이 된 <여기서는...>은, 구약의 탈출기 3,5에서 비롯된 것으로 원문은 '
  4. 감춰두어 더 소중한 건축물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0-09-07 18:18 
    감춰두어 더 소중한 건축물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 이 책은 그렇게 신을 벗는 행위를 할 만큼의 마음가짐이 필요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에게 마음을 다잡아 한 호흡 멈추게 하는 것으로 종교 이상의 것은 없을 것이다. 그 종교를 눈앞에 드러내는 공간이 종교건축물인 사찰이나 성당, 교회가 아닌가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종교건축물을 찾아가 보고 느낀 건축물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내고 있다. 이 책의 제목에서 요구하는 신을 벗는
  5. 대한민국 종교건축 취재기
    from 비와하늘 2010-09-08 13:51 
    건축물은 하나의 예술작품이다. 하지만 국내 건축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은 많지 않다. 여행을 하거나 혹은 그렇지 않더라도 어딘가를 방문하면 싫어도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건축물이며, 우리의 일상과 떼어 놓을 수 없는 의,식,주의 중요한 일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참으로 아쉬운일이다. 그런 점에서 이렇게 국내 건축물에 대한 책이 나온 것은 반길 일이다. 우리는 해외여행을 가면, 그 나라의 도시의 모습, 그리고 건축물에 감탄사를 연발
  6. 건축물로 종교를 논하다
    from 깨비의 작은 책장 2010-09-11 10:24 
        종교에 심취한 적이 있었다. 특정 종교를 맹신하게 되었다는 것이 아니다. 대학 1학년때 우연히 서점에서 '종교란 무엇인가' 라는 제목의 책을 만나게 되었고, 그 뒤 며칠간 정말 종교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에 심취했던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그 당시 내게 왜 그 책에 필 받았는지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다시 읽을 목적으로 집을 뒤졌더니 역시나 그 책은 없다. 책은 세계 3대 종교부터 우리나라 미신에 이르기 까지 꽤 다양한
  7. 신을 벗고 신을 만나다
    from 책을 읽는 아이 2010-09-11 17:42 
    건축에 대한 책은 많지만 종교건축물만 모아서 탐방하고 그 이야기들을 모은 책은 흔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이 바로 그 흔하지 않은 책중의 하나인데 사진비중이 커서 보기에 시원시원하고 그 사진들 속에는 아름다운 건축물들이 가득 전시되어 있어 일단 보는 즐거움은 만족시키면서 출발한다.  처음 목차만 보면 조금 갸우뚱해진다. 저자가 밀양출신 부산일보 기자긴 하지만 지역을 표방하지 않은 책이니만큼 전국의 건축물이 골고루 비중있게 실
  8. 우리나라 전국 곳곳에 산재한 아름다우면서도 이색적인 종교 건축물 탐방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0-09-12 21:13 
      종교를 믿지 않는 무신론자이지만 고즈넉한 옛 사찰의 법당 앞에 서면 옷깃이 절로 여며진다. 보통은 법당 안으로 들어서지 않고, 대웅전 앞 마당의 탑이나 범종을 구경하곤 하지만 법당 안으로 들어가게 될 경우에는 법당 앞 댓돌에 놓은 신발을 비뚤어짐은 없는지 다시 한번 신발의 코를 가지런히 맞추고, 부처께 삼배(三拜)를 올리지는 않지만 두 손을 앞으로 모으고 두발을 가지런히 붙이고 서서 같이 간 분의 절이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종교에 대한 믿
  9. 숭고함 앞에서 넋을 잃다
    from 쓰다, 여기 2010-09-13 23:28 
    종교는 무엇인가? 믿음, 신념, 인생, 힘...   종교를 가진 이들에게 종교는 삶의 일부분이다. 그렇다면, 종교로 인해 세워진 건축물들은 무엇일까? 세계의 유명한 건축물들은 종교 때문에 세워진 것들이 많다. 그 웅장함과 거대함 앞에서는 기가 질릴 지경이다. 내가 믿는 종교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그 건축물은 역사가 되고 신화가 된다.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는 우리나라에 있는 종교 건축물에 대한
  10. 성경과 법전을 들고, 터번을 쓴 남자 - 임광명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
    from 247번 방 2010-09-15 19:25 
    이건 경솔하다. ***   첫 페이지부터 알았다. 머리말이 있는 책 본문의 첫 페이지 말고, 표지와 이어져서 날개 모양으로 접힌 부분을 읽었을 때부터. 실은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느꼈으나, 괜히 좀 삐대고 싶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그가 직접 쓴 것이 분명한 저자소개 글을 읽자마자 내가 틀렸다는 걸 알았다. 그냥 와, 소리가 나왔다. 뜬금없이 이런 걸
  11. 양 손에 성경과 법전을 들고, 머리에 터번을 쓴 남자 -임광명,<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
    from 247번 방 2010-09-15 19:49 
    이건 경솔하다. 우리나라에서 대놓고 ‘종교’ 이야기를 한다는 건 결코 현명한 선택이 아니라는 건 평범한 독자인 나도 아는 사실이니까. 거기다 건축? ‘종교 건축’이라? 하. 퍽이나. *** 첫 페이지부터 알았다. 머리말이 있는 책 본문의 첫 페이지 말고, 표지와 이어져서 날개 모양으로 접힌 부분을 읽었을 때부터. 실은 <여기서는 그대 신을 벗어라>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느꼈으나, 괜히 좀 삐대고 싶었던 게 사실이다. 그러
  12. 그저 바라보다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09-27 21:57 
    우리나라에는 모든 기독교 종파가 들어와 개신교만 하더라도 100개 이상의 교파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그에 따른 교회마다의 성상(상징)과 형상화를 건축물로 혹은 그림으로 나타낸 종교건축물은 하나의 예술작품이자 상징물인 셈이다. 사찰 역시 마찬가지다. 오랜 세월을 견뎌온 기둥하나 돌 하나에 마저 불심이 들어 있지 않은 것이 없다. 저자는 종교건축을 사진으로 그저 보여주기 위한 것보다는 무엇을 담고 있는지, 무엇을 나타내고자 함이었는
  13. 아직 가볼 곳이 많구나.
    from 책이 좋아 책하고 사네.. 2010-10-17 12:05 
    그곳에 속해있으면 그곳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알지 못한다고 했던가? 어릴적 소풍갔던 불국사는 그저 그런 곳이였다. 아무런 감흥도 없이 단체사진 속에남 남아있는 장소. 그러다 서른이 넘어 다시 찾은 불국사는 너무나 멋졌다. 아니 이 곳이 예전 그곳이 맞단 말인가? 마침 방문했던 때가 여름방학 시즌이라 아이들과 부모님이 문화재 답사를 와서 문화재 해설사에게 설명을 듣고 있길래 친구랑 끄트머리에 서서 귀동냥을 했다. 그냥 볼땐 그런가보다했는데 하나하나 설명을
 
 
무진無盡 2010-08-25 14:06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교고쿠도 2010-08-28 13:39   좋아요 0 | URL
제가 천주교 신자인데 아름다운 성당, 사찰 건축물 얘기 너무 좋습니다. '_'사진이 많아서 더욱 행복하고, 이 책을 읽는것만으로 기도하고 명상하는듯한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