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없다>를 읽고 리뷰를 남겨 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30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16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A조
에피쿠로스, sinabro, KNauer, 수수, 푸른바다, 갈꽃, 맥거핀, epoche2000, 히드라, 필터, 프리즘, 동수, 비의딸
izone3, 집오리, chihyun7, 스파피필름, 샤타, 루루, 스테디 (총 20명)


댓글(3) 먼댓글(11)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사랑에대한 학문적 분석
    from 인생은 아름답게... 2010-05-05 20:27 
    저자 잉겔로레 에버펠트는 독일 출신의 문화인류학자이다.이름 외우기가 참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사랑이란 주제에 대해서 말 그대로 책 한권을 썼다.  막상, 모든 사람들은 사랑이라는 개념에 대해서는 머리속에서는 감을 잡고 있지만 "사랑이 뭐야?"라고 물어보면 "글세?"라고 얼버 무리거나 아니면 저 나름대로 몇마디 단어와 문장을 섞어 몇줄도 표현 하지 못한다.결국 자기 자신의 경험을 반추하여 저 나름의 사랑의 이론을 말한다.  즉, 사랑
  2. 사랑은 머릿 속에서 만들어낸 허상릴 뿐인가?
    from 갈꽃님의 서재 2010-05-10 17:25 
    사랑이 없다고 사랑은 허상에 불과하며 우리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환상일 뿐이라고 현실에서는 그런 사랑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저자는 거참없이 우리가 지닌 사랑의 달콤한 환상을 깨뜨리는 주장을 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연인이였다면 이같은 주장에 사랑을 해보지 못한 사람의 질투정도로 여기며 코웃치며 부정했을 것이다. 사랑에 빠진 사람들은 사랑을 믿는 다고 이야기 할 것이고 다투거나 헤어진 연인들이나 오래된 결혼한 부
  3. 비교 대상이 없는 일시적인 광기
    from 공감지수만땅 2010-05-10 21:07 
    사랑을 위해 돈, 명예, 우정, 사회적 지위뿐만 아니라 목숨 마저도 초개처럼 던져버린 사람들에 이야기를 역사속에서 우리는 많이 보아왔다. 그들은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정열적인 연인으로 일컬어 진다. 영국의 왕 에드워드 8세는 왕좌 마저도 미련없이 버린 로맨틱한 남자다. 에드워드는 " 나는 사랑하는 여인의 도움과 지지없이는 왕으로서의 의무를 다할 수 없고 그 무거운 책임을 짊어질 수도 없음을 알았다"고 밝힌후 기혼녀인 심슨
  4. 그래도 사랑은 있다...
    from 프리즘(freeism.net) 2010-05-11 10:07 
     "사랑에 빠진 사람은 우선 자신을 속이고 뒤이어 타인을 속인다."(오스카 와일드)는 표지의 문구를 통해 이 책의 내용을 유추해봤을때... 사랑? 한마디로 개풀 뜯어먹는 소리 집어치우라는, 사랑은 단지 섹스를 위한 근사한 포장일 뿐이라는 발상에서 출발한 '사랑 분석서'처럼 다가왔다. 사랑이라는 그럴듯한 사탕발림 뒤에 숨은 실체를 확인하려는 책이지 싶었다.  아니나 다를까 저자는 지루하리만치 사랑에 대해 후벼 판다. 더 이상 회복 불가
  5. 진화심리학으로 본 사랑에 대한 색다를 게 없는 개론서
    from 글벗 2010-05-12 13:07 
     이 책은 진화 심리학으로 본 성과 사랑에 관한 서적이다. 우선, 진리심리학 관련서를 한 두 권 이라도 본 이들이라면 별반 색다른 내용이 없으니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전혀 없을 것이다. 만약 진화 심리학쪽 책을 전혀 읽은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읽지 말고 "데이비드 버스, <욕망의 진화>"를 읽을 것을 권유한다. 같은 주제를 다루고 있지만 <욕망의 진화>가 <사랑은
  6. 너무 진지하게 읽지는 말것.
    from KNauer님의 서재 2010-05-14 17:28 
