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퍼케이션>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8월 23일
- 리뷰 마감 날짜 : 9월 5일

- 받으시는 분들 :  문학 선착순 10명
푸리울, 한사람, 라일락, 로네리, tiktok798, 유니, 꿈꾸는섬, 인삼밭에그아낙네,문플라워,설이모 (총 10명)


* <퇴마록>으로 유명한 이우혁 작가의 신작, <바이퍼케이션>입니다. '바이퍼케이션'은 불확실적인 결과를 뜻하는 수학용어였으나 최근 카오스 이론을 설명하는 데 더 많이 쓰이는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이 책에서는 작가가 찾고자 하는 인간 존재의 개념, 즉 쉽사리 판단내릴 수 없는 존재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작가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복잡한 관계, 인간 본질을 정의내리기 위해 인격의 분열을 겪는 파괴적인 성격의 소유자를 소설의 주축에 자리해 놓는다네요. 이상능력, 최면효과, 인지부조화 등 심리학의 이론과 프로파일러의 논리적인 추리가 맞물리며 흥미롭게 펼쳐지는 소설, 즐겁게 읽고 리뷰 남겨주세요.

* 리뷰 남기시고, 알라딘 서재에 꼭 남겨주세요! 먼 댓글 연결도 꼭이요!!!

* 주소 변경 있으신 분은 개인정보 변경이 아니라 propose@aladin.co.kr로 메일 보내 주셔야 확인 가능하고요. 가끔 메일이 오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신간평가단 서재에 덧글/비밀덧글로도 꼭! 남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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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나는 인간에게서 괴물을 보았다
    from 소녀, M을 사랑하다 2010-08-29 16:18 
        『퇴마록』의 이우혁 작가의 7년만의 신작, 아마 오래 기다리신 분들 많았을 거라 생각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수위가 조금 높고, 내용이 많이 잔인합니다. 인간의 능력을 초월한 ‘헤라’와 ‘하이드라’라는 인간을 마치 장난감 다루듯이 마구 죽이는 인간들이 등장하고, 연쇄살인마들의 잔혹한 살인행위도 수위가 조금 높습니다. 자신의 몸을 손으로 갈기갈기 찢어서 자살하는 연쇄살인마만 봐도 잘 알 수 있죠. 사이코패스
  2. ...균형과 조화...
    from ...책방아저씨... 2010-08-31 23:30 
    Beyond the story ..... 다다를 수 없는 우선 미안하다. 먼저 책을 읽었다고(선택이 아닌 기회였기에), 평을 하는 기회가 생겼다고 함부로 입이나 손을 놀리고 싶지 않았다. 변명을 하자면 이 작품에 대해 그 어떤 의견도 덧붙이고 싶은 마음이 일절 생기지 않은 이유로 나는 책을 덮고는 얼마간 뜸을 들였음이다. 혹시라도 먼저 취한 자에 대한 통상적인 예우로 질문을 받을 기회가 생긴다면 나는 '그냥 읽어봐...' 이렇게 말하곤 또 입
  3. 이우혁, 그는 역시 프로였다
    from 고요한 책꽂이 2010-09-01 02:18 
    '이우혁의 신작소설이다'하는 소개 한 줄 만으로도 충분한 관심을 불러 일으킬 수 있었던 소설. '이우혁'이란 작가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와 신뢰가 높음을 증명해주는 반응이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바이퍼케이션>이 과연 한국 장르문학계의 대부라 칭해지는 이우혁의 네임파워를 만족시키는 글인가하면, 그 점에 관해서는 소설에 대한 내 개인적인 만족도와는 별개로 흔쾌히, 힘껏 고개를 끄덕이고 싶다.  범죄심리학과 프로파일링, 거기에
  4. 오컬트적 매력이 넘치는 소설!!
    from 설이모님의 서재 2010-09-02 13:07 
    <퇴마록>의 이우혁작가를 만났던 것은 정말 오래 오래 전의 일이었다. 누군가의 책장에 있던 책을 우연찮게 집어들었고 그 자리에서 홀린 듯 읽었다. 시리즈라고 했는데 다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책 속의 내용에 빠져 허우적대던 내 모습을 기억한다. 하지만 이후로 저자의 작품을 다시 읽어볼 기회는 없었던 듯하고 그게 다였다.  초현실적인 것들에 대한 관심도 생겼었고 흡입력 또한 짱이었으며 더 이상 상상의 끝은 없다고 생각했던 <
  5. 철학적인 물음표를 던지는 소설
    from 유니님의 서재 2010-09-02 21:32 
     이우혁 작가의 작품을 처음 접해본다.  93년 하이텔에 연재되어 850만부 이상이 팔리며 밀리언셀러로 기록되었다는 이우혁의 <퇴마록>을 아직 읽어보지 않은 것은 판타지소설을 즐겨하지 않는 나의 독서 편향 때문이다.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골고루 다양한 책을 읽어보려는 노력이 그의 신작 <바이퍼케이션>을 만나게 했다.  3권으로 이루어진 <바이퍼케이션>은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로 굉
