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2>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2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7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B조
  LAYLA, saint236, Tomek, 보르헤스, 野理, yd0034, 요를레히힛, 에이 모르겠다, 하양물감, 이매지, 파고세운닥나무,
  꼴통지니, 필리아, 굿바이, 글샘, 키노, rmfo, 악마의사전, hkcsp, 마립간 (총 20명)


* EBS에서 절찬리에 방영된 다큐멘터리 <명의> 그 두번째 책입니다. 질병에 대한 이해는 물론, 하늘이 무너지는 절망을 차갑고 냉정하게만 대하는 것 같은 야속한 존재, '의사'라는 직업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하는데요, 특별히 2권에서는 130여회의 방송 가운데 '고위험임신'과 '췌장암'을 비롯해 우리 삶에 가장 맞닿아 있는 의학/질병 분야의 명의 17명의 이야기가 소개된다고 합니다. 한국의 하우스박사님들을 만나보실 준비, 되셨나요?








댓글(6) 먼댓글(14)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명의란?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10-02-24 13:04 
    * 명의란? - 그 분야에서 권위가 있는 의사분들.  처음 이 책이 신간 평가단 도서로서 제목을 보았을 때, 떠오르는 것은 ‘명의란 무엇일까?’입니다.  책을 받고 나서 여러 선생님들의 성함을 보니, 반가운 얼굴도 있습니다. 한 분은 학생시절 강의를 받았던 선생님인데, 당시 세련된 외모에 강의도 재미가 있어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습니다. 1990년대 초 직장을 옮기시고 과科가 달라 뵙지 못 했는데, 사진을 보니 꽤 시
  2. 베스트 오브 베스트 닥터, 명의 2
    from 글샘의 샘터 2010-02-25 14:16 
    인간은 죽음 앞에서 한없이 나약하다. 그러나, 누구나 건강한 삶의 마지막에 맞는 죽음을 기대하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맞게 되는 '8월의 크리스마스'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크나큰 충격이다. 심지어, 태어나자마자 삶과 죽음의 경계를 들락거리는 아기들의 경우나 나면서부터 불치에 가까운 장애를 안고 살아가는 아기들의 경우, 삶이 과연 축복이기만 한지...   이 나약한 인간상 앞에 질병과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명의..
  3. 따뜻해서 좋다. [명의2]
    from 나의중심 2010-02-27 20:18 
        다행히 병원에 자주 드나들 일 없이 살아왔고, 주변에 의사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도 없어 의사에 대해 잘 모른다. 잘 모르기 때문에 생긴 편견일지 모르겠는데, "의사"들은 상당히 차갑게 느껴진다. 서민적이지 않은 이미지랄까. 병을 고쳐주는 사람인데, 나는 왜 그들을 "비인간적"인 사람들일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명의2]를 읽었다. EBS에
  4. 고마운 사람들
    from 나의 사랑하는 책방 2010-02-28 02:28 
    요즘 의사들에 대해 저럴수 있어? 장사속이야 뭐야? 하면서 의사들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끼고 있는 와중에 좋은 책을 만났다. 아픈 사람들, 고통받는 약자들을 살리는 진정한 명의들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물론 이 책속에 나오는 명의들이라고 해서 모두 완벽하게 인간적이진 않겠지만 어느정도는 이 책을 보면서 나의 건강에 대해서 의사들에 대해서 그리고 인생이란 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하게 되었다.   텔레비젼에서 다루었던 다큐멘터리를 책으로
  5. 명의의 조건
    from 파고세운닥나무님의 서재 2010-03-02 00:06 
      몇달 전 수술을 받으며 내 몸에 부쩍 관심이 많아졌다. 수술대에 올라가기 전 여러 생각이 들었지만 '몸 관리 좀 잘 할 걸.' 후회되는 마음이 많았다. 신자이기도 하지만 수술방에서 기도해주시는 수녀님의 손이 왜 그리 반갑고 의지가 되는지 몸이 아프면 마음도 자연스레 약해지는가 보다. 이 책도 받고선 가장 먼저 펼쳐봤던 게 내가 수술 받은 부위의 명의 파트였다.      의사들에 대해 무
  6. 『명의 2』디오니소스처럼 돌파하는 아폴론의 후예들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0-03-02 13:35 
       흔히들, 장사꾼은 많지만 의사는 없다는 이 세상에서, 이 책에 나와있는 17명의 의사들은 도대체 어떻게 이런 말을 듣는 것일까? 혹시 이 책도 TV 3사의 맛집 소개프로그램처럼, 촌지와 과대포장으로 얼룩진 그런 내용이 아닐까? 책을 읽기 전, 온갖 잡다한 생각이 다 들었으나, 책을 읽고난 후 그런 생각은 말끔히 사라졌다. 지독한 열정과 고집, 그리고 성실성. 명의(名醫)를 정의하는 말은 많이 있지만, 이 책에서 정의하는 명의는 바
  7. 감동적인 소재 부족한 표현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3-04 15:03 
      세상은 넓고 아픈 사람은 많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무사히 지내는 까닭에 감사한 줄 모르고 살지만 어느날 덜컥 아프기라도 한다면 병원을 찾아가는 것이 우리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다. 그렇게 찾아간 병원에서 세간에 이름을 날리는 의사를 만난다면 환자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이렇게 환자에게 위안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난 사람들을 소위 명의라고 한다. 그러나 실력이 뛰어나다고 다 명의라고 하지는 않는다. 명의의 가장
  8. 의술을 넘어 인술을 펴는 사람들
    from 책꽃이 핀 뜨락 2010-03-05 00:53 
