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꼬르뷔지에의 동방여행>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31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15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 A조
나무처럼, 에피쿠로스, 엔트로피, 눈부처, 우연아닌우현, Jade, 갈꽃, gorinus, 북스강호, 프리즘
비의딸, 구름산책, izone3, fmjtt111, 오이, befreepark, 자운, 매우맑음, rinda, 쿠사미 (총 20명) 


* 근대 건축 최고의 거장 르코르뷔지에가 젊은 시절 보헤미아, 세르비아, 불가리아, 터키를 여행하면서 기록한 글은 담은 책입니다. 드레스덴에서 콘스탄티노플로, 아테네에서 폼페이로 옮겨가면서 여행하며 느낀 인상을 기록하고, 많은 데생도 남겼다고 하는데요, 르 코르뷔지에가 예술가로서, 건축가로서 성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한 기간을 기록한 중요하고 의미심장한 자료가 될 만한 책이라고 하네요 :)

* 리뷰 남기시고, 알라딘 서재에 꼭 남겨주세요! 먼 댓글 연결도 꼭이요!!!

* 주소 변경 있으신 분은 개인정보 변경이 아니라 propose@aladin.co.kr로 메일 보내 주셔야 확인 가능하고요. 가끔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신간평가단 서재에 덧글/비밀덧글로도 꼭! 남겨 주세요

* 이제 제법 가을로 접어들고 있지요? 환절기 건강 조심하세요 :)