     나는 인문학이든 과학이든 어떤 책을 판단할 때, 그것이 학문적 진지함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주석'을 꼽는다. (물론 예외는 있다. 그런책은 주로 강의록의 형식이거나, 그만큼 높은 수준을 요하는 고난이도의 서적이다.) 주석은 저자가 인용한 내용의 출처를 명확하게 밝혀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명확하게 하거나, 읽는동안 생길 수 있는 의문에 대하여 해소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한다. 이런 급진적인 주장을 하는 책에서 주석하나
  7. 사랑에 대한 원초적 해석
    from 느리미책세상 2010-05-16 15:56 
    사랑을 믿느냐는 물음에 사람들은 저마다 많은 이유로 예스와 노를 대답할 것이다. 그들이 어떤 대답을 하든 사랑에 대한 기본 생각은 동물적 감각 그 이상일 거라는 확신을 해본다. 그다지 사랑이라는 말과 표현에 익숙하지 못한터라 사실 제목만으로도 사랑타령으로 일관하는 것은 아닌가 싶었다. 그러나 생각했던 것과는 너무나 다른 저자의 사랑에 대한 기술에 전적인 동의를 하기는 힘들기에 사랑을 믿느냐는 물음까지 던져보게 된다.  문화인류학자인 이 책의
  8. 사랑 중독에 관한 해독제!
    from izone3님의 서재 2010-05-17 02:37 
       1년 12달 중, 매달 14일은 사랑에 관계된 ‘데이’들로 엮여진 것 같다.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 데이, 그리고, 지난 5월은 로즈데이.. 남자가 여자에게 장미꽃을 왕창 안겨주어야만 하는 날. 개콘에 나오는 남보원의 남자들 처럼, 그런 데이 들이 정말 여자를 사랑해서 여자들에게 사랑의 선물과 약속의 증표들을 남기는 것일까?       사랑에 관한한 아주 처절하고 냉혹한 분석인 <
  9. 사랑의 여러모습들..탐구해보다..
    from BooksHunter 2010-05-21 00:20 
    진부한 테마 '사랑' 그러나 인간생활에서 사랑을 빼고는 역시 이야기 할 수 없다. 저자 에버펠트는 '사랑'이라는 주제로 인간 역사부터 시작해서 인간의 행동양식을 파고든다. '사랑'이라는 관념은 무엇일까, 어떤 모습으로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일까. 저자는 풍부한 지식을 동원해서 '사랑'을 논하고 있다. 어려지 않게 쉽고 재미있게 다루는 그녀의 글솜씨에 일단 부러움이 앞선다.  인간의 사랑 행위에 대해 먼 인류의 조상, 루시, 트위기에 대한 상상력
  10. 사랑에 대한 환상을 깨는 냉혹한 주장
    from 행복한 책 읽기~ 2010-05-31 15:20 
       우리가 사는 지구상에는 '불가사의 하다' 라는 표현 외에는 달리 설명할 수 없는 현상들이 너무나 많다. 과학의 발달로 인간이 지구를 벗어나 우주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는 시대가 되었어도 속 시원히 밝힐 수 없는 것들 말이다. 그러고보면 고대 문명이나 자연 현상 등 멀리서 찾을 것도 없이 인체만 하더라도 아직 미스테리한 부분이 얼마나 많은가? 사람을 움직이고 생각하게 만드는 신경 체계도 신비스러움 그 자체지만 '인간의
  11. '사랑은 없다?!'
    from 샤타님의 서재 2010-06-08 21:41 
       '사랑은 없다' 라는 다소 염세주의적 시각일 것 같은 제목에서 보듯이 이 책을 읽기 전에 고민해보라. 비판의식 없이 이 책을 읽다보면 세상이 무척 허무해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부일처제'가 본능에 위배되는 것이며 남자들에게 선택권을 준다면 모두가 일부다처제를 택할 것이라고 하는 말은 무척이나 그럴듯하다. 반대로 여자 또한 그러지 않겠는가. 그런데 여자보다 남자들의 바람기가 더 활발한 이유가 난자와 정자수의 차이라니. 즉,
 
 
맥거핀 2010-04-30 11:45   좋아요 0 | URL
나쁜 아빠에 이어, 사랑은 없다라...음..일종의 씨리즈?

비로그인 2010-04-30 13:11   좋아요 0 | URL
힐끔거리다 보관함에 넣곤 합니다.

에피쿠로스 2010-05-01 21:03   좋아요 0 | URL
개인적으로 B조의 책들이 눈이 가는데...할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