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객의 맛있는 인생>을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17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실용 B조 
 

ilovebooks, 돼지바, kalliope, 나야나!, 레아, 스즈야, 유진맘, 용궁공주, 고흥아줌마, 하양물감, 카르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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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진정한 맛집을 위한 여행
    from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2010-09-24 22:26 
    우리 가족은 먹는 것을 참~ 좋아한다. 그렇다고 맛있는 곳을 아주 열심히 찾아다니며 먹을 정도는 아니다. '그렇다더라~'라는 소문에 몇 군데 가보고나서 그곳의 서비스에 기분이 확! 상해서 돌아왔던 경험을 몇 번 했기 때문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맛객의 맛있는 인생>>을 읽으며 얼마나 많이 공감했는지 모른다. 이분의  "맛집"에 대한 기준이 "음식의 맛 + 친절한 서비스 + 아련한 추억 + a"에 있기 때문이다.
  2. 아, 정말 먹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이 많네.
    from 행복이 담겨있는 항아리 2010-09-26 10:21 
    요즘 입맛이 없어서 뭘 해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었다. 가을이 더 빨리 와야 잠시 마실갔던 내 입맛이 돌아 올려나 했는데, 이 책을 보니 먹고 싶은 것이 많아졌다. 아니 어디 여행을 다니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이 더 간절하다. 특히 아주 토속적인 음식을 좋아하는지라 책 속에 있는 음식들이 더 맛나게 보이기도 한다. 입맛없을 때 후루룩 먹을 수 있는 국수부터 소개한다. 요즘은 시대가 좋아져서 국수에 별 음식도 다 넣지만 그래도 제 맛은 이렇게 재래
  3. 맛 속에 삶이 있다
    from 용궁공주의 랄랄라 서재 2010-09-28 15:53 
    우리 어머님은 만두와 부침개를 참 좋아하신다. 당뇨때문에 주위 사람들이 만류하면 "아! 왜 그렇게 몰라. 이건 그냥 음식이 아냐. 추억을 먹는 거라구." 하신다. 어머님은 중국에서 태어나셨다. 그래선지 어린 시절 드셨던 중국 음식에 대한 열망이 있으신 것 같다. 그에 비해 생선회와 초밥을 즐기시는 아버님은 어머님이 좋아하시는 것은 쳐다보지도 않으신다. 음식에 대한 선호도는 다분히 주관적이다. 자라난 환경과도 관련이 깊은 것&
  4. 맛있는 인생 이야기.
    from 책 읽는 가족 2010-09-28 20:30 
    음식을 주제로 한 이야기인데, 제목은 맛있는 인생이다.  처음엔 좀 의아했지만, 저자의 말처럼 다 읽고 난 지금 책 제목을 왜 이렇게 선택했는지 알 것 같다.  인터넷에서 꽤 유명한 블로거라고 하는데, 요리나 음식에 그다지 관심이 없어서인지 저자 김용철은 나에겐 낯선 이다.  먹기위해 사는지, 살기 위해 먹는지 아직 답을 못 정한 나에게 있어서 음식이란 뭘까?  저자가 묻는 질문은
  5. 미각의 오픈마인드를 가져보아요~^^
    from 이야기가 있는 공간 2010-09-29 16:20 
     감기가 유행인 터라 병원엔 사람이 늘 북적북적... 지루한 기다림을 함께 할 책으로 집어든 책이었는데,맛집과 함께 생각지 못한 맛깔난 이야기까지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미각의 오픈마인드가 없다면 인정하기 쉽지 않은 맛 .... (본문 중)  ㅎㅎ 과메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맛객은 이런 표현으로 그 알싸함을 전한다. 개인적으로 톡 쏘는 암모니아향과의 음식들을 입안으로 넣어본 경험이 없었던 지라 그 '오픈마
  6. 가볍게 읽기 좋은 수수하고 정감이 가는 음식여행기