  6. 왜 이런 소설에 끌릴까?
    from 마주하다 2010-09-03 11:05 
    얼마전 신간평가단에서 문자가 왔다. 신간평가단 서재에 들어오면 좋은 일이 있을거라고. 몇시간 뒤에 시간이 되어 신간평가단에 들어 갔더니 <바이퍼케이션>의 리뷰어를 공개 모집한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장르소설을 많이 읽어보지 않았고, <바이퍼케이션>의 이우혁 작가의 유명한 <퇴마록>도 읽어보지 않아서 자신있게 손을 들지는 못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신청했고 10명 모집에 7번째로 선정되어 이 책을 받게 되었다. 그런데 다
  7. 15년의 구성과 준비기간 끝에 탄생한 작품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0-09-04 11:25 
    1993년 그당시 인터넷 통신망 하이텔을 통해서 '퇴마록'이 연재되고, 그것이 책으로 출간되어 850만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밀리언 셀러에 오른다. 그리고 그이후 '왜란 종결자' '치우천황기' '파이로매니악' 등의 작품을 발표하기도 한 작가 '이우혁'. 그가 15년동안이나 구상과 준비기간을 거쳐서 독자들에게 내놓은 책이 '바이퍼케이션' 이다. 이 책은 약 350페이지 정도의 내용의 3
  8. 마음 속의 어둠을 밝히는 등불
    from 나만의 블랙홀 2010-09-05 23:24 
    그럴 수만 있다면 이런 류의 이야기에는 뭔가 상징하고 은유로 내포하는 것이 많으면 많을 수록 훨씬 그럴 듯 해진다. 아무도 생각지못한 스토리를 만들고 그 안의 여러 의미들을 부여하며 질러내기 보다는 은은하게 전달하는 것이 바로 예술이 아닐까. <바이퍼케이션>은 설명보다는 인물간의 문답이 주를 이루는데도 표현 하나하나 내포하고 있는 바 뼈가 깊고 증폭되는 여운이 크다. 3권이라는 방대한 장편소설임에도 작가는
  9. [바이퍼케이션] 퇴마록의 이우혁을 기억하는가?
    from tiktok798님의 서재 2010-09-06 01:04 
  10. 이야기는 계속 된다
    from 그아낙네의서재 2010-09-10 23:09 
    이우혁의 신작 소설 『바이퍼케이션』을 받아 들고 책 후면의 소개글을 읽었을 때 조금 당황했다. 배경도, 등장인물도 모두 미국이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국내 작가가 외국인을 주인공으로 쓰는 소설에 알러지가 있다. 물론 서양이든 동양이든 보편적인 가치관의 바탕 그림은 대동소이할 것이나 중요한 건 정서의 뿌리가 다르다는 차이점은 상대 나라의 언어를 습득하는 정도로는 쉽게 좁혀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점이다. 말이 통하는 것과 정서가 통하는 건 엄연히 차
  11. 다양한 이야기들이 밑바탕에 까린 탄탄한 구성의 소설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0-09-30 11:36 
        "(...) 바이퍼케이션 (Bifurcation)현상에 대한 거예." "그건 또 뭐길래?" "이건 수학 용어예요. 일반적으로 분기, 분기점이란 뜻이지만 조금 더 복잡하죠. (...)" (...) "(...) 수학적인 표현으로 바이퍼케이션이고 공학 용어로는 버클링(Buckling)이라는 현상에 가깝죠, 근래에는 카오스 이론이난 프랙탈 원리같은데에서도 이용되는 중요한 개념이기도 하구요." (...) "헤라 에이워드
  12. 작가의 천재적 상상력은 그의 폭넓은 지식에서~~
    from 책이 있어 즐거운 공간 2010-10-03 10:50 
    '바이퍼케이션 하이드라 1'을 읽은 후에 잠시 쉬었다가 '바이퍼케이션 하이드라 2'그리고 3권을 단 숨에 읽었다. 물론, 며칠이란 시간이 걸리기는 했지만 마치 낯선 곳을 찾았던 긴 여정과 같은 느낌이다. 1권의 첫 장면부터 구토가 나올 정도로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살인의 모습이 너무도 잔인하여 이런 소설을 쓸 수 있는 작가는 얼마나 강심장을 가졌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우혁 작가 역시 그리 비위가 강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비로그인 2010-08-25 16:10   좋아요 0 | URL
바이퍼케이션 오늘 도착했어요~
재미있게 읽고 성실한 리뷰 쓸게요 ㅎㅎ
참, <쓰리>도 같이 왔더라구요.
잊지 않고 챙겨보내주셔서 감사드려요 ^^

2010-08-25 16: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라일락 2010-08-26 08:35   좋아요 0 | URL
'바이퍼케이션'이 어제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그동안에 읽을 책이 많이 쌓였네요.
재미있게 읽고 좋은 서평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수 2010-08-26 14:52   좋아요 0 | URL
즐독하세요, 간발의 차이로 읽지 못한다는 ㅠㅠ

2010-09-03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