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열에 관한 검은 책]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6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3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 신간평가단  
 
drheaven, 크네히트, 채솔빠, 사티로스, 냥이관리인, 동그리, 야유암, 더불어숲, 비의딸, 구름을벗어난달.
RyanBen, Estrella, 아잇, nunc, dolbit27, 꽃도둑, 어린왕자, heima, 가연
 
 
10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도서입니다. 
6개월간 고생 많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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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검열을 위한 검열!?
    from {기타 등등} 2012-04-10 17:13 
    한국이 ‘국경없는 기자회’(RSF)가 선정한 ‘인터넷 감시국’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온라인상에서 표현의 자유와 자유로운 인터넷 접근 등이 침해되고 있다는 뜻이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나는 꼼수다’에 대한 법정소송 등을 선정이유로 꼽았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12일 연례보고서인 ‘2012년 인터넷 적대국’을 발표했다. 인터넷에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하는 국가 명단인 셈이다. 가장 검열이 심한 인터넷 적대국에는 북한, 미얀마, 중국, 쿠바, 이란, 사우디아라
  2. 검열은 불필요한 것일까
    from 공감지수만땅 2012-04-12 22:42 
    오는 4월 27일 예정된 레이디가가의 내한 공연이 영상물등급위원회로 부터 청소년 관람 금지 판정을 받았다. 선정적인 노래가사,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로 사탄숭배자라 불리기도 하는 슈퍼스타 레이디가가의 공연이 유독 우리나라에서만 19금이라는것에 청소년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표현의 자유를 말하며, 그 부당성을 이야기 하곤 한다. 또한, 어제 치뤄진 총선을 앞두고는 인터넷과 트위터 등 각종 미디어에 관한 검열이 더욱더 심해질 것이라는 보도로 트위터리안과 블
  3. 검열에 관한 가이드.
    from 가연님의 서재 2012-04-22 01:16 
    검열에 관한 검은책. 이 검은 책을 읽으며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왜 검열을 하는가?’ 이었습니다. 책에서 나오는 검열의 많은 주체들, 정부나 종교 단체들, 그리고 언론들은 왜 검열을 할까요? 이는 아마 두려움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검열을 하지 않았을 때의 상황에 대한 두려움 말입니다. 검열의 대상이 된 내용이 그대로 사람들에게 전파되었을 때 예상될 수 있는 전개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물론 단순히 두려움이라고만 해둔다면 너무 두루뭉술하겠지요.
  4. 검열의 사회 문화사 - 금하거나 혹은 허하거나
    from 잡학서재 2012-05-01 18:36 
    검열의 사회 문화사, 금하거나 혹은 허하거나. 『검열에 관한 검은 책』 에마뉘엘 피에라 외 지음, 권지현 옮김, 김기태 감수 벤담의 판옵티콘이 떠오른다. 감시하는 자는 존재하나 보이지 않는다. 어둠 속에 위치하는 다수는 눈부신 빛 속에 자신의 존재를 감추고 있는 ‘감시자’의 시선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어느 시점이 되면 감시하는 자의 시선으로 자신을 보기 시작한다. 타자의 시선을 내면화하는 순간, 이제 다수는 스스로를 감시하고 처벌한다. 18세기 군
  5. 사회를 작동시키는 힘?
    from 꽃도둑 뭐하게?.... 2012-05-02 00:17 
    거미줄을 치고는 먹이를 노리고 있는 거미마냥 사회 곳곳에서 작동하고 있는 검열에 대한, 아니 정확하게는 프랑스의 경우를 예로 보여주는 것이 다반사인 검열에 대한 책이다. 문학, 이미지, 영화, 광고 등 인간이 할 수 있는 모든 표현의 자유와, 인간의 존엄성 문제와 자유의지와 자기검열, 종교의 이름으로 작동되는 검열까지 모든 것들이 어떻게 갈등하고 충돌하며 또 어떻게 권리를 행사하며 합의에 이르는지를 실례를 통해 많은 부분을 다루고 있다, 그런데 검열에
  6. 낯선 검열
    from 탐욕스러운 2012-05-02 10:47 
    강렬한 표지 디자인에 더해 언제나 흥미롭고 또 무서운 주제이기도 한 검열에 대한 책이라 많은 기대가 되던 책이다. 그러나 읽기가 쉽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책이 거의 대부분 프랑스에서의 검열 사례를 다뤘기 때문이다. 구체적 사례들이 무수히 제시되지만 여전히 그런 게 있구나 정도의 느낌만 가질 뿐 생생한 느낌을 얻기는 힘들었다. 특히 이명박 정부에 들어온 이후 정부의 인허가를 받는 언론계뿐 아니라 본래 자유로워야 할 인터넷 상의 글쓴이들이 일제히 자기검
  7. 검열은 검열을 낳는다
    from 보통의 존재 2012-05-12 12:54 
    검열에 관한 책이다. 의미심장하다. 요즘 주변에 워낙 검열과 관련된 이런저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터라 이 책을 접하게 된 것은 필연적인 일처럼 느껴질 정도. 여기서는 주로 프랑스 사회에서 일어나는 검열 문제를 다루고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프랑스와 사뭇 달랐다. 물론 그건 내가 괜스레 오해하고 착각한 탓(어쩌면 그렇게 믿고 싶었던 탓)이지만, 프랑스가 아니라 프랑스 할아버지라도 검열 없는 사회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새삼 느낀다. 그런데 그건 우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