    from 어느 연약한 짐승의 죽음 2010-10-01 16:17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에세이의 종류이다. 특이하게도 전국 방방곡곡의 음식 여행기. 하지만 값비싸고 화려한 그런 음식들이 아니라 지방의 특색있고 소박한 음식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뭐 이를테면 강경의 젓갈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다루고 있었는데 음식에 대해서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고장에 저자 자신이 도착해서 보고 들은 것들을 세세히 써넣은 여행+음식 기행기이다. 때때로 저자의 아련한 추억들과 엇물려져 있는 글들도 있어서 살짝 웃으며 읽을 수 있었는데
  7. 맛집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from 너랑나랑 2010-10-01 23:31 
    이 책, 받아든 순간 좀 고민했다. 아, 맛집 이야기네. 읽을까? 말까?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가끔 '꼭 책으로 만들었어야할까?'싶은 블로거들의 글모음집이나 잡지의 한면에나 어울릴만한 내용으로 채워진 책을 만날 때가 있다. 이 책도 인터넷에 떠도는 수많은 맛집들 중 몇 군데가 아닐까? 내용은 없고 사진으로 장수만 늘린 책은 아닐까 등등 별별 생각이 다 들었다. 그런데, 예상은 빗나갔다.  이 책은 맛집을
  8. 음식의 감칠맛을 찾아 떠나는 여행
    from 돼지바의 서재 2010-10-02 23:37 
    책을 읽으면서의 가장 큰 장점은..아마도 간접경험의 효과가 아닐까 싶다. 꼭 내가 해 본것도 아니면서 책을 읽으면서 비슷하게나마 같은 경험을 해봤다는 듯이 공감을 하게 하니 말이다. 맛을 따라 세상을 유랑한다는 것은..어찌보면 할일없어 보이지만, 멋있는 일인것 같다. 게다가 까다로운 입맛까지 사로잡은 그 음식들에게서 세상을 느꼈다고나 할까. ( 김용철님은 까다로운 미식가임에 틀림이 없다.) 나는 솔직히 미식가가 아니라서 '엄마가 해 주는 음
  9. 맛객이 추천하는 꾸미지 않은 어머니 손맛같은 음식들.
    from 고흥 아줌마님의 서재 2010-10-03 17:51 
      사람마다 사는게 틀리고 생각하는게 틀리듯이 입맛 또한 제각각이다.. 난 맛있는 것을 누군가는 맛 없다 하고 난 별로인 것을 다른이는 너무나 맛있다고 하는 이렇게 사람들 입맛은 다 틀리다.. 그래서 여러 사람이 모이면 메뉴 정하기도 너무나 힘든 하나의 작업이 되어 버린다.. 이렇게 먹고 사는것은 우리에겐 너무나 큰 일인데 집에서 먹는 집 밥을 제외하고 밖에 나가서 사먹어야 하는 경우엔 어디로 가야 할지도 큰 일이 되버린다..이 책을 보
  10. 인생이 철학이 담긴 맛집 기행! 나도 맛객을 가이드삼아 떠나볼까?
    from Kalliope 2010-10-05 08:50 
     출발했다는 책이 추석 연휴를 거치면 일주일이 넘어서야 내 손에 들어왔다. 늦게 온 게 미워서 조금 밀쳐두었지만 막상 들고  1장 ‘그곳에 가면 사람 사는 맛이 있다‘를 읽기 시작하니 뒤가 궁금하다. 여행을 가는 것을 좋아하고 또 많이 다니는 편이지만 미각味覺이 좋지 못한 것인지 음식에 대해서는 관대하다고 해야 하나, 무관심하다고 해야 하나? 아직도 ‘맛집’을 찾고 하는 편이 아니다. 그래서 여행을 갈 때도 맛집을 굳이 찾지를
  11. 진정한 맛을 아는 사람들을 위하여
    from 미류나무 가지에 걸린 책들 2010-10-07 08:15 
    이 세상 사람들을 목숨 걸고 맛있는 것을 찾아다니는 사람과 아무 거나 먹을 거리만 되면 먹는 사람, 적당히 맛을 지니고 있어야 먹는 사람으로 대분류를 한다면 나는 세 번째에 해당하는 사람이다.  차가 없어 기동성이 떨어지는 탓도 있겠지만 그런 걸 찾아다닐 시간에 내가 좋아하는 일들 - 예를 들어 책을 읽거나 공상에 빠지거나 음악을 듣는 등-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라 생각하기도 하거니와, 적당히 먹을 만한 음식이면 만족할 줄 아는 덜 떨어
  12. 소박하지만 맛깔나는 음식 기행
    from 스즈야의 서재 2010-10-08 18:46 
    맛있는 음식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라는 건 누구나 부러워할 일이다. 여행을 떠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게 되는 것도 행복한 일이지만, 오직 맛있는 음식 하나만을 위해 떠난 여행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 역시 맛있는 음식을 좋아하지만, 음식만을 위해 여행을 떠난다는 건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이다. 이래저래 현실적으로 발목을 붙잡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누군가의 글을 통해서 맛있는 음식 여행에 동참하는 것도 꽤 기분좋
 
