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의행복한책읽기>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20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에피쿠로스, sinabro, KNauer, 수수, 푸른바다, 갈꽃, 맥거핀, epoche2000, 히드라, 필터, 프리즘, 동수, 비의딸
izone3, 집오리, chihyun7, 스파피필름, 샤타, 루루, 스테디 (총 20명)


* 이 책은 좀 더 윤택하게 책을 읽기 바라는 사람들을 위해 쓰여진 책읽기에 관련된 도서라고 하는데요, 책읽기에 대한 책이 굉장히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 책은 좀 더 평범한 독자들이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익숙한 도서들을 가지고 쓴 책입니다. 작가는 이 책을 통해 좀 더 즐겁게 책을 읽는 30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과연 독서의 달인이신 인문A조 분들께는 어떤 느낌으로 다가가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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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독서의 즐거움』을 활용하는 독서법 한 가지
    from 글벗 2010-04-24 19:09 
    실용서들 중에는 목차에서 이미 절반 이상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책들이 있다. 맛집 소개서, 직장 생활의 처세술 백서, 독서법에 관한 책들 중에서 목차의 내용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경우도 있는 것. 정제원의『독서의 즐거움』은 독서법에 대한 책이고, 목차만 봐도 대부분의 내용을 간파할 수 있으며, 딱히 획기적인 독서 방법이라 할만한 것도 없다. 내게 이 책의 가치는, 그가 제안한 독서법 중 하나인 ‘책 속의 책을 읽는다’는 방법을 활용해
  2. 『독서의 즐거움』을 활용하는 독서법 한 가지
    from 글벗 2010-04-24 20:20 
    실용서들 중에는 목차에서 이미 절반 이상의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책들이 있다. 가령 맛집 소개서, 직장 생활 처세술 백서 중에는 목차의 내용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충분한 경우가 있는 것. 정제원의『독서의 즐거움』도 독서법에 대한 실용서라 할 수 있고, 목차만 봐도 대부분의 내용을 간파할 수 있으며, 딱히 획기적인 독서 방법이라 할만한 것도 없다. 물론, 글쓰기에 왕도가 없듯, 독서의 비법을 욕심되는 것 또한 과욕일 테지만. 내게 이 책의
  3. 책읽는 즐거움에 취하다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4-25 18:41 
                                         시중 서점에 나와 있는 독서 방법에 관련된 책들을 나는 아직 한 권도 읽은
  4. 누구나 쉽게 행복해지는 책읽기를 위하여
    from 사회과학과 어린이책에 관한 서재 2010-04-26 19:34 
    정제원의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는 “독서의 즐거움을 위한” 이라는 수식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학생들보다는 일반 직장인들이 바쁜 일상속에서도 책을 읽으면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책읽는 방법을 소개하는 또하나의 안내서이다. 그에게 이 책을 쓰는 계기를 만들어준 안상헌의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 2005.3월>이나 박민영의 <책 읽는 책, 2005.9월>(서문에서 저자는 책이름을 “책속의 책”으로 잘못
  5. 독서법을 강조하는 책이라면 던져버려라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4-29 22:39 
    나는 독서법에 관한 책읽기를 즐긴다. 반면, 독서법에 관한 내용을 실천하지는 않는다. 뿐만 아니라 세상에 독서법 따위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읽어서 즐겁고 행복하다면 그것이 최고의 독서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독서법에 관한 책 읽기를 즐기는 이유는 독서법에 관한 책에는 나름의 독서법을 소개하는 독서 고수들의 지성을 은근슬쩍 훔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독서법을 소개하자면 책에 관한 고수 나름의 생각을 정리하지
  6. 자신만의 독서법 개발하기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5-01 21:53 
    독서에대한 책들이 요즘 눈에띄게 많이 나오는것 같다.이책은 자기가 읽은 독서에대한 서평이 아니라 올바르고 바람직한 독서법을 가르쳐주는 안내서로 봐야 할것 같다.  종전에 읽은 [번역가의서재],[깐깐한 독서본능],[로쟈의 인문학 서재],강유원의[책],장정일의[독서]등을 읽을때 그책에서 소개한 책들을 다 읽어 볼려고 마음 먹었던 생각이 난다.이책에서 소개한 30권의 책에서도 마음에 드는 책이 있다.평소 그냥 지나쳤던 책들이었지만 역시 감질 맛나는
  7. 책읽는법 - 교양으로서의 독서?
    from KNauer님의 서재 2010-05-02 20:13 
     난 나름대로 콜랙션으로서 '책을 주제로 한 책'을 모으고는 있다. 책의 역사, 책이 주인공인 소설, 출판사 이야기, 무겁지 않은 비평서적정도인데, 가능하면 '책읽는 방법'에 관한 책은 모으지 않으려 한다. 크게 두 가지 이유인데, 첫번째로는 '자기계발서'의 냄새가 난다는 것이다. 자기계발서와 같이 일부의 경험을 키워서 일반화시키고, 항목화 시켜서 이것이 답이다라고 제시하는 책은 도무지 친해지고 싶은 생각이 안든다. 두번째로는, 나에게 독서는
  8. 가장 좋은 재료를 사용한 독서의 레시피.
    from izone3님의 서재 2010-05-02 23:30 
