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은 똑똑하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7일
- 받으시는 분들 : 예술 신간평가단 20명

굿여시, 무진, 바람향, 섬, 온음, 요셉아저씨, 초록향기, 나마스떼, 띄어쓰기, 소담
sweetchina, 쿵쾅, 하늘처럼, 해피쿠키, 햇살찬란, chika, heartbeatin, 이향, kinder, thf2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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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기심 미학의 출발점^^
    from 다락방 2011-02-11 11:48 
    뒤샹은실제 변기를 '샘'이란 제목으로 공모전에 출품을 했다.당연히 대부분의 심사자들은 이것은 미술이 아니다 라고 말했다.사실,누가 보아도 그것을 작품이라 말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그렇다면,어째서 뒤샹은 이미 만들어져 있는 변기도 작품이 될 수 있다고 주장을 한 것일까? 또한 반대편에 있었던 사람들은 어째서 뒤샹의 작품은 미술이 될 수 없다고 말한 것일까?아마도 이와 같은 상황을 설명해 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 미술이론일게다.그리고<미술은 똑똑하다
  2. [서평] 미술은 똑똑하다:오스본의 만화 미술론
    from 요셉아저씨님의 서재 2011-02-14 13:52 
    미술이란 보이는 대상일 뿐이다? 미술이란 무엇인가? 알 수 없습니다. 미술관을 두바퀴 돌고 왔을때동행한 그녀는여전히 하나의 작품 앞에서 그대로 서있습니다. 필자는 그림을 보았고 동행한 그녀는 그림을 생각합니다. 미술이란 무엇인가? 알 수 없기에 오늘도 필자는 작품앞에서 10초이상 서있지 않습니다. 여전히 그것은 필자에게 있어서 보이는 대상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미술은 똑똑하다.: 오스본의 만화 미술론 <미술은 똑똑하다: 오스본의 만화 미술
  3. 미술이론에 대한 상대적 이해
    from 책방골목의 여우 2011-02-19 00:20 
    각각의 미술이론을 이해하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목적이었겠지만 저자들의 설명을 듣고 있자면 가장 먼저 ‘미술사는 미술이론으로부터 탄생할 수 밖에 없다’는 말이 정확하게 이해가 될 것이다. 문화적 배경, 종교적 가치관과 기술에서 탄생했을 미술들을 대하는 잣대이면서 거꾸로 회화, 조각, 건축을 만들어가기도 하는 당시의 담론이 즉 미술이론이었다는 정의를 외워서가 아니라 저자의 설명방식에서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그러한 미술이론은 우리가 알고 있는 미술사
  4. <리뷰>미술은 똑똑하다 :: 오스본의 만화 미술론.
    from 온음의책소감기록공간 2011-02-22 12:56 
    미술의 이론에 대해 접근하게 하는 책. 미술이란? “미술은, 감정, 정신적인 사상, 종교적인 느낌을 반영하는 이미지나 대상, 우리가 세상과 자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이미지나 대상을 만드는 방식이야.” ㅡ페이지 18쪽, 카툰 속에서.주말에,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고 있는, ‘훈데르트 바서’ 전을 친구와 함께 보고 왔다. 그럼에도, ‘미술’ 이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지는 않았다는 걸, 책 속에서 깨닫는다.종종, 그림을 보러 가는 일
  5. 똑똑한 미술을 만들어온 사람들
    from 마음이 머무는 곳 2011-02-23 16:44 
    똑똑한 미술을 만들어온 사람들사람들이 보는 세상은 다 다르다. 심지어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한 곳을 바라보고도 다른 세상을 보게 되는 것을 느끼며 놀라기도 한다. 나는 볼 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은 보는 것이다. 그 사람이 보는 세계는 내가 경험한 그것과 다른 것은 아니지만 분명 다른 느낌을 얻고 그렇게 바라본 세상에 대한 느낌으로 살아가는 것,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이러한 다름에 대해 극명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화가들이 그리는 그림이 아닐까
  6. 미술이란 무엇일까
    from 하늘처럼님의 서재 2011-02-23 17:57 