 
스즈야 2010-09-17 19:45   좋아요 0 | URL
오옷.. 요번주는 추석땜에 없을줄 알았는데, 오늘 보내셨군요.. ^^
근데 책이 언제쯤 도착할지 좀 걱정됩니다..

저 맛있는 음식이라던가, 이런거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책이 도착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집요정 2010-09-18 08:27   좋아요 0 | URL
스즈야님 말씀처럼 책이 언제 도착할지가 걱정이 되네요.

유진맘 2010-09-18 20:40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ilovebooks 2010-09-19 07:12   좋아요 0 | URL
어제 받았네요.
 

 

 

 

 

 

 

 

 

 

<초록 눈 코끼리>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17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3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실용 A조 
 

아트로포스, 멋진엄마, 클립통, 미호, kinder, 워니맘, 미술관, 밤비, 미리암, 낡은구두, 빨강앙마
애슐리쥴리, 선인장, yeonv6, 한나와 동우, 동화세상, 짱이, 뜨레언니, 서현맘, 살구주스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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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살 곳은 아프리카야!
    from 사막의 도서관 2010-09-20 17:56 
        태국에 갔을 때 코끼리쇼를 봤었다. 오래 되어서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그 덩치 큰 코끼리들이 조련사의 지휘에 따라 쇼를 하는 모습이 굉장히 신기했었다. 한편으로는 저렇게 되기까지 얼마나 혹독하게 훈련을 받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서 코끼리들이 무척 안쓰럽기도 했다.   지금도 동물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아마 누구나 동물 구경하기를 좋아할 것이다. 얼마나 즐거운 체험인가? 그들이 자신들이
  2. 인류와 함께 공존하는 그 모든 것의 생명의 숭고함
    from 애슐리쥴리님의 서재 2010-09-24 12:51 
    동물원의 슈퍼스타인 아프리카 코끼리 범벅!    큰 귀 할머니는 범벅이가 사람들 앞에서 재주를 부리는 것을 못마땅해 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범벅이는 아프리카 길잡이 코끼리였던 것..  길잡이 코끼리는 100년마다 태어나는 초록눈 코끼리이며 자기 앞의 길잡이 코끼리의 일생을 꿈으로 만나게 된다.   범벅이 앞의 길잡이 코끼리는 아프리카에서 가족들과 행복하
  3. [초록 눈 코끼리]-자연과 친구해요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0-09-27 10:02 
    우리 집 앞에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이 있습니다. 동물원이 있어서 우리 가족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의 하나입니다. 동물원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우리를 반기는 것은 커다란 코끼리입니다. 코끼리 울타리 앞에는 늘 많은 아이들이 모여 코끼리가 코로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며 재미있어 합니다. 코끼리의 덩치에 맞지 않는 작은 울타리, 쇠창살에 갇혀 더 먼 곳을 볼 없는 원숭이와 사자, 곰 등 동물원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이지만, 동물들에게 이곳은
  4. 초록눈 코끼리-더 넓은 아프리카를 향한...
    from 멋진엄마의서재 2010-09-27 13:48 
    "코끼리의 고향은 어디일까요?" "동물원~~이요~!!!"   아마 어린이들은 코끼리의 고향을 이렇게 대답하고, 드넓은 아프리카를 주름잡은 코끼리는 그저 TV에 비치는 자연 다큐멘터리의 한 장면으로만 여길지도 모르겠다. 푸른 초원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롭게 살아가는 코끼리의 모습과 철창으로 만들어진 우리와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공연이 전부인 코끼리가 같은 형제라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 『초록눈 코끼리』이다.  
  5. 아프리카 길잡이 코끼리
    from 뒤죽박죽 잡동사니 2010-09-27 20:50 
