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힘의 시대]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0월 30일 

- 리뷰 마감 날짜 : 11월 25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koopuha, bearoma, 빨간바나나, 맥거핀,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충무쌍용, 일개미, 비의딸, 

미쓰지, nunc, 청춘의반신상, 쉽싸리, 꽃도둑, 어린왕자, 취한미남, 가연



신간평가단 11기 마지막 도서입니다!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려요! :) 

그 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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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화로 보는 양자역학
    from 공감지수만땅 2012-11-23 11:26 
    양자역학 이라니! 용어만으로도 머리가 옥죄여오는, 많이 들었지만 전혀 낯선 물리학 이론이 나와 무슨 관계가 있다고 하늘은 나에게 이련 시련을 주시는가! 책을 받아들고 한탄에 한탄을 거듭했다(빙고! 물리시간에 엎어져 잠만 잤어요).고백컨대, 나는 이 책과 전혀 무관하게 살고 싶었으나, 알라딘 신간평가단을 당장 포기하지 않는 한 이 책에서 벗어날 방법이 없었다.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책을 펼쳐들었다. 의외로 저자가 젊은 여자다. 뿐만아니라 얼굴까지 예쁜
  2. 양자물리학이 물리학자들의 대화로 발전했다고?
    from 빨간바나나의 서정시대 2012-11-24 10:47 
    어떤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얽힘의 시대(THE AGE OF ENTANGLEMENT)』라는 책 제목을 보고 복잡한 이 시대를 상징하기에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했다. 『얽힘의 시대』의 부제는 ‘대화로 재구성한 20세기 양자물리학의 역사’이다. 제목에 나온 ‘얽힘’은 양자물리학의 현상 중 하나로 ‘얽힘의 시대’는 양자물리학의 역사를 의미한다. 내가 생각했던 얽힘에는 부정적인 느낌이 있었는데 양자물리학의 얽힘은 필요한 현상으로 읽힌다. 양자물리학이든 얽힘이든
  3. 생각의 얽힘.
    from nunc 2012-11-25 15:56 
    오늘날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물리학 관련 책을 읽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과학’이라는 학문 분야에 관심이 있기에 이런저런 과학책들―물론 주로 비전공자들을 위한 교양서들―을 자주 읽는 편인데, 훌륭한 저자들의 쉬운 설명이 많은 덕에 대부분의 경우 그 세부적 내용은 알 수 없더라도 대략의 그림들, 그러니까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무엇이고, 이를 탐구하기 위해 어떤 방식의 연구가 진행되는지, 현재 어디까지 밝혀져 있고 앞으로 어떤 목표를 추구하
  4. 양자 역학 혁명의 출발점《얽힘의 시대》
    from 사랑하면 알게되고 알면 보이나니.... 2012-11-26 13:52 
    양자 역학은 상대성 이론과 함께 20세기 지성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과학적 발견이다. 이 논문의 저자인 하이젠베르크는 이 양자 역학을 정초한 공로를 인정받아 1932년에 노벨상을 받았다. 상대성 이론이 아인슈타인이라는 걸출한 스타 한 명이 거의 혼자서 완성한 것이라면 양자 역학은 시대의 천재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군분투한 결과물이다. 이 논문은 수많은 천재들을 한데 엮은 양자 역학 혁명의 출발점이라 할 만하다.-물리학 클래식 중에서-《얽힘의 시대》
  5. 양자물리학, 20세기에 날아든 불가사의
    from 보통의 존재 2012-11-26 18:50 
    몇몇 과학자의 말에 따르면, 우주는 양자 시스템이며 그 속에 포함된 거의 모든 요소들은 서로 얽혀 있다. 만약 우주가 컴퓨터라면 양자 컴퓨터인 셈이다. 부모가 자식을 마음대로 제어할 수 없듯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램을 자유로이 통제할 수 없다는 사실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더욱 복잡하게 만든다. 원치 않는 얽힘이 계속되면 그 원인 혹은 결과가 아니라 얽힘 현상 자체가 매우 중요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현대 세계의 가장 큰 특징으로 대두되는 불확정성이다. (베르
  6. 세계의 얽힘을 풀어나가는 20세기 양자역학의 서사시
    from 잡학서재 2012-11-27 12:35 
    사적 얽힘 속에서 세계의 얽힘을 풀어나가는 20세기 양자역학의 서사시 고백컨대, 적지 않은 시간 『얽힘』과 얽혀 지냈다. 한 달의 시간을 족히 보낸 후, 환청처럼 과학자들의 대화가 들려온다. 저자 루이자 길더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물리학자들이 남긴 수많은 논문, 편지, 회고록을 결합하여 그들의 만남이 이루어졌을 상황을 유추하여 대화상황을 창조다. 사실적인 자료들에 기대어 만들어진 장면들은 드라마의 한 장면을 들여다보는 흥미를 유발한다. 『얽힘』은
  7. 양자물리학, 현대의 종교
    from 읽고 생각하고 쓰다 2012-12-01 15:35 
    요새 양자물리학에 관한 책을 읽고 있다고 했더니 친구 중에 하나가 양자물리학이야말로 이 시대의 종교라고 이야기한다. 상당부분 동의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감각 이상의 것을 동원해야 겨우 이해할 수 있을까 말까한 체계이니까 말이다. (사실 이 책 이후로 몇권을 더 구입해서 읽고 있기는 하지만 파편적인 지식들이 하나의 줄기로 정리되지 못했다.) 물리학은 양자물리학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마치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통해 우주의 중심은 지구라는 천동설
  8. 빛보다 빠른 텔레파시가 가능할 날
    from MacGuffin Effect 2012-12-03 16:23 
    루이자 길더의 이 책 <얽힘의 시대>는 양자물리학의 근본 개념 중의 하나인 '양자 얽힘' 현상과 그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이지만, 이 책을 다 읽은 나에게 그렇다면, 양자물리학, 양자얽힘 현상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했는가,라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조금이라도 알게 되는 단 한 가지가 있다면, 그것은 양자물리학의 세계는 매우 복잡하고, 어지러우며, 그것을 이해하기는 매우 힘들다,라는 점이 아닐
  9. 얽힘의 시대, 에 얽혀 있는 이야기들.
    from 가연님의 서재 2013-01-25 16:21 
    이 책 얽힘의 시대, 는 양자역학의 정립을 둘러싼 여러 물리학자들의 이야기이다. 하지만 단순히 연대기식으로 어느 연도에 무엇이 있었고, 그 다음 연도에 무엇이 있었다, 와 같은 책이 아니며, 마치 제목 그대로 얽혀있는 물리학자들의 이야기들을 다룬 책이다. 그러나 쉽게 구성된 것 처럼 보일지라도 이 책 또한 양자역학을 다룬 책이다. 역사책으로 여기며 읽어나가더라도 물론 재미있겠지만, 양자역학을 다룬 책이기에 어느 정도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이야기들을 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