    미술을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던 또한 미술을 향해 가는 우리의 시각이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던 간에 우리는 그 동안 예술적인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굳이 미술에 대한 기본적인 어떤 이론이나 전문적인 지식에 대해서 그 필요성을 느끼기는 하지만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려 하기보다는 아마도 대개 수동적인 자세에서 머물러 있지 않았을까 싶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직도 미술을 바라보는 나의 자세나 관점은 솔직히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이제 막 한 발자국 걸음마를 뗀 어린아이
  7. 미술사조의 요약 정리본
    from 마음이 그리는 자리 2011-02-24 23:35 
    미술사조의 요약 정리본이 책은 시대에 따라 미술사조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살피고 있다. 책 뒤편에 소개글을 보면, "이제까지 미술계에 벌어진 논쟁을 빠짐없이 언급하면서도 간결함과 재미를 잃지 않는다",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에게 꼭 필요한 입문서"라고 되어 있다. 대체로 맞는 말이다. 단지 너무나 간결하게 요약, 압축되어 미술사조의 '요약 사전'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는 점이다. 미술사조나 인문학적, 철학적, 사회학적인 이론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
  8. 각 시대의 미술과 미술 이론을 쉽고 재미있게 둘러보자
    from 책과 문화 이야기 2011-02-26 21:05 
    아기들이 상상의 나래를 펼쳐놓은 그림, 집에 걸어둔 그림에서부터 미술관의 작품들까지- 미술은 가깝고도 먼 분야입니다. 예술이라는 분야가 흔히 그렇게 느껴지듯 말이지요. '미술'이라는 세계가 무궁무진해보여서 궁금했던 적도 많았습니다. 속속들이 파헤칠 정도로 지적 호기심이 왕성하지는 않았지만요. 그러다 미술을 쉽고 재미있게 들여다볼 기회를 만났습니다.미술의 정의는 무엇인가, 미술 이론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으로 이 책은 시작됩니다. '미술'이라 일컬을 수
  9. 미술사의 줄기를 꿰뚫어주는 책
    from 책과 함께 살다 2011-02-26 21:25 
    미술이 무엇인지를 독특한 만화로 재구성한 책이다. 처음엔 만화라는 선입견 때문에매우 쉬운 수준의 책이 아닌가 했었지만, 실제로 이 책의 그림은 만화라기보다 한두 컷의 심오한 그림에 가깝다는 생각이 든다. 내용도 고대 그리스에서부터 현대 포스트모더니즘까지 넓은 범위의 미술사와 미술가를 폭넓게 아우른다. 생각보다는 무게가 있고 내용이 쉽지만은 않아 첫인상보다는 고전하며 읽었다. 물론 미술의 초보자이기 때문일 것이며, 미술 전공자라면 즐기며 읽을 수있는 수준
  10. 오스본의 만화 미술론:누구나 나름의 미술 이론이 있다!
    from 놀이터 2011-02-27 11:09 
    공자 가라사대 학자와 군자, 사대부가 인격을 수양하고 '사물의 본질'을 이해하기위해서는 미술에 열중해야 한다고. 미술은 인격 수양과 경건한 명상의 수단이었다(37)고 한다. '미술은 똑똑하다'를 통틀어 - 물론 처음 들어본 이름들과 이론들, 들어는 봤지만 내가 잘 알지 못하는 이론들이 가득 들어있음을 감안하고, 공자의 미술에 대한 언급은 생소하면서 참신하고 '미술이 뭐지?'라는 생각을 해보게 한다.그런데 잠깐 정말이지 그런 의미를 갖는다면누군가의 말처럼
  11. 단어의 재해석
    from 향기 2011-02-27 16:25 
    갑자기 등장한 단어는 새로움을 담고 있다. 익숙한게 사용하던 단어들도 처음의 시작은시대의 정신과필요에 의해 등장했다. 누군가가 고민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점에서 우리는 단어의 의미를 아는 것만으로도 문화의 절반은 이해하게 되고, 의미를 확장시킬 수 있고 사물을 대화는 태도의 변화를 느끼게 될것이다.그런 의미에서 오스본의 미술은 똑똑하다는 만화로 처리하면서쉽고 친근하게 다가온다. 굳이 미술이 똑똑해야 할 필요는 없지만 새로운 미술은 처음엔
  12. 양복을 벗은 미술이론
    from Wonderattic 2011-02-27 22:19 
    미술, 특히 현대미술을 감상하는데 있어 많은 사람들이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도대체 이것도 미술이 될 수 있을까'라든지 '이건 무엇을 말하려는 것일까'와 같은 생각이 앞서 흡족하고 여유롭게 감상하기란 수월치 않다. 그래서 흔히 전문가들은 "그림은 보는 사람의 마음에 달려있는 거예요."라고 격려해 주기도 하지만 실상 이것은 어느정도 미술에 대한 식견이 있을 때에나 해당될 법한 조언이지 순전히 개인적 감흥이나 연상작용에만 의존해 감상할 때에는 크게 도움이
  13. 재밌고 유쾌한 미술 이론을 만나다.