    강정연 작가의 책은 <건방진 도도 군>에 이어 두 권째 읽었는데 작가가 자유롭고 재기발랄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본인도 나이를 자꾸 먹는데 철이 들지 않아 고민이라고 밝히 듯 작가 사진에서 살짝 피터팬 증후군도 엿보인다. 하긴 그렇기에 철저히 어린이 마음으로 이런 동화를 훌륭하게 써내는 게 아닐까?   동화를 읽으며 누구나 서울대공원의 돌고래 쇼와 에버랜드의 물개 쇼, 침팬지 쇼 등을 떠올렸을 것이
  6. 코끼리가 다르게 보입니다.
    from 서현맘님의 서재 2010-09-30 16:30 
    아이들때문에 동물원에 자주갑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곳 중에 한 곳이 동물원이겠죠.  동물원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동물이 뭘까요? 사자, 호랑이, 원숭이 등등 많은 동물들이 있지만 저희 아이는 코끼리를 가장 좋아합니다. 저 역시 코끼리를 좋아한답니다. 거대한 몸에 어울리지 않은 순하게 생긴 눈과 천천히 움직이는 동작들.. 코를 손처럼 능숙하게 사용하는 모습에 동물원 철창에 오래도록 매달려서 구경을 하곤 하죠..  
  7. 소리없이 강한 것들!
    from 행복한 그림책여행. 2010-10-01 17:52 
    가벼운듯 가볍지 않은 생각거리를 전해주었던 책이다. 책을 읽는 도중에 다시 표지그림과 작가 프로필과 읽었던 페이지의 그림들을 다시 돌아가며 확인해 보는 일을 반복할만큼 글의 전개 시점도, 주제도 픽션인듯 논픽션인듯 동화속에 절묘하게 의미심장함이 녹아있다. 올해들어서 이상기후가 뼈저리게 느껴질만큼 자연의 변화가 녹녹치않게 느껴졌던 한해였다. 문명이 발달하고 세계가 하루생활권으로 가능해졌을만큼 세상은 변하고 발전했지만 자
  8. 우리의 이기심이 동물원의 동물들을 괴롭히는것은 아닌지요?
    from 미호의 궁금증의 끝은? 2010-10-03 23:46 
    얼마전  EBS 국제 다큐 영화제에서 슬픈 돌고래의 진실을 보았답니다.  왜 일본 사람들은 잔인하게 돌고래들을 그렇게 잡아서 팔아야 하는건지 너무 끔직하고 잔인하다는 생각 밖에는 안들었답니다.  하지만 어저면 다른이들이 보기에는 우리들도 잔인한 사람들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수많은 동물들을 동물원에 가두어 두고 아이들과 즐거운 나들이 장소로 즐겁게 방문을 하니 말입니다. 예전에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코
  9. 꿈에도 색깔이 있다면 초록색일지도...
    from 향기 2010-10-04 08:19 
    언젠가 동물원을 탈출한 코끼리 기사를 들은 적이 있다. 대단한 기사였지만 찾아보지 않았고, 잠시 생각하다 말았던것 같다. 초록눈 코끼리를 읽으면서 떠올랐다. 커다란 코끼리가 도심속을 활보한다는 상상이 어울리지 않아 비현실같이 느껴져 설마 그런일이 했던것 같다. '초록눈 코끼리'는 바로 동물원에 살던 코끼리가 탈출하여 도심속을 거닐기도 하고, 아프리카로 돌아가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보통 코끼리는 2년 가까이 어미 뱃속에 있다가 태어난다. 한번
  10. 초록 눈 코끼리를 만나보세요.
    from 살구주스의 서재 2010-10-05 11:29 
    [초록눈 코끼리]를 읽으면서 자연에서 살아가지 못하고 인간에 의해 동물원에 갇혀 살아가는 동물들에 대한 미안함이 들었다. 우리는 평소에 만나지 못하는 동물들을 동물원에서 마음껏 만나게 된다. 특히 유아나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동물원 나들이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신난 놀이터이기도 하다. 하지만 매번 동물원에 가면서도 우리 모두가 동물에게 잔인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초록눈 코끼리는 동물원에 살고 있지만 사육사에게
  11. [서평]초록 눈 코끼리 - 같은 나이 코끼리와 사람인 환희의 자아발견을 위한 이야기
    from 낡은구두님의 서재 2010-10-07 05:05 
        푸른숲주니어 출판 - 푸른숲 어린이 문학 021 『초록눈 코끼리 』          동물원에 가서 다들 코끼리 보셨죠? 심지어 등에 타 보신분 있으시죠? 아마도 등에 타 보신 분들은 신혼여행에 갔을때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전 코끼리를 동물원에서 본 적 있어요. 짙은 회색몸에 코가 길고 길
  12. 자유를 향한 행진!
    from 클립통 2010-10-11 23:32 
    대부분 우리나라 사람들이 코끼리를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곳은 동물원이 아닐까 싶다. 그러다보니 코끼리~!하면 떠오르는것이, 드넓은 야생의 숲인 초원에서 거니는 모습이 아닌 동물원에서 마른 짚을 먹거나 사람들을 향해 어슬렁거리는 코끼리일수 밖에 없다. 어쩌면 그렇게 갇혀 있는 모습을 당연시 받아들이는것 같다. 동물원에서 보았던 코끼리 모습에서~ 어떤 불편함보다는 나태함을 읽었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런데 정말 그럴까
 
