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라서 그런가요

손이 많이 건조해졌네요,

옆지기는 노상 고무장갑끼지 않고 설겆이 한다고 뭐라하는데 고무장갑을 끼고 일을 하면 왠지 그 시원한맛이 없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요즘은 손이 많이 건조하고 손끝이 갈라져 아파서

정말로 고무장갑을 끼어야 해요,

왜 이러는지

옆지기말왈"영양실조다"라고 해서 웃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판을 치기도 아파요,,

ㅎㅎ안그랬었는데 오늘은 더 하네요,

에고 정말로 온몸에 병을 안고 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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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3-15 08:5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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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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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네 집에 놀러오세요, 울보랑 류랑 옆지기랑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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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네 집에 놀러오세요, 울보랑 류랑 옆지기랑 살아가는 이야기를 보실수...

저도 지금 양쪽 엄지,검지,장지 손가락 끝이 모두 너덜너덜... 이제 약지까지 넘어오려 합니다 -_-

저도 고무장갑 안끼고 일하는데 로션에 담그고 살아도 소용이 없네요. ^^;;


울보 2007-03-15 21:3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감사해요,,
님도 그러시군요 환절기라서 그런가요,
에고,,
우리 스스로 지켜야 하는데 잘 안되는경우가 있지요,
 

어제 류를 체능단에 보내고 병원에 갔었다
그동안 동네 가정의학과를 갔었는데
어제는 조금 큰병원을 갔었다
그곳에 가면 검사를 할 수있었서 대학병원이나 이런곳은 아니더라도
의사선생님을 만나서 그동안 어떠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엑스레이를 찍어보자고 해서
4장을 찍었다
목.어깨 등등
엑스레이를 보았는데 목도그렇고 어깨도 그렇고 또 뭐라고 하는데 아무튼 다 괜찮단다
뼈에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한다
아마 신경계통이 어디 눌려서 그런것일지도 모른다고
약을 처방해주셨다
약국에서 물어보니 쑤시고 저리는데 먹는약이란다
그래도 엑스레이를 찍고 보니 뭐,,
약은 하루에 두번먹고 있다
오는길에 유방암센타가 있는곳에 들려서 선생님 면담은 언제쯤했더니
예약을 하려면 이주는기다려야 하고
그냥 당일 오셔셔 기다리시면 할 수는 있다고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서 그렇지
그래서 실은 오늘 가기로 했는데 너무 춥고 그리고 몇일 후에 가기로 했다
이유가 있어서
유방암검사는 예약을 했다
5월3일로,,
에고 정말 힘들다
오늘은 입안이 헌것이 너무아파서 어제보다는 나았지만 말하기도 힘들다
혀의 양쪽으로 그 하얀 동그란것이 몇개 생겨서 말할때마다 아프다
솔직히 음식을 먹어도 맛이 없다
아무튼 류가 없으니 오전중에는 말한마디 안하는것같다
다행이 이시간쯤 옆지기가 전화를 해서 말을 걸어준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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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 2007-03-0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서 나으소서~~;

울보 2007-03-06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반딧불님 푹자고 맛난것 먹으면 금방나을거예요,,ㅎㅎ

아영엄마 2007-03-06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아이들이 학교에서 돌아올 때까지 말 거는 사람이 없어서 한마디도 안 하고 지낼 때가 많아요. 그럴 때 전화 받으면 목소리가 잠겨 있어서 자다 일어났냐는 오해를 사곤 하죠, -.-;;

울보 2007-03-06 14: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네 우리옆지기 대뜸 어디 아파라고 묻더군요,,
역시 ,모두 아이들이 유치원이나 학교에가면 혼자군요
혼자라서 좋을 줄알았는데 이상하게 마음이 그러네요,,ㅎㅎ

sooninara 2007-03-07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그게 엄마맘이죠? 있으면 힘들어도 없으면 허전한것..
오전에 헬스나 운동을 해보세요. 건강도 좋아지시고 밥맛도 좋아지실겁니다.

울보 2007-03-07 1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수니나라님 운동을 해야겠어요,
 

이 느낌을 무엇이라고 표현을 해야할까

겨드랑이 쪽이 너무 아프다

한동안 그러다가 괜찮아졌는데

갑자기 오늘은 더 아프다

겨드랑이 부분에서 왼쪽 가슴있는 부분까지,

왜?

병원에서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했고,

약사도 근육통이 아닐까요했는데

정형외과에 가보아야 하나,

아니면,,

어디로 가야할까,

정형외과에 가면 물리치료만해줄까

아무튼 아프다,

그래서 찜질을 했더니

몸에서 열만 나고

에고 힘들다,

류가 유치원에 가면 오전에 시간이 나니 한번 병원에가서 진찰을 다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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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여우 2007-02-26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방검사 받았어요?
결과에 그렇게 나오지 않았다면 근육수축일겁니다. 종종 어깨운동 해주시고
물리치료 몇 번 받으세요. 올해는 아프지 않기로 약속했잖아요!