      _ 인간, 무병장수를 꿈꾸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살려는 꿈, 즉 ‘무병장수’의 꿈은 인간이 꿈꾸던, 오래된 꿈이었다. 정작 일상에서 제 몸을 돌보지 않은 채 생활하다가 건강을 잃고선 지나온 삶의 습관을 되돌아보며 후회한다. 낡은 습관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점을 깨우치고도 일상으로 돌아와서는 몸이 보내는 경고는 관심을 두지 않는다. 어찌 보면 우리는 잃어봐서 알고 앓아봐서 얻는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다. 인간은 생로병사의 고통 속에서
  9. 찬 두뇌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사람, 명의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10-03-06 15:07 
    주변에서 흔히 의사나 병원에 관한 불만을 들을 수 있다. 의료라는 부문은 기대치가 높은 분야기 때문이다. 완벽할 수 없지만 자칫하다 소중한 생명을 꺼뜨릴 수도 있다. 꺼져가는 생명을 백 명 살려낸 명의라 할지라도 단한 번 실수(로 인한 의료사고는 더더욱) 용서받을 수 없다. 무엇보다 사람 목숨을 다루는 일이니까 완벽을 요한다. 사람이니 실수할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환자에겐 그 실수가 전부가 될 수 있다.   이런 기본적인
  10. 명의, 병마와 함께 싸워주는 사람
    from Baker street 221B 2010-03-06 23:44 
      TV는 자주 보지 않지만, 가끔 우연찮게 의학다큐나 <세상에 이런 일이> 같은 프로그램을 볼 때가 있다. 그런 프로그램에서 병과 싸우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저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이어가기 위해 저렇게 분투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어쩐지 가슴 한 켠이 짠해질 때가 많다. 영상으로 접할 때 아무래도 더 집중을 해서 그런지 과연 책으로 만났을 때 감동을 느끼거나, 각각의 인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시
  11. 인술 안에 의술이 있다
    from 쓰다, 여기 2010-03-07 12:56 
    대부분 의사에게는 전적인 믿음을 보낸다. 그도 그럴 것이 아픈 내 몸을 고칠 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아파서 죽을 것 같은데, 의사의 처방전 만으로도 병이 호전 되고 고칠 수 없을 것 같던 병도 낫게 된다. 감기 때문에 동네 병원만 가도 의사의 말을 추어도 의심하지 않는다. 의사는 아픈 이들에게 '신'적인 존재인 것이다.   이 책은 의사 중 의사 '명의'를 소개한다. 명의 뿐만 아니라,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병, 그 병을 치료
  12. 의사에 대한 편견을 조금은 깨준 책
    from 까꿍~ 2010-03-09 11:54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생을 마감할 수 있다는 것만큼 큰 복이 있을까? 실제로 자신이 아픔을 느끼고 건강에 이상이 오기 전까지는 그것에 대한 감사함을 잘 느끼기 힘들다. 주변에 있는 누군가가, 혹은 유명인이 어떤 ‘병’에 걸려 고통 받고 힘들어한다는 것을 볼 때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한번쯤 생각해보곤 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 나는 ‘의사’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나는 의사에 대해 좋지 않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
  13. 명의 2 : 심장에 남는 사람
    from LAYLA 의 서재 2010-03-10 04:50 
    나는 내가 절대 의사가 될 수 없는 사람이란 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동시에 가졌던 '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동경. 사람을 살리고 타인을 도와주는 동시에 자아실현과 생계유지를 모두 가능케 하는 그 직업은 마치 꿈의 직업처럼 보였다. 국경과 인종과 언어를 넘어 타인을 도와줄 수 있는 직업은 그리 흔치 않다. 거기다 남을 돕는 동시에 먹고 사는 문제도 해결해 주는 직업이라니! 기본적으로 남을 밟고 올라서야 제 입에 먹을 게 들어오는 자본주의 사회에선
  14. 우리 시대의 명의를 만나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3-14 14:42 
    얼마전 MBC에서 방영한 의학 드라마 ‘뉴 하트’는 병원 내에서 벌어지는 각종 에피소드를 통해 의사의 애환과 고뇌를 잘 담아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인기를 얻은 적이 있었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남자 주인공은 좌충우돌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환자들에게 열려있는 가슴이 따뜻한 의사였다. 우리 사회에도 저런 의사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드는 캐릭터였다. 진찰시간은 길어야 5분 내외, 의사는 수많은 환자 중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례적
 
 
saint236 2010-02-20 17:57   좋아요 0 | URL
지금 받았습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1 20:12   좋아요 0 | URL
이번에도 1등하시려나요? ㅎㅎ 즐겁게 읽으세요~!

yd0034 2010-02-24 15:50   좋아요 0 | URL
우와~~정말 좋은책이네요...건강함에 다시한번 감사하게되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4 23:50   좋아요 0 | URL
yd0034님은 이 책을 읽으신 건가요? ㅎㅎ 역시 신간평가단 분들은...대단하시다는 ㅎㅎ

책을읽자 2010-02-25 19:00   좋아요 0 | URL
좋은 책 같아 보이네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2-26 11:19   좋아요 0 | URL
네. 좋은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