 
아트로포스 2010-09-18 23:34   좋아요 0 | URL
오늘 잘 받았습니다~

낡은구두 2010-09-29 02:36   좋아요 0 | URL
지금 열심히 읽고 있네요..서평을 얼른 쓰기보단 이쁘게 써 보고 싶어요^^;;

2010-10-04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선착순 채용으로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다>를 읽고 리뷰해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17일
- 리뷰 마감 날짜 : 10월 3일
- 받으시는 분들 : 경영경제/자기계발 A조 

소니아, 努力, yunGee, 푸른하늘, 향기로운이끼, Gorilla, 하늘처럼, soon, Jacob, 파란하늘, epoche2000
book, 해진, 양화소록養花小錄, mira4536, 노피솔, 한방블르스, ALOHA, 한번에한걸음, 웃음바치 (20명)   

에고고...도서 수급이 너무 늦었습니다. 말기로 갈수록 출판사 참여가 너무나 저조하네요. 뭐든 마지막이 중요한데 후반부에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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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슴이 따뜻해지는 인재 중심 경영 이야기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0-09-22 10:09 
    요즘 취업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보다도 어렵다고 한다. 경기는 안 좋고, 갈 수록 대학 교육을 받은 고급 인력은 넘쳐나는 탓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중소기업에서는 사람이 없다고 난리라는데, 요즘 구직자들은 대기업만을 선호하니 취업이 좀 더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겠다.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어진지 오래이기 때문에 대기업이라고 해서 자신의 평생을 보장하는 것도 아닌데, 아직까지는 사회 전반적으로 대기업 선호 사상이 조금은 남아있는 듯 하다.  
  2. 본받을 점이 많은 기업마인드
    from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不老居 2010-09-29 23:13 
    선착순이라 ? 군 생활을 해본 사람은 안다. 선착순이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안다. 벌써 코 밑으로 황토 흙 내음, 먼지와 뒤섞인 풀 내음이 코 밑에 알싸하게 느껴진다. 죽기 살기로 뛰었던 선착순. 그러나 이 책에서 보여주는 선착순은 괜찮다. 맘에 든다. 이 회사에 입사하기 위해선 학력도, 경력도, 나이도, 성별도 필요 없다. 이력서를 써가도 들여다보는 사람도 없다. 초임은 일차적으로 나이에 맞게 책정된 후 그 후 근무하면서 조정된다. 첫인상?
  3. 같은 필터로 걸렀다면 내용물은 똑같다
    from 行間을 노닐다 2010-09-30 02:33 
    제목이 흥미를 끌기에 충분한 책입니다. '선착순 채용'이라는 발칙한 제목의 책이라면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끌기에 충분하다고 보입니다. 특이한 방식의 채용에 대해서 많이 들었지만 그중에서 가장 호기심을 자극하는 채용 방식입니다. 이러한 사고 방식의 화사라면 남다른 면이 많을 것이라 기대를 많이 하였습니다. 저자는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밴드 생활을 하였다. 재즈 연주를 한 연주자의 감성이 자유롭고 신선한 사고를 갖게
  4. 꿈과 희망을 담은회사, 그리고 아름다운 경영자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0-10-03 00:55 
    세계경제가 서서히 위축되면서 국내에서는 취업의 문턱이 날로 높아져 가고 있음을 우리는 피부로 직접 느끼고 있다. 하지만 나이와 학력과 성별을 따지지 않는 선착순 채용, 그리고 정년은 물론 출근부도 없으며 자신이 원하는 부서를 선택해서 업무를 보고, 몸이 아파 일을 못해도 월급이 나오고 때로 퇴사한 후라도 언제든 다시 일하고 싶으면 갈 수 있는 기업이 있다면 당신은 믿을 수 있겠는가. 나는 언젠가 TV에서 사회적 기업을 다룬 프로그램을 본적이 있었는데,
  5. 금융 자본 게임을 이기는 제조업의 힘
    from hajin님의 서재 2010-10-03 21:58 
         
 
 
努力 2010-09-17 16:15   좋아요 0 | URL
CEO 라이브러리 시리즈는 지난 번 [CEO켄지]를 통해 접했기 때문에 다른 책으로 바꾸어주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9-17 16:47   좋아요 0 | URL
바꾸어 드릴 도서가 없답니다. ㅠㅠ B조 분들 도서는 아직 미수급 상태 입니다.

쎄인트 2010-09-18 20:17   좋아요 0 | URL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

출판사들이 알라딘 서평단의 진가를 제대로 모르고 있군요.

손해 볼일은 없을텐데 말입니다.

아뭏든 담당자님 !!.. 수고가 많으십니다 ^^

향기로운이끼 2010-09-18 22:11   좋아요 0 | URL
명절이 있어서 배송이 늦을 줄 알았더니...오늘 도착했네요. 잘 읽겠습니다.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

Gorilla 2010-09-19 01:1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1you2you3 2010-09-19 02:18   좋아요 0 | URL
B 조는 없나보군요^^

soon 2010-09-20 02:19   좋아요 0 | URL
[배송확인]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알라딘신간평가단 2010-09-21 14:34   좋아요 0 | URL
B조 여러분들께 마지막 선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추석에도 오직 이 생각 뿐이랍니다. 진심임을 알아주세요 ㅠㅠ
 




















<하찮은 인간 호모라피엔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9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B조

무진, 레드미르, Hendrix, 차좋아, 비와구름, 깨비, purpleavenue, 247번, 교고쿠도, 또다른세상
thf2ek, 파고세운닥나무, gca027, 꼴통지니, 파비, 쉽싸리, 꽃도둑, Jina, 어릿광대, 귀를기울이면 (총 20명)