울보 2007-02-26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그러게요,
왜이러는지,,
아무튼 오늘 다시 병원에 가보려고요,,,

마태우스 2007-02-27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딱이 떠오르는 게 없네요. 사진 한번 찍어보심이 어떠신지요. 하여간...이젠 떳떳하게 댓글 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울보 2007-02-27 1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팀반가워요,
네 사진은 꼭 찍어보려고요ㅏ,,,
 

류랑 문화센타에 가는날
마트앞에 헌혈차가 보이더라구요

류보고 저것이 헌혈을 하는곳인데
사람들이 수술을 하거나 할때 피가 모자라면 저렇게 모아두었던 피로 쓴데
라고 했더니
그럼 얼마큼 빼"라고 해서
"음  아마 이만큼 좀 많이 "
"나도 할 수있어?"
"아니 너는 조금 더 커서 어른이 되면"
"보고 싶다"
"그럼 엄마가 헌혈을 할까? 너 볼 수 있어?"
했더니 대뜸 류가 한말"응"
그래서 헌혈차에 올랐습니다,

피를 먼저 뽑아서 철분 수치 검사하는곳에 한방울 떨구어 놓고
혈액형 검사를 하더군요
"혈액형이 어떻게 되세요?"
"B"형인데요"
"네 맞네요"
그리고 작성지를 작성하는데

"저 오늘은 안되겠네요
, 빈혈수치가 좀 낮게 나왓네요 나중에 하세요?"라고 하더군요
아이고 창피해라,,아니라 민망했습니다
류는 벌써 초코파이 하나 들고
그래도 류에게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그옆에서 헌혈하는 아저씨를 보았거든요

그러며서 류가 저보고 하는말
"그런데 왜 엄마는 안해줘 ?"
"그건 엄마가 빈혈이래 피를 빼면 많이 어지러울거라고 빈혈이 아닐때오래"

했더니 "그럼 엄마 아픈거야 약먹어야 해"
라고 해서 아니 밥잘 먹으면 돼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더 열심히 챙겨 먹고 있다지요

예전에 헌혈하고 엄마에게 혼났던 생각이 나더라구요

자기도 빈혈이면서 헌혈한다고

아마 헌혈한다고 하면 지금도 그소리할우리엄마

갑자기 류를 보면서

류가 많이 자랐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건겅해지면 헌혈을 할래요

해볼래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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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2-10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하.. 저도 아직 헌혈 한 번도 못 해봤어요. (^^)>

울보 2007-02-11 2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은 마르셨잖아요,
저는 통통해요,,
그런데도,,
 

옆지기가 아주 오래전부터 항문옆에 작은 종기가 있엇는데

점점 커져서 지금은 주먹의 반보다 조금 작지만 그정도로 커졌는데요

아프지 않고 바쁘다는 핑계로 매일 그냥 넘어갔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병원에서 물어보았더니 피부과에 가보라고 해서

오늘 아침에 일찍 깨워서 병원에 가라고 햇더니

가더라구요

그런데 피부과에 갔더니 항문과로 가라고 하더라구

전화가 와서 또 항문과를 수소문해서 다녀오라고 했더니

진찰을 받고 전화가 왔더라구요

수술을 해야 한다고

낭종일것이라고

그런데 아프지 않은것 봐서는 별것아닐거라고

한3일 입원을 해야 한다고

그런데 옆지기가 시간이 요즘 없어서 다음에 하기로 햇답니다,

언젠 하긴 빨리 해야 하는데

참 ,,,예전에 갔으면 괜찮앗을것을,,

아니지요 그때도 수술을 햇을지도 항문 옆이라 조심스러운 모양입니다,

오늘 검사를 하고 왓다고 하니 마음은 놓이는데 얼른 시간을 내어서 수술을 해야 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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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2-24 0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걱정 많이 되시겠어요. 얼른 날 잡고 수술하시기 바래요. 오래 둘수록 좋지 않을 것 같아서요. 제 동생도 얼마전 수술을 했는데 그게 10년씩이나 된 것이었거든요. 얼른 하시고 마음도 놓으시면 좋겠어요.

실비 2006-12-24 12: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괜찮으실거여요.. 수술하고나면 가뿐히 털고 금방 일어나실거여요..
너무 걱정하지 마셔요...

행복희망꿈 2006-12-24 2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요즘은 의술이 많이 발달해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울보 2006-12-25 19: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켈님 걱정은 안해요 검사했는데 별 이상이 없다고 햇다니까요
행복희망꿈님 그럼요, 그럴거예요
실비님 네 감사합니다
배혜경님 그럴게요 ,,모두들걱정해주셔셔 감사합니다,

파란여우 2006-12-26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이 글 놓칠뻔했어요.
종기 그거 우습게 보면 안돼요.
지금은 아프지 않아도 언젠가는 고통을 동반할 날이 옵니다.
어여 제거하시라고 하세요.
올 해는 울보님도 많이 아프고 옆지기님도 그렇고.
새해에는 제발 아프기 없기에요.
카드 왔어요. 고생하신(!) 보람으로 무사히 왔으니 걱정 마시고요,
내년에 류의 카드를 받을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콩닥콩닥 떨려요.^^

울보 2006-12-26 2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파란여우님 다행이네요,,ㅎㅎ 괜실히 아주 많이 미안해요,,내년에는 절대로 이런실수를 하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류의 그림이 담긴 멋진 카드로 보내드릴게요,,
네 내년에는 절대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즐거운 이야기만 들려드릴게요,