       언젠가부터,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 잡는 것이 책에서 각종 기계들로 바뀌었다. 그러면서 나오는 기사가 ‘우리나라 국민들이 1년에 읽는 도서의 양이 적다’ 는 기사들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양 보다는 질의 문제가 더 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이나 책이나 똑 같은 것은 흡수를 하는 것이고, 그것이 축적되고 쌓여서 나를 만들어 가는
  9. 뒷부분으로 갈수록 마음에 든다
    from 조금씩, 날마다, 꾸준히, 2010-05-03 18:45 
      사실 이 책은 초반,중반을 읽을 때까지만 해도 요즘 나오는 수많은 책소개하는 책들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고 실망중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대부분의 책은 내가 읽은 것들이다. 이런 책들을 읽으면 내가 거의 읽지 않은 책들이어서 좌절하곤 했는데... 반대로 내가 읽은 책들을 소개하니 별거 아니군 하는 얕보는(?) 마음까지 들었던 것이다. 그런데 3장의 작가는 누구인가,에 대한 부분을 읽으면서 생각을 바꾸게 되었다
  10. '교양인이 되기 위한' 조금은 덜 행복한 책읽기
    from MacGuffin Effect 2010-05-05 01:42 
    '독서의 즐거움'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이 책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는 인문학 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아마도 자기계발서 쪽에 조금은 더 가까울 것 같다. 왜냐하면 이 책은 명백한 목적을 가지고 기획된 책이기 때문이다. 그 목적이란 간단히 말해서 독자들로 하여금 '책을 읽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것도, '교양을 쌓게 해주는 책'들을 말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11. 책을 즐기는 서른 가지 방법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5-06 00:56 
     책 읽는 방법?  많은 책을 읽어서 스스로의 습관으로 채득하는 것이지 누가 강요하거나 가르친다고 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우선 짧은 단락으로 구성된 얇은 책, 가령 만화나 수필, 단편소설부터 읽으면서 활자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야 한다. 이런 습관이 모이면 자연히 자신에게 맞는, 좋아하는 분야를 알 수 있을 것이고 좋은 글과 나쁜 글에 대한 판단을 통해 올바른 책읽기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아무튼 책을 읽는 방법은 얇은 책부터 시작
  12. 잊고 있던 독서법을 알아채는 즐거움
    from 느리미책세상 2010-05-06 13:19 
    독서의 즐거움을 어디서부터 찾아야 할까? 우선 독서가 습관화 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책읽는 자체가 무척 곤욕이라고 한다. "난 책만 보면 잠이 와~왜그런지 모르겠어.." 라고 말하는 사람들 의외로 많다.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책을 보는 사람들을 보면서 분명 저 책이 저 사람을 사로잡고 있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책속에 빠져들지 않으면 우선 독서의 즐거움을 찾기는 힘들지도 모르겠다.  독서가 습관화 되지 않은 사람들이라면 먼저 읽는 자체가 부담
  13. 독 고르는 데도 경지가 있다
    from 스테디의 서재 2010-05-06 22:27 
      “안상헌 씨의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과 박민영 씨의『책속의 책』을 읽으면서 느낀 바가 있어 이 책을 썼다”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를 지은 이가 책 머리말에 적어 놓은 말이다. 나도 안상헌 씨의 『어느 독서광의 생산적 책읽기 50』은 읽었다. 몇 년 전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막연한 의무감에 시달린 적이 있다. 어떤 계기나 목적도 없이 말 그대로 막연히. 무슨 책부터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어야 할지 감이 서질 않았다. 무작
  14. 책읽기의 습관화를 시작하라
    from BooksHunter 2010-05-07 19:36 
    책읽기가 즐거울까,
  15. 고수들에게는 특별한 가르침이 있다
    from 행복한 책 읽기~ 2010-05-27 13:55 
       아침에 눈을 뜨니 좀처럼 붓지 않은 얼굴이 퉁퉁 부어오르고 몸은 천근만근이나 되는 것처럼 자리를 털고 일어날 수가 없었다. 딱히 뭘 잘못 먹은 것은 없는데 며칠 동안 새벽까지 책을 읽느라 기력이 쇠한 탓인지 '눈이 붙었다'는 표현이 그냥 나온 말이 아님을 실감했다. 고3때 이렇게 공부했더라면 지금의 나와는 또 다른 삶을 살고 있을지
  16. - 책속에서 또다른 몇가지 좋은 책을 건진 책
    from 샤타님의 서재 2010-06-10 18:21 
        책을 많이 읽어서 자신 나름대로 책에 대한 가치관이 확고히 잡힌 사람에게는 이 책을 권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나름의 독서 노하우가 있을 것이고, <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안에 소개되어 있는 30권의 도서중 일부를 읽었거나 읽지 않았다면 도서목록만 있어도 읽고자 하는 데 번거로움이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책을 읽을 시간적 여유가 없거나 등한시 해온 사람들에게 유용한
 
 
맥거핀 2010-04-20 21:43   좋아요 0 | URL
요즘 이런 류의 책들이 너무 많아지고, 대부분 비슷한 이야기를 하는터라, 이런 책을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습니다만, 어떤 관점에서 이야기할지 관심이 가네요. 제 선입견을 깨주기를 바랍니다.

카르멘 2010-04-24 15:25   좋아요 0 | URL
핫. 전 독서법에 대한 책은 요즘 아주 많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 읽어보지 않아서.
과연 어떻게 책이 쓰여졌는지 궁금해요. 영화 책 보다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