*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환상>의 작가이자 방대한 철학적 문제제기를 짧은 문장 안에 밀도 있게 담아 내는 것으로 유명한 존 그레이의 신작입니다. 이번 책에서도 철학과 과학, 종교 경전과 문학 작품을 종횡 무진하는 가운데 제임스 러브록의 가이아 이론과 J. G. 발라드의 묵시론적 세계관, 그리고 장자의 ‘나비의 꿈’ 등에서 얻은 영감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저자는 반휴머니즘의 편에서 인간을 성찰한다고 합니다. 저자에 의하면 인간은 ‘하찮은 호모 라피엔스(homo rapiens, 약탈하는 자)’일 뿐이라고 하네요. 이 책을 통해 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명한데요, 외면하고 싶지만 외면할 수 없는 인간과 세계에 관한 진실을 마주하자는 것입니다. 매우 흥미로운 책인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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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
    from 책을 읽는 아이 2010-09-21 21:54 
    역설을 설명할때 자주 언급되는 이야기이다. 어느 크레타인이 말했다. "모든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다"  그의 말이 진실이라면 '크레타인은 거짓말쟁이'라는 말과 모순이 되고 그의 말이 진실이 아니라면 크레타인인 그가 거짓말을 한게 아닌게 되므로 역시 모순이 되는 상황.  이 책을 읽으며 비슷한 상황을 느꼈다. 이 저자의 말을 믿자니 이딴 책 따위를 읽느라 시간낭비 하느니 책은 던져버리고 다른
  2. 인간 중심의 철학은 기만이다
    from 깨비의 작은 책장 2010-09-24 11:04 
      철학을 지금까지 배운 것과 조금 다르게 해석하는 책을 읽는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철학은 어떻게 살아갈 지를 고민하게 하는 학문으로 생각을 했다. 그래서 나는 내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개략적인 설계는 그려놓았다. 그런데 그 설계가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다. 원제가 『지푸라기 개(Straw Dogs)』인데, 이는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天地
  3. 반휴머니즘이 대안일까?
    from 파고세운닥나무님의 서재 2010-09-24 17:45 
      존 그레이라는 철학자는 처음 접한다. 책을 읽어가며 이 사람이 철학의 지형도에서 어디쯤 자리잡고 있을까 궁금했다. 반(反)휴머니즘의 입장에 선다는데 니체와 쇼펜하우어를 자주 인용하는 걸 보니 지형도가 대충 그려지는 듯 하다. 눈길이 더 갔던 건 저자가 지적 친밀도를 과시하는 제임스 러브록이란 사람이다. 책의 뒷 면을 보니 러브록은 이 책의 서평을 쓰기도 했다. 받아 적어 본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이 계몽
  4. 호모 라피엔스 - 약탈하는 인간에게 울리는 경종
    from 비와하늘 2010-09-24 20:01 
    하찮은 인간은 이 책의 원제인 약탈하는(rapacious)를 그나마 순화시켜 표현한 책인 것 같다. 아무래도 책의 제목에 사람들이 느낄 거부감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책의 내용도 평범하지 않다. 보통의 사람들의 상식을 넘어서는 내용들로 가득차 있다. "진보는 신화이고, 자아는 환상이며, 자유의지는 착각이다." 나아가 인류의 진보나 인간의 자유의지에 대한 헛된 믿음을 가능케 한, 인간은 다른 동물과 다를 뿐 아니라 우월한 존재라는 생각부터가 틀린 것이
  5. 왜면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한 불편한 진실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0-09-27 17:03 
    왜면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한 불편한 진실 사람은 자신이 믿고 있는 것이 진실인지 아닌지 의심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것, 그것이 어떤 과정을 통해 얻게 된 것인지 의심 없이 받아들이면서 올바른 길을 가는 것으로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다가 누군가에 의해 문제제기를 받던지 아니면 상황이 변하여 선택을 기로에 처할 때에 이르러서야 혼란스러움에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이렇게라도 자신이 믿는 바가 잘못된 정보이거나 진실이 아님을 알게
  6.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 : 反휴머니즘의 편에서 인간을 성찰하다
    from 교고쿠도님의 서재 2010-09-28 19:15 
    자신이 믿고 있는 진실에 대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의심하지 않는다. 인간의 우월성에 대한 관념이나 유일신에 대한 관념 같은, 오랜 세월 동안 일종의 도그마로서 작용해 온 이론에 대해서는 더욱 그렇다. 인류는 언어와 문자, 도구 등을 이용하여 문명을 발전시켜 왔고 이러한 인간이 지구상의 다른 종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은 거의 기정사실화 되어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철학자 존 그레이는 이 책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원제 Straw
  7. 놀라게 재밌었음
    from 한 잔 합시다! 2010-10-03 17:45 
    살다보면, 책 읽다보면 사람들을 계속 알게 되는데 사람을 알게 되는 건, 새로운 생각 하나를 더 알게 되는 게 아닌가 싶다. 하지만 내가 만나는 사람과 책은 거기서 거기, 나도 모르게 같혀버린 인식의 틀을 깨고 나오기는 쉬운일이 아니다. 결국 새 사람을 만나도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갖춘 사람을 만나길 바라고, 새로운 책을 읽을라해도 이미 알고 있는 내 상식 안에서 수용가능한 이야기가 담긴 책을 읽게 된다.   -하찮은 인간,
  8. 인간의 가면을 벗겨 동물임을 증거하다
    from 꽃도둑 뭐하게?.. 2010-10-08 16:39 
    얼마 전 마이클 가자니의 <왜 인간인가?>를 읽으면서 적어도 인간에 대한 이해와 생존의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간의 삶을 바라다보았는데 존 그레이의 <호모 라피엔스>를 읽으면서 여지없이 인간을 짓밞히는 지푸라기 개 수준으로 끌어내리는 모습을 발견하고서는 마음이 편치않다. 그 이유가 뭘까? 저자는 인간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그 하찮음에 대해 자각하게 해준다. 아니라고 부정하면
  9. 하찮은 인간아, 무위자연으로 돌아가라
    from 현재 공사 중입니다 2010-11-07 11:47 
    하찮은인간호모라피엔스 카테고리 인문 > 철학 > 교양철학 지은이 존 그레이 (이후, 2010년) 상세보기 하찮은 인간, 호모 라피엔스존 그레이(John Gray) 상세보기 호모 라피엔스 무위자연으로 돌아가라 지금의 시대는 철학이 종말 한 시대이다. 어느 누구도 철학을 하려 하지 않는다. 철학이란 모든 사상의 근본이..
 
