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들은 싸우는가>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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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의딸, 구름산책, izone3, fmjtt111, 오이, befreepark, 자운, 매우맑음, rinda, 쿠사미 (총 20명) 


*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게으름에 대한 찬양> 등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버트런드러셀의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입니다. 러셀은 세계적인 석학이자 지식인으로 알려졌지만, 제1차세계대전 당시 평화주의자로 활동했고, 제2차세계대전 후에는‘러셀-아인슈타인 성명’을 내며 핵무기 반대 운동을 펼치는 등 몇 번의 실형을을 선고받고 투옥되기도 한 실천가였다고 합니다. 러셀의 사회와 정치철학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이 책은 전쟁으로 혼란에 빠진 지식인들과 영국 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전쟁과 빈곤이 끊이지 않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생각거리를 주고 있다고 하는데요, 여전히 이 책이 필요한 현실이 슬프지만, 우리는 읽어야 하므로, 읽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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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러셀의 행복론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9-09 09:57 
    버트런드 러셀의 <나는 왜 기독교인이 아닌가>를 읽겠다고 구입해놓고 이런저런 이유 때문에 오늘까지도 책등만 구경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이 책 <사람들은 왜 싸우는가>를 먼저 읽게 되었다. 이 책은 1915년부터 1916년에 걸친 러셀의 강연집이다. 첫장 충동과 욕구 편부터 빽빽하게 밑줄을 그으며 읽었다. 희안하게도 1915년이라면 지금으로부터 건 100년 전 1차세계대전의 와중에 있었던 강연인데 어째서 지금도 유효하게 들
  2. 싸움에서 해방되기 위해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0-09-15 20:29 
    세계대전 전후 지식인들의 회의과 고민이 담긴 저작들이 참 많다. 그들은 인간본성에 대해, 민족성에 대해, 인간의 행동양식에 대해 고민했고 정치와 경제 체계의 문제에 대해 반성했으며 어떻게 하면 이 처참한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을까 길을 찾고자 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전쟁으로부터 자유로워지지 못했고, 전쟁을 방불케 하는 생존경쟁과 불의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위와 같은 고민은 그들만의 고민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고민이기도 하다.
  3. 충동으로 풀어낸 사회현상..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9-18 16:09 
    충동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반성이 가해지는 일 없이 무의식적으로 행동이 되어 나타나는 힘’ 이라고 나온다. 무의식적인, 본능에 가까운.. 버트런드 러셀은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에서 세상의 이치라고 외칠 것처럼 모든 사회 현상의 바닥에는 충동이 있다고 주장한다. 섬뜩하지 않나? 충동이라니..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부인 할 수 없는 사실들에 아연실색할 때가 많았다.    ‘열정을 제압할 수 있는 것은 이성이
  4. 충동, 사회를 재건하는 최고의 힘!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9-20 09:52 
     1916년 영국 캑스턴 홀에서 진행한 버트런드 러셀의 강연을 옮긴 책이다. 강연의 주제는 <사회 재건의 원칙>이었지만 미국에서는 어찌된 영문인지 <왜 사람들은 싸우는가? (Why Men Fight)>로 바뀌어 출판되었다.  얼마 전에 읽었던 <행복의 정복>이 행복을 위한 개개인의 철학을 강조했다면 이 책에서는 행복을 국가나 사회와 같은 공적인 영역으로 확장해서 살펴본다. 개인의 욕구나 충동을 사회적
  5. 속세의 다툼과 실패를 극복하기 위해
    from 인문학가게 2010-09-20 18:07 
    1915년 일차대전이 한창이던 시절에 고안된 내용이다. 이 책은 러셀이 독일과 전쟁상황이었던 당시에 사회재건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한 강연내용을 모은 것이다. 영국에서의 출판당시에도 같은 이름이었다. 그런데 미국판에서 현재의 국내판 이름과 같은 제명을 얻었다. 사람은 왜 싸울까? 어찌보면 진화생물학의 서명같기도 하다. 그리고 그런 생물학적 , 심리학적 사회생물학적 토대위에서 풀어야 더 멋진 답이 나올 법한 질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기존의 철학적 사고기반
  6. 어떻게 해야 이길까를 넘어선, 싸움에 대한 또 다른 고민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09-21 21:07 
     싸움은 인류 역사상 단 1초도 쉬어본 적이 없는 우리의 보편적 생활 양식이다. 우리는 좁게는 집안 식구들부터 넓게는 국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다툼을 하면서 살아간다. 그 방식이 토론과 같은 언변에 기초한 다툼부터 미사일을 동원한 무력 분쟁에 이르기까지 다양할 뿐이라 간혹 생소할 뿐이지, 집단 생활을 하는 인류에게 다툼없는 세상은 그야말로 팥없는 찐빵의 삶이다. 기분도 안 좋고, 때로는 막대한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인류는 그것을 통
  7. ▩ 인류는 왜 전쟁을 하는가? 읽어내기 힘든 버트런드 러셀의 100년전 강연집. ▩
    from 비프리박의 서재 2010-09-28 00:55 
    인간의 모든 행동은 충동과 욕구라는 두 가지 원천에서 비롯한다. ... 인간은 본능적으로 특정한 목적을 지향하는 욕구 대신에 특정한 행동을 지향하는 충동의 지배를 받는다. ... 음식을 먹고 사랑을 나누고 말다툼을 하고 허풍을 떠는 등 인간의 행동을 촉발하는 것은 어떤 목적이 아니라 충동일 뿐이다. (이 책, 26, 27쪽, <1장. 성장의 원칙, 충동과 욕구>에서) 충동? 전쟁을 하는 이유가 충동 때문? 그렇지 않다고 말하긴 어렵
  8. 버트란트 러셀과의 첫만남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9-28 23:55 
    겉표지에 러셀의 출생년도를 보니 1872년이다.그가 사망한 년도가 1970년도이니 우리 나이로 99세까지 살다가 갔다.책을 읽을떼 요즘 자주 보는것이 몇년을 살다가 죽었ㄴ느가를 유심히 보는데 철학자들이 기본적으로 오래 살았던 것 같다.생각을 많이하면 빨리 갈것 같은데, 그게 아닌가 보다.생각을 많이해야 뇌기능도 좋아지고 치매도 안걸리면서 오래 사는 모양이다.  이책은 추석 전날 그러니깐 '10년 9/21(화) KTX 열차로 부산 내려가면서 펼
  9. 전쟁 중에 인간의 행복과 사회 재건을 꿈꾸다
    from rinda의 책과 문화 이야기 2010-10-08 05:41 
      인간은 충동적인 존재이다?    버트런드 러셀은 책의 전반에 걸쳐 인간의 행동이 충동과 욕구에서 비롯된다고 전제합니다. 그 중에서도 충동의 비중을 크게 보고 있습니다.         
  10. 행복을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10-09 15:59 
                              사람들은 왜 싸울까? 그러고 보니 전쟁중이 아니어도 원시
 
 
교고쿠 2010-08-31 18:51   좋아요 0 | URL
또 슬쩍 A조 책이 부러운...ㅋㅋ게다가 2권!

라르고 2010-09-04 10:50   좋아요 0 | URL
책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