    from 햇살 찬란한 뜰 2011-02-28 00:26 
    학창시절의 미술 시간을 떠올리게 된다. 특히 시험을 위한 미술 이론들, 아직도 머리말을 따서 외웠던 미술사, 미술사조와 대표적인 화가들이 어렴풋이 기억으로 남아있다. 그리고 보면, 특별히 미술론이라고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는 듯하다. 그저 난해하다고나 할까! 얼마 전에 샤갈전을 다녀왔다. 도슨튼의 설명을 들으면서 ‘샤걀’이란 인물과 그 시대 미술계를 휩쓸었던 시대사조와 샤걀의 관계가 무척 흥미로웠고 인상적이었다. 그렇게 나름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자신
  14. 미술은 똑똑하다 - 만화로 보는 미술입문서
    from 사람이 머물다간 자리....... º 2011-02-28 04:52 
    미술의 본질은 고정되지 않고 시대에 따라 변화 과연 미술이란 무엇일까라는 단순한 생각에서 출발했다면 이 책은 그에 대한 많은 실마리를 제공해 주는 지침서라고 해야겠다. 미술 자체 하나만 놓고서도 많은 분류와 개념을 설명할 것인데, 미술은 혼자 발전하고 다양화 된 것은 아니다. 시대적 배경을 의미하는 정치, 사회, 철학, 수학, 종교 등과의 연관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르네상스 이전도 그렇지만 이후에 미술과 철학과 수학의 연관성은 빠뜨릴 수 없다. 특히
  15. 미술사에 대한 상세한 정리
    from Life isn't fair. 2011-02-28 05:10 
    이 책은 만화가 주는 가벼움과 미술사라는 단어에서조차 거대한 바위덩어리가 몰려오는 듯한 무거움을 잘 뒤섞어 놓은 책이다. 그러기에 미술에 입문하는 사람이 읽기에는 제격이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만화책이라 섣불리 건드렸다가는 사자의 꼬리를 만지는 격이 될 수도 있다. 책이 주는 지식은 둔중한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고대 이집트의 인물들은 왜 하나같이 몸은 옆으로, 얼굴은 정면을 보고 있는 것일까? 칸트는 미의 취향으로 왜 무관심을 선택했을까? 숭고란 무엇
  16. 아름다움이란 개념의 변천,그리고
    from thf2ek님의 서재 2011-02-28 23:18 
    미술은 똑똑하다아름다움이란 개념의 변천,그리고특이하게도 이번 알라딘 신간 평가단 평가 서적으로 온 책 두권이 모두 미학에 관련된 책이다. 그래서 어떻게 시작할까, 어떻게 접근할까 많은 생각이 필요하였다. 사실 글이라는 것이 잘쓰면 충분히 많은 개념과 생각을 정리할 수 있지만, 잘쓰지 않으면 많은 것들을 날려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그래서 어떻게 시작할까, 어떤 것을 보아야 신간 리뷰로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되었다. 이 책, '미술은 똑똑하다
  17. 미술이론에 대한 가볍고도 진지한 입문서
    from 쿵쾅님의 서재 2011-03-06 21:00 
    미학, 미술사에 관심이 많았지만 아직 제대로 된 입문서를 볼 만한 여유는 없었던 내게 이 책은 미학, 혹은 미술 이론 수업을 듣는 한 모범생의 정리 잘된 노트를 보는 기분을 안겨줬다. 이 책은 일단 깔끔하고 나름 자세하게역사적으로 짚고 넘어갈 부분을 제대로 잘 짚어내고 있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굉장히 방대하게 많은 이론가와 그의 사상들을 설명하고자 했다는 점이다.물론 이 책에 소개된 사람들, 혹은 사조들이 이렇게 한 페이지에 요약될 그런 성질의 것들은
  18. 가볍게 정리된 서양 미술사
    from 花樣年華 2011-03-13 13:09 
    재치있는 그림이 곁들여 한결 부담을 덜어주는 구성이다. 그리고 미술이론이 왜 필요한가에서 시작하여,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서양 미술을 시대순으로 두루 살피고 있다. (종교와 미술, 해서 불교 도교 이슬람교와 미술의 관계를 보는 대목 말고는 다 서양미술에 대한 내용이다.) 각각의 사조들을 앞뒤 맥락이 드러나게 두루 개관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도 괜찮겠다. 하지만 내가 이 책을 미뤄 두었다가 숙제하듯 읽어서인지, 이 책이 기본적으로 번역서이기 때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