 
saint236 2010-09-09 10:33   좋아요 0 | URL
흠...왠지 이 책도 호기심이...

셜록 2010-09-09 16:43   좋아요 0 | URL
오오 이 책 재미있을듯...!

무진無盡 2010-09-13 14:48   좋아요 0 | URL
잘 받았습니다^^

셜록 2010-09-28 19:16   좋아요 0 | URL
그동안에 모든 책들을 기한 안에 리뷰를 올려왔는데 마지막인 이 책만 며칠 늦었네요 흑 ㅜ.ㅜ죄송합니다. 그래도 리뷰 작성률 100% 달성! ㅋ
 




















<더 커피북>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9월 9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A조

나무처럼, 에피쿠로스, 엔트로피, 눈부처, 우연아닌우현, Jade, 갈꽃, gorinus, 북스강호, 프리즘
비의딸, 구름산책, izone3, fmjtt111, 오이, befreepark, 자운, 매우맑음, rinda, 쿠사미 (총 20명)


* 지금까지 밝혀진 커피의 역사는 천 년 남짓. 그간 이 작은 커피콩을 둘러싸고 벌어진, 소소한 혹은 대단한 인류사를 한 장면 한 장면 실감나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커피에 얽힌 생생한 뒷이야기와 흐름을 읽을 수 있는 다양한 수치자료가 이 책의 매력이라고 하는데요, 작은 커피콩 하나에 그야말로 우리가 알면 불편할 세상사를 이 책을 통해 만나실 수 있을 거에요. 뿐만 아니라 커피와 관련된 역사적 사건 이면을 엿볼 수 있는 흥미진진한 에피소드, 폭소를 터트리게 하는 논평과 삽화, 한 줄로 압축된 강력한 카피에 이르기까지, 무미건조한 역사의 나열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커피 인류사의 풍미를 맛볼 수 있는 책이라고 하니, 즐겁게 읽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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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커피에 담긴 우리의 희노애락, 더 커피북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09-23 23:32 
     우리는 고등학교 사회 시간에 기호식품에 대해서 배운 적이 있다. 기호식품이란 쌀과 밀과 같은 곡물과 채소, 고기와 같은 주식과 반찬류가 아닌, 개인의 기호에 따라 섭취하는 것, 다시 말해서 기분 좋으려고 먹는, 없어도 그만인 식품들을 일컫는 말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커피가 있다.  책 제목에서 물씬 풍기는 것처럼, 이 책은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실 커피라는 것이 라떼, 에스프
  2. 커피를 통해 생각한 건강한 소비자의 힘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0-09-24 15:32 
    이 커피란 것은 위 속에 떨어지자마자 일대 소동을 일으킨다. 새로운 생각들이 마치 전쟁터에 나선 나폴레옹의 대육군 부대처럼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전투를 개시한다 기억이 바람결에 군기를 휘날리며 군마들처럼 전속력으로 달려온다. 비유는 경기병처럼 웅장하게 진군할 전열을 정비하고 논리의 포병대가 화약과 탄약을 가지고 잽싸게 그 뒤를 따르면 저격병의 총알처럼 날카로운 위트의 화살이 하늘을 난다. 직유가 샘솟고 종이는 검은
  3. Of the Coffee, by the coffee, for the coffee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9-24 22:55 
    커피의 세계 3대 수입국인 대한민국. 점심은 라면을 먹어도 식후 커피 1잔은 스타벅스 에스프레소로 입가심을 하는 우리지만, 커피를 안다라는 것은 커피의 자체의 맛의 구별 뿐, 커피 자체를 안다라고 말할 수는 없는 것 같다. 뭐 사실, 비빔밥을 먹으면서 그 나물들의 효능과 역사를 다 알아야 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하지만, 이번에 커피 한 잔에 담긴 거의 모든 것에 대한 이야기 <더 커피북>이 나왔다.    
  4. 커피콩에 담긴 불편한 세상사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9-25 22:49 
    아빠는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당신이 암이라는 걸 아시고, 또 생이 얼마 남지 않은걸 아시고 내게 말씀하셨다. "커피 끊어라...." 그랬다. 아빠는 커피광, 맥주광이셨다. 당신이 위암이라는 병을 얻고보니 광적으로 좋아했던 커피와 맥주를 후회하시는 것 같았다. 당신의 커피에 대한 집착을 딸인 내가 물려받은 것이 걱정이신지 아빠는 마치 유언처럼 내게 커피를 끊으라고 당부하셨다. 그러나 나는 아빠가 위암으로 세상을 떠나신건 커피 탓이 아니라고 지금까지도