댓글(2) 먼댓글(1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젊은 건축가의 생생한 여행기록
    from 인문학가게 2010-09-09 01:25 
    쉔베르크의 12음기법으로 된 음악을 들었을때 도무지 이게 음악일 수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었다. 고전과 낭만주의 음악이 너무나 좋아서, 아니 인상주의 드뷔시나 현대적 민속음악인 바르톡까지도 이해할 수 있다고 해도 쉔베르크는 아니다, 음악이 아니다라고 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쉔베르크의 피아노곡을 들었을 때도 구조가 보였고 음의 놀이감이 느껴졌고 그래서 좋아졌다. 단지 쉔베르크의 음악이 대중들의  음악은 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운 면이다.
  2. 젊은청춘의 기행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9-12 23:03 
    근대건축의 3대 거장중 한사람이라는 스위스 태생의 프랑스 건축가이자 화가인 르 코르뷔지에(이름이 상당히 난해하다)의 젊었을때(왜냐하면 출간을 50여년이 지난다음 출간 했기에)의 여행기다.제목이 동방여행이라 뭐 중국 일본 정도 예상헸는데 아마 서유럽쪽에서는 현재 동유럽이나 터키를 오리엔트라고 생각한 모양이다.  여행기라고 하지만 흔히 우리가 읽는 여행기와는 사뭇 다르다.한 마디로 어렵다.외국 작가들이 쓴 글들은 기본적으로 그들의 교육,문화,역사
  3. 동방의 신비와 아름다움과 마주하다.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9-13 14:40 
          '동방여행기'라는 제목만으로 그저 동방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4. 르 코르뷔지에의 영감의 기록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9-14 09:31 
    르<파리지앵 다이어리>(조수정. 지상사)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의 저자 조수정은 건축학도로 파리에서의 유학기간동안을 에세이로 적었다. 책의 뒷부분에 그녀가 석사논문 마감 열흘 전 롱샹을 찾는 이야기가 있다. 건축을 조금이라도 공부한 이들이라면 너무나 익숙하고 자신도 파리에서 건축을 공부하는 동안 사진으로 백 번도 넘게 봤다는 롱샹 성당을 석사논문 마감 열흘전에 끝내지 못한 과제를 마무리하듯 찾은거다. 석사논문 열흘전이라면 언
  5. 시공을 넘나드는 난해한 기록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9-14 13:53 
     특정 지역의 문화와 유적을 둘러보고 그곳 사람을 만남을 통해 자신의 느낌을 정리한 일반적인 여행기와는 사뭇 달랐다. 르 코르뷔지에의 여행은 지역을 거쳐 가는 여정의 기록이라기보다 시공을 넘나드는 생각의 기록처럼 난해했다. 미술과 건축에 빠져있는 그의 발걸음을 따라잡기에는 내 생각의 폭이 너무 짧은 듯 했다. 그의 보폭은 너무 크고 깊어 도저히 쫓아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가 떠났다는 동방(동양이 아니라 동유럽이라 해야 옳다)은 다가설 수 없
  6. 지극히 개인적인, 너무나 개인적인.
    from fmjtt111님의 서재 2010-09-15 15:10 
     이 책은 건축가로 유명한 르 코르뷔지에가 젊은 시절 동방여행을 하면서 기록한 글을 모아  엮은 책이다. 나는 늘 개인적으로 동유럽에 대한 환상같은게 있었다. 동유럽은 좀 을씨년스럽고 뭐랄까 애잔한 느낌이 든다. 과거의 영광을 먹고 사는 사람들, 나른한 눈빛 속에 자부심과 열정이 살아 숨쉴 것 같은 사람들이 사는 곳이라고 늘 상상했었다. 한 번도 가보지는 못했지만.. 따라서 작가에 대한 정보는 없었지만 동방여행기라는 것 만으로 호기심이
  7. 현대건축의 아버지, 젊은 시절 그의 여행
    from rinda의 책과 문화 이야기 2010-09-15 23:48 
    현대 건축의 아버지 르 코르뷔지에. 그를 알게 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의 글을 처음 접한 것은 얼마전에 읽었던 를 통해서였습니다. + 관련글: 파리를 여행하다 - 문화예술이 담긴 시간 속으로
  8. 건축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다.
    from gorinus님의 서재 2010-09-17 01:56 
        근대가 낳은 세계적인 건축가인 르 코르뷔지에가 동방(주로 동유럽과 터키) 여행을 하고 나서 지은 기행문이다. 기행은 기행인데 전반적으로 공부를 하러 간 느낌이다. 기행문인데 왠지 리뷰의 느낌이 들고, 교수에게 제출해야 하는(실제로는 형에게 헌정했지만) 학술적인 냄새가 물씬 풍긴다(비록 그는 최대한 대화체로 재미있게 쓰려고 한 것 같지만 말이다).  독일에서 시작한 그의 여
  9. ▩ 가본 사람에게라면 몰라도, 건축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한테라면 몰라도. ▩
    from 비프리박의 서재 2010-09-17 09:58 
    우리는 도나우 강을 따라가다가, 뒤이어 아드리아노플에서 검은 아라베스크 무늬로 뒤덮인 미케네풍을 발견했어. 전통은 대단히 끈질기게 살아남지! '새로운 것'을 창조하겠다는 단 하나의 목적 때문에 전통을 깡그리 부정하는 오늘날의 괴벽보다 더 애통한 것은 없어. (이 책, 28쪽, <라 쇼 드 퐁 작업실 친구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르 코르뷔지에. 첨 듣는 사람. 책 날개 저자 소개에 따르면 무려 "근대 건축의 3대 거장 중 한 사람
  10. 여행은 이런 분위기가 제 맛!
    from 유쾌한 다큐멘터리스트님의 서재 2010-09-18 17:01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0년전, 이스탄불이 콘스탄티노플이던 시절, 젊은 건축가가 지중해 동쪽을 여행하고 왔다. 헨리 포드의 자전거바퀴를 단 듯한 T형 자동차가 막 대량생산을 시작했고, 라이트 형제도 비행기를 본격적으로 만들려 할 때 즈음이었다. 마치 인디아나 존스 영화의 배경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철철나는 그런 동방의 여행기 <르 코르뷔지에의 동방여행>를 소개한다.    건축가는 단순히 건물의 디자인에 대한 것 뿐 아니
 
 
양승훈 2010-09-03 20:00   좋아요 0 | URL
늘,, A조 책들이 더 끌린다능.. ;;

오이 2010-09-04 10:52   좋아요 0 | URL
늦은 여름휴가에 동행하기로 했어요!
덕분에 멋진 여행이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