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을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23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B조
레드미르, 차좋아, 사이프러스, 하루, saint236, Tomek, 野理, 비단길, 요를레히힛, yd0034, 카르멘,
꼴통지니, 굿바이, 쉽싸리, 키노, rmfo, sprout, 리듬, 타갸, 마립간 (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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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과 함께 찾아온 그림과 음악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0-05-08 01:42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을 때는 어떤 음악을 듣더라도 그 음악은 나를 위한 음악같고, 또 어떤 그림을 보더라도 그 그림은 나의 마음을 그린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가수가 부르는 가사가 구구절절 내 이야기만 하는 것 같고, 들여다 보는 그림마다 어떻게 이렇게 내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나 싶을 정도다. 이 세상의 중심에는 나 자신의 사랑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책의 제목처럼 사랑을 하게 되면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 생긴다. 이
  2. 산위에서 내려다보면
    from 내가 사귀는 이들, 翰林山房에서 2010-05-10 19:17 
    * 산위에서 내려다보면  제가 교육에 관계하게 되면 수학과 철학의 몰입교육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드**님의 비웃음(? 비판)을 받았지만.)  그와 글을 남기게 된 이유는 아래 글과 같은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철학적 시 읽기의 즐거움> p 5 좋은 전망을 얻기 위해, 그리고 그 전망을 마음껏 즐기는 사치를 누리기 위해선 다소 험준하고 높은 곳에 오르는 수고를 마다해서
  3. 고야와 베토벤, 그들의 마음이 통했던 이유
    from 그림읽는 서재 2010-05-13 19:12 
    나는 미술책을 전문으로 리뷰를 올리고 있다. 왜 미술책이냐고 묻는다면, '즐거우니까!' 시간이 날때면 삼 청동, 통의동, 인사동, 평창동의 화랑을 돈다. 각기 다른 세계관을 지닌 그들 화가의내면을 훔쳐보고, 존경 하고, 감동하고, 또 즐거워한다. 내 꿈의 하나는 '세상의 모든 그림을 보는 것'이다.    낮잠을 좀처럼 자기 힘든 나는 밤샘을 하고 돌아오는 날이면, 모차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턴테이블에 걸어&
  4. 내게도 있을까..[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
    from 나의중심 2010-05-13 21:36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라... 학창시절 나의 취약분야였던 음악과 미술을 함께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라 선뜻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더군다나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라는 책의 제목은, 이 책이 아주 "감성적일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끔 해서 더 그랬다.     글쓴이는 "노엘라". 처음 듣는 이름이라 인터넷 검색을 통해 그녀에 대한 약간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78년생이라
  5. 멜로디가 흐르는 미술관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0-05-15 03:58 
      책의 표지에 서 있는 글귀 중 내 마음에 가장 들었던 것이 "멜로디가 흐르는 미술관'이다. 그래서 난 리뷰를 쓰면서 리뷰의 제목으로 이 글귀를 선택했다.    예술이란 무엇일까? 특히 생소한 미술과 클래식은 나에게 잇어서 무엇일까? 그저 미술 시간, 음악 시간에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하여 머리 속에 우격다짐으로 구겨 넣었던 것들 중의 하나가 아닐까? 그러니 학창 시절에 도무지 클래식에 관심이 없었다. 미술도 마찬가지다. 몬
  6. 그림과 음악이 함께 느껴지는, 감성이 올곧이 나를 지배하는 순간
    from 레드미르님의 서재 2010-05-16 11:44 
     노엘라의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나무 수, 2010년 3월)”는 서로 다른 장르이면서도 같은 감동을 담아내는 두 예술을 통해서 비록 직업을 가지지 않은 우리 같은 일반인들이라도 예술“적” 삶을 꿈꿔볼 수 있게 하고 싶다는 작가의 바램을 담은 작품이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그림과 음악에서 다양한 사랑의 모습과 감정을 느끼고 종종 함께 보고 들으면 감정이 배가되는 것을 발견한다고 이야기한다. 서로 다른 화가와 음악가, 그러나 서로 비
  7. 그림과 음악에 녹아 들어 있는 공통된 정신
    from 소박한 북까페 2010-05-21 22:25 
    요즘은 하나의 예술 감각보다는 공감각을 더 중요시 하는 것 같다. 사실 창의성 증진의 핵심은 이질적인 두개 이상의 영역을 하나로 융합하는데 있다고 하지 않나. 컨버전스(convergence)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어쩌면 창의성을 중요시 하는 사회가 되었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지도 모르겠다. 트렌드처럼 처음에는 핸드폰과 카메라를 합치고, mp3를 합치고 하더니. 이제는 PC와 TV를 합치고. 모든 것들을 하나로, 모든 것들