  5. 시간 속의 커피를 되돌아보다, 더커피북
    from rinda의 책과 문화 이야기 2010-09-25 23:55 
       요즘은 커피를 마시는 사람보다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는 듯 합니다. 커피의 맛을 음미한 후 남기는 해박한 시음 후기도, 집에서 직접 커피를 내려마시는 사람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쉬는 시간의 커피 타임, 커피를 마시며 가지는 다양한 모임도 익숙합니다. 이제 커피는 음료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커피를
  6. 일회용 커피믹스에서 스타벅스까지, 한 권으로 읽는 커피 연대기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10-01 08:02 
     각박하게 돌아가는 월요일 아침, 잠깐의 틈을 이용해 일회용 커피를 탄다. 갈색 커피와 뒤섞인 설탕, 프리마가 뜨거운 물에 소용돌이치며 희석된다. 은빛 알루미늄 컵을 배경으로 하얀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깊은 심호흡으로 커피 향을 들이마신다. 싸구려 커피 한잔이 주는 위안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월요일의 여유를 선사한다.  커피, 너무 친숙해진 탓일까. 그 달콤 쌉싸래한 향에 비해 너무 천대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물론 필터에
  7. ▩ 우리는 커피에 관해 얼마나 모르고 있을까. 커피 속으로 떠나는 유익한 여행. ▩
    from 비프리박의 서재 2010-10-01 08:10 
    커피나무의 잎은 진한 초록색으로 반짝반짝 윤이 난다. ... 개화기가 되면 향기가 강한 작고 흰 꽃들이 잎 밑단에 무리지어 핀다. 일단 수분(受粉)이 되면 꽃은 재빨리 시들고, 꽃이 진 자리마다 열매가 자라는데 통통한 과육이 딱딱한 씨앗을 감싸고 있는 것이 마치 버찌와 비슷하다. 각각의 '버찌'에는 보통 씨앗이 두 개씩 들어 있다. 흔히 우리가 커피 '콩'으로 부르는 것이 바로 이 씨앗이다.  (이 책, 87-88쪽, <2장. 농장에서 컵
  8. 커피로드, 그 여정의 진실
    from 호텔선인장 2010-10-14 23:51 
    예나 지금이나 '커피'라는 단어는 낭만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다. 그리고 요즘 2,30대 사이에서는 까페문화, 특히 대형체인화된 커피전문점의 천편일률적인 맛과 획일화된 분위기를 벗어던진 작고 아담한 개인까페를 찾아다니며 열광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나 역시 그 무리 중 하나일 것이다. 분위기나 맛은 제각각이지만 그 중심에는 분명 '커피'가 자리한다. 커피를 둘러싼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는 새로운 까페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커피는 이제 단순한 음
 
 
돌이 2010-09-10 08:38   좋아요 0 | URL
이책 독특한데요. 가을과 왠지 어울리는 분위기에요.

2010-09-12 20:48   좋아요 0 | URL
커피에 관심이 많아서 관련된 책을 보고 싶었는데,
마침 이번에 받아서 더욱 반가웠어요. 맞춤 선물을 받은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갈꽃 2010-09-13 14:35   좋아요 0 | URL
매일 마시는 커피에 관해 이번 기회에 확실히 알게 되겠네요. 얼른 읽어 보고 서평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befreepark 2010-10-01 08:14   좋아요 0 | URL
인문사회 A의 마지막 미션, 두권 중의 한권 리뷰를 마쳤습니다.
리처드 세넷의 장인을 읽느라 긴 시간을 보냈더니^^ 리뷰가 조금(?) 더뎌졌습니다.
이제 9시의 거짓말 한권을 리뷰하는 일만 남겨놓고 있는데요. 수일내로 마치겠습니다.
그후, 모든 미션을 완료할 시에 작성하기로 되어 있는 별도의 포스트도 작성할게요.

이래저래 조금 늦은 미션완료가 될 거 같은데요.
서재지기님, 빡빡한 분 아니라셨던 말만 믿고 마음 편하게 가도록 할게요. ^^
오늘도 힘찬 하루, 행복한 하루 되시길요.

프리즘 2010-10-01 08:41   좋아요 0 | URL
7기 숙제 끄-읕! (단, <장인>만 빼고! 너무 어려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