  8. 통하였도다. 그림과 음악에.
    from 요를레히힛님의 서재 2010-05-23 23:09 
    책을 보기 전 의심했다. 음악도, 미술도 친하지 않은 내게도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 올까. 물론 책 한 권 읽는다고 바로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진 않았다. 그러나 노엘라라는 안내자를 통해 그림을 듣고 음악을 본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고 가치있었다. 아직 내겐 안 되는 일이지만 한층 더 재미를 안겨줄 것 같은 예감. 사랑하는 사람과는 마음이 잘 ‘통’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랑을 주고 받을 수
  9. 제목없음
    from 종이 냄새 2010-05-24 14:31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라는 제목을 보는 순간 문득 떠오른 것은 신경계에 대한  생각이었다.   모든 신경이 전달하는 것은 전기적 혹은 화학적 신호이다. 청각이든 시각이든 미각이든 동일한 방식과 화학물질로 뇌까지 신호를 전달한다. 전달체계가 동일한데 보이고 들리고 맛보는 것이 다른 것은 신경이 다다르는 뇌의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똑같이 전기를 공급하지만 연결된 기계마다 다른 기능을 가진 것처럼. 눈에서 나오
  10. 그림 읽어주는 여자
    from 침묵 한 뭉치 2010-05-25 21:27 
    한 때 - 지금도 그런지는 잘 모르겠지만 '~ 읽어주는~ '시리즈가 유행이었다. 그림 읽어주는 남자라던가 그림 읽어주는 여자, 오페라 읽어주는 남자, 이런 식으로 뭐든 읽어준다는 식의 제목들이 예술의 대중화라는 이름으로 많이 퍼지던 시기가 있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 때 이런 책들이 불티나게 팔리던걸 보면 정말 예술에 대해 목마른 사람들이 많기는 많았는가보다 하는 생각이 문든 든다.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도 그런 예술의
  11. 화가와 음악가를 크로스하다
    from 쓰다, 여기 2010-05-27 18:27 
    그림에 관한 이런 저런 책들을 읽어 봤지만, 그림과 음악이 크로스된 책은 처음이다. 엄밀히 말하면, 그림과 음악이라기 보다는 화가와 음악가의 크로스지만 말이다. 이 책은 에세이와 예술의 이야기가 혼합된 책이다. 초반에는 사랑에 대한 감성으로 가득찬 서두 때문에, 정보와 감정의 혼란이 오기도 했다.  예술가들의 생이 작가의 감정에 투영되어 나타난다. 이 책은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세세하게 설명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12. 그림 일기장
    from 에밀 시오랑을 기억하며 2010-06-06 21:41 
    개인이 자신의 즐거움에 몰입하는 것을 두고 옳다, 그르다, 라는 평을 하는 일은 언제나 조심스럽다. 특히 예술의 영역이라면 조심스럽다기 보다 무의미해 보인다. 예술가에게 즐거움은 자신의 재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원천일테니 말이다. 물론, 여기서 즐거움이란, 다시 말해 쾌락이란, 고통까지도 포함한 것이다. 그럼, 글은 또 어떠한가? 어떤 소재를 선택하는 일도, 그 소재를 풀어내는 방식도 글쓰는 이에게 즐거운, 그러니까 글쓰는
  13. 음악가와 화가를 엮는 흥미로운 시도
    from 밤과 꿈, 파란 방. 2010-06-08 20:15 
    이미 수많은 책들이 있어서 나름대로 그림을 보여주고 음악을 들려준다. 잘 보고 잘 들을 수 있도록 그림도 '읽어주고' 음악도 '읽어준다'. 그런데 노엘라는 한걸음 더 나간다.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이란다. 말이 그렇겠지, 진짜 그럴까? ^^  들어가보면, 아주 즐거운 체험이다. 노엘라는 음악인이면서 글쓰는 사람이기도 하다. 그림은 또 언제? 싶은데 그것도 만만찮다. 왠 재능이란 말인가.. 역시, 세상은 불
  14.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예술에 대한 괜찮은 입문서
    from 내가 읽은 책과 세상 2010-06-12 07:58 
    회화는 감정이다. 아니, 감정의 발산을 캔버스라는 틀 안에 가두어 놓은 것이다. 화가가 누구건, 어떤 화풍이건 간에 우리는 그림을 보는 순간 설명하기 힘든 감정에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머리로 하는 회화도 존재하고, 권위를 조롱하는 회화도 존재하지만, 대부분의 회화는 그것을 감상하는 사람의 감정을 어떤 식으로든 울리게 하는 힘이 있다. 그것은 화가가 그림을 그릴 때 자신이 느꼈던 감정을 붓과 물감을 통해 투영시키기 때문일 것이다. 평범한 일상과 소재를 향
  15. 일기냐 서평이냐~~
    from 한 잔 합시다! 2010-06-12 20:34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인다. 아... 이 식상한 공감각적 비유에 처음부터 정이 뚝 떨어진다. 책 안에 씨디도 한 장 들어 있네... 손에 딱딱한 느낌이 불편하다. 가위로 씨디를 잘라 버렸다.(휙~) 씨디를 버릴 때 보니 문화행사 관람 무료표도 석 장이나 붙어있다. '알만하다 이 책...' 읽지도 않고 '알쪼다...' 했던 이 책을 읽은 공간은 무
 
 
청춘의반신상 2010-05-07 12:04   좋아요 0 | URL
요즘 템포가 느려졌는데, 서둘러야 겠네요~ 우아.

yd0034 2010-05-11 09:40   좋아요 0 | URL
잘받았습니다^^

키위녀 2010-05-11 15:57   좋아요 0 | URL
이거 리뷰단 어케 신청하는건가요?

2010-05-12 09:14   URL
비밀 댓글입니다.

sprout 2010-05-11 16:29   좋아요 0 | URL
간만에 음악- 미술이라니, 반가운 책이네요. 앞부분 조금 읽었는데 책 자체가 주는 산뜻하고 가벼운 느낌을 넘어서는, 약간은 의외인 무게감이 느껴져서 살짝 기대해봅니다.

saint236 2010-05-15 04:02   좋아요 0 | URL
받은 책들 서평 다 올렸습니다. 힘내시고요 건강하길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